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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순군 "니파바이러스감염증, 제1급 법정감염병 신규 지정"
    전남 화순군은 니파바이러스감염증이 제1급 법정감염병 및 검역감염병으로 신규 지정됨에 따라 감시체계를 강화한다고 10일 밝혔습니다. 니파바이러스감염증은 사람과 동물이 모두 감염될 수 있는 질병입니다. 지난 1988년 말레이시아의 돼지 농장에서 처음 보고된 지역명을 따 '니파바이러스(Nipah virus)'로 명명됐습니다. 감염 경로는 감염된 동물(과일박쥐, 돼지 등)과의 접촉, 오염된 식품 섭취, 환자의 체액과 밀접 접촉 등으로 사람 간 전파가 가능합니다. 현재까지 국내에선 발생 사례가 없습니다. 다만, 과일박쥐 서식 구
    2025-09-10
  • 11일까지 서쪽 중심 늦더위 계속...광주 31도·서울 32도
    서울의 낮 기온이 30도를 웃도는 등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늦더위가 찾아왔습니다. 목요일인 11일도 서쪽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0도를 웃도는 곳이 많겠습니다. 오는 12일엔 다시 전국에 5~40mm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비가 그치면 낮 기온이 27도 선에 머물며 초가을 날씨가 찾아오겠습니다. 11일 주요 도시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0도, 수원 19도, 춘천 16도, 대전 19도, 제주 25도, 전주 19도, 대구 19도, 포항 23도, 부산 23도, 울산 21도 등입니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2도, 인천 31도, 춘
    2025-09-10
  • ‘취임 100일’ 李 대통령 광주·전남 지지율 추이는?
    11일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100일을 맞습니다. 지난 대선에서 광주·전남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당선된 이 대통령에 대한 지역민의 평가가 지난 100일 동안 어떤 변화를 보였는지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이 대통령에 대한 전국 지지율은 50~60%대를 오르내렸습니다. 반면 광주·전남은 조국 사면과 인선 논란 등에도 불구하고 70%~80%대로 전국 최고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여론조사기관인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실시한 여론조사를 통해 이 대통령에 대한 지역민의 지지율 추이를 살펴봤습니다.
    2025-09-10
  •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릴레이 응원 챌린지 시작
    전라남도가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위한 '릴레이 응원 챌린지'를 시작했습니다. 챌린지는 남도 미식의 세계화, 지속 가능한 미식 산업 육성, 지역 식품기업 수출 확대, 글로벌 미식 교류 확대 등 박람회의 비전을 널리 알리고, 전국적인 붐업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첫 주자로 나선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한류와 함께 K-푸드에 대한 세계적 관심이 뜨거운 시기에 박람회를 개최하게 돼 의미가 크다"며 "박람회를 반드시 성공시켜 남도 미식의 브랜드 가치를 확고히 하고, 산업적 가능성을 확장하는 계기로 삼겠
    2025-09-10
  • 영광군, 상사화 물결치는 천년고찰 '불갑사'서 템플스테이 운영
    전남 영광군이 9월 26일부터 10월 13일까지 불갑사에서 '2025년 천년사찰 세계명상관광 템플스테이'를 운영합니다. 이번 불갑사 템플스테이는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선정됐습니다. 전남의 대표 천년고찰 불갑사를 활용해 '쉼·치유'의 이미지를 강화하고, 휴식이 필요한 관광객에게 차별화된 명상 체험을 제공합니다. 명상 프로그램은 당일형과 1박 2일형으로 나뉘며, 당일형은 매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진행됩니다. 심호흡 명상과 '꽃길만 걸어요' 걷기명상을 무료로 체험할 수 있습니다. 1박 2일형은 호흡 명상과
    2025-09-10
  • 운항 중이던 여객선서 추락한 60대 의식불명
    전남 목포 해상 인근을 운항 중이던 여객선에서 60대 남성이 바다에 빠져 해경에 의해 구조됐습니다. 10일 오전 8시 50분쯤 목포대교 인근 해상을 지나던 여객선에서 60대 남성 A씨가 바다에 추락했다는 신고가 해경에 접수됐습니다. 여객선 승조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은 의식과 호흡이 없던 A씨를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아직까지 의식불명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고가 난 223톤급 여객선은 당시 36명이 탑승해 있었으며, 이날 아침 7시쯤 외달도를 출항해 목포항으로 입항 중이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해경은 CCTV와
