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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 한국 등 9개국 무비자 시범 정책 대상에 추가
    중국이 오는 8일부터 한국 등 9개국을 무비자 시범 정책 대상에 추가하기로 했습니다. 중국 외교부는 1일 홈페이지를 통해 한국·슬로바키아·노르웨이·핀란드·덴마크·아이슬란드·안도라·모나코·리히텐슈타인 등 9개국의 일반 여권 소지자를 대상으로 내년 12월 31일까지 '일방적 무비자 정책'을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한국 등 9개국 일반 여권 소지자는 비즈니스, 여행·관광, 친지·친구 방문, 환승
    2024-11-02
  • 아이돌 향한 '팬심' 노린 40대..짝퉁 포토카드 123만 장 밀수입
    유명 아이돌 가수의 포토카드 123만 장을 중국에서 밀수입해 10배 넘는 가격으로 국내 판매한 40대가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부산본부세관은 관세법과 저작권법 위반 등 혐의로 40대 수입업자 A씨를 불구속 송치했다고 29일 밝혔습니다. A씨는 2022년 7월부터 지난 8월까지 유명 아이돌의 사진을 카드로 제작한 포토카드 123만 장을 1만여 회에 걸쳐 중국 해외직구 사이트에서 구매한 뒤 국내 밀반입한 혐의를 받습니다. A씨는 1세트당 55장이 들어있는 400∼1천 원짜리 포토카드를 국내 인터넷 쇼핑몰에서 1만 원
    2024-10-29
  • 초박빙 미국 대선에 우크라·중동 전쟁 악화..."세계경제 불안감 커져"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미국 제47대 대통령 선거가 초박빙 양상을 지속하고 우크라이나·중동 전쟁이 악화일로를 걸으면서 내년 글로벌 경제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미국 대통령 선거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지만 공화당 대선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과 민주당 대선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은 누구의 우세도 점칠 수 없는 초박빙 양상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당선 후 10∼20% 보편관세, 중국산 60% 관세 부과 등의 공약을 내세웠고 해리스 부통령도 대중국 강경 대응과 보호무역 기조는
    2024-10-29
  • GM·현대차, 미 정부에 중국 커넥티드카 관련 규제 1년 유예 요청
    글로벌 자동차 업계의 최대 화두 중 하나로 떠오른 미국의 커넥티드 차량 관련 중국산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규제에 대해 미국 내 자동차 업계가 규제 시행 시작 시기를 최소 1년 늦출 것을 미 정부에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미국에서 자동차를 판매하는 주요 업체들을 대변하는 자동차혁신연합AAI은 자동차의 자율주행이나 통신 기능에 중국이나 러시아산 부품을 사용하는 자동차 판매의 단계적 금지 적용을 기존 2030년식 모델 또는 2029년 1월 생산분에서 1년 미뤄달라는 취지의 의견을 제시했다고 로이터통신이 현지시간 28일 보도했습니다
    2024-10-29
  • 중국 교민 '반간첩법' 위반 혐의로 첫 구속..반도체 정보 유출 의혹
    중국에서 우리 교민이 간첩 혐의로 체포돼 구금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28일 외교 소식통에 따르면 중국 안후이성 허페이시에 거주하는 한국 교민 50대 A씨가 지난해 말 간첩 혐의로 체포됐습니다. 이후 사건을 넘겨받은 중국 검찰이 수개월 전 A씨를 구속했습니다. A씨에게는 개정된 반간첩법 위반 혐의가 적용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중국 정부는 지난해 7월부터 간첩 행위의 정의와 적용 범위를 넓히는 내용으로 반간첩법을 개정해 시행하고 있습니다. 우리 국민이 이 법으로 구속된 것은 처음입니다. 중국 수사 당국은 중국의 한 반
