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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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음주 후 승선하던 60대 실족..해경에 구조
    신안군 한 선착장에서 술에 취한 상태로 어선에 오르다 바다에 빠진 60대가 해경에 구조됐습니다. 어제(24일) 저녁 6시 반쯤 신안군 지도읍 송도선착장에서 바다에 빠진 60대 선원 A씨 선박 충돌 방지 장치인 방현재를 붙잡고 버티던 중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에 의해 무사히 구조됐습니다. A씨는 술을 마신 뒤 선착장에 정박된 어선에 올라타던 중 발을 헛디뎌 바다에 빠진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2025-04-25
  • KIA, 삼성에 5-17 '참패'
    KIA 타이거즈가 삼성에 17점을 내주며 참패를 당했습니다. KIA는 어제(24일) 대구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맞대결에서 임시 선발로 나선 황동하에 이어 불펜진마저 무너지면서 5-17로 12점 차 쓰라린 패배를 당했습니다. 한편 1주일 만에 대형 아치를 그린 위즈덤은 홈런 9개로 이 부문 리그 단독 선두로 올라섰습니다.
    2025-04-25
  • 대체로 맑음..낮 최고 16~20도
    광주와 전남은 오늘 대체로 맑은 가운데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광주 8도, 목포 10도, 곡성 7도 등 6~10도로 평년보다 조금 낮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16~20도 분포로 15도 안팎의 큰 일교차를 보이겠습니다. 오늘 오전까지 전남해안을 중심으로 순간풍속 초속 15m 이상의 강한 바람이 불겠으니 시설물 관리에 유의가 필요하겠습니다.
    2025-04-25
  • "경찰과 4시간 대치 끝 체포"..사실혼 여성 살해 50대 구속
    사실혼 관계인 여성을 살해하고 도주한 뒤 경찰과 4시간 이상 대치하다가 체포된 50대 남성이 구속됐습니다. 25일 법조계에 따르면 최상수 인천지법 영장 전담 부장판사는 전날 오후 인천 미추홀경찰서가 살인 혐의로 잡아들인 50대 A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뒤 도주 우려를 이유로 영장을 발부했습니다. A씨는 지난 21일 밤 11시 12분쯤 인천시 미추홀구 한 공원에서 사실혼 관계인 50대 여성 B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습니다. 그는 범행 후 경기 과천시 서울대공원으로 도주했으며 차량 안에서
    2025-04-25
  • 강남스타일·아기 상어 선정..유튜브 20년사 '중요한 순간들' 보니
    가수 싸이의 강남스타일과 어린이 노래 동영상 '아기 상어'가 세계 최대 동영상 플랫폼 유튜브의 지난 20년간 역사에서 이정표를 세운 '중요한 순간들' 중 하나로 각각 꼽혔습니다. 뉴욕타임스(NYT)는 지난 23일 유튜브 20년을 맞아 '중요한 순간들'(biggest moment) 18가지를 소개했습니다. 유튜브 공동 창업자 중 한 명인 자베드 카림이 정확히 20년 전 올린 유튜브 첫 영상 '동물원에 있는 나'(Me at the zoo), 유튜브에 올린 영상을 계기로 세계적인 스타가 된 첫 사례인 캐나다 가수 저스틴 비버의 등장
    2025-04-25
  • SKT 이용자들 "유심 교체 비용 지원해야".."피해 규모 파악부터"
    해킹 사고가 발생한 SK텔레콤의 이용자들이 유심(USIM) 정보 유출을 우려해 유심 교체에 나서면서 SK텔레콤이 무상 교체를 결정할지 관심이 쏠립니다. 24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SK텔레콤이 가입 권고한 '유심보호 서비스'만으로 안심하지 못한다며, 유심을 아예 교체했다는 게시글이 다수 올라왔습니다. 지난 22일 SK텔레콤은 해커에 의한 악성 코드로 이용자 유심 관련 일부 정보가 유출된 정황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SK텔레콤은 T월드에서 무료로 가입할 수 있는 유심보호 서비스에 가입할 것을 권고했습니다. 그러나
    2025-04-25
  • 한미, 관세폐지·산업협력 담긴 '7월 패키지합의' 추진키로
    한국과 미국은 현지시간 24일 한국의 차기 대통령 선거(6월 3일) 이후인 오는 7월 초까지 한국에 대한 미국의 관세 부과 폐지와 양국 간 산업협력 등과 관련한 '패키지 합의'를 추진키로 했습니다. 한미는 이날 워싱턴 DC에서 최상목 경제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스콧 베선트 재무장관, 제이미슨 그리어 무역대표(USTR)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2+2 통상 협의에서 이같이 합의했다고 최 부총리가 밝혔습니다. 최 부총리는 이날 브리핑에서 "우리 측은 미국의 상호관세 유예가 종료되는 7월 8일 이전까지
    2025-04-25
  • 전국 대체로 맑음..낮 최고 16~20도 '큰 일교차'
    금요일인 25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습니다. 전날보다 아침 기온이 떨어지면서 일교차가 15도 안팎으로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3∼10도, 낮 최고기온은 16∼20도로 예보됐습니다. 새벽부터 아침 사이 일부 경기 북부·동부와 강원 내륙, 충북, 전북 동부, 경북 북부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0도 내외로 떨어지는 곳도 있겠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보통' 수준으로 예상됩니다. 다만 수도권·강원권·충청권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일 것으로
