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날짜선택
  • '악화일로' 석유화학산업 구조개편안 나온다...정부, 20일 논의
    석유화학산업 구조 개편 방안이 나옵니다. 19일 관계 부처 등에 따르면 정부는 오는 20일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를 열어 '석유화학 구조 개편 방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석유화학 설비 통합 관련 금융·세제 인센티브, 구조조정 계획 등이 담길 것으로 보입니다. 주무부처 수장인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을 비롯해 관계 부처 장관들도 참석합니다. 기업의 자발적 사업 재편을 추동하기 위한 각종 인센티브에 초점을 맞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개별 기업의 구체적인 구조조정
    2025-08-19
  • 12호 태풍 '링링' 발생 임박...향후 경로 '촉각'
    올여름 우리나라에 처음으로 직접 영향을 미칠 수 있는 태풍이 24시간 이내 발생할 것으로 보입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19일 새벽 3시 일본 오키나와 남남서쪽 약 340km 부근 해상에서 제28호 열대저압부가 만들어졌습니다. 이 열대저압부는 초속 15m의 강풍을 동반한 채 시속 7m로 북서진하고 있으며, 20일 제12호 태풍 '링링'으로 발달할 것으로 보입니다. 링링은 20일부터 21일 사이 일본 오키나와 북서쪽 먼 해상을 지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후 열대저압부로 세력이 약화돼 오는 22일 새벽 3시쯤 서귀포 남남서쪽 약 1
    2025-08-19
  • 전남도청 '공문 위조 숙박 예약 사기' 주의 요망
    전남의 한 숙박업소에 전남도청 공문을 위조해 예약을 시도하려 한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19일 전남도는 최근 전남의 한 숙박업소에 '00시 숙박업소 결제'라는 제목의 공문이 보내졌다고 밝혔습니다. 문제의 공문은 출장으로 240만 원의 숙박비를 현장에서 카드 결제한다는 내용을 담은 전남도청 안전정책과 명의로 발송됐습니다. 숙박업소 대표는 공문이 조잡해 사기라고 의심하고 도청에 문의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해당 과에서는 공문을 보내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공문에는 퇴직한 간부의 이름이 적혀 있었고, 공문 형식도 실제 양
    2025-08-19
  • 영암서 승용차와 충돌한 80대 오토바이 운전자 숨져
    전남 영암에서 승용차와 오토바이가 충돌해 80대 오토바이 운전자가 숨졌습니다. 19일 영암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8시 46분쯤 영암군 학산면 편도 1차선 도로(광산마을 방면)에서 30대 여성 A씨가 운전하던 승용차와 80대 남성 B씨가 몰던 오토바이가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B씨가 크게 다쳐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사고 당시 A씨와 B씨는 모두 음주 상태는 아니었고, B씨가 헬멧을 착용하지 않고 무면허 운전했다고 경찰은 전했습니다. 경찰은 A씨가 직진하던 중 오른쪽 둑길에서 합류하던 B씨
    2025-08-19
  • 전라남도, 가축 폭염 피해 최소화에 총력 대응
    폭염이 연일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전라남도가 가축 폐사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섰습니다. 전남도는 올해 이상기후로 폭염 일수가 예년보다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총 166억 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해 폭염 대응 6개 사업을 조기에 완료했습니다. 세부사업으로는 △가축 폭염 피해 예방시설(환풍기·안개분무기 등) 10억 원 △가축 재해보험 가입비 100억 원 △고온스트레스 완화제 17억 원 △축사 지붕 열차단재 도포 지원 3억 원 △사료효율 개선제 27억 원 △낙농가 환풍기 지원 9억 원 등입니다
    2025-08-19
  • 강진 전통시장 인근서 80대 경운기에 깔려 숨져
    전남 강진군의 전통시장 인근에서 80대가 경운기에 깔려 숨졌습니다. 19일 강진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아침 7시 54분쯤 강진군 마량면의 한 시장 주변 편도 1차선 도로에서 80대 남성 A 씨가 경운기에 깔려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행인의 신고를 받고 경찰과 소방이 현장에 도착했지만 A 씨는 숨진 상태였습니다. 경찰은 A 씨가 조작 미숙으로 연석을 들이받은 뒤 떨어지면서 짐칸에 깔린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8-19
  • 낮 최고 30~35도 무더위 속 중부지방 오전까지 비
    화요일인 19일 무더위가 계속되는 가운데 오전까지 중부지방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중부지방은 비로 인해 대체로 흐리겠으며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구름이 많은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수도권과 강원 내륙·산지, 충남에는 오전까지 5∼20㎜의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충청권과 전라권에는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일부 지역에는 오후에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소나기에 의한 예상 강수량은 경기 동부·강원 내륙·대전·세종·충남 내륙
