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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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동 조건만남하고도 집유 받은 40대, 항소심서 법정구속
    조건만남을 목적으로 만난 미성년자들을 차량에 태운 뒤 미성년자가 보는 앞에서 또 다른 미성년자를 간음한 40대가 항소심에서 법정구속 됐습니다. 2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고법 춘천재판부 형사1부(이은혜 부장판사)는 미성년자의제강간 미수죄와 청소년성보호법상 성 매수, 아동복지법상 아동학대 혐의로 기소된 46살 A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12세 아동을 차 안에서 간음한 뒤 돈을 주고, 또 다른 아동이 차 안에서 그 장면을 목격하도록 해 정서적으로 학대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
    2025-07-28
  • '불펜 난조' KIA, 충격의 6연패..롯데에 3대 5로 져
    불펜 난조에 시달리고 있는 KIA 타이거즈가 롯데에 스윕패를 당하며 6연패에 빠졌습니다. KIA는 어제(27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원정 경기에서, 2대 2로 팽팽하던 8회 마운드에 오른 이준영이 한 점을 실점한 데 이어 조상우도 2실점 하며 무너졌습니다. KIA는 9회 초 한 점을 따라붙었지만, 결국 추가점을 뽑지 못하고 3대 5로 지며, 6연패의 늪에 빠졌습니다.
    2025-07-28
  • 낮 최고기온 33~35도.."온열질환 주의"
    월요일인 오늘(28일)도 광주·전남은 최고체감온도가 35도 안팎까지 오르며 찜통더위가 계속되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광주·목포 25도, 여수 26도 등 21~26도 분포로 곳곳에서 열대야가 나타났습니다. 한낮에는 광주 35도, 목포 34도, 여수 33도 등 33~35도까지 오르면서 온열질환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당부 됩니다. 바다의 물결은 풍랑특보가 발효된 서해남부남쪽먼바다를 중심으로 물결이 최고 4m로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2025-07-28
  • 김건희특검,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 자택 압수수색 나서
    김건희 여사와 관련한 각종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28일 오전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 거주지 등에 대해 압수수색에 나섰습니다. 이 대표가 당 대표직에 선출된 지 하루만입니다. 특검팀은 이날 오전 이 대표의 상계동 자택에 등에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압수수색은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와 관련된 '불법 공천개입 의혹' 수사의 일환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특검팀은 윤 전 대통령 부부가 정치 브로커 명태균 씨로부터 대선 여론조사 결과를 제공받은 대가로 2022년 6월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김영선 전 의
    2025-07-28
  • 월요일도 전국 '찜통더위'...한낮 32~37도
    월요일인 28일도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불볕더위가 계속되겠습니다. 이날 아침기온은 △서울 28도 △대전 26도 △대구·전주·부산 25도 △제주 26도 등 21~28도 분포를 보였습니다. 한낮에는 △서울 37도 △대전·전주 36도 △대구 35도 △부산·제주 32도 등 32~37도 분포까지 오르며 무덥겠습니다. 경기 서남부와 충남권, 충북 남부, 전북에는 오후부터 저녁 사이 5~30mm의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남쪽바깥먼바다와 남해동부바깥먼바다
    2025-07-28
  • "기후에너지부, 나주 유치해야"..시민사회·학계도 가세
    【 앵커멘트 】 기후에너지부 신설을 공약했던 국민주권정부가 출범하자, 전라남도와 나주시는 기후에너지부 나주 유치를 요구하고 있는데요. 최근에는 시민단체와 지역 대학들도 나서 기후에너지부 나주 유치의 당위성과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정경원 기자입니다. 【 기자 】 전남은 국내 재생에너지 산업의 중심지입니다. 해상풍력과 태양광 등 재생에너지 발전설비와 잠재량은 전국 1위이고, 재생에너지 생산 원가는 전국에서 가장 낮습니다. 여기에 기후변화의 직격탄을 받는 농업과 식량 분야 실증 인프라가 집중돼 있고, RE100 산단도 조