    2025-09-10
  • '노동자 사망' 남해화학 "무거운 책임감...재발 방지 최선"
    노동자 사망사고가 발생한 남해화학 측이 재발 방지를 위한 안전한 작업 환경을 약속했습니다. 남해화학 측은 10일 성명을 내고, "지난달 29일 여수공장에서 발생한 직원 사망사고에 대해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에게 진심 어린 위로를 전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이번 사건의 심각성을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으며, 사건 원인을 철저하게 규명하기 위해 관계 당국의 조사에 적극적으로 임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사건 직후 사건 현장 보존을 위해, 해당 구역에서 진행 중이던 작업을 모두 중단했다"며 "함께 근무하던 임직원의 안전
    2025-09-10
  • 화순팜, 상품권·e-선물카드 도입… 추석맞이 최대 35% 할인
    화순군 온라인 농·특산물 쇼핑몰 '화순팜'이 결제 방식을 개선했습니다. 군은 화순사랑상품권 결제와 e-선물카드 발급 시스템을 새로 도입해 군민과 소비자에게 더 큰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습니다. 화순사랑상품권은 현재 15%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으며, 오는 15일부터 10월 2일까지 진행되는 추석맞이 농·특산물 20% 할인 이벤트와 함께 활용하면 최소 35% 절약 효과가 기대됩니다. 군은 이번 개편이 소비자에게는 실질적인 혜택을, 농가에는 안정적인 판로를 제공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구복규
    2025-09-10
  • 장성군, 2026년도 신규·공모사업 145건 발굴
    장성군은 지난 5일 군청 상황실에서 '2026년 군정 신규시책 보고회'를 열고, 5,276억 원 규모의 신규·공모사업 145건을 발굴했다고 밝혔습니다. 주요 사업으로는 'RE100 산업단지' 조성과 '산림복합문화센터' 건립입니다. RE100 산업단지는 기업이 사용하는 전력을 전부 태양광, 풍력 등 재생에너지로 충당하는 미래형 산업단지입니다. 산림복합문화센터는 산림청 공모에 선정돼 확보한 130억 원을 투입해 황룡면 월평리에 들어설 친환경 문화시설입니다. 관광 분야에서는 장성8경 재정비, 상무평화공원 야간경관 조
    2025-09-10
  • 목포시, 의료폐기물 소각시설 사업계획서 '부적정' 의견
    목포시가 의료폐기물 소각시설 사업자가 반려 처분 이후 다시 제출한 사업계획서에 대해 지역 주민들의 강력한 반대 의견을 수렴하고, 영산강유역환경청에 '부적정' 의견을 공식 회신했습니다. 이번 부적정 의견 회신은 단순한 법률적 검토를 넘어 지역사회 반대 여론, 환경적 영향, 시민 건강과 안전성 등 다각적인 측면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결과입니다. 목포시는 전라남도와 함께 최근 영산강유역환경청을 방문해, 시민들의 반대 입장과 의료폐기물 소각시설 건립의 부당성을 직접 전달했습니다. 양 기관은 해당 시설이 목포시 지역 환경과 주민 건강에
    2025-09-10
  • 영암군, 김경수 지방시대위원장에 RE100 시범단지 건의
    영암군이 김경수 지방시대위원장에 '통합 RE100 시범단지 조성' 등 지역 현안 해법을 건의했습니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9일 '대불산단 미래 비전 및 협력네트워크 간담회' 참석차 영암을 찾은 김 위원장에게 국민주권정부 호남지역 에너지계획과 연계한 영암의 재생에너지 기반 신도시 조성 계획인 '에너지 지산지소(地産地消) 그린시티 100'을 설명했습니다. 우 군수는 대불국가산단을 중심으로 △전남 서남권 신재생에너지 허브 조성 △행상풍력 기자재 특화단지 조성 △에너지자립 그린시티 조성으로 구성된 핵심과제를 추진하는 것이 시급하다고 강
    2025-09-10
  • "고용위기라는데..." 광주 취업자 2만 명 증가?
    광주지역 8월 취업자는 2만 명 증가했지만 전남은 8천 명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0일 호남지방통계청이 발표한 '8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광주지역 15세 이상 취업자는 78만 7천 명으로 전년 같은 달보다 2만 명(2.6%) 늘었습니다. 전달에 비해서도 4천 명 증가했습니다. 성별로 보면 남자는 43만 6천 명으로 전년 같은 달보다 1만 명(2.3%), 여자는 35만 1천 명으로 1만 명(2.8%) 늘었습니다. 이에 따라 고용률은 61.7%로 전년 같은 달보다 1.7%p 상승했습니다. 성별로 보면 남자는 7
    2025-09-10
  • 2026년 바다 식목일 기념행사, 완도군에서 개최된다!
