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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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승민, 전대 룰 바꾸려는 친윤에 "삼류 코미디..얼마나 찌질하다 생각할까"
    국민의힘 유승민 전 의원이 자신을 견제하기 위해 전당대회 룰을 바꾸려고 하는 당내 움직임에 대해 '삼류 코미디'라고 직격했습니다. 유 전 의원은 오늘(7일) KBS라디오에 출연해 "일단 전당대회 날짜가 정해지고 전당대회 룰이라도 정해지고 그러면 제 결심을 밝혀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당 대표가 돼서 우리 국민의힘, 보수 정당의 변화와 혁신을 꼭 좀 이끌어 달라' 이런 주문이 상당히 많았다"며 "고민이 끝나면 출마할 건지 여부에 대해서 분명히 밝힐 때가 올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당내 친윤(친윤석열)계를 중심으로
    2022-12-07
  • '친윤 모임' 참석한 권성동 "'한동훈 차출론' 극히 일부 주장"
    친윤(친윤석열)계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이 최근 제기된 한동훈 법무부 장관의 전당대회 차출론에 대해 "아주 극히 일부에서 하는 주장"이라고 말했습니다. 권 의원은 오늘(7일) 오전 친윤계를 중심으로 출범한 공부 모임 '국민공감' 참석 이후 기자들과 만나 "한 장관이 이제 장관직을 맡은 지 얼마 되지도 않았고 문재인 정부에서 훼손된 법치주의를 확립하기 위해 굉장히 애를 쓰고 있기 때문에, 지금 당장 전대가 내년 2월 말이나 3월 초인데 시일이 촉박하기 때문"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한 장관이 스스로 판단을 내릴 것"이라
    2022-12-07
  • 장제원, 경찰 수사 비판 "검찰에 수사 넘겨야"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이 이태원 참사 현장 책임자였던 이임재 전 용산경찰서장의 구속영장이 기각된 것과 관련해 경찰 수사를 비판했습니다. 장 의원은 오늘(7일) 자신의 SNS를 통해 이 전 서장의 영장 기각에 대해 "봐주기 수사를 한 것인가, 수사 능력에 문제가 있는 것인가"라며 경찰 수사를 비판했습니다. "어떻게 수사를 했길래 관할 서장의 책임 규명조차 하지 못했나"라며 경찰 수사에 대한 불신을 드러낸 장 의원은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의 문제까지 거론하고 나섰습니다. 이번 경찰 수사를 검수완박의 대표적인 부작용 사례가
    2022-12-07
  • 대구 성서공단 내 공장 화재..5시간 넘게 진화 작업
    대구 성서공단 내에서 화재가 발생해 5시간 넘게 진화 작업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7일) 새벽 0시 56분쯤 대구광역시 달서구 성서공단 내 한 공장에서 불이 나 새벽 6시 현재까지 불길이 잡히지 않고 있습니다. 불이 난 공장은 종이 포장 제조공장으로 공장 안에 종이류 등의 가연성 물질이 많아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화재 직후 공장 안에 있던 직원 등은 모두 대피했으며 이 과정에서 공장 직원 2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소방당국은 현재 소방장비 100여대와 인
    2022-12-07
  • 가계 이자 부담에..9억 이하 주택에 보금자리론 확대 운영
    정부가 가계의 대출이자 상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보금자리론을 확대 운영합니다. 금융위원회는 오늘(6일) 당정협의회 논의를 거쳐 내년 한 해 동안 일반형 안심전환대출과 적격대출을 한시적으로 보금자리론으로 통합해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소득과 관계없이 담보 주택가격이 9억 원 이하일 경우 5억 원 한도로 통합된 특례보금자리론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신규 주택 구매 시는 물론, 기존 대출에서 갈아타려는 대환 목적, 임차보증금을 돌려주려는 목적으로도 특례보금자리론을 받을 수 있습니다. 금융위는 "기존 보금자리론에 기반한 단일금리 산
