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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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더운 현충일' 강릉·구미 한낮 31도..큰 일교차 '주의'
    현충일인 6일 대부분 지역이 맑겠습니다. 일부 지역은 한낮 기온이 30도를 웃돌면서 매우 덥겠습니다. 이날 아침기온은 서울과 인천 18도, 대전 17도, 울산과 부산 16도 등으로 13~20도의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과 부산이 28도, 인천 24도, 대구 29도를 각각 기록하겠고, 강원 강릉과 고성, 경북 구미 등은 31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전국적으로 오존 농도는 '나쁨'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좋음' 수준을 나타내겠습니다. 오후부터 중부 서해안과 강원 영동, 경북 북부 동해안, 경
    2025-06-05
  • '문형배 살인 예고글' 40대 유튜버, 식당서 "빨갱이 XX" 외치며 흉기 난동
    문형배 전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을 향한 살인 예고글을 올려 경찰 조사를 받던 유튜버가 이번엔 음식점에서 흉기를 들고 난동을 부린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업무방해와 특수협박 등의 혐의로 40대 남성 유튜버 A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3월 21일 용산구의 한 식당에서 만취 상태로 "빨갱이 XX"라고 욕설을 하며 흉기를 들고 난동을 부린 혐의입니다. 경찰은 A씨를 체포한 다음 날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나 검찰에서 반려됐습니다. 이후 경찰은 A씨의 휴대전화 압수수색 등 보강 수사를 거쳐
    2025-06-05
  • 권성동, 원내대표직 사퇴 "보수 재건 위해 백지에서 새 논의"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원내대표직에서 물러났습니다. 권 원내대표는 5일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원내대표로서 제 책임이 가볍지 않다. 책임을 회피할 생각도, 변명할 생각도 없다"며 사퇴의사를 밝혔습니다. "보수 재건을 위해 백지에서 새롭게 논의해야 한다"고도 했습니다. 이어 "이번 대선 패배는 단순히 비상계엄과 대통령 탄핵에 대한 심판에 그치지 않는다"며 "집권 여당 국민의힘의 분열에 대한 뼈 아픈 질책"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친한계(친한동훈계)를 향해선 "내부 권력 투쟁을 위해 국민의힘을 음해하고 있다"고 직격했습니다
    2025-06-05
  • 홍준표 "국민의힘, 뼛속 깊이 병 들어..사이비 레밍집단"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국민의힘은 이제 회생하기 어려울 정도로 뼛속 깊이 병이 들었다"고 꼬집었습니다. 홍 전 시장은 5일 자신의 SNS에 "그것은 모두 당신들의 자업자득이다. 곧 다가올 ICE AGE(빙하기)는 혹독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이같이 적었습니다. 그러면서 "2017년 3년 박근혜 전 대통령 때 당 지지율이 4%로 폭락하고 보수 언론에서도 당 해체하라고 난리 칠 때 당시 인명진 비대위원장이 창원으로 내려와 당이라도 살려야 하지 않겠냐고 종용해 경남지사를 그만두고 대선에 출마했다"며 "그러나 이미 패배가 불 보듯 명확
    2025-06-05
  • 8km 역주행하다 2.5t 트럭에 '쾅'..20대 여성 운전자 숨져
    20대 여성이 역주행을 하다 마주 오던 2.5t 트럭과 충돌해 숨졌습니다. 5일 0시 45분쯤 경북 포항시 남구 연일읍 영일만대로에서 티볼리 차량을 몰던 20대 여성 A씨가 마주 오던 2.5t 트럭과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A씨가 숨지고, 트럭 운전자가 다쳤습니다. 이 과정에서 A씨 차량을 정지시키기 위해 뒤쫓던 순찰차량 1대가 파손돼 운전하던 경찰관 1명도 다쳤습니다. 경찰은 이날 0시 37분쯤 역주행 신고를 받고 A씨 차량을 추적하며 정지 신호를 보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러나 A씨는 경찰의 신호를 무시하고 편도 2
    2025-06-05
  • 70대 택시기사 인도 돌진, 4명 다쳐.."급발진" 주장
    70대가 몰던 택시가 인도로 돌진해 4명이 다쳤습니다. 4일 오후 3시 11분쯤 부산 사하구 장림동 도시철도 신장림역 4번 출구 인근에서 70대 A씨가 몰던 택시가 인도로 돌진했습니다. 택시는 차량 2대와 보행자를 잇따라 충격한 뒤 무더위 쉼터 벽면을 들이받고 멈춰 섰습니다. 이 사고로 택시 기사 A씨와 보행자 등 2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차량 파편이 튀어 또 다른 보행자 2명도 다쳤습니다. B씨는 사고 현장에서 "차량이 급발진했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6-04
  • KIA, 오는 10~12일 삼성과 '달빛시리즈'..김태군·이호성 사인회
