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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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검찰, 건진법사 의혹 '尹-김건희' 사저 아크로비스타 압수수색
    파면된 윤석열 전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 그리고 건진법사 전성배 씨 사이의 각종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윤 전 대통령 사저를 압수수색하고 있습니다. 서울남부지검은 30일 오전 서울 서초동 아크로비스타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윤 전 대통령 부부와 건진법사 사이의 각종 의혹과 관련해 자료를 확보하고 있습니다. 서울남부지검에 따르면 통일교 전 세계본부장 윤 모 씨가 윤 대통령 당선 직후 김건희 여사 선물 명목으로 전 씨에게 다이아몬드 목걸이뿐 아니라 명품 가방까지 전달한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전 씨에게 가방과 목걸이를
    2025-04-30
  • KIA 김도영, '숨 고르기'는 오늘까지..이범호 감독 "내일부턴 수비 나선다"
    부상으로 한 달여 만에 돌아온 KIA 타이거즈 김도영의 숨 고르기는 29일로 마무리될 전망입니다. 이범호 KIA 감독은 이날 광주-KIA 챔피언스필드에서 예정된 NC 다이노스와의 주중 첫 번째 경기에 앞서 진행된 브리핑에서 "오늘까지만 (김도영의 상태를) 한 번 더 체크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트레이닝 파트에서 오늘까지만 체크를 한 번 하자고 해서 지명타자로 라인업을 짰다"며 "내일부터는 수비에 나선다"고 전했습니다. 지난 25일 김도영은 LG 트윈스와의 주말 첫 경기 4회 무사 만루 상황에서 대타로 나와 2타점
    2025-04-29
  • 국민의힘 대선 최종 경선 후보 2인, 김문수·한동훈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 최후의 2인은 김문수, 한동훈으로 확정됐습니다. 황우여 국민의힘 선거관리위원장은 29일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최종 경선 진출자 2명으로 김문수, 한동훈 후보가 선정됐다고 밝혔습니다. 2차 경선은 당원투표 50%, 국민 여론조사(여론조사 기관 5곳) 50%의 룰이 적용됐습니다. 국민의힘 선관위에 따르면 지난 27일부터 이틀간 진행된 투표에는 당원 선거인단 76만 5,773명 가운데 39만 4명(50.93%)이 참여했습니다.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음에 따라 1·2위 득표자 간 최종 경선이 진
    2025-04-29
  • 이낙연 '대선 출마'..민주당 "남은 여생 조용히 살았으면"
    이낙연 새미래민주당 상임고문의 대선 출마 선언에 더불어민주당 호남 의원들이 강하게 비판하고 나섰습니다. 전남 목포를 지역구로 둔 김원이 민주당 의원은 29일 SNS에 "당신 말씀대로 당신은 김대중 전 대통령이 발굴하고, 민주당이 키운 사람 아니냐"라면서 "내란 동조 정당 국민의힘, 내란 우두머리 윤석열의 아바타 한덕수와 빅텐트라니요? 제정신인가요?"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당신을 키운 전라남도민들에 대한 애정이 조금이라도 남아 있다면, 우리 호남의 자존심을 조금이라도 생각한다면 그냥 남은 여생 조용히 살아가셨으면 좋겠다
    2025-04-29
  • 정대철 "한덕수, 국민이 불러낸 것..노무현-정몽준 프레임으로 단일화해야"
    정대철 헌정회장이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의 대선 출마설과 관련, "국민이 불러낸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정 회장은 29일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서 "처음에는 좀 주저주저하다가 마음을 결심하고 있는 것 같다"며 "안 나가면 안 나갈 수 없게끔 된 분위기"라고 말했습니다. 정 회장은 한 대행과 직접 대선 출마에 대해 논의한 적 있느냐는 질문에 "전혀 없다"면서 "신문이나 방송 언론을 통해서 결심이 굳혀졌구나라고 보고 저를 찾아오는 것도 (출마) 신고 정도로 생각한다"고 했습니다. 이어 "주초에 찾아오겠다고