    2022-12-06
  • 한동훈, '청담동 술자리 의혹' 김의겸·더탐사 고소..10억 손배소도 제기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청담동 술자리' 의혹을 제기한 김의겸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유튜브 매체 '더탐사' 관계자들에 대해 법적 대응에 나섰습니다.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 2일 한 장관은 김 의원과 더탐사 관계자, 첼리스트와의 통화 녹음을 제공한 제보자를 허위사실 유포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서울 서초경찰서에 고소했습니다. 또 서울중앙지법에 이들에 대한 10억 원의 손해배상 청구소송도 제기했습니다. 김 의원은 지난 10월 24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한 장관을 향해 윤석열 대통령, 김앤장 변호사 등과 함께 청담동 고급
    2022-12-06
  • 경부고속도로서 눈길 버스 3중 추돌..30여 명 부상
    고속도로에서 눈길에 버스 3대가 추돌해 수십 명이 다쳤습니다. 오늘 오전 8시 25분쯤 경기 용인시 경부고속도로 신갈분기점 인근에서 대형버스 2대와 미니버스 1대가 잇따라 추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버스 탑승자 30여 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는데, 부상자 중에는 중상자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과 한국도로공사 등은 1~2차로를 통제하고 사고를 수습하고 있습니다. 출근길 눈이 내리며 정체를 빚은 상황에서 사고 여파까지 이어지며 일대 극심한 혼잡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날 용인에는 1cm 안팎의 눈이 내렸습니다. 경찰
    2022-12-06
  • 추위 속 쓰러져있던 80대 저체온증으로 사망..올 겨울 2명 숨져
    추위 속 인천의 한 주택가에 쓰러져 있던 80대 여성이 저체온증으로 숨졌습니다. 인천광역시 등에 따르면, 지난 3일 오전 8시 33분쯤 인천시 부평구의 한 빌라 앞에서 82살 A씨가 쓰러져있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습니다. 출동한 119구급대는 A씨를 인근 병원으로 옮겼지만, A씨는 당일 밤 결국 숨졌습니다. 병원 측은 심부전과 심근경색 등 기저질환이 있는 A씨가 한랭질환인 저체온증으로 숨진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당일 인천의 최저기온은 0도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오늘(5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A
    2022-12-05
  • "검찰이 이태원 유족에 '마약 관련' 부검 요청".."검사 개인 판단"
    검찰이 이태원 참사 유족에게 마약 검사를 위한 시신 부검을 요청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대검찰청은 검사 개인의 판단이었다며, 검찰 차원의 지시가 있었던 것은 아니라고 해명했습니다. 4일 MBC 보도에 따르면, 이태원 참사 다음 날인 지난 10월 30일 광주 출신의 희생자 장례식장을 찾은 광주지검 한 검사는 마약 관련한 소문이 있다며 부검을 해보지 않겠느냐고 유족에게 제안했습니다. 이와 관련, 광주지검 관계자는 '마약 범죄로 인한 피해 가능성'을 언급했을 뿐이라며 확대 해석을 경계했습니다. 그러나 서울 등 다른 지역 유족 역
    2022-12-05
  • [월드컵]벤투 "토너먼트라면 우리가 브라질 이길 수도..잃을 게 없다"
