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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뉴스]백두산서 태극기 흔들자 "여긴 중국땅" 잡혀간 한국인 유튜버
    백두산 천지에서 태극기를 흔들던 한국 유튜버가 중국 현지 관계자에게 제지를 당하는 장면이 포착됐습니다. 유튜브 채널 '시수기릿'을 운영하는 A씨는 지난 25일 백두산 관광 중 촬영한 라이브 방송을 통해 당시 상황을 공개했습니다. 영상 속에서 A씨는 백두산 천지를 배경으로 태극기를 펼쳐 보이며 애국가를 불렀고 곧바로 현지 관계자로 보이는 인물이 다가와 태극기를 빼앗았습니다. 이를 지켜보던 한 관광객은 "그거 하면 안 된다. 중국 땅이라서 지금 안 잡혀간 것만으로도 다행이다"라고 말했습니다. A씨는 "태극기를 압수당했다. 받을
    2025-07-30
  • 尹, 구치소 버티기에 김건희특검 "체포영장 청구"
    김건희 여사와 관련된 각종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30일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해 체포영장을 청구했습니다. 김건희 특검팀의 오정희 특검보는 30일 브리핑에서 "특검팀은 전날(29일) 불출석한 윤 전 대통령에게 오늘(30일) 오전 10시 출석을 통보했지만 전날에 이어 오늘도 아무런 사유를 밝히지 않은 채 출석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오늘 오후 2시 12분 윤 전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습니다. 특검팀은 12·3 불법계엄 사태와 관련해 최근 다시 구속돼 서울구치소에 수감돼 있
    2025-07-30
  • 이재용 이어 정의선도 미국행..."관세 협상 힘 보탠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막판 총력전이 펼쳐지는 미국과의 관세 협상에 힘을 보태기 위해 미국으로 향합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에 이은 두 번째 재계 총수의 합류로, 다음 달 1일 데드라인을 앞둔 관세협상 담판을 위해 민관 총력전이 펼쳐질 전망입니다. 정부 관계자에 따르면 정 회장은 30일 오후 미국 워싱턴으로 출국합니다. 정 회장은 현재 막판 논의가 진행 중인 관세협상을 돕고자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에 이에 세 번째 재계인사로 미국행에 합류합니다. 앞서 김동관 부회장은 한국이 미국 측에 제안한 조선
    2025-07-30
  • [영상]배도 안 멈췄는데 점프하다 '풍덩'...태국 선착장 한국인 영상 확산
    태국 방콕 차오프라야강 인근 선착장에서 한국인 관광객이 강에 빠졌다가 구조되는 영상이 국내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통해 퍼지고 있습니다. 지난 8일(현지시간) 방콕포스트 보도에 따르면 이달 초 방콕에서 운항 중이던 여객선에서 한 남성이 배가 완전히 정박하기 전 선착장으로 뛰어내리려다 중심을 잃고 강에 빠졌습니다. 공개된 영상에는 검은 옷을 입은 남성이 배에서 선착장으로 점프하다가 중심을 잃고 강물로 추락하는 장면이 담겼습니다. 사고를 목격한 직원들은 즉시 구조에 나섰습니다. 선착장과 배 사이에 끼는 사고를 막기 위해
    2025-07-30
  • 尹, 김건희특검 이틀째 소환 불응...체포영장 청구 등 강제수사 수순
    윤석열 전 대통령이 김건희 여사와 관련한 여러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 소환 조사 요구에 재차 불응했습니다. 특검팀은 30일 오전 10시 서울 종로구 KT광화문빌딩 웨스트에 마련된 사무실로 윤석열 전 대통령을 불렀지만 윤 전 대통령은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습니다. 29일에 이어 이틀째 소환에 불응한 겁니다. 윤 전 대통령은 현재 민중기 특검팀에 변호인 선임계를 비롯한 어떠한 의견도 전달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윤 전 대통령은 그동안 내란특검팀 출정조사와 내란 재판에도 건강 악화를 이유로 불출석해 왔습니다. 특
    2025-07-30
  • 수도꼭지 빼 버리고 수영장은 휴장...'피서지' 강릉에 무슨 일?
