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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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불법주차 덤프트럭 들이받은 오토바이..10대 배달원 중태
    배달 오토바이가 불법 주차된 덤프트럭을 들이받아 10대 운전자가 중태에 빠졌습니다. 8일 밤 8시 20분쯤 광주광역시 광산구 월계동 편도 5차선 도로에서 19살 A군이 몰던 오토바이가 5차로에 주차된 25톤 덤프트럭을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머리를 크게 다친 A군은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현재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A군이 차선을 변경하다 불법 주차된 트럭을 미처 발견하지 못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사고 당시 음식을 배달 중이었던 A군은 안전모를 착용하지 않았다고 경찰은 설명했습니다.
    2025-07-09
  • 전동킥보드 타던 고교생 2명 승용차에 치여 부상
    전동킥보드를 함께 타던 고등학생 2명이 승용차에 치여 다쳤습니다. 지난 7일 밤 10시쯤 광주 광산구 신가동 한 도로 위 횡단보도에서 전동킥보드를 함께 타던 고등학생 2명이 50대 남성 A씨가 몰던 승용차에 치여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습니다. 학생들은 면허가 없었지만 파란불에 건넜다고 진술했으며, 운전자는 신호등 색깔이 기억나지 않는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25-07-09
  • 광주~경주 400km 대장정.."APEC 성공개최·동서화합 이루길"
    【 앵커멘트 】 오는 10월 경주에서 열릴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와 호남과 영남의 동서 화합을 바라는 마음을 담아 400km 국토 횡단에 나선 인물이 있습니다. '왼발 박사'로 알려진 이범식 영남이공대 교수가 그 주인공인데요. 조경원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 기자 】 한낮 기온이 35도를 웃도는 폭염 속, 양팔이 없는 한 남성이 의족에 의지한 채 부지런히 걸음을 옮깁니다. 오는 10월 말 경주에서 예정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 성공 개최와 영호남 동서화합을 위해 국토 횡단에 나선 겁니다. 광주 무등산에서
    2025-07-08
  • 제석산 구름다리서 추락 사고..올해만 4번째
    광주 남구 제석산 구름다리에서 18일 만에 또 다시 추락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오늘(8일) 낮 3시 10분쯤 남구 제석산 구름다리에서 40대 남성 A씨가 추락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제석산 구름다리에서는 올해만 4건의 추락사고가 발생해 3명이 숨졌습니다.
    2025-07-08
  • 전동킥보드 함께 타다 횡단보도서 '쾅'..고등학생 2명 부상
    고등학생 2명이 전동킥보드를 함께 타고 횡단보도를 건너다 승용차에 치여 다쳤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에 따르면 7일 밤 10시쯤 광주광역시 광산구 신가동 왕복 11차선 도로 위 횡단보도에서 50대 남성 A씨가 몰던 승용차가 전동킥보드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전동킥보드를 함께 타던 10대 고등학생 2명이 머리 등을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두 학생 모두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들은 사고 당시 안전모를 착용하지 않았고, 면허도 없었다고 경찰은 설명했습니다. A씨는 음주나 무면허 상태는 아니었지만,
    2025-07-08
  • 절기상 '소서'인데 39도 육박..이번주 내내 폭염·열대야 지속
    【 앵커멘트 】 오늘은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된다는 '소서'입니다. 절기 구분이 무색하게도 오늘 낮 최고기온이 39도에 육박했습니다. 이번주도 폭염과 열대야 현상이 지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조경원 기자입니다. 【 기자 】 찜통 속으로 들어간 것 같은 더위에 잠깐의 외출에도 땀이 줄줄 흐릅니다. 양산과 부채, 손 선풍기는 이제 필수품이 됐습니다. ▶ 인터뷰 : 우공렬ㆍ노희자 / 광주광역시 학동 - "이렇게 더운 해는 올해가 처음인 것 같아요. 너무 더워서 숨을 못 쉬겠어요." 본격 여름 더위가 시작된다는 '소서'지만, 광
    2025-07-07
  • 광주 남구, 김상욱 의원에 명예 구민증 전달
    더불어민주당 김상욱 의원이 광주 남구 명예 구민이 됐습니다. 광주 남구는 오늘 오전 구청에서 남구 명예 구민패 전달식을 열고, 12·3 비상 계엄 이후 용기와 진정성 있는 행보를 보인 김상욱 의원에게 명예 구민패를 전달했습니다. 울산 남구갑이 지역구인 김상욱 의원은 최근까지도 광주를 수시로 찾아 오월영령의 고귀한 희생에 깊은 존경과 애도의 마음을 보인 바 있습니다. ▶ 싱크 : 김상욱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제가 아무래도 울산 남구가 지역구다 보니까 (광주 남구와) 같이 교류를 늘렸으면 좋겠다라는 데에 서로 마음이