    '세계 최강' 브라질과의 16강전을 앞둔 한국 축구대표팀 벤투 감독이 8강행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은 브라질과의 2022 카타르 월드컵 16강전을 하루 앞둔 4일 열린 기자회견에서 "승부를 가리기 위해 여러 경기를 치러야 한다면 브라질이 이기겠지만, 딱 한 경기를 치르는 토너먼트라면 우리가 이길 수도 있다"며 "우리는 잃을 게 하나도 없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힘든 승부를 펼쳐야 한다"면서도 "포기하지 않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부상으로 조별리그 2경기를 결장했던 브라질의 '간판' 네이마르의 출전과 관련
    2022-12-05
  • '광주형 일자리' 캐스퍼, 월 판매량 5천 대 돌파
    광주형 일자리 사업의 첫 결실인 현대차의 경형 SUV '캐스퍼'의 월 판매량이 지난달 처음으로 5천 대를 넘어섰습니다. 현대차 판매실적 등에 따르면, 캐스퍼의 지난달 판매량은 5,573대로, 지난해 9월 출시 이후 월 최다 판매량을 기록했습니다. 지난달까지의 판매량도 4만 4,493대로 국내 경차 가운데 1위를 기록하면서 올해 5만 대 판매 기록도 가능하리란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2022-12-04
  • 내일도 강추위 이어져..내일 아침 -5~2도
    휴일인 오늘 추운 날씨가 이어진 가운데 내일(5일) 출근길도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지며 춥겠습니다. 내일 아침 최저 기온은 광주 영하 2도 등 영하 5도에서 영상 2도의 분포를 보이겠고 바람까지 강해 체감온도는 더 낮겠습니다. 낮 최고기온도 3~8도 분포에 머물겠습니다. 내일 밤 전남 서해안에는 빗방울이나 약한 눈발이 날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내일 오전까지 먼바다를 중심으로 최고 3.5m로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광주와 전남 동부내륙은 건조주의보가 내려져 불씨 관리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2022-12-04
  • [월드컵]브라질전 앞둔 벤투호, 마지막 훈련..김민재는?
    12년 만에 월드컵 16강에 진출한 벤투호가 16강전을 하루 앞두고 훈련을 실시했습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6일 새벽 4시(이하 한국시각) 카타르 도하의 974 스타디움에서 브라질과 2022 카타르 월드컵 16강전을 치릅니다. 결전을 하루 앞둔 4일 오후 벤투호는 카타르 도하 알에글라 훈련장에서 16강전에 대비한 처음이자 마지막 공식훈련을 실시했습니다. 15분만 공개된 이날 훈련에서 벤투호는 모처럼 26명이 모두 모여 팀 훈련을 했습니다. 가장 관심을 모았던 '괴물 수비수' 김민재도 함께
    2022-12-04
  • 내일 더 추워요! 내일 아침 서울 체감온도 -13도까지 떨어져
    월요일인 내일(5일)은 오늘보다 더 춥겠습니다. 현재 강원 내륙과 산지, 경기 북동부에 한파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내일 아침 -12~2도 분포를 보이며 오늘보다 더 낮겠습니다. 서울과 대전 -7도, 대구 -3도를 보이겠고, 철원과 대관령 -12도, 파주 -11도 등 -10도를 밑도는 곳도 있겠습니다. 특히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기온보다 5도가량 낮겠습니다. 한낮에도 대부분 지역에서 기온이 2~8도 분포에 머무르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먼바다를 중심으로 최고 4m까지 매우 강하게 불겠습니다. 내일 광주·
    2022-12-04
  • 尹대통령 "화물연대, 법치주의 위협..정유·철강 등 업무개시명령 준비"
    윤석열 대통령이 화물연대 파업과 관련, "정유·철강 등 추가 피해가 우려되는 업종은 즉시 업무개시명령을 발동할 수 있도록 준비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4일) 오후 관계장관 대책회의에서 이같이 말하며 "화물 운전자 대체인력의 확보, 군 인력과 장비의 활용 등 대체 수단을 신속히 확보해 산업피해가 최소화되도록 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그는 화물연대 파업에 대해 '법치주의에 대한 심각한 위협'이라고 규정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현재 진행 중인 집단운송거부뿐만 아니라, 정상 운행을 방해하거나 위