    2024-10-29
  • 미국, 반도체·AI 등 최첨단 기술 중국 투자 통제...내년 1월 2일부터
    미국 정부가 반도체와 양자컴퓨팅, 인공지능AI 등 최첨단 기술과 관련한 미국 자본의 중국 투자를 통제하기로 했습니다. 미 재무부는 지난해 8월 조 바이든 대통령이 서명한 '행정명령 14105호'에 대한 의견 수렴 및 부처간 협의를 거쳐 현지시간 28일'우려 국가 내 특정 국가 안보 기술 및 제품에 대한 미국 투자에 관한 행정명령 시행을 위한 최종 규칙'을 발표했습니다. 해당 최종규칙은 내년 1월 2일부터 시행됩니다. 미국은 최종 규칙에서 '우려 국가'를 중국과 홍콩, 마카오로 규정했습니다. 사실상 중국에 대한 미국 자본의
    2024-10-29
  • 루푸스 앓던 中 여성..스위스서 안락사 선택 '논란'
    중국의 40대 여성이 공개적으로 안락사를 선택하면서 온라인 상에서 이를 두고 논쟁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28일 계면신문 등 중국 매체에 따르면 자신을 전신홍반루푸스(루푸스)에 걸린 '사바이'라고 소개한 한 상하이 출신 여성은 지난 23일 소셜미디어 계정에 올린 영상에서 24일 오후 스위스에서 안락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사바이는 부친이 스위스에 동행할 것이라고 했는데, 이 계정에는 24일 '나와 아빠의 마지막 영상'이라는 영상이 올라온 뒤 후속 게시물이 없는 상태입니다. 루푸스는 면역체계에 이상이 생겨 전신에 염증이 발생하
    2024-10-28
  • 中·日 관광객이 출국 전 꼭 챙기는 '한국의 맛'은?
    우리나라를 찾은 중국과 일본 관광객들이 출국 전 가장 많이 구입하는 식품은 '홍삼정'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신세계면세점은 지난 7∼9월 인천국제공항의 식품 판매 실적을 분석한 결과, 중국과 일본 관광객이 출국 전 '홍삼정'을 가장 많이 구매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28일 밝혔습니다. 신세계면세점은 한국을 대표하는 건강식품인 홍삼을 선물용으로 구매하려는 수요를 반영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중국 관광객은 이 외에 제주 고메 카카오, 한라봉 초콜릿 등 초콜릿 제품을 많이 사 갔습니다. 일본 관광객은 미니도시락 김, 돌김
    2024-10-28
  • "곰돌이 푸 때문?" 중국 상하이 핼러윈 축제 금지
    중국 상하이 경찰이 이달 말 핼러윈을 앞두고 핼러윈 복장 및 관련 행사를 금지할 계획이라고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이 현지 경찰 내부 문건을 인용해 22일(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RFA는 "소셜미디어에 유출된 상하이 경찰 내부 문건에 따르면 상하이 황푸지구의 경찰, 관리, 사업주들은 핼러윈 코스플레이 활동에 대한 '엄격한 통제'를 시행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상하이 경찰이 황푸지구 주변 지역에 배포한 해당 문건은 "모든 코스플레이 활동이 금지되며 어떠한 핼러윈 분장도 허용되지 않는다"면서 "처음에는 말로 설득하되 협조하
    2024-10-23
  • 3달 만에 재회 푸틴-시진핑 "중러 우호 불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22일(현지시간) 상호 관계를 더욱 발전시키자고 의견을 모았습니다. 푸틴 대통령과 시 주석은 이날 러시아 타타르스탄공화국 카잔에서 개막한 브릭스(BRICS) 정상회의를 계기로 양자 회담을 했습니다. 이날 회담에서 푸틴 대통령은 "국제 문제에 대한 러시아와 중국의 협력은 세계 안정화를 이끄는 주요 요인 중 하나"라며 "우리는 세계 안보와 공정한 세계 질서를 보장하기 위해 협력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시 주석은 푸틴 대통령을 '친구'라고 부르며 친근감을 내
