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석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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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남 여수·거문도·초도에 강풍주의보…구례엔 대설주의보 유지
    기상청은 13일 오후 7시 20분을 기해 여수·거문도·초도에 강풍주의보를 발효한다고 밝혔습니다. 강풍주의보는 바람 속도가 초속 14m 또는 순간 풍속이 초속 20m를 넘을 것으로 예측될 때 발효된다. 통상 가로수가 흔들리고 우산을 쓰기 어려울 정도입니다. 구례에는 대설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2025-12-13
  • "길가에 어린이도 있었는데..." 대낮에 버스정류장 옆에서 음란행위한 80대 남성
    대낮에 버스정류장 인근에서 음란행위를 한 80대 남성이 검찰에 송치됐습니다. 13일 연합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 강서경찰서는 지난달 25일 공연음란 혐의를 받는 80대 남성 A씨를 불구속 송치했습니다. A씨는 지난달 2일 오후 3시 37분쯤 강서구 염창동의 한 아파트 상가 앞 버스정류장 인근에서 음란행위를 한 혐의를 받습니다. 당시 길가에는 어린아이 등도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신고를 받고 출동해 범행 현장 인근을 배회하던 A씨를 붙잡았습니다. 경찰은 목격자가 촬영한 영상 등을 바탕으로 혐의가 있다고 판단한
    2025-12-13
  • 광주시, '지역인재 양성' 라이즈 사업 확대
    광주시는 총 사업 규모 48억 원의 라이즈(RISE: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사업 수행대학을 11일부터 30일까지 추가 공모하고, 지역 정주형 인재 양성과 초광역 교육 협력을 강화합니다. 이번 공모는 교육부로부터 교부받은 지방비 분담(매칭) 특전과 시비 추가 분담분을 합한 총 48억 원의 사업 규모로 추진합니다. 추가 공모 대상은 △광주형 로컬커스터마이징 청년혁신인재양성 △연구개발(R&D) 기반 혁신 실증스튜디오 운영 등 기존 2개 과제와 △인공지능(AI)·로봇 인증체계 개발 및 전문가 양성 등 초광역 신
    2025-12-12
  • 李 대통령 "위반하고도 어쩔 건데?…'개인정보 유출' 회사 망할 수도 있다는 생각 들게 해야"
    이재명 대통령이 12일 반복되는 개인정보 유출 사고와 관련, "경제 제재가 너무 약해 규정 위반을 밥 먹듯이 한다"며 강력한 제재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업무보고에서 "앞으로는 규정을 어겨 국민에게 피해를 주면 회사가 '망할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 만큼 엄청난 경제적 책임을 지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어 "애초에 이런 규정을 위반하면 난리가 나야 하는 것 아니냐"며 "지금은 위반하고도 '뭐 어쩔 건데' 하는 태도를 보이는 느낌"이라고 지적했습니다.
    2025-12-12
  • 수도권 규제 반사이익? 광주 아파트값 3주 연속 상승 [광주·전남 부동산 바로보기]
    집값은 우리 생활과 가장 가까운 경제 이슈입니다. 매주, 매달 오르내리는 가격은 단순한 숫자를 넘어 우리 삶의 무게와 직결돼 있습니다. '광주·전남 부동산 바로보기'는 전국 흐름 속에서 우리 동네 집값과 주요 부동산시장이 어떤 움직임을 보이는지 차근차근 짚어보는 기획입니다. 데이터 분석은 물론 현장 취재와 전문가 진단을 곁들여 디지털 독자들이 지역 부동산 시장을 균형 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겠습니다. <편집자 주> 광주지역 아파트 매매가격이 3주 연속 상승했습니다. 특히 남구는 전주 0.04%에 이어
    2025-12-12
  • 여친 살해 후 김치냉장고에 시신 1년간 보관한 40대에 무기징역 구형
    검찰이 여자친구를 살해한 뒤 시신을 1년 가까이 김치냉장고에 보관한 40대 남성에게 무기징역을 구형했습니다. 검찰은 11일 전주지법 군산지원 형사1부 심리로 열린 결심공판에서 41살 A씨에게 살인과 시체유기, 컴퓨터 등 사용 사기 혐의를 적용해 "무기징역을 선고해 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습니다. 검찰은 “피고인은 오랜 기간 신뢰를 쌓아온 피해자를 배신하고 잔혹하게 살해한 뒤 시신을 은폐했다”며 “피해자가 극심한 고통 속에서 숨졌을 것으로 보이지만 피고인이 진정으로 반성하고 있는지도 의문&rdquo
    2025-12-11
  • 임차인 "권리금 회수 방해받았다" 주장에...法 '청구 기각', 왜?
