전남

날짜선택
  • 여순사건 진상조사 기획단 2기 출범 임박..편향 논란 불식 기대
    여수·순천 10·19 사건(여순사건) 진상조사보고서를 작성할 제2기 기획단이 조만간 출범할 예정입니다. 9일 전라남도 여순사건지원단에 따르면, 국무총리 소속 여순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위원회는 제2기 기획단 구성을 위한 위촉직 단원 인선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위원회는 지난달 관련 기관과 단체에 단원 추천을 요청하는 공문을 발송했고, 전라남도는 전문가 등의 의견을 반영해 8명의 후보를 추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제1기 기획단은 2023년 12월 12일부터 올해 4월 4일까지 활동했으
    2025-07-09
  • ㈜지금강이엔지, 나주서 신농법 현장 평가회 개최
    ㈜지금강이엔지(회장 김식)는 8일 전남 나주시 동강면에서 대규모 논 마른논써레질(무써레) 이앙 및 건답직파 신기술 현장 벼 초기생육 평가회를 개최했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윤병태 나주시장 및 김병원 전 농협중앙회장을 비롯 농업인, 지자체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기존의 논 필지는 7,80년대 경지정리한 논으로 좁은 면적(900, 1,200평)으로 구획돼 논둑수가 많고 관배수로, 농로가 차지하는 면적이 많아 최근 대형 농기계, 드론, 무인기 등 농기계 이용에 문제점이 지적됐습니다. 따라서 지난봄 논 13개를 한 필지
    2025-07-09
  • 해양치유 1번지 완도에서 전국 맨발 걷기 축제 열린다!
    완도군이 12일 신지 명사십리에서 '2025 해양치유 완도 전국 맨발 걷기 축제'를 개최합니다. 이번 축제는 자연 속 치유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완도의 해양치유 자원 및 맨발 걷기를 결합해 치유 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축제는 '완도, 치유의 파도길을 걷다! 바다를 품다!'를 슬로건으로 '해양치유 완도 맨발 걷기 대회'와 '완도 해양치유의 날' 지정 선포식, 다채로운 해양치유 체험 행사 등으로 진행됩니다. 맨발 걷기 대회 참가 신청은 온라인을 통해 할 수 있으며, 당일 현장(명사십리 제1주차장)에서도 가능
    2025-07-09
  • 이른 폭염에 전력수급 우려..한전, 비상훈련으로 대비 나서
    【 앵커멘트 】 이른 폭염으로 전력 사용량이 많아지면서 전력 수급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습니다. 한전은 폭염과 태양광 발전 저하, 순간적인 전압 강하 등의 다양한 상황을 가정한 비상훈련을 수차례 실시하며, 전력수급 비상상황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정경원 기자입니다. 【 기자 】 싸이렌이 울리자 상황실 근무자들이 뛰어 들어와 비상근무에 돌입합니다. ▶ 싱크 : 상황실장 - "근무자 여러분께서는 '관심' 단계 조치사항을 신속히 이행하시고 그 결과를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전력수급비상 일괄통보시스템과 TV 속보, 문자메시지
    2025-07-08
  • 폭염으로 전남에서 하루 만에 가축 2만 마리 폐사
    연일 이어지는 폭염으로 전남 농가의 가축 폐사 피해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전라남도는 8일까지 지역 118개 농가에서 총 6만 918마리의 가축 폐사 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습니다. 닭 5만 3,714마리, 오리 5,003마리, 돼지 2,201마리였습니다. 이 가운데 1만 9,823마리는 하루 만에 발생한 것으로 일일 피해 규모로는 이번 여름 들어 가장 컸습니다. 재산 피해는 10억 8,300만 원으로 추산됐습니다. 전날까지 온열 질환자는 광주 19명, 전남 70명 등 총 89명이었습니다. 광주·전남
    2025-07-08
  • "내일은 또 얼마나 더울까!"..40도 폭염 이어 무더위·강한 소나기 예보
    끓는 듯한 폭염이 7월 초부터 기승을 부리면서 8일 경기 파주와 광명의 낮 기온이 각각 40.1도, 40.2도까지 치솟았습니다. 밤까지 수도권과 강원영서, 충청권, 전라권, 경북북부내륙, 경남서부내륙에선 많게는 60mm의 소나기가 내리는 곳도 있겠습니다. 이들 지역에서는 일시적으로 기온이 내려가겠지만, 소나기가 그친 뒤에는 습도가 높은 상태에서 다시 기온이 올라 무덥겠습니다. 9일도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이같은 역대급 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 대부분 지역의 기온이 평년보다 크게 높겠으며, 일부 지역에
    2025-07-08
  • 광양시 출생아 수 33개월 만에 '세 자릿수'..12개월 연속 인구 증가
    전남 광양시의 출생아 수가 33개월 만에 다시 세 자릿수를 기록하며, 12개월 연속 인구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광양시에 따르면 지난 6월 출생아 수는 100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 62명 대비 38명(61.3%) 증가했습니다. 이는 2022년 9월 이후 33개월 만에 세 자릿수를 회복한 것으로, 지역 인구 회복에 상징적인 의미를 지닙니다. 올해 상반기 출생아 수는 총 548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0명(25.1%) 늘었으며, 지난해 7월부터 12개월 연속 인구가 증가하는 흐름도 지속되고 있습니다. 광양시는 이 같