    2025-07-27
  • 경찰, 이주노동자 지게차에 결박해 끌고 다닌 한국인 입건
    벽돌 공장에서 이주노동자를 화물에 결박해 지게차로 들어 올리는 등 가혹행위를 한 것으로 지목된 50대 한국인이 결국 경찰 수사를 받게 됐습니다. 전남경찰청 형사기동대는 25일 특수감금과 특수폭행 등 혐의로 50대 한국인 A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A씨는 지난 2월 26일 전남 나주의 한 벽돌 공장에서 스리랑카 국적의 동료 근로자 31살 B씨를 벽돌 더미에 묶은 뒤 지게차로 들어 올려 이리저리 끌고 다닌 혐의를 받습니다. 최근 확산한 동영상에는 지게차에 매달린 B씨의 모습과 함께 "잘못했냐", "잘못했다고 해야지"라고 조롱하는
    2025-07-25
  • "또 불펜이..." KIA, 롯데에 패하며 4연패 '수렁'
    KIA 타이거즈가 또다시 불펜이 무너지며 4연패의 수렁에 빠졌습니다. KIA는 25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원정경기에서 롯데에 4대 7로 졌습니다. 이날 패배로 KIA는 5위를 유지했지만, 상위권과의 격차는 더 벌어졌습니다. LG 트윈스와의 주중 3연전을 모두 내준 KIA는 이날 라인업에 변화를 주며 분위기 반전을 꾀했습니다. 오선우가 외야를 맡았고, 1루수로는 변우혁이 선발 출전했습니다. 2루는 김선빈 대신 박민이 맡았습니다. 선취점은 KIA가 뽑아냈습니다. KIA는 4회 초
    2025-07-25
  • 서울 길음동 기원서 칼부림..남성 3명 병원 이송
    서울 길음동의 한 기원에서 칼부림이 발생해 3명이 다쳤습니다. 25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저녁 7시 35분쯤 길음동의 한 기원에서 '칼부림이 났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습니다. 같은 시각 서울 종암경찰서에도 '폭행이 발생했다'는 신고가 들어왔습니다. 현장에서는 남성 3명이 흉기에 찔려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이들 중 2명은 복부에, 1명은 손을 다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구체적인 사건 경위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2025-07-25
  • 김건희 특검, '건진법사 청탁 의혹' 통일교 前본부장 구속영장
    김건희 여사의 의혹들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건진법사 청탁 의혹'의 핵심 인물인 통일교 전 세계본부장 윤모 씨에 대해 25일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특검팀은 이날 윤 씨에 대해 청탁금지법 위반, 업무상 횡령, 정치자금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윤 씨는 지난 2022년 4~8월쯤 건진법사 전성배 씨를 통해 김 여사에게 고가의 다이아몬드 목걸이와 샤넬백 등을 건네며 교단의 현안을 청탁한 혐의를 받습니다. 청탁 내용에는 통일교의 캄보디아 메콩강 개발사업 지원, 통일교의 YTN 인수, 유엔 제5사무국 한
    2025-07-25
  • 광주 교육단체들 "이정선 교육감, 교육 본질 외면"
    【 앵커멘트 】 이정선 광주교육감의 지난 3년에 대해 교육 단체들이 잇따라 낙제점을 주고 있습니다. 이들은 이 교육감이 '교육 아닌 것'에만 몰두하고 있다며, 교육의 본질에 집중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정경원 기자입니다. 【 기자 】 광주 지역 교육 단체들은 이정선 광주시교육감의 지난 3년에 대해 교육의 본질을 놓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희망교실 폐지와 스마트기기 보급사업 등을 그 단적인 예로 꼽았습니다. 가정 형편이 어렵거나 학교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담임 교사가 지원하는 희망교실은 만족도가 높은 사업이었지만,
    2025-07-25
  • 고용노동부, 광주 광산구 고용위기지역 현장 실사
    고용노동부가 고용위기지역 지정을 신청한 광주 광산구를 찾아 현장 실사를 진행했습니다. 고용노동부 실사단은 오늘(25일) 오전 대유위니아에 이어 오후에는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을 찾아 고용위기지역 지정 현지 실사를 실시했습니다. 광산구는 대유위니아 주요 계열사 파산과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화재 등 악재가 연이어 발생하자 지난달 23일 고용위기지역 지정을 신청했습니다. 고용위기지역으로 지정되면 고용유지 지원금이 1일 6만 6천 원에서 7만 원으로 상향되고, 생활안정자금 융자 금액이 2천만 원에서 3천만 원으로 늘어납니다.
