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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철도노조, 23일 총파업 유보...모든 열차 정상 운행
    '성과급 정상화'를 요구하며 총파업을 예고했던 철도 노조가 정부 측의 제안을 지켜보기 위해 총파업을 유보했습니다. 이에 따라 모든 열차가 정상 운행될 전망입니다. 23일 전국철도노조에 따르면 이날 0시 10분쯤 정부 측과 성과급 정상화에 잠정 합의함에 따라 이날 오전 9시부터 돌입하기로 했던 총파업을 유보했습니다. 정부는 성과급 지급 기준을 내년에는 기본급의 90%, 2027년부터는 100%로 지급하는 단계적 정상화 방안을 공공기관운영위원회(공운위)에 상정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노조는 그동안 다른 공공기관
    2025-12-23
  • 철도노조 23일 총파업...코레일·국토부 비상수송체계 돌입
    전국철도노동조합이 23일 오전 9시부터 무기한 총파업을 예고함에 따라,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22일부터 열차 안전 운행을 위한 비상수송체제에 돌입했습니다. 코레일은 사장직무대행을 중심으로 24시간 비상대책본부를 운영하는 등 파업 대응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모든 가용 자원을 동원해 이용객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입니다. 특히 이용객이 몰리는 출퇴근 시간대 수도권 전철과 KTX에 운전 경력이 있는 내부 직원과 외부 인력을 투입해 열차 운행 횟수를 최대한 확보합니다. 파업 예고 기간 중 열차 운행률은 평시 대비 수도권 전철 75.4
    2025-12-22
  • 철도노조 파업 유보..."열차 정상 운행"
    성과급 기준 조정 등 임금 협상이 결렬되면서 총파업을 예고했던 철도노조가 파업을 유보했습니다. 이날부터 오전 9시부터 예고됐던 모든 열차의 6~70% 수준 비상수송체계도 정상화됩니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11일 전국철도노동조합이 파업을 유보함에 따라 모든 열차를 정상 운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철도 노사는 전날 밤 핵심 쟁점이던 성과급 정상화 등에 대해 잠정 합의를 도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코레일은 앞서 노조 파업에 따라 KTX는 66.9%, 일반열차 새마을호는 59%, 무궁화호는 62% 수준으로 운행한다고 밝혔습니다.
    2025-12-11
  • KTX도 '셀프 자리 변경' 가능해진다...앱으로 한 번씩만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2일부터 KTX 여행 중 승객이 좌석을 바꿀 수 있는 '코레일톡 셀프 좌석변경'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1일 밝혔습니다. 그동안 열차 내에서 좌석을 변경하려면 코레일톡의 승무원 호출 서비스를 이용하거나 순회 중인 승무원을 직접 찾아 요청해야 했습니다. 이번 서비스 도입으로 열차가 출발한 후에도 승객이 직접 코레일톡 '나의 티켓'의 승차권 화면에서 좌석변경을 할 수 있게 됐습니다. 단, 열차 내 혼잡도 관리를 위해 좌석은 한 번만 이동할 수 있습니다. 또, 일반실에서 일반·특실로, 입석&mid
    2025-12-01
  • 목포보성선 철도 개통..남해안 관광 활성화 기대
    【 앵커멘트 】 전남 서남해안 권역을 잇는 목포-보성선이 내일부터 운행을 시작합니다. 앞으로 보성~순천 구간 전철화가 완료되면 목포와 부산이 2시간 이동권으로 묶이면서 관광 활성화도 기대됩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서남해안 권역을 연결한 '목포-보성선'이 지나는 신보성역. 임시 운행을 앞둔 열차가 출발 신호를 기다립니다. 사업비 1조 6,459억 원을 투입해 목포 임성리역부터 신보성역까지 82.5km 구간 단선 전철을 신설하는 공사가 23년 만에 완공됐습니다. 그동안 철도가 지나지 않았던 영암과 해남,
