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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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핫픽뉴스] 아파트 베란다에서 고기 굽기 논쟁 "민폐" vs "예민"
    아파트 베란다에서 고기를 구워 먹는 행동이 적절하냐, 아니냐를 두고 누리꾼들 사이에서 엇갈린 의견이 오가고 있습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베란다에서 고기 구워 먹으면 안 되는 게 당연한 거 아닌가?'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작성자 A씨는 "SNS에서 음식 냄새 문제로 베란다에서 고기를 구워도 되냐, 안 되냐로 투표하는 데 80%가 '된다'고 하길래 경악했다"라며 문제를 제기했는데요. A씨는 "주방에서 365일 내내 고기를 굽든 생선을 굽든 청국장을 끓이든 상관하지 않는다"면서도 "그런데 베란다는 사
    2025-06-17
  • "68억 내면 美 영주권 산다"..신청자 7만 명 육박
    500만 달러(약 68억 원)에 미국의 영주권을 살 수 있는 '골드카드' 신청자가 7만 명에 육박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현지시각 16일 미국 상무부가 개설한 골드카드 신청 인터넷 사이트에 대기 등록한 외국인이 6만 8,703명으로 집계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월 기존의 투자이민(EB-5) 제도를 없애고 500만 달러에 영주권을 주는 골드카드 정책을 시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후 하워드 러트닉 상무장관이 골드카드 정책을 지휘했고, 지난주 골드카드 구매신청을 접수하는 인터
    2025-06-17
  • 회삿돈 43억 꺼내 코인 투자 황정음, 사재 처분해 전액 변제
    회삿돈을 꺼내 코인에 투자한 배우 황정음이 자신의 재산을 처분해 이를 모두 변제했습니다. 소속사 와이원엔터테인먼트는 17일 황정음이 지난달 30일과 이달 5일 두 차례에 걸쳐 훈민정음엔터테인먼트에서 가지급금 형태로 꺼내 쓴 금액을 변제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황정음은 2022년에 훈민정음엔터테인먼트에서 자금 43억 4천여만 원을 꺼내 이 가운데 42억 원을 가상화폐(코인)에 투자했다가 특정경제범죄 가중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횡령)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훈민정음엔터테인먼트는 황정음이 100% 지분을 소유한 가족법인
    2025-06-17
  • 특검 수사 앞둔 김건희, 입원 사유는 '극심한 우울증'..尹, 곁 지켜
    특검 수사를 앞두고 있는 김건희 여사가 극심한 우울증으로 병원에 입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17일 조선일보에 따르면 김건희 여사는 지난주 우울증 증상으로 서울아산병원 정신과를 찾아 외래 진료를 받았고 당시 의사가 증세가 심하다고 판단해 입원을 권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하지만 김 여사는 귀가를 했고 이후 우울증 증세가 더 악화해 급히 병원을 찾았다 입원을 했다는 겁니다. 김 여사는 16일 오후 서울아산병원에 입원했습니다. 김 여사는 입원 초기 과호흡 증상을 보여 호흡기내과 진료도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윤석열 전
    2025-06-17
  • '트럼프 조기귀국' 한미정상회담 무산..중동 사태 불똥
    캐나다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이재명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정상회담이 트럼프 대통령의 조기 귀국으로 무산됐습니다.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은 현지시각 16일 캐나다 현지 프레스센터 브리핑에서 "미국 트럼프 대통령이 오늘 갑자기 귀국을 하게 됐기 때문에 내일로 예정됐던 한미 정상회담은 (개최하기가) 어렵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위 안보실장은 "원래 다자회의를 계기로 한 정상회담에는 이런 일들이 간간이 있긴 하다"며 "아마도 이스라엘과 이란의 군사적 충돌 문제와 관련이 있어 보인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미국 측으로부터는
