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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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철근 누락' LH 아파트서 계약해지 신청 12건
    지하주차장 철근 누락 사실이 확인된 LH 아파트에서 계약해지 신청이 10건 넘게 접수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LH에 따르면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2일까지 LH 15개 단지에서 12건의 계약해지 신청이 있었습니다. 계약해지 신청이 접수된 곳은 모두 임대주택으로, 거주 중인 입주자가 4건, 입주예정자 8건이었습니다. 다만, 계약해지 사유가 철근 누락 때문인지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문제는 계약해지 사유를 '철근 누락'이라고 밝히더라도 임대주택 입주민에 대한 제대로 된 보상책이 없다는 점입니다. 정부와 여당은 이미 완공돼 입주
    2023-08-06
  • [날씨]'낮 최고 37도' 찜통더위 기승...일부 소나기
    일요일인 6일도 찜통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6일 최저기온은 서울 27.5도, 부산 28.1도, 대구 26.4도, 광주 26.3도, 제주 28.0도 등 대부분 지역에서 열대야가 나타났습니다. 한낮에도 강한 햇볕이 내리쬐면서 대부분 지역에서 기온이 35도 안팎까지 치솟겠습니다. 지역별로는 서울과 부산이 35도, 대전·대구·광주 36도, 제주 33도 등 31~37도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대기가 불안정해 곳에 따라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제주도는 아침부터 오후 사이, 서울과 인천, 경기도와 강원도,
    2023-08-06
  • 에너지공대, '상온 초전도체 논란' LK-99 분석중
    한국에너지공대가 최근 상온 초전도체를 개발했다고 밝힌 '퀀텀에너지연구소'와 협약을 맺고 샘플 분석을 하고 있습니다. 에너지공대는 지난 5월 퀀텀에너지연구소와 MOU를 체결하고, 퀀텀이 개발했다고 밝힌 상온 초전도체 'LK-99'의 샘플을 제공받아 고성능 전자 현미경으로 분석 중입니다. 에너지공대 측은 현재 분석을 시작한 지 한 달 정도 됐다며, 결과를 도출하기까지 6개월 정도가 더 걸릴 것으로 내다 봤습니다.
    2023-08-04
  • 교권 보호 제도적 뒷받침 어떻게..교사들 머리 맞대
    【 앵커멘트 】 서울 서이초 교사가 극단적 선택을 한 이후 교권 침해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면서 대책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광주시교육청도 교원단체, 교장교감단 등과 교권 보호를 위해 머리를 맞댔습니다. 정경원 기잡니다. 【 기자 】 지난해 4월 학생들의 싸움을 말리기 위해 일부러 책상을 넘어뜨렸다는 등의 이유로 학부모로부터 아동학대 혐의로 고소당한 광주의 한 초등학교 윤수연 교사. 무혐의 처분이 나왔는데도 학부모의 항고와 재항고, 재정신청까지, 여전히 법적 다툼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광주시교육청이 마련한 교권
    2023-08-04
  • 켄텍 "산업부 감사 지적사항 일부 사실과 달라"
    한국에너지공대가 최근 산업통상자원부의 감사 결과에 대해 사실과 다른 내용이 있다고 해명했습니다. 에너지공대는 법인카드 부적정 사용 등 예산·회계 분야에서 지적된 264건 가운데 15건은 부적정한 사례가 맞다고 인정하면서도, 지적된 사용액 대부분은 개교 초기 입학생들의 교육과 연구를 위한 공용물품과 연구비품 등을 구입한 것으로 소명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총장이 내부결재만으로 직원의 보수를 인상했다는 지적 사항에 대해서도 산업부에 보고한 뒤 이사회 의결을 거쳤고, 그 규정에 따라 직원 연봉을 책정했다고 밝혔습니다. #한
    2023-08-04
  • 광주·전남 아파트 분양 전망, 2달째 기준치 웃돌아
    광주·전남의 아파트 분양 전망 지수가 두 달 연속 기준치를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주택산업연구원이 주택사업자들을 대상으로 이달 분양 전망 지수를 조사한 결과, 광주가 115.8, 전남이 112.5로 지난달에 이어 두 달 연속 기준치 100을 웃돌았습니다. 이는 정부의 활성화대책과 금융지원정책, 일부 지역의 주택 가격 회복세 등으로 인해 사업자들의 기대감이 높아졌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2023-08-04
  • 켄텍 "방만 운영·내부결재만 거친 임금인상 사실 아냐"
    한국에너지공대가 최근 산업통상자원부의 감사 결과에 대해 일부 사실과 다른 내용이 있다고 해명했습니다. 에너지공대는 3일 설명자료를 통해 법인카드 사용과 관리가 부적정했다고 지적된 264건 가운데 15건(210만 원)의 경우 부적정한 사례로 확인돼 환수조치할 예정이라면서도, 대부분은 사적 목적으로 사용하거나 방만하게 집행한 것이 아니라 개교 초기 입학생의 교육과 연구를 위한 업무용 공용물품, 연구비품 구입 등에 사용한 것이 소명됐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앞으로 법인카드와 연구비카드 관리와 교육을 보다 철저하게 하겠다고 약속했습
    2023-08-03
  • 건설경기 악화..올 상반기 착공 건축물 급감
    건설경기 악화와 원자재값 상승 등으로 올해 상반기 광주·전남의 착공 물량이 지난해보다 대폭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토교통부 자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착공한 광주 지역 건축물은 662동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2.5%가 줄었고, 연면적은 77만 8천 제곱미터로 36.2%가 감소했습니다. 전남 역시 착공 건축물은 지난해 상반기보다 29.5% 감소한 4천760동, 연면적은 무려 45.5%가 감소한 146만 6천 제곱미터로 집계됐습니다.