    2025-07-07
  • 광주 외국인클럽서 패싸움..말리던 20대 종업원 흉기 찔려
    패싸움을 말리던 클럽 종업원에게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3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7일 특수상해 혐의로 카자흐스탄 국적 33살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전날 새벽 1시 20분쯤 광주광역시 광산구 하남동 한 외국인 클럽 앞 도로에서 같은 국적의 클럽 종업원 20대 남성 B씨에게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 옆구리를 다친 B씨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고, 생명에는 지장이 없습니다. 조사 결과 A씨는 생일 파티를 위해 지인들과 클럽을 찾았다가 다른 일행과 시비가 붙
    2025-07-07
  • "고용 전환 여전히 불안"..광산복지재단 설립 두고 설왕설래
    【 앵커멘트 】 광산구 직영복지시설 비정규직 직원들의 고용 형태 전환을 두고 설왕설래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 시설들을 하나의 재단으로 통합한 뒤 이들을 특별경력직으로 다시 채용한다는 구상인데, 역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조경원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광산구는 복지 서비스의 질과 행정 효율을 높이기 위해 5개 직영 복지시설을 통합해 하나의 복지재단 설립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시설 비정규직 직원들의 고용 안정 문제가 화두로 떠올랐습니다. 광산구는 재단 설립 이후에 이들을 특별 경력직으로 채
    2025-07-06
  • "감쪽같은 코레일 공문·명함"..여수·목포서 코레일 사칭 사기 기승
    【 앵커멘트 】 최근 코레일 직원을 사칭해 거액의 물품을 대신 구매해 달라는 사기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여수와 목포 등에서도 비슷한 사례가 발행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는데요, 지역민들의 주의가 필요합니다. 조경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여수의 한 보청기 업체에 자신을 코레일 직원이라고 소개한 남성이 전화를 걸었습니다. 퇴직 기관사를 위한 선물로 보청기를 주문하겠다고 접근한 뒤, 방독면 1,000만 원 어치를 대신 주문해 달라고 요구했습니다. ▶ 인터뷰 : 김경모 / 보청기 업체 실장 - "방독면을 좀 알아봐 달
    2025-07-05
  • '상승세' KIA, SSG 상대 위닝시리즈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SSG 랜더스에 위닝시리즈를 거두며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KIA는 어제(3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SSG와의 경기에서 7회 터진 고종욱의 결승타에 힘입어 3-2로 승리했습니다. 시즌 43승째를 거두며 4위를 유지 중인 KIA는 공동 2위 LG와 롯데에 1.5 경기 차로 바짝 따라붙었습니다.
    2025-07-04
  • 낮 최고 31~34도..찜통더위 지속
    폭염특보가 이어지고 있는 광주와 전남은 오늘(4일)도 체감온도가 33도 이상으로 올라 매우 무덥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22~25도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광주 33도, 목포 31도, 광양 34도 등 31~34도로 예보됐으며 체감온도는 이보다 높은 35도까지 오르는 곳이 있겠습니다. 기상청은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이 높으니 야외 활동을 자제하고 수분을 충분히 섭취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2025-07-04
  • '골드바 101개·김치통 4억'..3천억 원 빼돌린 은행원 35년형
    역대 최대 규모의 금융 횡령 사건을 일으킨 BNK경남은행 직원에게 징역 35년형이 확정됐습니다. 이 직원과 가족들은 고객 돈으로 부동산과 명품을 사들이는 등 사치 생활을 이어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4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은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혐의로 기소된 전 경남은행 투자금융부장 A씨의 항소를 기각하고 징역 35년을 선고한 원심 판결을 최근 확정했습니다. 다만 대법원은 추징금 159억 4,629만 원과 관련해 이 씨가 압수당한 금괴의 가치를 판결 시점의 시세로 다시 산정해야 한다며 해당 부분은 파기환송했습니다.