    전남 완도군이 2026년 '제14회 바다 식목일' 기념행사 개최지로 최종 선정됐습니다. 바다 식목일(5월 10일)은 바다 생태계의 중요성과 바다 사막화 등 문제를 알리고 바다 숲 조성의 필요성을 국민과 함께 공유하기 위해 지난 2012년 법정 기념일로 제정됐습니다. 완도군은 2014년 '제2회 바다 식목일' 기념행사를 개최한 데 이어 12년 만에 행사를 다시 개최하게 됐습니다. '제14회 바다 식목일' 기념행사는 2026년 5월 2일부터 7일까지 열리는 '2026 pre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와 연계해 개최될 예정입니다. 바다
    2025-09-10
  • 세네갈 농촌마을에 '전남형 재생에너지 모델' 조성한다
    전라남도가 한국국제협력단(KOICA)주관 공적개발원조(ODA)공모에 선정돼 세네갈 농촌지역에 재생에너지 기반 에너지자립마을 조성에 나섭니다. 세네갈 농촌 지역에 재생에너지 기반 에너지자립마을 조성은 광역지방자치단체와 한전KDN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국내 최초 아프리카 에너지 프로젝트로, 전남 재생에너지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교두보가 될 전망입니다. 태양광 등 재생에너지 발전설비와 에너지저장장치(ESS) 구축을 핵심으로, 현지 수요에 맞춘 관개 및 저장시설 등 인프라를 함께 조성합니다. 또 현지 주민 대상 운영·유지
    2025-09-10
  • 전남 해남서 차량 전복 사고...40대 운전자 숨져
    전남 해남의 한 도로에 전복돼 있는 차량에서 4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10일 해남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10분쯤 해남군 화원면 마산리 대한조선소 인근 도로에서 차량이 뒤집혀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인근을 지나던 차량 운전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소방이 사고 차량 안에서 40대 남성 A씨를 발견했지만 이미 숨진 상태였습니다. A씨는 음주나 무면허 상태는 아닌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A씨의 차량이 연석을 타고 가다가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9-10
  • 전남도, 2026년 기초생활보장 확대로 3천 명 이상 추가 혜택
    전라남도가 2026년부터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층의 최저생활 보장을 위해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선정 기준을 완화하고 각종 급여를 인상해 지원합니다. 2026년 기준중위소득(국민 가구소득의 중간값으로 복지사업 선정기준)은 4인 가구 기준 649만 5천 원으로 확정됐습니다. 이는 올해 609만 8천 원보다 6.51%, 약 40만 원 오른 역대 최대 인상 폭입니다. 이에 따라 매월 지급하는 생계급여는 1인 가구의 경우 5만 5천 원(76만 5천 원→82만 원), 4인 가구는 12만 7천 원(195만 1천 원→207만
    2025-09-10
  • 전남 무안 돈사 화재...돼지 580마리 폐사·1동 전소
    전라남도 무안의 한 돼지 축사에서 불이 나 돼지 580여 마리가 폐사했습니다. 10일 새벽 2시 20분쯤 무안군 몽탄면의 한 돼지 축사에서 불이 나 1시간 35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돼지 580여 마리가 폐사했습니다. 또 돈사 8개 동 중 390㎡ 규모 1동이 모두 타고, 2개 동 일부가 불에 탔습니다. 소방당국은 합동감식을 통해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2025-09-10
  • 오전까지 남부 곳곳 비 예보..돌아온 늦더위
    수요일인 10일 중부 지역은 대체로 맑겠으나 남부 지역과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고 비가 내리겠습니다. 오늘 오전까지 예상 강수량은 경북권 5∼30㎜, 광주·전남과 경남권 5∼10㎜, 전북 동부 5㎜ 미만입니다. 제주도에는 11일 밤까지 5∼40㎜의 비가 이어지겠습니다. 남해상과 제주도 해상, 동해 남부 해상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해상 안전사고에 주의해야 합니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기온은 서울 19.1도, 인천 20.6도, 수원 18.3도, 춘천 16
    2025-09-10
  • 여전히 생소한 '가루쌀'...소비 확대 '막막'
    【 앵커멘트 】 지난 정부에서 밀을 대체하는 전략작물로 육성한 '가루쌀'은 여전히 소비자들에게 생소합니다. 최근 재배면적이 급속도로 늘어나고 있지만, 소비가 이를 따라가지 못하면서 애물단지로 전락하고 있습니다. 판로 확대 노력도 역부족입니다. 정경원 기잡니다. 【 기자 】 2년째 벼 대신 가루쌀 농사를 짓고 있는 임준택 씨. 내년에는 다시 벼농사로 전환해야 할지 고민이 깊습니다. 가루쌀 수확량은 330㎡당 200kg 정도로 벼보다 30%가량 적어, 직불금 등 정부 지원을 다 합쳐도 벼농사에 비해 별다른 이득이 되지 않기
    2025-09-09
  • 혈세 300억여 원 들였는데 누수만 반복...여수시, 소홀 행정 '도마'
    【 앵커멘트 】 혈세 300억여 원을 들여 건립 중인 전남 여수시립박물관에 때아닌 누수 논란이 불거졌습니다. 올 들어서만 벌써 두 번째인데, 개관까지 계속 미뤄지면서 여수시의 소홀한 행정이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정의진 기자입니다. 【 기자 】 천장이 뻥 뚫렸습니다. 검게 곰팡이가 핀 벽지는 곳곳이 찢기거나 뜯어졌습니다. 가지각색 양동이에 밀걸레까지 동원됐습니다. 건물 내부 곳곳이 물이 샌 상태로 방치된 이곳은 혈세 수백억 원을 들여 건립 중인 여수시립박물관입니다. ▶ 스탠딩 : 정의진 - "지난 4월에도 누수로 한 차
    2025-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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