    2025-07-25
  • 광주 교육단체 "이정선 교육감 3년 '낙제점'"
    광주 지역 교육 관련 단체들이 이정선 광주시교육감의 지난 3년에 대해 "교육 아닌 것에 신경 쓰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오늘(24일) 열린 '이정선 교육감 3년 차 평가토론회'에서 박삼원 광주교사노조 위원장은 교사노조 설문에서 해마다 이 교육감의 직무수행에 대한 부정평가 응답이 상승하고 있다고 언급하며, 교육의 본질에 신경을 써달라고 요구했습니다. 백성동 전교조 광주지부 정책실장은 예산 편중과 리더십, 운영 방식에 대한 불신을 지적하며, 교육 현장에서는 교육청 정책에 대한 회의감과 무력감을 느끼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2025-07-24
  • 광주 교육단체, 이정선 교육감 3년 '낙제점'.."교육 아닌 것에 신경 써"
    광주 지역 교육 관련 단체들이 이정선 광주광역시교육감의 지난 3년에 대해 "교육 아닌 것에 신경을 쓰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광주실천교육교사모임과 전국여성노동조합 광주지부, 광주교사노동조합, 전국교육공무직본부 광주지부는 전국교직원노동조합 광주지부, 전국교직원노동조합 광주지부는 24일 광주 동구 전일빌딩245에서 '이정선 교육감 3년 차 평가토론회'를 열고 이같이 지적했습니다. 토론에 나선 광주실천교육교사모임 박성광 교감은 "가장 큰 문제는 무엇을 지향하고 있는지 명확한 비전을 제시하지 못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교권침해
    2025-07-24
  • '감사관 채용 외압' 광주교육청 사무관, 징역형 구형
    이정선 광주시교육감의 고교 동창을 감사관으로 채용하도록 외압을 행사한 혐의를 받는 시교육청 사무관에 대해 검찰이 징역형을 구형했습니다. 검찰은 어제(22일) 광주지법 형사5단독 지혜선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사무관 A씨에 대한 결심공판에서 징역 3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습니다. 지난 2022년 8월 시교육청 인사팀장이었던 A씨는 교육감의 고교 동창이 감사관에 채용되도록 면접 평가위원들에게 점수 수정을 요구하는 등 부당한 영향력을 행사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한편, 이 사건으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는 이 교육감은
    2025-07-23
  • "'에너지 산업 중심지' 나주가 기후에너지부 최적지"
    시민사회와 지역 대학들이 기후에너지부가 나주에 들어서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사단법인 1.5℃ 포럼과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등이 주최한 '기후테크 미래 혁신 포럼'에서 참석자들은 한전 등 에너지 공기업과 연구 인프라가 밀집한 나주가 기후에너지부의 최적지라고 입을 모았습니다. 특히, 전라남도가 국내 재생에너지의 중심지인 만큼, 기후에너지부가 나주에 설치되면 실시간 현장 데이터와 실증 결과를 정책 수립단계부터 반영하는 등 현장성 있는 기후정책을 펼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2025-07-22
  • 범람 잦은 영산강변에 조성되는 영산강공원.."저류용량 확대가 먼저"
    【 앵커멘트 】 기록적인 폭우로 나주 영산강변 저류지에 조성되고 있는 영산강 정원도 최고 1.5m까지 잠기며 사업 추진에 대한 우려를 낳았습니다. 저류 용량을 늘리고, 내습성이 강한 초목을 심는 등 체계적인 설계가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정경원 기자입니다. 【 기자 】 나주에는 지난 17일 하루 동안 400mm의 집중호우가 쏟아졌습니다. 곳곳이 침수된 가운데, 나주시가 영산강변 저류지에 조성하고 있는 영산강 정원도 0.5~1.5미터 가량 잠겼습니다. 지난 주말 사이 정화활동을 벌여 대부분 원상복구 했지만, 관목 등의 피해
    2025-07-21
  • 똑같은 곳에서 또 침수·땅꺼짐..집중호우 빈도 못 따라잡는 대책
    【 앵커멘트 】 광주에서는 어제(17일) 내린 '극한호우'로 인해 피해 복구가 하루 종일 이어졌습니다. 5년 전에도 많은 비로 주택과 상가의 침수 피해를 입었던 주민들은 그동안 제대로 된 대책이 마련되지 않아 또 피해를 입게 됐다며 분통을 터뜨렸습니다. 정경원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 기자 】 차량을 그대로 두고 대피할 정도로 빠르게 물이 차올랐던 광주 용봉동. 이른 아침부터 바닥의 흙탕물을 퍼내고 집기를 꺼내 말리는 복구작업이 이어졌습니다. 운암동 공구의 거리 상인들도 물에 잠겼던 기계와 부품들을 가게 밖으로 나르고, 닦
    2025-07-18
  • 수학·과학 교육 방향 모색하는 국제포럼 열려
    교육의 근본 가치를 되돌아보고 수학·과학 교육의 방향을 모색하는 국제포럼이 열렸습니다. 광주시교육청 교육연구정보원은 어제(16일) 국내외 교육전문가 13명을 초청해 '다시 교육의 본질로, 삶의 기반을 다지는 수학·과학 교육'을 주제로 국제교육포럼을 개최했습니다. 국제교육포럼에서는 수학·과학 교육 향상을 위한 전략과 교육과정 개발 사례, 교사의 역할 등이 논의됐으며, 광주시교육청의 수학·과학 교육 운영 사례도 소개됐습니다.
    2025-07-17
  • 광주·전남에 많은 비..전남북부서해안 100mm 이상
    목요일인 오늘(17일), 광주와 전남에는 천둥·번개를 동반한 많은 비가 내리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20~80mm이며, 전남북부서해안 등에는 100mm 이상의 많은 비가 예상됩니다. 아침기온은 24~26도 분포를 보인 가운데, 한낮에는 광주 29도, 목포·여수 28도 등 28~31도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당분간 광주·전남에 순간풍속 초속 15m 이상의 강한 바람이 불겠고, 바다의 물결도 서해남부 먼바다를 중심으로 최고 3.5m로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2025-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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