    2025-04-29
  • 이혼한 전 아내 트럭으로 치어 숨지게 한 50대
    이혼한 전 아내를 트럭으로 치어 숨지게 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전주덕진경찰서는 교통사고 처리 특례법상 치사 혐의로 5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29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26일 아침 7시쯤 전주시 덕진구 팔복동의 한 도로에서 25t 트럭을 몰다가 전 아내인 50대 여성 B씨를 치어 숨지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 목격자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A씨를 붙잡았습니다. 조사 결과 두 사람은 과거 이혼했지만 현재 함께 살고 있는 사실혼 관계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B씨를
    2025-04-29
  • 호랑이군단, 선두 LG 제압.."돌아온 김도영"
    【 앵커멘트 】 KIA 타이거즈가 한 달여 만에 돌아온 김도영의 활약에 힘입어 선두 LG 트윈스를 잡고 '디펜딩 챔피언'의 저력을 과시했습니다. 분위기 쇄신에 성공한 KIA는 내일(29일)부터 9연전에 돌입합니다. 정의진 기자입니다. 【 기자 】 부상에서 한 달여 만에 복귀한 김도영의 효과는 대단했습니다. LG 트윈스와의 주말 3연전 첫 경기가 열린 지난 25일. 4회 무사 만루 상황에서 대타로 타석에 들어선 김도영이 초구를 공략해 2타점 적시타를 만듭니다. 비록 팀은 5대 6으로 석패했지만, 이튿날 경기에선 김도영의 맹
    2025-04-28
  • "대구 함지산 산불 3단계 발령..진화율 15%"
    대구 북구 함지산에서 발생한 산불과 관련해 산림청이 산불 대응 3단계를 발령했습니다. 28일 산림청에 따르면 이날 저녁 6시 기준 산불영향 구역은 92ha입니다. 전체 화선 6.5km 가운데 진화가 완료된 곳은 0.9km에 불과합니다. 5.6km는 여전히 진화 중입니다. 진화율은 15%입니다. 진화에는 헬기 29대, 차량 57대, 인력 704명이 투입됐습니다. 산림청 관계자는 "일몰 전까지 가용할 수 있는 헬기와 인력, 장비를 모두 투입하겠다"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이날 오후 4시 5분엔 국가소방동원령이 발령됐습니다.
    2025-04-28
  • "초등학교 교장이 학생에 부적절한 신체 접촉..피해 학생만 10여 명"
    학생에게 부적절한 신체 접촉을 한 초등학교 교장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피해 학생만 10명이 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28일 교육당국 등에 따르면 강원도의 한 초등학교 교장을 지낸 A씨가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13살 미만 미성년자 위계 등 추행 혐의와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지난 2월 말 구속된 데 이어 지난달 중순 기소됐습니다. A씨는 지난해 가을쯤 교장실을 찾아온 학생에게 부적절한 신체 접촉을 한 혐의를 받습니다. 당시 범행은 교장실에 함께 있던 피해 학생 친구의 진술을 통해
    2025-04-28
  • "KIA 완전체 타선, 언제쯤?" 이번엔 주장 나성범 부상..2주 뒤 재검
    KIA 타이거즈의 완전체 라인업은 언제쯤 가동할 수 있을까. '호랑이 군단'에 또 부상자가 나왔습니다. 지난달 22일 홈 개막전에서 부상을 입은 김도영이 한 달여 만에 복귀하며 완전체 타선을 기대한 것도 잠시. 이번엔 주장 나성범이 오른쪽 종아리 근육 손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했습니다. 28일 KIA에 따르면 나성범은 지난 26일 광주-KIA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주말 두 번째 경기에서 5번 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장했습니다. 그러나 1회 말 공격 이후 이우성과 교체됐습니다. 당시 오른쪽 종아리에 불편함을