    2025-08-19
  • "배송하려면 10만 원"...택배기사에 통행료 걷는 아파트
    【 앵커멘트 】 전남 순천의 한 대단지 아파트에서 택배 기사에게 통행료를 요구해 논란입니다. 공동 현관문도 드나들고 엘리베이터도 타니까 일종의 통행료를 내라고 했다는 겁니다. 누리꾼들은 공분하고 있습니다. 정의진 기자입니다. 【 기자 】 1,600여 세대가 거주하는 전남 순천 신대지구의 한 아파트입니다. 이 아파트 단지 택배 배송 업무를 담당하는 A씨는 한 달 전 이른바 '통행료'를 냈습니다. 아파트 공동현관문 출입카드 보증료 5만 원에 5만 원을 추가로 더 부담했습니다. 엘리베이터를 타니까 전기료 명목으로 1년 치를
    2025-08-18
  • 한낮 체감온도 최고 35도 안팎 무더위 19일도 계속
    19일에도 한낮 체감온도가 최고 35도 안팎까지 오르는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22∼27도, 낮 최고기온은 30∼35도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과 인천, 부산 26도, 대전과 광주 25도, 대구와 울산 24도입니다. 최고기온은 서울 31도, 인천 30도, 대전과 광주, 부산 33도, 대구 35도, 울산 34도 등 대부분 지역에서 체감온도가 33도 안팎까지 오르겠습니다. 다만 강원 동해안과 남부지방·제주는 체감온도가 최고 35도 안팎에 이
    2025-08-18
  • 전라남도 새청무 쌀 활용 햇반 상품화 업무협약
    전라남도와 CJ제일제당, 농협유통, 보성·강진통합RPC가 18일 전남도청에서 새청무 쌀 활용 햇반 출시를 통해 안정적 원료곡 공급부터 소비 활성화까지 협력하는 업무협약을 맺었습니다. 협약은 전남에서 육성해 찰기와 윤기가 좋고 밥맛이 우수한 '새청무 쌀'을 활용해 소비자에게 차별화된 즉석밥을 제공하도록 협력한다는 데 의미가 큽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즉석밥 기술력을 활용한 제품 설계·생산 △새청무 쌀의 안정적 공급 지원(연 1만 톤) △새청무 쌀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마케팅과 홍보 등 소비 활성화 노력
    2025-08-18
  • "배송해 주세요. 통행료는 10만 원입니다"...택배기사에 통행료 부과한 전남 순천 아파트
    전남 순천 신대지구의 한 대단지 아파트에서 만난 택배 기사 A씨. 그에게 최근 이 아파트에서 논란이 됐던 택배 기사 '통행료 부과'에 대해 묻자, 대뜸 휴대폰 뒷면을 보여줬습니다. 이 아파트 공동현관문 출입카드가 붙어 있었습니다. 언제부터, 얼마를 냈는지, 어떤 이유로 이른바 '통행료'를 내게 됐는지. 한낮 기온 30도를 훌쩍 웃도는 무더위 속 땀으로 흠뻑 젖은 A씨의 걸음을 자꾸 멈춰 세우며 질문을 이어갈 수밖에 없었습니다. "(공동현관문 카드) 보증금 5만 원, 1년 (전기) 사용료 5만 원. 1년 사용료를 5만 원 미
    2025-08-18
  • 다가오는 가을, 전남 무안에서 숙박하면 최대 5만 원 할인받는다
    무안군이 '2025년 하반기 숙박세일페스타' 특별재난지역편에 포함돼 무안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최대 5만 원의 숙박 할인 혜택을 제공합니다. 문화체육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추진하는 '하반기숙박세일페스타'는 가을과 겨울 국내 여행 수요를 높이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으며, 20일부터 본격적으로 진행됩니다. 이용자는 기간별로 1인당 1매씩, 최대 2회까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숙박세일페스타는 '가을편·특별재난지역편(8월 20일~10월 30일)'과 '겨울편(11월 3일~12월 7일)'으로 나누
    2025-08-18
  • 선암사·순천만갯벌서 2025 순천세계유산축전...다음 달 12일 개막
    전남 순천에서 2025 세계유산축전이 열립니다. 18일 순천시에 따르면 행사는 다음 달 12일부터 10월 3일까지 순천 선암사, 순천만 갯벌 일대에서 진행됩니다. 세계유산축전은 각 지역 세계유산의 가치를 체험하는 행사로 올해는 순천과 제주, 경북 경주, 전북 고창에서 열립니다. 국가유산청, 전남도, 순천시가 주최하고 국가유산진흥원, 순천시 세계유산보존협의회가 주관합니다. 오천동 그린아일랜드에서 열리는 개막식은 판소리와 대금 합주, 전통 무용, 드론쇼 등을 통해 선암사와 갯벌이 지닌 고유의 생명력을 빛과 소리, 전통과 현대가
    2025-08-18
  • 관용차 사적으로 몰다 교통사고...여수시 비서실장 송치
    관용차를 사적으로 몰다 교통사고를 당한 전남 여수시 비서실장이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여수경찰서와 여수시는 비서실장 A씨를 업무상배임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18일 밝혔습니다. A씨는 앞서 수백 차례에 걸쳐 관용차를 사적으로 운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지난 5월 12일엔 출근시간에 관용차를 몰다 다른 차량과 충돌하는 사고를 당했습니다. A씨는 당시 크게 다치진 않았습니다. 관용차는 크게 파손돼 폐차했습니다. 여수시는 A씨를 대기발령 조치했습니다. 앞으로 감찰을 거쳐 징계 여부와 수위를 결정하겠다는 방침입니다.