    대표적인 피서지 중 한 곳인 강원도 강릉에서 휴가철 물 부족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최근 전국적으로 물난리가 날 정도로 많은 비가 내렸지만, 강릉에는 지난 13~20일 12.2mm로 상대적으로 적은 비가 내리면서 가뭄이 해갈되지 않았습니다. 강릉 지역 87%의 생활용수를 공급하는 주요 상수원인 오봉저수지의 29일 현재 저수율은 33.8%로 평년 같은 기간의 68.0%, 지난해 같은 기간 55.7%보다 크게 낮은 상황입니다. 강원 동해안 대표 해수욕장인 강릉 경포해수욕장 유료 샤워장에는 '샤워는 5분 이내로 협조 부탁
    2025-07-30
  • '美 영주권' 한인 과학자, 미 입국 중 구금...변호사 접견도 막아
    미국 영주권을 가지고 미국 대학에서 박사과정을 밟고 있는 40대 한인 과학자가 한국 방문 뒤 미국에 입국하다 공항에 수일째 억류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29일(현지시각) 미주한인봉사교육단체협의회에 따르면, 텍사스에 거주하는 한인 영주권자 40살 김태흥 씨는 지난 21일 샌프란시스코 국제공항에서 입국심사를 받던 중 '2차 심사' 명목으로 붙잡힌 뒤 이날까지 8일째 구금돼 있습니다. 한국에서 태어난 김 씨는 다섯 살 때 부모를 따라 미국으로 건너가 지금까지 35년 넘게 미국에서 살았으며, 텍사스의 명문 주립대로 꼽히는 A&M
    2025-07-30
  • 상호관세 최종 담판 앞둔 韓...美 상무장관과 통상협의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제시한 상호관세 부과 유예 시한(8월 1일)이 29일(현지시각) 사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하워드 러트닉 미 상무부 장관을 만났습니다. 기획재정부는 이날 오후 3시부터 구윤철 부총리가 김정관 장관, 여한구 본부장과 함께 2시간 동안 러트닉 장관과 통상협의를 했다고 밝혔습니다. 오는 31일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과의 최종 담판을 앞두고 양국 간 협상안을 조율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구 부총리 등은 트럼프 대통령이 한국에 통보한 25%의 상호관세율을 최대한 낮
    2025-07-30
  • 尹, 체포영장 경고한 '김건희특검' 출석할까...대면조사 성사 '미지수'
    김건희 여사 관련 각종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첫 소환에 불응한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해 30일 다시 소환조사를 시도합니다. 그러나 특검팀의 강제수사 압박에도 윤 전 대통령 측은 건강 문제로 출석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이어가고 있어 구속 후 첫 특검 대면조사가 성사될지는 미지수입니다. 특검팀은 윤 전 대통령에게 이날 오전 10시 출석해 조사받으라고 재차 통보했습니다. 전날 건강 악화를 이유로 소환 조사에 응하지 않자 설득력 있는 사유가 아니라고 보고 하루 만에 다시 출석을 독촉한 것입니다. 특검팀은 이번에도 출석
    2025-07-30
  • 美, 韓에 "최선의, 최종적인 협상안 올려달라"...관세협상 '중대 고비'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제시한 상호관세 부과 유예 시한(8월 1일)이 29일(현지시각) 사흘 앞으로 다가오면서 한국 정부가 막바지 무역협상에 총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미국 측이 "최선의, 최종적인 협상안을 테이블에 올려달라"고 한국 측에 요구했다는 언론 보도가 나오면서 양국의 무역 협상이 중대 고비를 맞고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한국 정부는 이날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미국으로 급히 파견했습니다. 구 부총리는 관세 시한 하루 전인 오는 31일 스콧 베선트 미 재무장관과 만날 예정입니다
    2025-07-30