    2025-04-28
  • 이재명 48.5%로 1위, 전주 대비 하락..김문수 13.4%·홍준표 10.2%
    6·3 대선 후보 선호도 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48.5%로 1위를 차지했다는 결과가 28일 나왔습니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23~25일 전국 만 18살 이상 유권자 1,505명을 대상으로 차기 대선 주자 선호도 조사(95% 신뢰수준에 ±2.5%p)를 진행한 결과, 이재명 후보가 직전 조사보다 1.7%p 하락한 48.5%로 1위에 올랐습니다. 이어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경선 후보가 13.4%, 홍준표 후보 10.2%, 한동훈 후보 9.7%였습니다. 세 후보의 선호도는 오차
    2025-04-28
  • 광주FC "광주답게 공략하겠다"..알 힐랄과 '치열' 승부 예고
    【 앵커멘트 】 'K리그의 자존심' 광주FC가 내일(26일) 새벽 1시 반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아시아챔피언스리그엘리트(ACLE) 8강전을 치릅니다. 상대는 사우디리그 최강팀 알 힐랄인데요. 이정효 감독은 광주답게, 광주가 잘하는 걸로 상대를 공략하겠다는 각오입니다. 정의진 기자입니다. 【 기자 】 호흡을 맞춰 가볍게 몸을 푸는 선수들. 미소 띤 얼굴과 산뜻한 움직임이 눈에 띕니다. 창단 이후 처음으로 진출한 국제무대에서 K리그 팀 중 유일하게 8강까지 오른 광주. 내일(26일) 새벽 1시 반. 사우디리그 최강팀 알 힐
    2025-04-25
  • '부상 복귀' KIA 김도영 "팀 우승 위해 열심히 할 것"
    개막전 부상 이후 한 달여 만에 복귀한 KIA 타이거즈 김도영이 "올해도 팀이 우승할 수 있도록 열심히 플레이하겠다"는 다부진 각오를 전했습니다. 오늘(25일) 1군으로 콜업된 김도영은 광주-KIA 챔피언스필드에서 "팀과 팬들에게 일단 죄송한 마음"이라며 "만회하게끔 더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밝혔습니다. 김도영은 이번 주말 3연전은 대타로 대기하며, 이르면 다음 주중 경기부터 선발진에 이름을 올릴 것으로 보입니다. ▶ 인터뷰 : 김도영 / KIA 타이거즈 - "저희가 얼마나 강한 팀인지 알고 있기 때문에 그 믿음
    2025-04-25
  • KIA 김도영, 일단은 '대타 대기'..이범호 "찬스 생기면 바로 쓰겠다"
    부상 이후 한 달여 만에 복귀한 KIA 타이거즈 김도영. 이범호 KIA 감독은 앞으로 한 2~3경기 정도는 대타로 기용하면서 지켜보겠다는 계획입니다. 이 감독은 25일 광주-KIA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LG 트윈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진행된 브리핑에서 김도영 복귀와 관련 "오늘은 일단 대타 대기"라면서 "찬스가 생기면 바로 쓸 예정이다. 상황을 보고 중요할 때 쓰겠다"라고 전했습니다. 김도영의 몸 상태는 이미 지난 23일 2군 경기에서 '문제없음'이 확인된 상태. 이 감독은 "몸은 그전부터 괜찮았는데 혹시 모르는 것
    2025-04-25
  • 코엑스서 '불', 이용객 대피..삼성동 일대 '검은 연기'
    서울 코엑스에서 화재가 발생해 이용객들이 긴급 대피하고 있습니다. 25일 오전 11시 5분쯤 서울 강남 코엑스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소방당국에 접수됐습니다. 불은 코엑스 내부에 있는 식당에서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코엑스에서는 현재 2025 월드IT쇼(WIS)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불로 현재 삼성동 일대는 검은 연기로 가득 찼습니다. 코엑스 이용객과 인근 상업시설 근무자들도 건물 바깥으로 긴급 대피하고 있습니다. 소방당국은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으며, 현재까지 확인된 인명피해는 없
    2025-04-25