    2025-08-18
  • 무안 교차로서 승용차·트럭 충돌...1명 사망, 4명 중경상
    전남 무안의 한 교차로에서 승용차와 1t 트럭이 충돌해 1명이 숨지고 4명이 다쳤습니다. 17일 오후 3시 55분쯤 무안군 해제면의 한 사거리에서 70대 남성 A씨가 몰던 승용차와 70대 남성 B씨가 운전하던 1t 트럭이 부딪쳤습니다. 이 사고로 승용차 뒷좌석에 타고 있던 70대 여성 C씨가 숨지고, 두 차량 운전자와 동승자 등 4명이 중·경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습니다. A씨와 B씨는 무면허나 음주 상태는 아닌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신호등이 있는 사거리에서 두 차량 중 한 대가 신호를 위반한
    2025-08-18
  • 국립목포해양대학교 제9대 총장임용후보자 1순위로 최부홍 교수 선출
    국립목포해양대학교가 제9대 총장임용후보자 1순위로 최부홍 교수를 선출했습니다. 국립목포해양대학교 총장임용후보자 선정에 관한 규정에 따라, 목포시선거관리위원회에 위탁해 온라인으로 실시한 이번 선거에는 전체 선거인 수 3,010명 중, 교원 115명, 직원 148명, 조교 20명, 학생 849명, 졸업생 10명 등 총 1,142명이 참여했습니다. 각 선거인 구성원별 득표 반영비율(환산 후 득표율 계산)에 따라, 기호 2번 최부홍 교수가 53.55%, 기호 1번 양원재 교수는 46.45%로 집계됐습니다. 이로써 해양경찰학부 최부홍
    2025-08-18
  • 전남국제농업박람회, 송가인과 함께 K-농업 매력 알린다
    (재)전라남도국제농업박람회가 2025 국제농업박람회 홍보대사인 가수 송가인의 공식 홍보영상을 공개하며, 박람회 개막을 향한 기대감을 한층 끌어올렸습니다. 공식 홍보영상은 전통과 미래가 공존하는 대한민국 농업의 무한한 가능성을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해 제작됐으며, 송가인의 매력적인 보이스와 함께 '케이(K)-농업'의 진심과 저력을 생생하게 담았습니다. 영상은 대중의 뜨거운 사랑을 받는 송가인 홍보대사의 친근하고 에너지 넘치는 메시지가 특징으로, 2025 국제농업박람회 슬로건인 'AI와 함께하는 농업혁신, 생명 키우는 K-농업'을
    2025-08-18
  • 감나무밭 농약하던 80대, 살포기·나무에 끼여 숨져
    감나무밭에서 농약을 하던 80대가 농기계와 나무 사이에 끼여 숨졌습니다. 18일 전남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9시 9분쯤 전남 영암군 금정면의 한 감나무밭에서 80대 A씨가 농약살포기와 감나무 사이에 끼였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A씨는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당시 A씨는 배우자와 감나무밭에서 농약을 하고 있었으며, A씨가 사고를 당한 것을 발견한 배우자가 소방당국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경운기 모양의 농약살포기를 이용해 작업하던 A씨가 작업 도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2025-08-18
  • 태양광 추진 11년 착공도 못해...갈길 먼 햇빛수당
    【 앵커멘트 】 태양광과 해상풍력 사업의 빠른 추진을 위해 가장 큰 난제는 민원 해결과 이익 배분입니다. 강진의 한 태양광 사업의 경우 추진 11년이 넘었지만 아직도 착공을 못하고 있습니다. 어찌된 사연인지 강동일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지난 2014년부터 80MW 수상 태양광 발전 사업이 추진 중인 강진군 '사내호'. 사업자측은 2019년 산업부로부터 발전 허가를 취득했고, 2020년에는 한전과 송전 선로 이용계약 체결, 그리고 지난해에는 소규모 환경영향평가 협의도 마무리했습니다. 사업 참여 주민들에게
    2025-08-17
  • 월요일 더위 계속...수도권과 강원에 최고 80mm 비
    월요일인 18일 전국에 무더위가 계속되는 가운데 수도권과 강원내륙·산지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인천·경기북부·서해5도·강원중·북부내륙·산지 10~60mm(많은 곳 80mm 이상) △서울·경기남부 5~40mm △강원남부내륙·산지 5~20mm 등입니다. 충남은 오전에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고, 제주도 등에는 5~40mm의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아침기온은 △서울·부산·제주 26도 △대전&
    2025-08-17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