    2025-09-26
  • 명절 기간 철도 무임승차 2배 증가...돈 때문 아니라 표 때문
    명절 연휴 기간 철도 무임승차 적발 건수가 최근 5년 사이 두 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9일 정준호 국회의원(국토교통위원회, 광주 북구갑)이 한국철도공사(코레일)와 SR에서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2020년부터 2024년까지 설·추석 명절 연휴 기간에만 총 6만 5,319건의 무임승차가 적발됐습니다. 코레일에서 4만 6,854건, SR에서 1만 8,465건이 확인됐으며, 명절 연휴 41일 동안 하루 평균 1,593건이 적발된 것으로 집계됐는데 이는 명절이 아닌 기간의 하루 평균 적발 건수(9
    2025-09-19
  • 코레일 추석 승차권 예매 시간 "오후 4시까지로 연장"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추석 연휴 기차표 예매 첫날 공식 앱과 웹사이트가 접속 폭주로 지연돼 예매 시간을 연장한다고 밝혔습니다. 17일 코레일에 따르면 이날 승차권 예매 시간이 당초 오후 1시에서 오후 4시까지로 3시간 연장됩니다. 18일 예정된 호남·전라·강릉선 등 예매 시간은 오전 7시에서 오후 1시까지로 변동이 없습니다. 코레일 관계자는 "코레일은 "긴급 조치에 착수했고, 단계적으로 시스템을 정상화하는 중"이라며 "접속 지연으로 불편을 겪은 국민 여러분께 깊이 사과드리며, 동일한 문제가 발생
    2025-09-17
  • 극한 호우로 중단된 전라선 익산-전주..오전 10시 운행 재개
    7일 전북지역의 '극한 호우'로 중단됐던 전라선 익산-전주 구간 열차 운행이 3시간 40분 만에 재개됐습니다. 코레일은 "오늘 오전 10시부터 전라선 익산-전주 구간 열차 운행을 다시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운행 중단은 이날 오전 6시 20분께부터 이어졌습니다. 그사이 코레일은 이 구간에 버스를 투입해 KTX 승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는 데 주력했습니다. 다만 용산역을 출발해 익산역에 도착한 승객들은 버스로 전주역까지 이동한 뒤 다시 열차에 올라야 하는 불편을 감수해야 했습니다. 코레일은 동산역과 전주역 사이 70
    2025-09-07
  • 경의중앙선 전동차에 20대 추정 여성 치여 숨져
    경의중앙선 전동차에 20대로 추정되는 여성이 치여 숨졌습니다. 4일 한국철도공사에 따르면 이날 새벽 0시 20분쯤 서울 용산구 서빙고역 인근 선로에서 20대로 추정되는 여성이 경의중앙선 전동차에 치여 숨졌습니다. 코레일 측은 이 여성이 방호 울타리를 넘어 선로에 무단으로 들어갔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해당 열차에는 당시 승객 35명이 타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 사고로 다친 승객은 없었습니다. 코레일은 사고 직후 승객들을 모두 하차하도록 조치한 뒤 택시비를 지급해 귀가를 도운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2025-09-04
  • 코레일 사장, '7명 사상' 청도 사고 책임지고 사의 표명
    경북 청도군 경부선 철로에서 발생한 열차 사상 사고로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책임론이 커지는 가운데 한문희 사장이 사의를 표명했습니다. 21일 코레일에 따르면 한 사장은 지난 19일 사고 현장에서 "철도 작업자 사고 발생에 대해 유가족과 국민께 깊이 사과드리며, 무거운 책임을 통감한다"며 그만두겠다는 뜻을 전했습니다. 한 사장은 전날 국토교통부에 사표를 제출했지만 아직 수리되지 않았습니다. 한 사장은 윤석열 정부 때인 2023년 7월 잇단 철도사고에 대한 책임을 물어 해임된 나희승 사장에 이어 코레일 사장으로 취임했습니다.