    상가 임대차 계약이 도중에 해지됐더라도 종료 시점에 대한 명확한 합의가 없었다면, 권리금 회수 보호기간은 최초 계약 종료일을 기준으로 따져야 한다는 법원의 판단이 나왔습니다. 제주지방법원은 지난 10월 자영업자 A씨가 건물주 B씨를 상대로 낸 임대차 보증금 소송에서 원고의 청구를 기각했습니다. A씨는 지난 2022년 B씨와 3년 계약 기간의 상가 임대차계약을 맺었으나 개인 사정으로 인해 체결 수개월 만에 해지를 요청했습니다. B씨는 이에 응했고 양측은 계약 해지를 전제로 한 합의를 진행했습니다. 이후 A씨는 새로운 임차인을
    2025-12-11
  • 성시경 소속사·친누나, 기획사 미등록 운영 검찰 송치...성시경 "개입 증거 없어" 불송치
    인기 가수 성시경 씨의 친누나와 그의 소속사가 문화체육관광부에 정식 등록하지 않은 채 기획사를 운영한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10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지난 9일 성시경 씨의 누나 성 모 씨와 소속사 '에스케이재원'을 대중문화예술산업발전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습니다. 경찰은 함께 고발됐던 성시경 씨에 대해선 소속사 운영에 직접 개입한 정황이 확인되지 않는다며 불송치 결론을 내렸습니다. 성 씨의 누나가 대표로 있는 1인 기획사 '에스케이재원'은 문화체육관광부에 대중문화예술기획업 등록을 하지 않았다는 이유
    2025-12-10
  • 서울 +7.86% VS 광주 -1.95%...아파트값 '양극화' 심해졌다 [광주·전남 부동산 바로보기]
    집값은 우리 생활과 가장 가까운 경제 이슈입니다. 매주, 매달 오르내리는 가격은 단순한 숫자를 넘어 우리 삶의 무게와 직결돼 있습니다. '광주·전남 부동산 바로보기'는 전국 흐름 속에서 우리 동네 집값과 주요 부동산시장이 어떤 움직임을 보이는지 차근차근 짚어보는 기획입니다. 데이터 분석은 물론 현장 취재와 전문가 진단을 곁들여 디지털 독자들이 지역 부동산 시장을 균형 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겠습니다. <편집자 주> 올해 광주 주택시장은 '이보다 더 나쁠 수는 없다'라는 말이 어울릴 정도로 극심한 침체기를
    2025-12-10
  • 임철현 NH농협은행 광주본부장 내년 1월 1일 취임
    NH농협은행 광주본부는 내년 1월 1일 자로 임철현 광주본부장이 취임한다고 밝혔습니다. 신임 임철현 본부장은 1972년 전남 완도 출생으로 연세대를 졸업했습니다. 1997년 농협중앙회에 입사 후 장흥군지부 과장, 농협은행 향남지점장, 농협은행 카드경영전략단장, 카드회원추진부장, 카드디지털사업부장 등을 역임했습니다. 신임 임 본부장은 지난 2016년 농림부장관 표창을 수상했습니다. 장재영 현 본부장은 NH농협은행 전남본부장으로 영전했습니다.
    2025-12-09
  • 충남 태안화력발전소서 폭발음과 불…소방 출동 중
    9일 오후 2시 43분쯤 충남 태안군 원북면 태안화력발전소에서 폭발음과 함께 불이 났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습니다. '발전소 후문 쪽에서 폭발음과 함께 불길이 치솟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현장에서 화재를 진압하고 있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태안화력 내부 건물 1층에서 가스가 폭발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이 사고로 작업자 2명이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현재 태안화력 근로자들이 대피 중인 가운데 경찰과 소방 당국은 추가 부상자 등 인명 피해
    2025-12-09
  • 경찰, '3,370만명 개인정보 유출' 쿠팡 압수수색...자료 확보중
    경찰이 고객 3천370만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쿠팡에 대해 강제 수사에 나섰습니다. 9일 연합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과는 이날 오전 송파구 쿠팡 본사 등에 수사관을 보내 개인정보 유출 사태와 관련한 자료를 확보 중입니다.