    2025-07-04
  • "어린 게 왜 반말"..술 마시고 화물차로 지인 친 40대 실형
    술을 마신 채로 화물 차량을 몰아 지인을 다치게 한 혐의로 40대 남성이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4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북부지법 형사10단독은 특수상해, 특수폭행, 도로교통법위반(음주운전) 혐의로 기소된 47살 A씨에게 징역 10개월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10월 축구동호회 회원 음주 중 나이가 어린 B씨가 반말과 욕설을 했다는 이유로 봉고 화물 차량을 운전해 B씨를 밀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B씨는 차량에 부딪혀 1m가량 뒤로 밀렸고 그 과정에서 차량이 싸움을 말리던 동호회원 C씨의 왼발을 밟고 지나가기도 했
    2025-07-04
  • 체감 33도 이상 찜통더위 계속..수도권·강원 가끔 비
    금요일인 4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 체감 온도가 33도 이상으로 올라 매우 무덥겠습니다. 경기도 일부 지역과 강원 동해안, 충청권, 남부지방, 제주 동부에는 최고 체감 온도가 35도 안팎으로 오르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합니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주요 지역의 기온은 서울 25.8도, 수원 24.5도, 춘천 24.8도, 대전 24.9도, 전주 24.1도, 대구 26.0도, 부산 25.7도, 울산 25.1도 등입니다. 낮 최고기온은 30∼36도로 예보됐습니다. 당분간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도 많겠습니다. 수도권
    2025-07-04
  • 서울·충주서 택시 돌진 사고 잇따라 1명 사망..'급발진' 주장도
    서울과 충주에서 택시 돌진 사고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1명이 숨지고 7명이 다쳤습니다. 3일 저녁 7시 40분쯤 충북 충주시 칠금동 충주공용버스터미널 인근에서 60대 A씨가 몰던 개인택시가 돌진해 승강장에 줄지어 서 있던 택시 5대와 신호대기 중이던 승용차를 잇따라 들이받았습니다. A씨 차량은 승용차를 밀고 가다 가로등을 들이받고 멈춰 섰습니다. 이 사고로 A씨 등 3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자신의 차량이 급발진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오후 4시 20분쯤에는 서울 도봉구
    2025-07-03
  • KIA, SSG 상대 위닝시리즈..2위 LG·롯데에 1.5G 차 추격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SSG 랜더스에 위닝 시리즈를 거두며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KIA는 3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5 신한 쏠뱅크 KBO리그 SSG와의 경기에서 7회 터진 고종욱의 결승타에 힘입어 3-2로 이겼습니다. 이번 SSG와의 3연전에서 2승 1패를 따낸 KIA는 43승 3무 36패를 기록하며 4위를 유지했습니다. 공동 2위 롯데 자이언츠(45승 3무 35패), LG 트윈스(45승 2무 35패)와는 1.5경기 차입니다. KIA의 1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한 고종욱이 7회 결승타를 날리는 등
    2025-07-03
  • 지방선거 공천 대가로 뒷돈 거래 의혹..전직 언론인 구속
    지방선거 공천을 대가로 뒷돈 거래 의혹을 받는 전직 언론인이 검찰에 구속됐습니다. 3일 법조계에 따르면 광주지법은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A씨에 대해 검찰이 청구한 사전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법원은 이날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열어 도망 또는 증거인멸 우려가 있다고 판단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언론인으로 활동한 A씨는 전남 기초단체장 선거 출마를 준비하던 B씨로부터 특정 정당의 공천을 받는 것을 돕는 대가로 금품을 제공받은 혐의를 받습니다. 검찰은 지난달에도 A씨와 B씨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으며 법원에
    2025-07-03
  • 이선균 협박해 3억 여원 뜯어낸 유흥업소 실장 석방
    배우 이선균 씨를 협박해 3억 여원을 뜯은 유흥업소 실장이 석방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3일 법조계에 따르면 공갈 등 혐의로 기소된 유흥업소 실장 31살 여성 A씨는 최근 보석 허가 결정에 따라 인천구치소에서 풀려났습니다. 인천지법 형사항소3부는 지난달 26일 직권으로 A씨의 보석을 허가했습니다. 법원은 오는 16일 예정된 A씨의 항소심 선고 공판에 앞서 구속기간이 만료될 것으로 보고 보석을 허가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형사소송법상 항소·상고 등 상소심에서는 구속기간을 2개월씩 최대 3차례까지 갱신할 수
    2025-07-03
  • 완도 해상서 표류하던 모터보트 구조 "짙은 안개 탓"
    전남 완도 해상에서 국지성 안개로 방향을 잃고 표류하던 모터보트가 해경에 의해 구조됐습니다. 1일 완도 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밤 9시쯤 완도군 대장구도 남동쪽 약 3㎞ 해상에서 방향을 잃은 1.16t급 모터보트 A호가 해경에 의해 구조됐습니다. 모두 2명이 탄 A호는 전날 오후 3시 반쯤 해남군 송호항에서 출항해 레저활동 중 짙은 안개로 항로를 이탈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해경은 연안구조정 2척을 현장에 투입해 표류 중이던 A호를 발견 후 해남 갈산항으로 입항하도록 유도했습니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출항 전 기상정보를 철
    2025-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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