    2025-07-08
  • 전남지역 3개 병원 응급 복부수술 지원 시범사업 기관에 선정
    목포기독병원과 나주종합병원, 여수제일병원 등 전남 지역 병원 3곳이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외과계 응급 복부수술 지원 시범사업' 대상기관에 최종 선정됐습니다. 이번 사업은 응급수술 공백 해소를 위해 24시간 응급 복부수술이 가능한 역량을 갖춘 지역병원에서 응급 복부질환 환자에게 골든타임 내 치료를 통해 생존율을 높이기 위해 추진됩니다. 연간 50건 이상의 복부 응급수술 실적을 보유하고, 상근 외과 전문의 2인 이상 포함해 총 3명 이상의 외과 전문의를 확보하여 일정 기준을 충족한 병원들이 선정됐습니다. 시범사업은 2028년
    2025-07-08
  • '구례 자연밥상·영암 독천낙지' 지역특화 남도음식거리 선정
    전라남도가 '남도음식거리' 조성 대상지로 구례 화엄 자연밥상 음식거리와 영암 기품 독천낙지거리를 추가로 선정해 명품화에 나섭니다. 남도음식거리 조성은 지역 고유의 맛과 멋을 살린 특색있는 음식문화를 관광자원으로 육성하고, 전남을 대표하는 미식 관광지로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입니다. 구례 화엄 자연밥상 음식거리는 지리산 자락에 위치한 구례 마산면 화엄사 입구 일원에 조성될 예정입니다. 현재 산채정식, 버섯전골 등을 대표메뉴로 하는 16개 음식점이 운영 중이며, 지리산의 청정 식재료를 활용한 건강한 밥상으로 관광객의 입맛을
    2025-07-08
  • 목포고·목포여고 부지 활용 방안 지역과 함께 찾는다
    전라남도교육청이 목포고등학교와 목포여자고등학교의 통합·이설을 앞두고, 기존 학교 부지의 지속 가능한 활용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설문조사를 실시합니다. 이번 조사는 목포지역 주민과 교육공동체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대면 여론조사와 온라인 설문조사를 병행해 추진됩니다. 시민 대상 대면조사는 14일부터 25일까지 지역 주요 거점과 행정복지센터 등에서 이뤄지며, 교직원·학생·학부모·목포시청 및 목포교육지원청 직원 대상 온라인 설문은 9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됩니다. 도교육청은 목
    2025-07-08
  • 전국 무더위 속 소나기..광주·전남은 최고 35도 찜통더위
    화요일인 오늘(8일), 전국은 가끔 구름이 많은 가운데 대부분 지역에서 무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27도에서 36도 사이로 오르며, 체감온도는 35도 안팎까지 치솟겠습니다. 특히 서쪽 지역과 제주도를 중심으로는 밤사이 열대야도 나타나겠습니다. 이날 오전 5시 기준 주요 도시의 아침 기온은 서울 27도, 광주 27도, 대구 26.2도, 청주 27.8도 등으로 이미 많은 지역이 열대야 기준인 25도를 넘겼습니다. 수도권과 강원 내륙, 충청권, 전라권, 경북 북부 내륙, 경남 서부 내륙 등지에서는 오후부터 밤사이 돌
    2025-07-08
  •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K-Food 산업관 참가하세요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사무국은 식품 관련 기업의 판로 확대 및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박람회장에서 운영할 예정인 케이푸드 산업관과 수출상담회 참가 기업을 31일까지 모집합니다. 케이푸드 산업관은 푸드테크, 미식, 식품 산업 관련 우수 제품의 전시·판매·홍보를 위한 산업 교류의 장으로 마련됩니다. 모집 분야는 푸드테크, 케이푸드, 미식인(人) 세 가지로 나뉘며, 참가 기간은 총 3회차로 나뉩니다. 1회차는 10월 1일부터 12일, 2회차는 10월 14일부터 19일, 3회차는 10월 21일부터 26일
    2025-07-07
  • 절기상 '소서'인데 39도 육박..이번주 내내 폭염·열대야 지속
    【 앵커멘트 】 오늘은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된다는 '소서'입니다. 절기 구분이 무색하게도 오늘 낮 최고기온이 39도에 육박했습니다. 이번주도 폭염과 열대야 현상이 지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조경원 기자입니다. 【 기자 】 찜통 속으로 들어간 것 같은 더위에 잠깐의 외출에도 땀이 줄줄 흐릅니다. 양산과 부채, 손 선풍기는 이제 필수품이 됐습니다. ▶ 인터뷰 : 우공렬ㆍ노희자 / 광주광역시 학동 - "이렇게 더운 해는 올해가 처음인 것 같아요. 너무 더워서 숨을 못 쉬겠어요." 본격 여름 더위가 시작된다는 '소서'지만, 광
    2025-07-07
  • 영암 시종 고분군, 국가지정문화유산 사적 지정
    전남 영암 시종면 옥야리와 내동리의 '영암 시종 고분군'이 국가지정문화유산 사적으로 지정됐습니다. 영암 시종 고분군은 5세기 중후엽에서 6세기 초에 조성된 고분군으로, 옥야리 장동 방대형 고분과 내동리 쌍무덤으로 구성됐습니다. 전체 지정 면적은 8필지 1만 3,065㎡입니다. 영산강 유역 마한 전통 지역사회의 사회·문화적 변화를 고분의 조성과 축조기술 등을 통해 잘 보여주고 있어 역사적·학술적 가치가 매우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특히 서해바다와 내륙 길목에 해당하는 요충지에 위치해 마한 소국
