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석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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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부모·아내·두 딸 수면제 먹이고 목 졸라 살해한 50대...무기징역 확정
    노부모와 아내, 두 딸에게 수면제를 먹인 뒤 목을 졸라 살해한 50대 남성에게 선고된 무기징역형이 확정됐습니다. 12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고법 형사2-1부는 지난달 24일 존속살해 및 살인,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향정) 혐의로 기소된 이 모 씨에 대해 1심과 같은 무기징역을 선고했고, 피고인과 검찰 양측이 모두 상고하지 않으면서 판결이 그대로 확정됐습니다. 이로써 이 사건은 대법원 판단을 거치지 않게 됐습니다. 이 씨는 1심 재판 과정에서부터 "사형 같은 법정 최고형으로 엄벌해 달라. 어떤 벌이라도 달게 받겠다"고
    2026-01-12
  • 추미애 "'내란 우두머리' 윤석열에 사형 구형 마땅...2차 특검서 노상원 공모 규명해야"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의원이자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은 12일 윤석열 전 대통령을 향해 "헌법 질서를 부정하고 국민주권을 찬탈하려 한 내란 우두머리로서 사형 구형이 마땅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추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윤 대통령은 계엄 당일 밤 11시 33분부터 12시 36분 사이 수방사령관 이진우에게 전화해 '문을 부수고 총을 쏴서라도 들어가 끌어내라'는 지시를 거듭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국회에서 계엄 해제가 가결된 이후에도 '두 번, 세 번 다시 선포하면 된다', '계속 진행하라'고 지시했다"고 주장했습
    2026-01-12
  • 與 신임 원내대표에 한병도 의원…“15일 특검법 처리, 李정부 성공 뒷받침”
    더불어민주당 신임 원내대표에 3선의 한병도 의원(전북 익산을)이 선출됐습니다. 한병도 원내대표는 11일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백혜련 의원과 치른 결선 투표에서 승리하며 집권여당의 새 원내사령탑에 올랐습니다. 앞서 진행된 1차 투표에서는 의원 투표 80%와 권리당원 투표 20%를 합산한 결과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으면서, 한 의원과 백 의원이 결선을 치렀습니다. 결선 끝에 한 의원이 최종 승리를 거뒀습니다. 이번 원내대표 보궐선거는 각종 비위 의혹으로 김병기 전 원내대표가 사퇴하면서 치러졌습니다. 이에 따라 한 원내대표는
    2026-01-11
  • '여대생 터치룸' '만지지 못하면...' 강남 한복판 전단지 폭탄…경찰, 45만장 압수
    서울 강남 일대에서 성매매 등을 암시하는 불법 전단지가 무더기로 살포돼 경찰이 대대적인 단속에 나섰습니다. 서울경찰청은 성매매·의약품·채권추심 등을 광고하는 불법 전단지를 집중 단속한 결과, 5개월 동안 모두 338명을 적발했다고 11일 밝혔습니다. 경찰은 지난해 7월 2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전단지 제작과 배포에 관여한 중개업자와 인쇄업자, 업소 관계자 등을 검거해 유통 과정의 연결고리를 차단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서울청 풍속범죄수사팀은 강남구 번화가에 전단지를 살포한 7명을 포함해 모두 15
    2026-01-11
  • 빗길 속 행인 친 운전자 '무죄'...法 "예측하기 어려운 사고"