    2025-12-09
  • 킥보드 타고 횡단보도 건너던 초등학생, 학원 버스에 치여 숨져
    횡단보도를 건너던 초등학생이 우회전 차량에 치여 숨져 경찰이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9일 경기 안양동안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쯤 안양시 동안구 평촌동의 한 삼거리 횡단보도에서 킥보드를 타고 횡단보도를 건너던 초등학생 A군이 우회전하던 학원 통학버스에 치였습니다. 이 사고로 A군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숨졌습니다. 학원 통학버스를 운전한 B씨는 음주 상태는 아닌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B씨의 신호 위반 여부 등 사고 경위를 살펴보고 있다"며 "일단 교통사고처리 특례법상 치사 혐의로 입건
    2025-12-09
  • '손흥민 아이 임신했다' 협박 20대 여성 징역 4년 선고...공범 40대 남성 징역 2년
    "축구선수 손흥민 선수의 아이를 임신했다"며 거액을 요구한 일당에게 법원이 실형을 선고했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0단독은 공갈 및 공갈미수 혐의로 기소된 20대 여성 양 모 씨에게 징역 4년을 선고했습니다. 또 공갈미수 혐의로 함께 기소된 40대 남성 용 모 씨에게 징역 2년을 선고했습니다. 앞서 검찰은 지난달 열린 결심 공파나에서 양 씨에게 징역 5년, 용 씨에게 징역 2년을 구형한 바 있습니다. 재판부는 양 씨가 임신 사실을 알게 된 뒤 실제 아이의 생부를 확인한 적도 없고, 손흥민 선수의 아이라고 주장한 진술도 일관되
    2025-12-08
  • 전남도, 야생동물 밀렵·밀거래 행위 집중 단속
    전남도는 내년 3월까지 도·시군·민간 합동으로 겨울철 야생동물 밀렵·밀거래 행위를 집중단속합니다. 밀렵·밀거래 위험이 큰 대규모 철새도래지역 47곳, 야생동물보호구역 49곳, 생태경관보전지역 5곳, 야생동물 이용 건강보조식품 제조 건강원, 밀렵도구 판매 철물점 등이 대상입니다. '야생생물 보호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멸종위기 야생생물을 밀렵하거나 밀거래하면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만 원에서 5,0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집니다.
    2025-12-06
  • 민주, 법원장회의 ‘내란재판부 우려’에 “반성 없이 국민 겁박만”
    더불어민주당이 6일 전국 법원장회의에서 내란전담재판부 설치와 법 왜곡죄 신설에 대한 우려가 제기된 데 대해 "사법부가 국민과 국회를 향해 겁박만 드러냈다"며 비판했습니다. 백승아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국회 브리핑에서 "사법부가 기존의 ‘위헌’ 주장만 반복했을 뿐, 사법 신뢰를 둘러싼 반성과 사과는 끝내 외면했다"고 지적했습니다. 백 대변인은 "불법 계엄 이후 1년이 다 되어가도록 내란 재판은 지연되고 있고, 그 사이 윤석열은 한때 석방됐으며 주요 공범에 대한 구속영장도 잇따라 기각됐다"며 "사법부는 스스
    2025-12-06
  • 광주시 상수도본부, '일반수도 운영·관리 평가' 특광역시 1위
    광주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는 기후에너지환경부의 '2025년도 일반수도사업 운영·관리 실태점검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 기후부 장관상을 수상합니다. 시상식은 오는 11일 제주특별자치도 해비치호텔 리조트에서 열립니다. '일반수도사업 운영·관리 실태점검 평가'는 경쟁력 있는 상수도 시스템을 구축하고 운영·관리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매년 실시됩니다. 광주시는 7개 특·광역시가 속한 Ⅰ그룹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 수도 기술의 우수성을 인정받았습니다. 수돗물 음용률 향상 부문
    2025-12-06
  • 서울 아파트값 오름폭 축소됐지만, 광주는 2주 연속 올랐다[광주전남부동산 바로보기]
    정부의 10·15 부동산 대책 시행 이후 서울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 상승폭이 2주 연속 줄어드는 등 관망세가 유지되고 있습니다. 반면 극심한 주택경기 침체 늪에 빠져 있던 광주 아파트값은 상승폭을 키우며 2주 연속 올라 ‘매수심리가 살아나는 것이 아니냐’는 기대감이 나오고 있습니다.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12월 첫째 주(1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은 전주 대비 0.17% 올랐습니다. 상승폭은 11월 셋째 주(11월17일 기준) 0.2
    2025-12-06
  • '취임 6개월' 李 대통령 지지율 62%...전주 대비 2%p 상승·3주 연속 60%대 유지
    취임 6개월을 맞은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62%를 기록했습니다. 한국갤럽이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전국 성인 1천 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자 62%는 이 대통령의 직무 수행에 대해 "잘하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이는 2주 연속 60%를 기록한 뒤 이번 주 2% 포인트 상승한 수치입니다. 반면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29%로 지난주보다 2%포인트 줄었습니다. 지지 이유로는 '외교'가 32%로 가장 높았고, 뒤이어 '경제·민생'(14%), '전반적으로 잘한다'와 직무 능력'(각 7%) 순이
    2025-12-05
  • 서울 84㎡ 아파트 사려면 18억...광주도 6억 이상 있어야 [광주·전남 부동산 바로보기]
    집값은 우리 생활과 가장 가까운 경제 이슈입니다. 매주, 매달 오르내리는 가격은 단순한 숫자를 넘어 우리 삶의 무게와 직결돼 있습니다. '광주·전남 부동산 바로보기'는 전국 흐름 속에서 우리 동네 집값과 주요 부동산시장이 어떤 움직임을 보이는지 차근차근 짚어보는 기획입니다. 데이터 분석은 물론 현장 취재와 전문가 진단을 곁들여 디지털 독자들이 지역 부동산 시장을 균형 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겠습니다. <편집자 주> 11월 전국 민간아파트의 전용 면적당(㎡당) 분양가격이 사상 처음으로 800만 원을 넘어섰습
    2025-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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