    2025-04-25
  • "술에 취해서" 어선 올라타다 바다에 빠진 60대 구조
    전남 신안 한 선착장에서 술에 취한 상태로 어선에 오르다 바다에 빠진 60대 선원이 해경에 구조됐습니다. 24일 목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저녁 6시 반쯤 신안군 지도읍 송도선착장에서 60대 선원 A씨가 바다에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현장에 출동한 해경은 선박 충돌파손 방지 장치(방현재)를 붙잡고 버티고 있던 A씨를 발견, 바다로 뛰어들어 신고 접수 7분 만에 A씨를 무사히 구조했습니다. 조사 결과 A씨는 술을 마신 뒤 선착장에 정박된 어선에 올라타는 과정에서 발을 헛디뎌 바다에 빠진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목포해경
    2025-04-24
  • '경북 산불' 유발한 피의자 2명 모두 구속영장 기각
    '경북 산불'을 유발한 피의자들에 대한 구속영장이 모두 기각됐습니다. 대구지법 의성지원 공병훈 영장전담판사는 성묘객 50대 A씨와 과수원 임차인 60대 B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열고 이같이 결정했습니다. 공 판사는 "피의자들의 실화를 입증할 주요 증거들이 이미 수집되어 있으며, 실화와 다른 원인이 경합해 수만㏊에 달하는 산림이 소훼되는 결과가 초래되었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며 "피의자들의 행위와 인과관계가 있는 피해 범위를 확정하는 부분에 관해 다툼의 여지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제출된
    2025-04-24
  • 장애인 부부 6쌍 "특별한 결혼식"
    광주 장애인 부부들이 지자체의 지원으로 합동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광주 서구청은 오늘(24일) 오전 광천동 한 예식장에서 장애로 오랜 기간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40~60대 장애인 부부 6쌍의 합동 결혼식을 열었습니다. 서구청은 부부들에게 맞춤형 혼수 등 100만 원 상당의 가전제품을 제공하며 이들의 앞날을 축복했습니다.
    2025-04-24
  • 2천명 몰린 지역인재 채용설명회..정보 취득·역량 강화 '한번에'
    【 앵커멘트 】 광주전남 혁신도시로 이전한 공공기관과 민간기업 등 33곳이 참여한 합동 채용설명회가 열렸습니다. 채용 정보는 물론, 모의 면접과 진로 설계 상담도 받을 수 있어 구직 청년들이 큰 관심을 보였습니다. 조경원 기자가 그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 기자 】 광주·전남 혁신도시 공공기관들과 시·도 산하 기관, 민간기업들이 저마다 부스를 차렸습니다. 앳된 얼굴의 고등학생부터 대학을 갓 졸업한 취업준비생까지, 부스는 구직 청년들로 온종일 북적입니다. ▶ 인터뷰 : 김수연 / 취업준비생 - "기
    2025-04-24
  • 설악산서 여성 살해 뒤 자수한 50대 긴급체포.."사업적 관계"
    설악산에서 여성을 살해한 뒤 자수한 50대가 경찰에 긴급 체포됐습니다. 24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자정쯤 50대 A씨가 "열흘 전 속초시 설악산국립공원 둘레길 인근에서 60대 B씨를 살해했다"며 강릉경찰서에 자수했습니다. 자수 당시 A씨는 술에 약간 취한 상태였습니다. A씨를 살인 혐의로 긴급체포한 경찰은 이날 오전 6시 58분쯤 설악산 둘레길 인근에서 B씨 시신을 발견했습니다. 시신이 발견된 곳은 등산로나 도로와 멀어 인적이 드문 곳이며, 두 사람은 사업적으로 관계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씨는 경찰에 "B씨와 하
    2025-04-24
  • 주택 담장 '와르르'..또 지하철 공사 때문? '불안' 확산
    【 앵커멘트 】 광주 지하철 2호선 공사장 인근에서 주택에 금이 가고 담장이 일부 무너져 내리면서 주민 6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최근 공사 현장 인근 건물이 기울거나, 균열이 발견되는 등 안전사고가 잇따르면서 시민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습니다. 조경원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대문을 둘러싸고 있던 돌담과 지붕이 사라지고 갈라진 흔적만 남았습니다. 외벽 곳곳에 나 있는 균열은 지금도 그 틈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그제 밤(21일) 10시쯤 광주 북구에서 주택 4곳의 외벽 일부가 무너지거나 균열이 발생해 주
    2025-04-23
  • 곳곳 약한 빗방울..최고 17~24도
    오늘 내렸던 비는 대부분 소강상태로 접어든 가운데, 내일은 약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광주와 전남 대부분 지역은 내일 새벽까지, 전남 동부는 내일 오후까지 0.1mm 미만의 약한 빗방울이 떨어지겠습니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12~16도, 낮 최고기온은 17~24도로 평년보다 2~4도가량 높겠습니다. 풍랑특보가 내려진 서해남부 먼바다에는 강한 바람과 함께 물결이 1~3.5m로 매우 높게 일겠으니, 항해 및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가 필요합니다.