  • [케스픽 in 사우디]광주FC 오후성 "후반전, 맡겨주세요! 알 힐랄 수비진 흔들 것"
    사우디아라비아 리그 최강팀 알 힐랄과의 아시아챔피언스리그엘리트(ACLE) 8강전을 앞두고 광주FC의 오후성이 "멋진 경기로 보답하겠다"는 각오를 전했습니다. 오후성은 8강전을 하루 앞둔 24일(현지시간) KBC 취재진과 만나 "어느 정도의 적당한 긴장감을 가지고 지금 잘 준비하고 있다"며 "내일 (경기가) 너무 기대된다"고 밝혔습니다. "다들 이 순간만 기다렸기도 하고 얼마나 이 경기가 중요한지 잘 알고 있어서, 너무 들떠 있지 않다"고도 덧붙였습니다. 이정효 감독의 '발라버리던가 아니면 발리던가' 각오에 대해선, "정확히 잘
    2025-04-25
  • [케스픽 in 사우디]광주FC 이정효 감독 "알 힐랄, '발라버리던가' 아니면 '발리던가'..둘 중 하나"
    창단 이후 첫 진출한 국제무대인 아시아챔피언스리그엘리트(ACLE)에서 무려 8강에 진출하며 'K리그의 자존심'을 지켜낸 광주FC가 승리를 향한 결연한 의지를 밝혔습니다. 이정효 광주FC 감독은 알 힐랄과의 8강전을 하루 앞둔 24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제다 킹 압둘라 스포츠 시티 스타디움 보조구장에서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서 "우리가 알 힐랄을 '발라버리던가' 아니면 우리가 '발리던가' 둘 중에 하나일 거라고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정효 감독은 "광주만의 스타일대로 공격적이고 상대를 어떻게 하면 힘들게 할 건지에 대해 한
    2025-04-25
  • KIA 김도영, 내일 LG전 출전..호랑이군단 '반등' 기대
    지난 시즌 최고의 활약을 펼친 KIA 타이거즈 김도영의 복귀가 예고되면서 팀 전력 반등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KIA는 김도영이 내일(25일) 광주-KIA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LG 트윈스전에 대타로 출전해 경기력을 끌어올릴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지난달 22일 개막전에서 왼쪽 햄스트링 부상을 당한 김도영이 한 달여만에 팀 전력에 복귀하면서, 시즌 초반 부진에 빠진 호랑이군단에 반등의 기회로 작용할 지 관심입니다.
    2025-04-24
  • [케스픽 in 사우디]광주FC 주세종 "알 힐랄, 사실상 홈팀..경기 시작 5~10분 중요"
    광주FC 이적생 주세종이 아시아챔피언스리그엘리트(ACLE) 8강전을 앞두고 "후회 없이 펼치고 가겠다"는 각오를 밝혔습니다. 주세종은 23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제다 킹 압둘라 스포츠 시티에서 진행된 비공식 훈련 이후 KBC 취재진과 만나 "정말 다들 어렵게 이 자리까지 왔으니까 그동안 준비했던 것들을 후회 없이 펼치고 가는 게 목표"라고 전했습니다. ACLE를 치르며 선수들의 마음가짐도 보다 단단해졌다고 강조했습니다. 주세종은 "큰 무대인데다 K리그보다 더 많은 눈이 지켜보는 경기이기 때문에 본인들이 그동안 노력하고 준
    2025-04-24
  • "스트레스 풀려고.." 고양이 20여 마리, 잔인하게 죽인 20대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무료 분양받은 고양이 20여 마리를 잔인하게 죽인 20대에게 징역 1년 6개월이 선고됐습니다. 울산지법 형사5단독은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20대 A씨에 대해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했다고 24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2023년 6월 경남 양산에서 무료로 분양받은 새끼 고양이를 자신의 차량에 태워 울산으로 오던 중 고속도로 갓길에 정차해 주먹으로 때려죽였습니다. 사체는 차 밖으로 던져 유기했습니다. A씨는 이 밖에도 유기묘 관련 인터넷 카페에서 활동하면서 두 달 동안 어린 고양이 21마리를 무
    2025-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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