    어두운 빗길 속 차도에 서 있던 행인을 치어 숨지게 한 화물차 운전기사가 무죄를 선고받았습니다. 전주지방법원은 지난해 12월 교통사고처리특례법위반(치사) 혐의로 기소된 40대 남성 A씨에게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전북 김제시의 한 편도 3차로 도로에서 차량을 운행하던 중 60대 남성 B씨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B씨는 크게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결국 숨졌습니다. 재판 과정에서 A씨는 무죄를 주장했습니다. 당시 B씨는 도로 위에 서 있었는데, 비가 내리는 밤에 횡단보도가 아닌 곳에 보행자가 있으리라 예측
    2026-01-09
  • 직원 10년간 폭행하고 가스라이팅에 신체포기 각서까지...극단적 선택 몰고 간 점주 구속기소
    10년에 걸쳐 직원을 상습적으로 폭행하고 개인적인 심부름과 부당한 근무를 강요한 40대 휴대전화 대리점주가 구속기소 됐습니다. 광주지검 목포지청은 상습상해와 근로기준법 위반, 강요 등의 혐의로 휴대전화 대리점 대표 A씨를 구속기소 했다고 9일 밝혔습니다. A씨는 2016년부터 지난해 12월까지 직원 B씨를 수차례 폭행하고, 의약품 대리 수령과 음식 배달 등 업무와 무관한 개인적 심부름을 시키는 등 의무 없는 일을 강요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 조사 결과, A씨는 대리점 손해 발생을 이유로 피해 변상을 요구하며 폭언과 폭행
    2026-01-09
  • "이혜훈, 심야에 보좌관에 '똥·오줌 못 가리냐'" 폭언 또 공개...여론조사 '적합' 16% vs '부적합' 47%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가 과거 보좌관에게 폭언했다는 의혹이 9일 또 제기됐습니다. 국민의힘 주진우 의원은 이날 "이혜훈이 저녁 10시 25분에 보좌진한테 전화해서 갑질하는 음성을 공개한다"며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이 후보자는 주 의원이 공개한 녹취에서 한 보좌관에게 언론 모니터링 문제를 지적하면서 "너 그렇게 똥, 오줌을 못 가려?"라고 말했습니다. 주 의원은 해당 통화와 관련, "제보자는 '이혜훈은 특히 본인 기사에 극도로 예민해 분노를 조절 못 하는 습성이 있었다'고 밝혔다"며 "밤 10시 25분에 전화한 것 자체가
    2026-01-09
  • 임플란트 받고 보험금은 '턱뼈 이식'으로…사기 혐의 치과의사 '무죄'
    임플란트 수술 과정에서 허위 진단서를 발급해 보험금 편취를 방조했다는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치과의사가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습니다. 울산지방법원은 지난해 11월 보험사기방지특별법위반 및 허위진단서작성 등의 혐의로 기소된 치과의사 A씨에게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A씨는 환자들에게 임플란트 수술만 시행했음에도 '치조골 이식술'을 함께 진행한 것처럼 허위 진단서를 발급해, 환자 7명이 보험사로부터 1,380만 원 상당의 보험금을 편취하도록 방조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압수된 진료기록부에 부착된 골이식재 제품 스티커가 이
    2026-01-08
  • 홧김에 어린 초등생 목덜미 잡아 교실 밖 내쫓은 교사…법원 "교육 아닌 학대...해임 정당"
    어린 초등학생의 목덜미를 잡아 교실 밖으로 내쫓아 혼자 있게 한 초등학교 교사에 대한 해임 처분은 정당하다는 법원 판단이 나왔습니다. 8일 법조계에 따르면 울산지법 행정1부(이윤직 부장판사)는 초등학교 교사 A씨가 울산교육청을 상대로 제기한 해임처분 취소 소송을 기각했습니다. A씨는 지난 2023년 저학년 교실에서 수업 도중 한 학생이 다른 학생들이 쌓아 올린 탑을 향해 컵을 던져 이를 무너뜨리자 화를 내며 해당 학생의 목덜미를 잡아끌어 복도로 내보냈습니다. 이후 수업이 끝날 때까지 약 20분간 혼자 서 있게 한 것으로 조사됐습
    2026-01-08
  • '막막한 내 집 마련' 주택 구입 금융 부담 ↑ [광주·전남 부동산 바로보기]