    KIA 타이거즈가 오는 10일부터 사흘간 광주-KIA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삼성 라이온즈와의 3연전을 '달빛시리즈'로 치릅니다. '달빛시리즈'는 KIA의 연고지인 광주를 상징하는 '빛'과 삼성의 연고지 대구를 상징하는 '달구벌'을 합쳐 만든 양 팀의 특별 이벤트입니다. 지난해 7월에 이어 올해도 성사됐습니다. KIA는 우선, 달빛시리즈 3연전의 첫날인 10일 경기에 앞서 KIA 포수 김태군과 삼성 투수 이호성의 합동 사인회를 진행합니다. 시리즈가 치러지는 사흘간 경기 전후 양 팀 치어리더의 합동 공연과 뒤풀이 응원전도 펼
    2025-06-04
  • 조국, 옥중서신 "내란에 맞서 싸운 국민의 승리..검찰 독재 봉쇄해야"
    조국 조국혁신당 전 대표가 이재명 대통령 취임에 대해 "내란에 맞서 싸웠던 국민의 승리"라고 평가했습니다. 혁신당 황현선 사무총장은 4일 SNS를 통해 현재 수감 중인 조 전 대표가 보내온 서신 내용을 공개했습니다. 해당 서신에서 조 전 대표는 "드디어 정권교체가 이뤄졌다"며 "민주당의 승리만이 아니라 원내 3당이지만 독자 후보를 내지 않은 혁신당의 승리이기도 하다"고 말했습니다. "내란 세력과 수구 기득권 세력은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이재명 정부의 앞길을 막을 것"이라며 "혁신당 전 대표로서, 국민의 한 사람으
    2025-06-04
  • 李대통령, 초대 총리로 김민석 지명.."국민 목소리에 실천으로 응답한 정치인"
    이재명 대통령이 새 정부의 첫 국무총리로 더불어민주당 김민석 의원을 지명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4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룸에서 "실력을 갖춘 인사들과 함께 국민 주권 정부의 새 출발을 시작한다"며 직접 새 정부의 첫인사를 발표하고 그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국무총리 후보자로 김민석 의원을 지명한 이 대통령은 "김민석 의원은 아시는 것처럼 4선의 국회의원이자 민주당의 현 수석 최고위원으로서 국정 전반에 대한 통찰력이 매우 깊은 분"이라면서 "당과 국회에서 정책과 전략을 이끌고 국민의 목소리에 실천으로 응답한 정치인"이
    2025-06-04
  • 김문수, 대선 패배 승복.."국민의 선택 겸허히 수용"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21대 대통령 선거 패배 승복 메시지를 냈습니다. 김 후보는 4일 새벽 1시 반쯤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국민의 선택을 겸허하게 받아들인다"고 밝혔습니다. 당선이 확실시되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향해선 "당선된 이재명 후보 축하드린다"라고 전했습니다. 이어 "대한민국은 어떠한 위기에 부딪히더라도 국민의 힘으로 위대한 전진을 계속해 왔다"며 "부족한 저를 지지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짧은 승복 메시지 이후 김 후보는 당사에 모인 선거대책위원회 관계자들과
    2025-06-04
  • 文, 이재명 당선 확실.."尹 내란 행위에 대한 준엄한 심판"
    문재인 전 대통령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당선이 확실시되는 데 대해 "위대한 국민의 선택"이라고 밝혔습니다. 문 전 대통령은 21대 대선이 치러진 3일 SNS에 "이 후보의 대통령 당선을 국민과 함께 축하한다"면서 이같이 적었습니다. 이어 "윤석열 정부의 총체적 국정 파탄과 나라를 뒤흔든 내란 행위에 대한 준엄한 심판이며 새로운 대한민국을 간절하게 바라는 국민의 염원이 모인 결과"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이재명 대통령과 함께 힘차게 다시 뛰는 대한민국을 보고 싶다"며 "상식을 복원하고 나라를 정상화하며 국민을
    2025-06-04
  • '당선 확실' 이재명 "국민들 위대한 결정에 경의"
    3일 치러진 21대 대통령 선거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당선이 확실시된 데 대해, 이 후보가 "우리 국민들의 위대한 결정에 경의를 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후보는 3일 밤 11시 40분쯤 지상파 3사에서 이 후보에 대한 당선 확실 보도가 나온 이후, 인천 계양구 자택 앞에서 기다리고 있던 지지자들 앞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푸른색 넥타이를 맨 이 후보는 부인인 김혜경 여사와 함께 자택 앞으로 나와 지지자들에게 손을 흔들며 인사하고, 악수를 나눴습니다. 지지자들은 이 후보를 이름을 연호하며 환호했습니다. 이 후보
    2025-06-04
  • 지상파 3사, 이재명 당선 확실..3년만 정권 교체
    3일 실시된 제21대 대통령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의 당선이 확실시되고 있습니다. 12·3 비상계엄 사태 속 치러진 이번 대선에서 민심이 3년 만의 정권 교체를 택한 겁니다. 지상파 방송 3사 모두 이날 밤 11시 40분쯤 이 후보의 당선이 확실해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초유의 비상계엄 사태와 이에 따른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의 여파 속에 치러진 사상 두 번째 조기 대선에서 민심이 3년 만의 정권 교체를 택했습니다. 이 당선인은 이날 저녁 8시 발표된 출구조사에서 51.7%의 득표를 얻었습니다.