    2023-08-03
  • 전남 소비자물가 상승률, 29개월 만에 1%대
    지난달 전남의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29개월 만에 1%대로 떨어졌습니다. 호남지방통계청이 발표한 소비자물가 상승률에 따르면, 지난달 전남의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1.6%로 2021년 2월 이후 가장 낮았고, 광주는 2.2%로 두 달째 2%대 상승률을 이어갔습니다. 전기·가스·수도 등 공공요금이 가파르게 상승했지만, 석유류 가격이 크게 내리면서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둔화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2023-08-03
  • 교육차관 "영산고 호우 피해 신속한 복구 당부"
    장상윤 교육부차관이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나주의 한 고등학교를 방문해 신속한 복구를 통해 학교 구성원들의 안전을 확보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장 차관은 2일 나주 영산고를 방문해 수해 현황과 복구 계획을 보고받은 뒤 피해 시설을 신속하게 복구해 달라고 요청하며, 교육부도 예산을 확대해 더욱 과학적인 방법으로 재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습니다. 광주·전남에 많은 비가 쏟아진 지난달 24일 새벽, 나주 영산고등학교 뒤편 경사면이 붕괴되면서 토사가 유리창을 뚫고 학교로 밀려들어왔습니다.
    2023-08-02
  • 이마트 광주점, 10월 9일 영업 '종료'
    광주신세계가 확장 이전을 추진하는 부지를 임차해 쓰고 있는 이마트 광주점이 오는 10월 9일 영업을 종료하기로 했습니다. 이마트 광주점은 2일 사원들을 대상으로 영업 종료를 알리는 설명회를 열고, 향후 사원 발령과 면담을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지난 2006년 개점한 이마트 광주점의 영업 종료는 광주신세계가 추진하는 '신세계 아트 앤 컬처 파크' 건립 계획에 따른 선제적 조치입니다. 광주신세계는 오는 2027년 개장을 목표로 현재 이마트 광주점 부지와 맞은편 주차장 부지(옛 모델하우스 부지)에 신세계 아트 앤 컬처 파크를 조성하
    2023-08-02
  • 휴가 절정..해수욕장 물놀이 사고 잇따라
    휴가가 절정에 이른 가운데 해수욕장에서 물놀이 사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1일 경북도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 46분쯤 경주시 감포읍 고아라해수욕장에서 60대 남성 A씨가 의식을 잃은 상태로 발견됐습니다. A씨는 119 구조대원들에게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경찰은 A씨가 물놀이 도중 의식을 잃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앞서 새벽 0시 6분쯤에도 부산시 해운대구 송정해수욕장에서 바다에 들어간 사람이 사라졌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습니다. 60대로 추정되는 B씨는
    2023-08-01
  • 찜통더위 절정..화순 한낮기온 37도
    8월의 첫날인 오늘(1일), 광주·전남은 찜통더위가 절정을 보이겠습니다. 광주·전남 전역에 폭염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오늘 화순의 한낮기온이 37도까지 치솟겠습니다. 또 광주와 나주 36도, 목포가 35도 등 대부분 지역에서 33도에서 36도의 분포를 보이며 올 들어 가장 덥겠습니다. 한편, 오늘부터 전남 해안에 높은 물결이 밀려와 갯바위나 방파제, 해안도로를 넘는 곳이 있겠습니다. 기상청은 시설물 피해가 없도록 대비하고, 당분간 해안가 출입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2023-08-01
  • "소변까지 먹으라고"..장애 남학생 집단폭행한 여중생들
    장애가 있는 또래 남학생을 집단 폭행한 여중생들이 경찰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 울산 동부경찰서는 중학생 A양 등 3명을 폭행과 상해 혐의로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A양 등은 지난달 27일 밤 다른 학교에 다니는 또래 B군을 불러내 2~3시간 동안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인적이 드문 골목에서 B군을 폭행한 뒤 일당 중 한 명의 집으로 데려가 폭행을 이어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B군은 눈과 등에 상처를 입어 병원에 입원 중입니다. 선천적 장애가 있는 B군은 "기절할 뻔할 정도로 수없이 맞았다", "옷을