    2025-07-07
  • 전남 영암 금정면 대봉감 85% 낙과 피해.."폭염 탓으로 추정"
    대봉감 주산지인 전남 영암군 금정면에서 85%가 낙과 피해를 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영암군은 금정면 500여 농가 400ha를 조사한 결과 낙과율이 85%에 이른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대봉감 낙과의 원인은 이상고온과 일교차 등 급격한 온도변화로 추정됩니다. 군은 지난 4일 전라남도를 통해 산림청에 재해인정을 요구했습니다. 국립산림과학기술원은 조만간 대봉감 피해를 조사할 기술 인력을 낙과 현장에 파견할 예정입니다. 영암군에서는 금정면 등 군내 904농가, 809.5ha에서 대봉감을 재배하고 있습니다.
    2025-07-07
  • 기세 더하는 폭염..낮 기온 서울 36도·광주 35도
    화요일인 8일 서울의 낮 기온이 36도까지 오르는 등 폭염의 기세가 더욱 강해지겠습니다. 전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폭염이 강화됩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23~27도 분포로, 밤에도 열기가 식지 않아 열대야가 나타나겠습니다. 주요 도시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7도, 강릉 25도, 대전 26도, 청주 27도, 전주 26도, 광주 26도, 제주 25도, 대구 25도, 부산 26도 등입니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6도, 수원 35도, 춘천 35도, 청주 35도, 대전 36도, 전주 35도, 광주 35도
    2025-07-07
  • 박찬대, 광주서 기자회견 "1년 뒤 지방선거 정권 재창출 가늠자"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출마를 선언한 박찬대 의원이 광주를 찾아 "1년 뒤 지방선거가 정권 재창출을 위한 가늠자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박찬대 의원은 7일 광주광역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당 대표가 되면 지방선거기획단을 바로 발족시킬 것"이라며 "10개월 뒤 치러지는 지방선거에서 이재명 정부가 압도적으로 승리해 정권 재창출의 기틀을 다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지방선거 공천은 일방적으로 정하지 않을 것"이라며 "예측가능한 공천룰을 신속하게 빨리 만드는 것이 지방선거 압승의 전략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2025-07-07
  • 어업분야 외국인 계절근로제 굴 해상 채취까지 확대
    최근 개정된 법무부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기본계획에 어업 분야 허용·적용 업종에서 제외됐던 굴 해상 채취가 포함됐습니다. 법무부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기본계획은 파종기·수확기 등 계절적으로 단기간 발생하는 농·어촌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해외 입국 계절근로자 제도'를 활성화하고 운영하기 위한 절차 등을 규정하고 있는 법무부의 기본계획입니다. 전남은 전국 2위 굴 생산지로서 지난 10년간 전국 생산량이 30만 톤 내외로 정체된 상황에서 생산량이 2배 이상 빠르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2025-07-07
  • 전남도, 석유화학·철강 근로자 생계안정 직접 지원
    전남도가 고용노동부 '지역 고용둔화 대응지원 사업' 공모에서 국비 70억 원을 확보해 철강과 석유화학 등 고용 위기 업종 근로자의 생계안정을 위한 직접 지원에 나섭니다. 이번 지원사업은 장기불황과 관세조치 등 대내외 여건 변화로 고용둔화가 발생하는 철강과 석유화학 분야 근로자를 지원하기 위한 것입니다. 전남도는 도비 8억 원을 매칭해 총사업비 78억 원 규모로 근로자에게 집중 지원할 예정입니다. 이에 집행 기준을 마련해 8월부터 석유화학과 철강 업종 근로자에게 신청을 받을 계획입니다. 주요 내용은 △위기 근로자 새출발 희망
    2025-07-07
  • 무더위와 열대야 지속..내륙 중심 5~40mm 소나기
    7일 전국적으로 무더위와 열대야 현상이 이어지며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겠습니다.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경기동부, 강원내륙·산지, 충북, 전라동부내륙, 경북중·북부내륙·북동산지에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7일 중부지방은 대체로 흐리겠으나,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가끔 구름이 많겠습니다. 오전(09~12시)부터 저녁(18~21시) 사이 경기동부와 충북, 전라동부내륙, 경북중·북부내륙·북동산지에 5~40mm, 강원내륙·산지에는 5~50mm 등 곳에 따라
    2025-07-07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