    2025-06-17
  • [핫픽뉴스] "올 때 메로나" 해외에서도 먹혔다
    "올 때 메로나" 이젠 한국에서만 통하는 말이 아닙니다. 전 세계가 메로나에 빠졌습니다. 국내 제과업체 '빙그레'의 대표 제품 '메로나'가 전 세계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지난해 해외에서만 무려 1억 6천만 개가 팔리며 역대 최대 판매량을 기록했고, 빙그레는 올해 그보다 더 높은 2억 개 수출을 목표로 세웠습니다. 메로나의 인기 비결은 '과일맛 바 아이스크림'이라는 독창성 때문인데요. 바닐라·초콜릿이 주류인 미국, 유럽 시장에서 멜론, 망고, 타로, 피스타치오 같은 독특한 맛으로 현지인 입맛을 사로잡은 거
    2025-06-17
  • [핫픽뉴스] 무더위에 자주 찾던 편의점 '얼음컵' 세균 드글드글 "즉시 반품하세요"
    날씨가 더워지면 소비자들이 자주 찾는 '편의점 얼음컵'에서 기준치를 초과한 세균이 발견됐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이마트24에서 판매된 '이프레소 얼음컵'에 대해 세균수 기준 규격 부적합을 이유로 판매 중단과 회수 명령을 내렸습니다. 회수 대상이 된 제품의 제조일자는 2025년 5월 28일이며, 포장단위는 180g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식약처는 해당 얼음컵에 회수등급 '3등급'을 부여했습니다. 식약처는 "해당 제품을 보관한 판매자는 판매를 중지하고 회수 영업자에 반품해 달라"고 당부하고 또한 제품을 구입한 소비자들에
    2025-06-17
  • G7 정상들, 트럼프에 관세철회 촉구.."세계 경제에 심각한 해"
    G7 정상들이 16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을 향해 무역 전쟁을 완화하라고 촉구했습니다. AFP 통신 보도에 따르면 의장국인 캐나다를 비롯해 G7 정상들은 다음 달부터 전 세계 국가들을 상대로 훨씬 더 높은 관세를 부과하려는 트럼프 대통령의 계획을 철회하라고 강력히 요구했습니다. 트럼프 행정부는 대부분의 교역국에 10%의 기본관세를 부과한 상태입니다. 국가별 개별 추가 관세는 90일간 유예했습니다. 또 자동차, 철강, 알루미늄 등 품목별 관세도 부과하고 있습니다. G7 정상들은 이번 정상회의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2025-06-17
  • '특검 앞두고 입원' 김건희 여사..민중기 특검 "대면조사 이뤄지리라 생각"
    파면된 윤석열 전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 관련 사건 수사를 이끌 민중기 특별검사가 김 여사 대면조사에 대해 "이뤄지리라 생각한다"고 답했습니다. 민 특검은 17일 서울 서초구의 변호사 사무실 앞에서 기자들과 만나 김 여사 측에서 별도로 연락이 온 것은 없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김 여사가 지병으로 입원한 데 대해선 "언론 보도를 접하고 알게 됐다"며 "특검보 임명이 되면 (조사 방향을) 차츰 논의해 보겠다"고 했습니다. 앞서 전날 김 여사는 지병 악화를 이유로 서울 아산병원에 입원했습니다. 김 여사 측 변호인은 "원래도
    2025-06-17
  • 트럼프, G7 일정 접고 조기 귀국..한미 정상회담 '불발'될 듯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동 상황 등을 이유로 G7 정상회의 일정을 중단하고 조기 귀국합니다.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16일(현지시간) "이스라엘과 이란의 무력 충돌이 격화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오늘 밤 워싱턴으로 복귀해 많은 중요한 문제들에 주의를 기울일 수 있을 것"이라고도 했습니다. 이에 따라 G7 정상회의를 계기로 열릴 전망이던 이재명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 간의 한미정상회담은 불발될 것으로 보입니다. 백악관의 발표 1시간 전 트럼프 대통령은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이란의 수도