    2025-06-03
  • 개표율 30%..MBC·SBS, 이재명 '당선 유력' 발표
    지상파 3곳 중 2곳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당선이 유력시된다고 발표했습니다. MBC는 3일 개표가 시작된 지 2시간가량 된 밤 10시 47분쯤 이재명 후보의 대통령 당선 확률을 97.6%로 예측했다고 밝혔습니다. SBS도 밤 11시 14분쯤 당선 예측 시스템 결과 이재명 후보의 당선이 유력하다고 전했습니다. 현재 개표율은 30% 안팎입니다. 이재명 후보 48.27%, 김문수 후보 43.47%, 이준석 후보 7.22%를 각각 기록하고 있습니다. 앞서 방송 3사 출구조사에서 이재명 후보는 51.7% 김문수 국민의힘 후
    2025-06-03
  • 李, 20~50대·광주서 강세..金, 70대 이상·대구서 높은 지지
    21대 대통령 선거 지상파 3사 출구조사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20~50대,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는 70대 이상에서 강세를 보였습니다. 지상파 방송 3사(KBS·MBC·SBS)가 3일 저녁 8시 투표 마감 직후 발표한 출구조사를 보면, 연령대별로 40대(72.7%), 50대(69.8%)가 이재명 후보를 선택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김문수 후보를 택한 40대는 22.2%, 50대는 25.9%로 각각 조사됐습니다. 70대 이상에서는 이재명 후보가 34%, 김 후보가 64%의 지지를
    2025-06-03
  • "16~20대 다 맞혔다"..지상파 3사 출구조사, 이번엔 '李 낙승' 예측
    최근 5번의 대통령 선거에서 지상파 방송 3사 출구조사는 당선인을 모두 맞혔습니다. 이번 21대 대선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낙승할 것으로 예측하면서 결과에 관심이 모아집니다. KBS·MBC·SBS 등 지상파 방송 3사가 3일 저녁 8시 발표한 출구조사 결과 이재명 후보가 51.7%,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가 39.3%를 기록했습니다. 두 후보 간 격차는 12.4%p로 오차범위 밖으로 조사됐습니다.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는 7.7%였습니다. 민주노동당 권영국 후보는 1.3%, 무소속 송진호 후
    2025-06-03
  • 지상파 3사 출구조사, 이재명 51.7%..金에 12.4%p 앞서
    지상파 3사 출구조사 결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51.7%로 당선이 유력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는 39.3%,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는 7.7%를 기록했습니다. 지상파 3사는 3일 출구조사 결과 이재명 후보 51.7%, 김문수 후보 39.3%로 예측했습니다. 두 후보 간 차이는 12.4%p입니다. 이준석 후보는 7.7%를 득표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권영국 민주노동당 후보는 1.3%를 기록했습니다. 한국방송협회와 SBS·MBC·KBS 지상파 방송 3사는 공동 출구조사
    2025-06-03
  • [투표율]저녁 7시 기준 77.8%.."지난 대선 최종 투표율 돌파"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1대 대선 본투표일인 3일 저녁 7시 현재 투표율이 77.8%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저녁 8시 투표 종료까지 1시간가량 남은 가운데 이미 지난 20대 대선 최종 투표율(77.1%)을 넘었습니다. 지난달 29~30일 이틀간 이어진 사전투표와 이날 아침 6시부터 진행된 본투표에서 전체 유권자 4,439만 1,871명 중 3,455만 3,900명이 투표를 마쳤습니다. 현재 투표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광주(82.9%)이고, 이어 전남(82.8%)이고, 전북(81.5%) 등 순입니다. 가장 낮은 곳은 73.4
    2025-06-03
  • 투표 관련 경찰신고 전국 614건..투표방해·소란 175건
    21대 대통령 선거 본 투표일인 3일 전국적으로 접수된 112신고는 모두 614건이었습니다. 경찰청은 이날 아침 6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전국에서 투표와 관련된 112신고가 모두 614건 접수됐다고 밝혔습니다. 유형별로는 투표방해·소란이 175건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교통 불편 11건, 폭행 3건 등이었습니다. 오인 등 기타 신고는 425건이었습니다.
    2025-06-03
  • "대선 후보 이름 안 보인다" 투표용지 찢은 80대 입건
    대선 후보 이름이 보이지 않는다며 투표용지를 찢은 80대가 경찰에 입건됐습니다. 충남 보령경찰서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80대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3일 밝혔습니다. A씨는 이날 오전 10시 11분쯤 보령의 한 투표소에서 투표용지 속 후보자들의 이름이 잘 보이지 않는다며 용지를 찢은 혐의입니다. 경찰은 중증 시력 저하 질환을 앓고 있다는 A씨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충남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까지 A씨 건을 포함해 모두 10건의 112신고가 접수됐습니다.
    2025-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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