    2025-04-22
  • "폭삭 무너진 담장" 지하철 공사 때문?..시민 불안 가중
    【 앵커멘트 】 광주 지하철 2호선 공사장 인근에서 주택에 금이 가고 담장이 일부 무너져 내리면서 주민 6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최근 공사 현장 인근 건물이 기울거나, 균열이 발견되는 등 안전사고가 잇따르면서 시민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습니다. 조경원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대문을 둘러싸고 있던 돌담과 지붕이 사라지고 갈라진 흔적만 남았습니다. 외벽 곳곳에 나 있는 균열은 지금도 그 틈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어젯밤(21일) 10시쯤 광주 북구에서 주택 4곳의 외벽 일부가 무너지거나 균열이 발생해 주민
    2025-04-22
  • "통화하다 신호위반" 50대 보행자 덮친 택시기사 입건
    운전 중 통화를 하다 신호를 위반해 50대 보행자를 덮친 60대 택시기사가 경찰에 입건됐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22일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치상) 혐의로 택시기사인 62살 남성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이날 새벽 5시 28분쯤 광주광역시 북구 운암동 편도 3차선 도로에서 택시를 몰다 보행자 신호에 횡단보도를 건너던 56살 남성 B씨를 치어 다치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 B씨는 다리와 배를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다행히 생명에 지장은 없습니다. A씨는 경찰에 "운전 중 통화를 하다 B씨를 미처 발견하지
    2025-04-22
  • [단독]입 연 총경 "서해청장이 타박했다"..서해청 "감찰로 밝혀질 것"
    【 앵커멘트 】 서해해양경찰청 수사팀장에게 사건 종결을 압박한 해경 본청 소속 총경이 이명준 서해청장으로부터 타박성 전화를 받았다고 말했습니다. 해당 수사팀장을 발탁한 총경에게 불만을 나타낸 것으로 보이는데, 외압으로 볼 여지가 있다는 분석입니다. 조경원 기자가 단독 보도합니다. 【 기자 】 "수사는 덮는 게 예술"이라며 서해해경청 A 수사팀장에게 수사 종결을 압박한 해경 본청의 B 총경. 그는 이명준 서해청장과 통화하던 중 이 청장이 A 팀장에 대해 불편한 기색을 내비쳤다고 말했습니다. 당시 A 팀장은 이 청장의 고교
    2025-04-18
  • 따뜻한 주말..오후부터 가끔 비
    광주와 전남은 내일(18일) 평년보다 기온이 높겠고,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내일 아침 최저 기온은 12~17도, 낮 최고기온은 18~25도 분포로 평년보다 2~6도가량 높겠습니다. 내일 오후부터 모레 새벽 사이 비가 예보된 가운데, 예상 강수량은 5~10mm입니다. 내일 오전까지 전남 해안을 중심으로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가 필요합니다.
    2025-04-18
  • 광주 놀러 왔다가 차량서 금품 훔쳐 달아난 20대 구속기로
    광주에 놀러 왔다가 문이 잠기지 않은 차량에서 금품을 훔친 20대가 구속 기로에 놓였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18일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절도) 혐의로 20대 후반 남성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6일 새벽 광주광역시 광산구 월곡동 한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문이 잠기지 않은 차량 안에서 지갑에 있던 현금 30만 원가량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습니다. 조사 결과 대전에 거주하는 A씨는 친구를 만나러 광주에 왔다가 후사경이 접히지 않은 차량을 보고 이같이 범행한 것으로 드러났
    2025-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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