  • "'바꿔치기' 했나"...특검, '나토 목걸이' 모조품 판단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최근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한 고가의 목걸이가 모조품이라고 판단하고, '바꿔치기' 가능성에 대해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29일 법조계에 따르면, 특검팀은 지난 25일 김 여사 오빠 김진우 씨의 장모 자택에서 발견된 반클리프 아펠 목걸이가 진품이 아니라고 감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특검팀은 이들이 압수수색에 대비해 진품을 숨기고, 모조품을 구비하는 일종의 증거인멸에 나섰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수사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김 여사는 지난 2022년 6월 윤석열 전 대
    2025-07-29
  • '지게차서 인권유린' 이주노동자 "가해자 처벌 불원...용서는 아냐"
    화물에 묶여 지게차로 들어 올려지는 등 인권유린 피해를 당한 이주노동자가 지게차 운전기사에 대한 처벌을 원하지 않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29일 광주전남이주노동자네트워크와 전남노동권익센터에 따르면, 스리랑카 국적의 31살 A씨는 이날 오후 2시쯤 전남 나주시 모처에서 가해자로 지목된 지게차 운전기사의 법률대리인과 만나 피해 보상금 지급 등에 합의했습니다. 구체적인 합의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네트워크 측은 A씨가 향후 경찰·노동당국의 조사를 받으러 가는데 부담을 느끼고, B씨와 대면하는 것도 번거로워 이같은
    2025-07-29
  • 안철수 "국힘, 내란 정당 아냐...특검 출석 요구는 낙인 시도"
    당 대표 출마를 선언한 국민의힘 안철수 의원이 "국민의힘은 내란 정당이 아니다"라고 강조했습니다. 안 의원은 29일 국회 상징석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당 대표 선거에 출마해 당을 혁신하고 국민의힘을 지키겠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는 "혁신 당 대표가 돼 안으로는 혁신하고 밖으로는 이재명 민주당의 정치 폭주에 맞서겠다"며 "계엄에 물들지 않은 대표, '윤어게인'을 외치지 않는 대표, 지방선거에서 민주당을 이길 수 있는 대표. 오직 저 안철수만 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안 의원은 이날 특검이 참고인 조사에
    2025-07-29
  • 한때 '홍준표 키즈'였는데...배현진 "이제 와 비방 열 올리는 노회한 영혼"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이 최근 '국민의힘 신천지 10만 당원 가입설'을 제기한 홍준표 전 대구광역시장을 "노회한 영혼"이라 칭하며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28일 배현진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전당대회를 앞둔 요즘 사회적 물의를 빚으며 각종 방식으로 정치적 세력화를 꿈꾸는 기독 사이비 단체들 얘기로 당이 어수선하다"며 운을 뗐습니다. 배 의원은 이들이 떼거리 도움을 줄까 하여 "정당 가입은 자유인데 왜 가려서 받냐"며 "부끄러움 없이 구애에 나선 자칭 크리스천 후보들이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내 차례'가 올까 하는 흑
    2025-07-29
  • 李 "미필적 고의 살인 아닌가" 질타...포스코이앤씨 담화 발표 예정
    이재명 대통령이 사망사고가 잇따른 포스코이앤씨를 향해 "아주 심하게 얘기하면 법률적 용어로 미필적 고의에 의한 살인"이라고 질타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20일 대통령실에서 주재한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올해 들어 포스코이앤씨라는 회사에서 5번째 산업재해 사망사고가 발생했다고 한다"며 "똑같은 방식으로 사망 사고가 나는 것은 결국 죽음을 용인하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일하러 갔다가 5명이 돌아가셨다고 하는데, 이게 있을 수 있는 일인가"라고 목소리 높이며 "살자고 간 직장이 전쟁터가 된 것이다. 충분히 예
    2025-07-29
  • 뉴욕 맨해튼 고층 빌딩서 총기 난사.."용의자는 27살 남성"