    2024-10-23
  • 대만 포위 훈련 직후 최전선 찾은 中 시진핑..행보의 의미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대만 포위훈련 다음 날인 15일 양안(중국과 대만) 최전선으로 인민해방군 훈련 장소이자 집결지를 시찰했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와 명보가 17일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시 주석은 당일 대만해협과 접한 푸젠성 남부의 둥산현을 찾았습니다. 15일은 중국이 라이칭더 대만 총통의 대만 건국기념일(쌍십절·10월 10일) 연설에서 나온 '양국론'을 문제 삼아 대만을 포위하는 형태로 육군·해군·공군·로켓군은 물론 항공모함 랴오닝호 전단까지 동원해
    2024-10-17
  • "남편 화나게 하려고.." 23층 에어컨 실외기에 두 자녀 앉힌 中 여성
    부부싸움 도중 남편의 화를 돋우겠다며 고층 아파트 에어컨 실외기 위에 자녀들을 앉힌 여성의 영상이 온라인상에 퍼지면서 공분이 일고 있습니다. 15일(현지시간)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실외기 위에 위험하게 앉아 있는 어린아이들의 동영상이 웨이보에서 5,500만 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했습니다. 해당 영상을 보면, 아파트 23층에 설치된 실외기 위에 남매로 보이는 아이들이 앉아있습니다. 아이들은 겁에 질린 듯 울음을 터뜨리고 있습니다. 해당 영상을 촬영한 이웃에 따르면, 당시 여성은 창틀에 앉아 남편과 큰 소리
    2024-10-16
  • 중국군 5개월만에 대만 포위 군사 훈련..긴장감 고조
    중국군이 대만을 '포위'하는 형태로 육군·해군·공군·로켓군을 동원한 군사 훈련을 벌인다고 발표했습니다. 중국인민해방군 동부전구 리시 대변인은 14일 5시 소셜미디어 공식 계정을 통해 "14일 동부전구는 전구 육군·해군·공군·로켓군 등 병력을 조직해 대만해협과 대만 섬 북부·남부, 섬 동쪽에서 '연합 리젠(날카로운 칼)-2024B 연습'을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리 대변인은 "군함과 항공기가 여러 방향에서 대만 섬에 접근하고, 각 군 병종이
    2024-10-14
  • 대만서 첫 '동성부부' 탄생..중국-대만인 커플 혼인신고
    아시아 최초로 동성결혼을 허용한 대만에서 양안(兩岸·중국과 대만) 동성 부부가 처음으로 탄생했습니다. 8일 연합보 등 대만언론 보도에 따르면 대만 남부 가오슝시 정부 민정국은 전날 한 대만인-중국인 동성 커플이 대만인의 호적 관할 구산 호정사무소에서 혼인신고를 마쳤다고 밝혔습니다. 호정사무소 관계자는 이들이 양안의 첫 동성 혼인신고 부부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이들이 2019년 미국에서 혼인신고를 마쳤다면서 일반인의 국제결혼 사례와 동일하게 서류를 심사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대만의 중국 본토 담당 기구인 대륙
    2024-10-08
  • [영상]"신붓값 더 내!" 中 전통 관습 차이리에 전 세계가 '눈살'
    중국 국경절 연휴(1∼7일) 기간 현지 소셜미디어에서 널리 퍼진 영상이 뜨거운 논쟁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영상 속 남성은 한 웨딩카의 지붕 위로 올라가 신랑이 웨딩카에 신부를 태우고 떠나는 것을 막아서며 "신부를 데려가려면 18만 8천 위안(약 3,600만 원)을 더 내"라고 소리쳤습니다. 해당 영상을 소셜미디어에 올린 사람은 신부 오빠와 그의 아내가 웨딩카를 막아서며 '신붓값'(bride price)으로 18만 8천 위안을 현금으로 더 낼 것을 요구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영문으로 '신붓값'으로 번역되는 '차이리'(
    2024-10-08
  • 美정보당국 "외국 대선 개입, 11월 선거 후에도 계속"