    2025-06-17
  • 이재명-호주총리 회담.."한국전쟁 파병 덕에 대한민국 살아남아"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캐나다를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은 16일(현지시간) 오후 캘거리 시내 한 호텔에서 앤서니 앨버니지 호주 총리와 정상회담을 가졌습니다. 이 대통령과 앨버니지 총리는 지난 12일 이 대통령 취임 후 첫 전화 통화를 갖고 국방·방산, 청정에너지, 핵심 광물을 포함한 공급망 관련 협력 등 제반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한 바 있습니다. 이날 회담에서 앨버니지 총리는 "전화 통화를 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이렇게 만나 뵙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고, 이 대통령도 "우리가 매우
    2025-06-17
  • 李대통령, G7 회의 캐나다 도착..정상외교 데뷔전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출국한 이재명 대통령이 16일 오후(현지시간) 캐나다 캘거리 공항에 도착해 취임 뒤 첫 정상외교 일정을 시작했습니다. 특히 이 대통령이 이번 방문을 계기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만날 것인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한미 정상회담이 열릴 경우 관세 협상이나 주한미군 및 방위비 분담금 문제 등 양국 간 현안에 대해 논의가 이뤄질 전망입니다.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와의 한일 정상회담 개최 여부에도 이목이 쏠립니다. 대통령실은 한미정상회담 및 한일정상회담 개최 가능성에 대해 "조
    2025-06-17
  • 브라질서 두 살배기가 쏜 총에 20대 엄마 결국..
    브라질에서 20대 여성이 두 살배기 아들이 우발적으로 발사한 총격에 숨진 것으로 추정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브라질 경찰은 최근 중서부 마투그로수주(州)에서 일어난 총기 사망사고와 관련해 총기 소유주이자, 피해자의 남편을 상대로 수사하고 있다고 브라질 언론 G1과 폴랴지상파울루가 16일(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 13일 마투그로수주 히우베르지에서 2살 어린이가 마당 탁자에 놓인 9㎜ 권총을 만지작거리다 곁에 앉아 있던 자신의 어머니를 향해 격발했습니다. 흉부와 팔 부위를 다친 아이의 어머니는 인근 병원으로
    2025-06-17
  • 이스라엘, 이란 국영방송 공습..생방송 중단
    이란 국영방송인 IRIB가 16일(현지시간) 오후 이스라엘에 폭격당해 생방송이 중단됐습니다. 이란 현지 언론들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30분쯤 이란 테헤란 북부인 3구에 있는 IRIB 방송국 본사가 두차례 공습당했습니다. 공습 당시 IRIB 스튜디오에서 여성 앵커가 생방송으로 이스라엘의 군사작전을 규탄하는 도중 폭발음이 들렸습니다. 스튜디오에 짙은 회색 연기가 차오르고 천장 일부가 무너지자 놀란 앵커가 스튜디오에서 대피하는 모습과 방송국 직원들이 "알라후 아크바르"(신은 위대하다)라고 외치는 소리까지 송출된 뒤 방송이 중단됐
    2025-06-17
  • 이스라엘 한인 23명 인접국 요르단으로 피란
    이스라엘에 체류하던 한국 교민들이 이란의 공습을 피해 인접국 요르단으로 피란했습니다. 16일(현지시간) 재이스라엘한인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피란을 신청한 교민 23명이 한인회가 대절한 버스를 타고 출발, 육로 국경검문소를 통해 요르단에 무사히 입국했습니다. 이들은 대한 국경을 문제없이 통과하기는 했지만 검문소는 이스라엘을 출국하려는 현지인들로 북적여 혼란스러웠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주이스라엘 한국대사관은 버스 대절 비용과 국경까지 이동하는 경로에 호송대를 지원했습니다. 전날에는 대피 상황을 관리하기 위해 선발대로 이강근
    2025-06-16
  • 친명 3선 김병기·TK 3선 송언석..'양보 없는 샅바싸움'