    2025-08-21
  • 경부선 폭우 피해 점검 노동자 7명 무궁화호에 치여...2명 사망·5명 중경상
    경북 청도군에서 경부선 철로 점검을 위해 선로 주변에 있던 노동자들이 무궁화호 열차에 치여 2명이 숨지고 5명이 다쳤습니다. 19일 오전 10시 50분쯤 청도군 화양읍 삼신리 청도소싸움 경기장 인근 경부선 철로에서 동대구역을 출발해 경남 진주로 향하던 무궁화호 열차(제1903호)가 선로 근처에서 작업을 위해 이동 중이던 노동자 7명을 치었습니다. 이 사고로 2명이 숨지고 5명이 중경상을 입었는데, 중상자 가운데 상태가 위중한 사람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고를 당한 노동자들은 최근 폭우 피해를 입은 경부선 철도 남성현역~
    2025-08-19
  • 목포·여수 출발 용산행 KTX 고장으로 멈춰...승객 불편
    용산역으로 향하던 호남선 KTX 열차가 고장이 나 승객들이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6일 오전 10시 20분쯤 세종시 금남면 장재터널 안에서 KTX-산천408호 복합 열차가 동력 고장으로 멈춰 섰습니다. 고장 열차는 목포역(KTX 408)과 여수역(KTX 542)을 출발해 익산역에서 연결되는 복합 열차로, 오전 11시쯤 용산역에 도착할 예정이었습니다. 해당 열차 승객 838명은 2시간여 동안 고장 열차에 갇히는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코레일(한국철도공사) 측은 408호 열차 동력 고장으로 기차가 멈춰서, 해당 열차를 견인
    2025-08-06
  • "폭우로 경부선·장항선 일반열차, 1호선 일부 운행중지"
    밤사이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100㎜ 안팎의 집중호우가 쏟아지면서 일부 일반 열차 운행이 중단됐습니다. 17일 한국철도공사(코레일)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 30분부터 경부선 서울역에서 대전역 간 일반 열차의 운행이 일시 중지됐습니다. KTX는 정상 운행 중입니다. 장항선 천안역~익산역, 서해선 홍성역~서화성역 일반열차 운행도 멈췄습니다. 1호선 전동열차는 평택역에서 신창역까지 구간이 일시 운행 중지됐습니다. 연천에서 평택역 구간은 정상 운행 중입니다. 코레일 관계자는 "강수량 변동에 따라 열차 운행이 재개될 수 있
    2025-07-17
  • 광주송정역 5·18 사적지 지정 초읽기 "코레일 동의 얻었다"
    【 앵커멘트 】 1980년 당시 시민들이 집결한 역사적 장소인 광주송정역 광장이 조만간 5·18 사적지로 지정됩니다. 소유주인 한국철도공사의 최종 동의를 4년 만에 얻어낸 건데, 5·18 민주화운동의 역사적 의미와 가치가 널리 확산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조경원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광주송정역 광장의 5·18 사적지 지정이 초읽기에 들어갔습니다. 역 소유주인 한국철도공사가 지난달 29일 시적지 지정에 동의했습니다. 광주시 5·18 정신계승위원회의 최종 승인 절차를
    2025-05-02
  • 본부장 딸 결혼식서 '가마꾼' 된 직원들..코레일, 감사 의뢰
    코레일이 본부장의 딸 결혼식에 부하 직원들이 '가마꾼'으로 참여한 사건과 관련해 감사를 의뢰했습니다. 코레일은 지난 25일 사장 주재로 긴급회의를 열고 주요 경영진을 대상으로 윤리경영 교육을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또, A씨 사건과 관련해 외부 노무법인에 감사를 의뢰하고, 결과에 따라 징계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고 전했습니다. 앞선 지난 19일 대전의 한 공원에서 코레일 소속 본부장 A씨 자녀의 결혼식이 진행됐습니다. 결혼식은 전통 혼례 방식으로 치러졌는데 이 자리에 코레일 직원들이 신부가 탄 꽃가마를 드는 가마꾼 역할을
    2025-04-27
  • 코레일 "전주선 중단 2시간 30분 만에 운행 재개"