    집값은 우리 생활과 가장 가까운 경제 이슈입니다. 매주, 매달 오르내리는 가격은 단순한 숫자를 넘어 우리 삶의 무게와 직결돼 있습니다. '광주·전남 부동산 바로보기'는 전국 흐름 속에서 우리 동네 집값과 주요 부동산시장이 어떤 움직임을 보이는지 차근차근 짚어보는 기획입니다. 데이터 분석은 물론 현장 취재와 전문가 진단을 곁들여 디지털 독자들이 지역 부동산 시장을 균형 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겠습니다. <편집자 주> 전국의 주택 구입에 따른 금융 부담을 나타내는 지수가 3분기 연속 하락하며 약 5년 만에 가
    2026-01-08
  • '만취한' 현직 교통경찰관, 고속도로 음주 역주행 사고…택시 들이받고 '직위해제'
    음주운전 단속과 교통사고 조사를 담당하는 현직 교통 경찰관이 술에 취해 고속도로를 역주행하다 사고를 내 경찰에 입건됐습니다. 경기남부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는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경기 광주경찰서 교통과 소속 50대 A 경감을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7일 밝혔습니다. A 경감은 전날 오전 0시 25분쯤 술에 취한 상태로 용인서울고속도로 서울 방면 헌릉IC 인근을 운전하다가, 맞은편에서 오던 70대 B씨의 택시와 충돌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A 경감은 성남 방면으로 이어지는 램프 구간에 진입한 뒤 차량을 돌려
    2026-01-07
  • 李 대통령 "중국이 부정선거를 어쩌고저쩌고… 이런 정신 나간 소리"
    이재명 대통령은 7일(현지시간) 한국과 중국 양국에서 확산되고 있는 이른바 '혐중·혐한 정서'와 관련해 "이를 개선해야 한다는 점에 저와 중국 지도자 모두가 동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동행 기자단 오찬 간담회에서 "혐중·혐한 정서가 양국에서 광범위하고 지속적으로 악화하며 큰 피해를 주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특히 "근거 없고 불필요한 혐중 조장은 없어져야 한다"며 "무슨 부정선거를 중국이 어쩌고저쩌고, 이런 정신 나간 소리를 해서 감정을 상하게 하
    2026-01-07
  • 삼성SDS 컨소시엄, 해남 국가 AI컴퓨팅센터 부지 첫 공식 방문
    삼성SDS 컨소시엄이 국가 AI컴퓨팅센터 공모에 참여한 이후 첫 공식 일정으로 전남 해남에 위치한 센터 부지를 방문했다고 7일 밝혔습니다. 이번 방문에는 삼성SDS를 비롯해 네이버클라우드, 전남도 등 컨소시엄 참여사 관계자 30명이 AI컴퓨팅센터 부지를 찾아 건립 예정지를 시찰했습니다. 국가 AI컴퓨팅센터는 초거대 인공지능(AI) 모델 개발이나 대규모 데이터 처리에 필요한 고성능 연산 자원(GPU)을 기업이나 대학에 제공하는 시설로 사업비에만 2조 원 이상이 들어갑니다. 'AI 고속도로' 구축을 위한 국가 AI컴퓨팅센터는 오는
    2026-01-07
  • "다윗왕도 여러 여자 뒀다"...여신도들 10년간 성착취한 50대 전직 목사 구속
    여신도들을 상대로 장기간 성폭력을 저지른 혐의를 받는 50대 전직 목사가 구속됐습니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상습 강간 등의 혐의로 전직 목사 윤모(50대) 씨를 지난달 31일 구속했다고 6일 밝혔습니다. 윤 씨는 지난 2015년 2월부터 2024년 11월까지 약 10년 동안 여성 교인들을 상대로 지속적인 성폭력을 저지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피해자들은 지난해 1월 반복적인 강제추행과 간음 피해 사실을 공개하고 윤 씨를 경찰에 고소했습니다 고소인 측에 따르면 윤 씨는 범행과 관련해 "다윗왕도 여러 여자를 뒀다"는 취지의 발언
    2026-01-07
  • 장동혁 “12·3 비상계엄은 잘못된 수단…국민께 사과”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윤석열 전 대통령의 12·3 비상계엄에 대해 사과하고, ‘계엄과 탄핵의 강’을 건너 미래로 나아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장 대표는 7일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이기는 변화’를 주제로 기자회견을 열고 “12·3 비상계엄은 상황에 맞지 않는 잘못된 수단이었다”며 “국민께 큰 혼란과 불편을 드렸고, 당원들께도 큰 상처를 남겼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국정 운영의 한 축이었던 여당으로서 역할을 다