    2022-12-04
  • 문 前대통령 "'구속' 서훈, 최고의 전문가..그런 자산 꺾어버리다니"
    문재인 전 대통령이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과 관련해 서훈 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 구속된 것에 대해 "그런 자산을 꺾어버리다니 너무나 안타까운 일"이라고 밝혔습니다. 문 전 대통령은 오늘(4일) 페이스북에 "서훈처럼 오랜 연륜과 경험을 갖춘 신뢰의 자산은 다시 찾기 어렵다"며 이같이 적었습니다. 그는 "서훈 실장은 김대중, 노무현, 문재인 정부의 모든 대북 협상에 참여한 최고의 북한 전문가·전략가·협상가"라며 "한미 간에도 최상의 정보 협력관계를 구축, 긴밀한 공조로 문재인 정부 초기의 북핵 미사일
    2022-12-04
  • [월드컵]벤투호, '주축 선수 줄부상' 브라질 상대로 기적 만들까
    세계 최강 브라질을 상대로 16강전을 치르는 벤투호가 다시 한 번 '도하의 기적'을 만들어낼 수 있을지 관심입니다.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오는 6일 새벽 4시(한국시각) 카타르 스타디움 974에서 브라질과 2022 카타르 월드컵 16강전을 치릅니다. 객관적인 전력 면에서 한국이 브라질에 밀리는 것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입니다. 한국은 FIFA 랭킹 28위인 반면, 브라질은 FIFA 랭킹 1위이자 유력한 월드컵 우승 후보 가운데 하나이기 때문입니다. 이번 월드컵에서도 조별리그 첫 경기 세르비아전에
    2022-12-04
  • '15초 만에 금은방털이' 10대 청소년 구속영장 신청
    15초 만에 광주 충장로의 금은방을 턴 10대들 가운데 주범 1명에 대해 구속영장이 신청됐습니다. 광주 동부경찰서는 특수절도 혐의로 긴급체포한 고교 자퇴생 16살 A군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함께 체포한 중학생 15살 B군과 초등학생 12살 C군은 조사를 마친 뒤 보호자에게 인계하고, 불구속 수사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지난 2일 새벽 3시 20분쯤 광주 동구 충장로 귀금속 거리에 있는 금은방에 침입해 15초 만에 3천만 원 상당의 귀금속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군은 헬멧을 쓴 채 금은방 출입문과 진열
    2022-12-04
  • '광주형 일자리' 캐스퍼, 月판매량 5천대 넘었다..경차 시장 '활기'
    광주형 일자리 사업의 첫 결실인 현대차의 경형 SUV '캐스퍼'의 월 판매량이 지난달 처음으로 5천 대를 넘어섰습니다. 현대차 판매실적 등에 따르면, 캐스퍼의 지난달 판매량은 5,573대로, 지난해 9월 출시 이후 월 최다 판매량을 기록했습니다. 올해 1~11월 판매량도 4만 4,493대로 2위 기아 레이에 4천여 대 앞선 1위를 기록했습니다. 올해 5만 대 판매 기록도 가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캐스퍼가 선전하면서 침체됐던 국내 경차 시장에도 활기가 돌고 있습니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에 따르면, 국내 경차 판매량
    2022-12-04
  • 시세차익 노리고 '가짜 농부' 행세..부부 공무원 법정구속
    시세차익을 노려 농지 취득 자격증명을 허위로 발급받고 개발 정보를 빼내 땅을 매입한 부부 공무원이 법정구속됐습니다. 창원지법 밀양지원 형사1단독 맹준영 부장판사는 농지법 위반·부패방지 및 국민권익위원회 설치와 운영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경남 밀양시청 공무원 A씨에게 징역 3년 6월을, 역시 밀양시청 공무원이자 A씨의 아내인 B씨에게 징역 3년을 선고하고, 이들을 모두 법정구속했습니다. 또 B씨 명의로 사들인 밀양시 밭 2천여㎡에 대해서는 몰수 명령을 내렸습니다. 이들은 시세차익을 얻기 위해 스스로
    2022-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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