    16일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첫 원내대표 선출을 마무리한 여야는 곧 쟁점법안 처리 문제 등을 둘러싸고 정면 승부를 벌이게 됩니다. 대표적인 친명(친이재명)계 인사인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원내대표와 윤석열 정부 당시 범친윤계로 분류됐던 국민의힘 송언석 원내대표의 선출은 양당이 각종 현안을 둘러싸고 양보 없는 샅바싸움을 이어갈 것이라는 관측을 낳고 있습니다. 국가정보원 출신 '정보통'인 김 원내대표와 정통 경제관료 출신 '경제·재정통'인 송 원내대표는 학연이나 지연은 물론 사회 경력에서도 접촉면이 없습니다. 두 원내대
    2025-06-16
  • 이란 "태권도 사랑한 아이도 숨져, 이스라엘의 공격은 침략"
    에스마일 바가이 이란 외무부 대변인은 16일(현지시간) 민간인 인명피해를 부각하며 이스라엘의 공격을 맹비난했습니다. 국영 IRNA 통신에 따르면 이날 바가이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이스라엘군 공습에 숨졌다며 아이들의 사진을 공개하면서 "태권도를 사랑하던 행복하고 활기찬 아이였던 모하마드 메흐디 아미니가 자신의 꿈을 잔해 속에 남겨두고 떠났다"고 밝혔습니다. 바가이 대변인은 하얀 도복에 노란띠를 메고 태권도장에 다니던 아마니가 그의 아버지와 함께 숨졌다며 "모친은 아들의 작은 태권도복을 품에 안고 매일 밤 아이의 꿈을 껴안는다"고 말
    2025-06-16
  • 민생 회복 물꼬 트나..대통령실 "19일 국무회의에 추경안 상정"
    정부가 오는 19일 열리는 국무회의에 2025년도 제2차 추가경정예산(추경)안을 상정합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16일 서면브리핑을 통해 "이재명 대통령은 취임 약 2주 만에 G7(주요 7개국) 정상회의 참석 등 주요 일정을 준비하는 동안에도 민생 회복을 위한 추경 편성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번 2차 추경은 20조 원 안팎의 규모가 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올 초 더불어민주당이 제시한 35조원 규모의 추경안 중 지난 1차 추경 당시 처리된 14조원 가량 예산을 제외한 규모입니다. 2차 추경에는
    2025-06-16
  • "그만 좀 와!"..스페인·이탈리아 곳곳 과잉 관광 반대 시위
    스페인, 이탈리아에서 과잉 관광에 반대하는 시위가 잇따랐습니다.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현지시각으로 15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선 6백여 명의 시위대가 '관광객은 집으로 돌아가라' 등의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호텔이 늘어선 시내 중심가를 행진했습니다. 시위대는 거리에서 마주친 관광객들을 향해 물총을 쏘고, 호텔 앞에 연막탄을 터뜨렸습니다. 시위대의 물총을 맞은 한 한국인 관광객은 NYT 취재진에 "우리를 동물처럼 취급하는 것은 잘못된 행동"이라고 불만을 터뜨렸습니다. "당신들의 휴가는 나의 고통"이라는 구호를 외치며
    2025-06-16
  • 숙명여대, 김건희 '학위 취소 소급 적용' 학칙 개정 완료
    숙명여자대학교가 윤석열 전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의 석사학위 취소를 염두에 둔 학칙 개정 절차를 완료했습니다. 숙명여대는 16일 대학평의원회에서 이런 내용의 학칙 제25조의2(학위수여의 취소)에 부칙을 신설하는 개정안이 통과됐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학칙은 부정한 방법으로 학위를 받은 경우 대학원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학위 수여를 취소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입니다. 다만, 비교적 최근인 2015년 6월 13일부터 시행돼 그 이전에 학위를 받은 김 여사에게는 적용되지 않습니다. 새 부칙에는 "본 조항 신설 이전에 수여된 학위
    2025-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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