    2026-01-07
  • 검경 합수본, 통일교에 신천지 '정교유착'도 수사…본부장에 김태훈
    통일교와 신천지 등 특정 종교단체가 정치권에 영향을 미쳤다는 이른바 ‘정교유착’ 의혹을 수사할 검찰·경찰 합동수사본부가 구성됐습니다. 대검찰청은 6일 오후 보도자료를 내고 김태훈(사법연수원 30기) 서울남부지검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합수본을 출범시켰다고 밝혔습니다. 부본부장에는 임삼빈 대검 공공수사기획관과 함영욱 전북경찰청 수사부장이 각각 임명됐습니다. 합수본은 총 47명 규모로, 서울고검과 서울중앙지검에 설치될 예정입니다. 검찰에서는 김 본부장과 임 부본부장을 비롯해 부장검사 2명, 검사 6명
    2026-01-06
  • '위안부=매춘부 혐오 시위'에 李 대통령 "얼빠진 사자명예훼손" 비판
    이재명 대통령이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성매매 여성으로 비난하며 소녀상 철거를 요구한 혐오 시위에 대해 "얼빠진 사자명예훼손"이라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6일 엑스(X·옛 트위터)에 관련 기사 링크를 공유하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해당 기사에는 극우 성향 시민단체인 '위안부법폐지국민행동' 김병헌 대표 등이 경찰에 입건돼 수사를 받고 있다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김 대표 등은 전국 각지에 설치된 소녀상 인근에서 철거를 요구하는 시위를 여러 차례 벌여왔습니다. 이 과정에서 일본군 위안부 관련 역사적 사실을
    2026-01-06
  • 지방 주택시장 침체 속 전남 무안만 집값 꾸준한 상승세 왜?…"AI 개발 기대감"[광주·전남 부동산 바로보기]
    집값은 우리 생활과 가장 가까운 경제 이슈입니다. 매주, 매달 오르내리는 가격은 단순한 숫자를 넘어 우리 삶의 무게와 직결돼 있습니다. '광주·전남 부동산 바로보기'는 전국 흐름 속에서 우리 동네 집값과 주요 부동산시장이 어떤 움직임을 보이는지 차근차근 짚어보는 기획입니다. 데이터 분석은 물론 현장 취재와 전문가 진단을 곁들여 디지털 독자들이 지역 부동산 시장을 균형 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겠습니다. <편집자 주> 전남 일선 시·군 주택시장이 전반적인 침체기를 겪고 있는 가운데 무안군만 아파트
    2026-01-06
  • '꿈의 계시가 현실이 되다'...70년 폐허에서 기도처로 되살아난 보길도 '백련사'
    조선시대 고승 진묵대사의 기도 정진 도량이었던 전남 완도군 보길도 격자봉 중턱의 백련사가 암자 형태로 복원되며 다시금 수행과 기도의 공간으로 되살아나고 있습니다. 백련사는 6·25전쟁 당시 화재로 소실된 이후 오랜 세월 동안 절터만 남아 있던 곳입니다. 이 백련사가 다시 기도 공간으로 이어지게 된 계기는 진묵 대사의 법맥을 잇는 도천스님의 특별한 체험에서 비롯됐습니다. 도천스님은 어느 날 꿈에서 진묵대사가 나타나 "지금 당장 백련사로 가서 6·25전쟁 당시 목숨을 잃고 구천을 떠돌고 있는 호국 영령들을
    2026-01-05
  • 광주 올해 3천여 가구 분양...지역 분양시장에 어떤 영향? [광주·전남 부동산 바로보기]
    집값은 우리 생활과 가장 가까운 경제 이슈입니다. 매주, 매달 오르내리는 가격은 단순한 숫자를 넘어 우리 삶의 무게와 직결돼 있습니다. '광주·전남 부동산 바로보기'는 전국 흐름 속에서 우리 동네 집값과 주요 부동산시장이 어떤 움직임을 보이는지 차근차근 짚어보는 기획입니다. 데이터 분석은 물론 현장 취재와 전문가 진단을 곁들여 디지털 독자들이 지역 부동산 시장을 균형 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겠습니다. <편집자 주> 올해 전국에 분양되는 민간 아파트 물량이 전년보다 소폭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수도권
    2026-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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