    미국 뉴욕 맨해튼 중심가의 한 고층 빌딩에서 28일(현지시간) 저녁 6시 30분쯤,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해 최소 5명이 숨지고 부상자가 다수 발생했습니다.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용의자는 라스베이거스 출신의 27살 남성 셰인 타무라(Shane Tamura)로 확인됐습니다. 이번 총기 난사는 세계 최대 사모펀드 운용사 블랙스톤과 KPMG, 도이체방크, 미국프로풋볼(NFL) 본부, 아일랜드 뉴욕 총영사관 등 주요 기관이 입주한 파크애비뉴 345번지 고층 빌딩에서 발생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타무라는 경찰관 1명을 포함해 최소
    2025-07-29
  • 尹, '또' 불출석...김건희특검 "그럼 내일 출석하라"
    윤석열 전 대통령이 김건희 여사와 관련된 의혹을 조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의 소환 조사에 불응했습니다. 윤 전 대통령은 29일 오전 10시로 예정됐던 특검팀의 소환 요구에 출석하지 않았습니다. 특검팀은 곧바로 오는 30일 출석하라고 재통보하며 압박 강도를 높였습니다. 윤 전 대통령은 해당 특검팀에 아직까지 변호인 선임계도 내지 않은 상태입니다. 윤 전 대통령은 내란특검팀 출정 조사와 내란 재판에도 건강 악화를 이유로 불응해왔습니다. 민중기 특검팀(김건희특검)은 윤 전 대통령 부부가 2022년 대선 당시 '정치 브로커' 명태
    2025-07-29
  • 김여정 "北美정상, 관계 나쁘지 않다...비핵화는 상대방 우롱"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이 "미국이 변화된 현실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과거에만 집착한다면 조미(북미) 사이의 만남은 미국측의 '희망'으로만 남아있게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김 부부장은 '조미사이의 접촉은 미국의 '희망'일 뿐이다'라는 담화에서 이같이 말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9일 전했습니다. 그는 담화에서 비핵화를 위한 북한과 대화에 열린 입장이라는 백악관 당국자의 발언을 거론하며 "지금 2025년은 2018년이나 2019년이 아니라는 데 대해서는 상기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북미는 2018년 6월 싱가포르와 20
    2025-07-29
  • "국내 조선업 수주 점유율 25% 달성, 中 제재로 반사이익"
    국내 조선업계가 지난 상반기 미국의 대중국 제재로 반사이익을 누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다만 글로벌 호황이 한풀 꺾였다는 점에서 현 상황에 안주할 것이 아니라 중국과의 격차를 벌릴 기회로 삼아야 한다는 제언이 나옵니다. 29일 한국수출입은행 해외경제연구소가 발간한 '해운·조선업 2025년 상반기 동향 및 하반기 전망' 등에 따르면 지난 1∼6월 한국의 수주점유율은 25.1%(표준선 환산톤수 기준)를 기록했습니다. 전년 동기(17.2%) 대비 8%포인트가량 상승한 것으로, 점유율 1위 중국과의 격차는 51.0
    2025-07-29
  • '채 상병 사망 특검' 조태용 전 국정원장 소환...尹 격노 인정할까
    해병대 채 상병 사망 사건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순직해병 특별검사팀이 29일 조태용 전 국가정보원장을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를 받는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합니다. 조 전 원장은 이날 오전 9시 30분쯤 서울 서초구 특검팀 사무실에 출석할 예정입니다. 채 상병 사건과 관련한 첫 소환 조사입니다. 그는 앞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의 수사에서는 소환 대상에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지난 윤석열 정부 외교안보라인의 핵심으로 꼽히는 조 전 원장은 이른바 'VIP 격노'가 있었다는 2023년 7월 31일 대통령 주재 수석비서관회의
    2025-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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