    2023-08-01
  • [날씨]'화순 37도' 찜통더위 절정..해안가 너울 주의
    8월의 첫날,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찜통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1일 전남 화순의 한낮 기온이 37도까지 치솟겠고, 광주와 대구 36도, 서울 35도, 부산과 제주 34도 등 대부분 지역에서 31~36도까지 올라 무덥겠습니다. 특히 대부분 지역의 최고체감온도가 35도 안팎까지 오를 것으로 보여, 온열질환 예방에 주의가 당부됩니다. 서울·경기 내륙과 강원 내륙·산지, 충남 북부, 전북 동부에는 이날 오후부터 저녁 사이에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5~60mm이며, 일부에서는 돌
    2023-08-01
  • 신호위반 SUV에 치인 20대男 숨져..11명 부상
    50대 여성이 몰던 SUV가 횡단보도를 덮치고 차량 5대를 들이받으면서 1명이 숨지고 11명이 다쳤습니다. 김포경찰서에 따르면, 31일 오후 3시 50분쯤 경기 김포시 고촌읍 고촌역 인근 도로에서 58살 A씨가 몰던 SUV가 신호대기 중이던 차량 2대를 들이받은 뒤 횡단보도를 덮쳤습니다. 이어 중앙분리대를 넘어 마주 오던 버스 등 3대를 잇달아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보행자 신호에 횡단보도를 건너던 20대 남성이 숨지고, 다른 차량 운전자와 버스 승객 등 11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었습니다. 부상자들은 생명에는 지장이 없
    2023-07-31
  • 광주·전남 미분양 주택 증가율 전국 최고
    광주와 전남의 미분양 주택이 가파르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토교통부의 주택통계에 따르면, 지난달(6월) 말 기준 전남의 미분양 주택은 3천560호로, 한 달 새 17.8%가 늘어나 전국에서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습니다. 광주의 미분양 주택은 한 달 만에 15.6% 늘어난 643호로, 증가율이 전남에 이어 전국에서 두 번째로 높았습니다.
    2023-07-31
  • 광주 LH 아파트에서도 철근 누락..다음달까지 보강
    LH가 발주한 광주의 한 임대아파트에서도 지하주차장 철근이 일부 누락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국토교통부가 LH 발주 아파트 가운데 지하주차장에 무량판 구조를 적용한 전국 91개 단지를 전수조사한 결과, 내년 준공 예정인 광주 선운2지구 2블록 아파트에서도 철근이 누락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해당 아파트에는 철근 121개가 들어가야 하는데, 이 가운데 42개가 누락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LH는 설계가 미흡했다며, 보강 공사를 위한 자재 발주를 마치고, 다음달 말까지 보강공사를 완료하겠다고 밝혔습니다.
    2023-07-31
  • [영상]첫 출근한 편의점 알바생, 금품 훔쳐 달아나
    편의점에 첫 출근한 아르바이트생이 금품 수백만 원을 훔쳐 달아나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전남 순천경찰서에 따르면, 31일 새벽 2시 반쯤 순천시 연향동의 한 편의점에서 20대 아르바이트생 A씨가 금품을 훔쳐 달아났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이날 편의점에 첫 출근한 A씨는 점주가 없는 틈을 타 선불형 카드에 150만 원을 충전하고, 현금출납기에 있던 현금 50만 원 상당을 훔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A씨의 이력서 등을 토대로 행방을 추적하고 있습니다.
    2023-07-31
  • 광주·전남 주택경기 회복 언제쯤?
    광주·전남의 주택 경기가 좀처럼 살아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국토교통부가 31일 발표한 '2023년 6월 주택통계'에 따르면, 6월 말 기준 광주의 미분양 주택은 643호로 집계됐습니다. 5월 말에 비해 87호, 15.6% 증가한 수치입니다. 6개월 전인 지난해 말과 비교하면 352호, 120.9% 늘었습니다. 전남은 사정이 더 심각합니다. 6월 말 기준 전남의 미분양 주택은 한 달 만에 539호 늘어난 3,560호였습니다. 증가율은 17.8%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습니다. 그나마 다행인 건 '악성 미분양'
    2023-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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