    오는 11월 5일 치러지는 미국 대선을 앞두고 러시아와 이란 등이 선거에 영향력을 미치려 개입하고 있으며, 이는 선거 후에도 계속될 것이라는 미국 정보당국의 전망이 나왔습니다. 미 정보기관을 총괄하는 국가정보국장실(ODNI) 고위 당국자는 7일(현지시간) 국무부 외신센터가 주관한 온라인 브리핑에서 "선거일이 다가오면서 우리는 미국의 민주주의를 훼손하려는 외국의 노력이 11월 5일에 끝나지 않을 것임을 강조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당국자는 이어 "외국의 행위자들이 투표가 끝난 뒤에도 선거 결과의 타당성에 의문을 제기하며 활동
    2024-10-08
  • "아리랑이 왜 중국 유산" 한국 무형유산 101건 中 관리 중
    아리랑과 판소리 등 한국 무형유산 101건이 중국 유산으로 관리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4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박수현(공주·부여·청양) 의원이 국가유산청으로부터 받은 '중국이 자국 문화유산으로 지정한 한국 유산 현황' 자료에 따르면 조선족 관련이라는 명목으로 중국 '국가급' 무형유산으로 20건, '성(省)급' 유산으로 81건의 한국 유산이 지정 관리되고 있습니다. 아리랑은 지린성 옌벤조선족자치주의 전통음악으로, 판소리는 랴오닝성 철령시와 지린성 옌벤조선족자치주의 곡예로, 김
    2024-10-04
  • 해외여행 의향 중국인 75%·일본인 55% "한국 가고 싶어"
    해외여행 의향이 있는 중국인의 75%와 일본인의 55%가 한국 방문을 희망한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2일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 6월 21일부터 7월 1일까지 중국·일본·대만에 거주하는 최근 3년 이내 해외여행 경험자와 향후 1년 이내 해외여행 의향자 1,500명(국가별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잠재 방한 여행 의향 조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 중 중국인의 약 75%, 일본인의 55%, 대만인의 49%가 1년 내 한국 방문을 희망했습니다. 평균 체류 희망 기간은 중국
    2024-10-02
  • 스위스서 5살 아동 3명 흉기 피습..20대 중국인 체포
    스위스의 한 어린이집 근처에서 5살 어린이들이 흉기 피습을 당했습니다. 현지시각 1일 AP 등에 따르면, 스위스 취리히의 한 어린이집 밖에서 5살 어린이 3명이 괴한에게 흉기로 습격을 당해 모두 병원으로 옮겨졌고, 이 중 1명은 중상을 입었습니다. 취리히 경찰은 이날 성명에서 "한 보육교사가 여러 명의 어린이를 데리고 어린이집으로 향하던 중 한 남성이 갑자기 흉기를 들고 아이들을 공격했다"고 밝혔습니다. 보육교사는 다른 남성의 도움을 받아 재빨리 괴한을 제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괴한의 신원은 23살 중국인 남성으로 확인됐
    2024-10-02
  • 중국 증시 16년 만에 최대 폭등 왜? "중국 정부 사활"
    30일 아시아 금융시장에서 중국과 일본 증시가 정반대 움직임을 보였습니다. 중국 증시에선 부동산 등 경기 부양책에 힘입어 주요 주가지수가 기록적인 폭등세를 보인 반면 일본에선 집권 자민당 신임 총재 관련 불확실성으로 닛케이225가 4.8% 급락했습니다. 30일 중국 상하이·선전증시 시가총액 상위 300개 종목으로 구성된 CSI 300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14.17포인트(8.48%) 뛴 4,017.85로 마감하며 9일 연속 상승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블룸버그통신은 2008년 이후 최대 폭 상승이라고 말했습니다.
    2024-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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