    코레일은 10일 아침 7시 1분쯤 화물 열차의 궤도 이탈 사고로 운행을 중단했던 전주선 전주∼익산 구간 운행을 재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새벽 4시 30분쯤 전북 전주역에서 화물을 싣는 열차(화차) 1량의 뒤쪽 바퀴 1개가 이동 중 궤도에서 이탈했습니다. 이 사고로 전주선 전주∼익산 구간 운행이 중단됐습니다. 사고 발생 2시간 30여 분 만에 운행은 재개됐습니다. 코레일은 "사고로 해당 구간을 지나는 KTX 2대 운행이 차질을 빚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열차 이용 고객은 버스 2대로 수송했다"고
    2025-04-10
  • 기차 타고 전남 섬으로 봄나들이 오세요
    전라남도가 코레일과 협력해 봄맞이 '가고 싶은 섬' 기차여행 상품 12개를 출시했습니다. 전남도는 1일 여수 낭도, 진도 관매도 등 5개 섬 중심으로 여행 상품을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봄을 맞아 섬 여행을 즐기려는 관광객을 위해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이 마련됐습니다. 섬 여행객들에게 1인당 4만~6만 원의 인센티브와 KTX 왕복 열차비 30% 할인혜택이 제공됩니다. '섬 기차여행'은 서울·경기·충북 등 내륙지역 여행객이 KTX를 이용해 전남을 방문하고, 섬에서 다양한 체험을 즐기도록 기획된 상품
    2025-04-01
  • 코레일, KTX 요금 17% 인상 추진..서울~부산 7만 원·용산~광주 5만 5천 원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KTX 요금 인상을 예고했습니다. 노후 열차 교체를 위해 인상이 불가피하다는 설명입니다. 한문희 코레일 사장은 25일 대전사옥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5조 원 이상의 재원이 필요한 KTX 초기 차량 교체 사업을 앞두고, 14년째 동결된 철도 운임 인상이 불가피한 상황"이라고 밝혔습니다. 코레일이 밝힌 올해 KTX 운임 인상 목표치는 17%. 이렇게 되면 현재 5만 9,800원인 서울~부산 구간 운임은 7만 원까지 오릅니다. 4만 6,800원인 용산~광주송정 구간 운임은 5만 5,000원가량으로 인상됩
    2025-03-26
  • 주행 중 KTX 객실 선반서 연기..형광등 부품서 불꽃 '조사 중'
    주행 중이던 KTX 열차 안 선반에서 불꽃이 발생해 한국철도공사(코레일)이 해당 열차에 대한 조사를 진행하고 이싸고 16일 밝혔습니다. 코레일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 25분쯤 대전역 인근을 주행하던 KTX 산천 열차 6호차 선반에서 불꽃과 함께 연기가 발생했습니다. 검은 연기를 확인한 승무원들이 승객들을 다른 객실로 대피시킨 뒤 소화기로 진화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코레일은 대전역에서 차량 점검으로 운행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했지만, 오송역에서 해당 열차 승객 390여 명을 임시열차로 환승 조치했습니다. 코레일은 선반
    2025-03-16
  • 5년간 명절 코레일 예매취소율 43%..빈 좌석 운행 4.5%
    지난 5년간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설·추석 명절 연휴 기간에 운행한 KTX와 새마을·무궁화호 등의 기차 승차권 10장 중 4장은 발권된 뒤 예매가 취소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염태영 의원이 코레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0∼2024년 총 10차례의 설·추석 연휴 기간 발권된 기차표는 총 3천333만4,107표(설 1천523만 8,946표, 추석 1천809만 5,161표)로 집계됐습니다. 이 가운데 43.3%인 1천523만여 표는 구
    2025-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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