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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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기환송'에도 이재명, 강원서 사흘째 '경청투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황금연휴 첫날인 3일 강원 속초·양양·강릉·동해·삼척·태백 등 이른바 '동해안 벨트'를 방문해 '골목골목 경청투어'를 이어갑니다. 사흘째 경기와 강원 접경지역을 돌며 경청투어 중인 이 후보는 지역 명소와 전통시장, 식당 등을 방문해 강원도민과 직접 소통하고 있습니다. 이 후보는 지난 1일에는 경기 포천·연천, 2일에는 강원 철원·인제·고성 등 접경지역을 방문하는 등 사흘째 민주당의 험지로 분류되는
    2025-05-03
  • 韓관광객, 日서 여성 치마 속 촬영하다 붙잡혀..서경덕 "나라 망신"
    최근 일본 교토에서 한국인 남성이 함께 관광하던 한국인 여성의 치마 속을 몰래 촬영하다가 체포된 사건에 대해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나라 망신"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서 교수는 3일 자신의 SNS에 "일본 아사히 방송에 따르면 20대 한국인 남성이 함께 1일 투어를 하던 한국인 여성 2명을 불법 촬영한 혐의로 현지 경찰에 체포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해당 남성은) 경찰에서 혐의를 인정하면서 '혼자 볼 생각이었다', '스릴감과 호기심을 채우려는 목적이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서 교수
    2025-05-03
  • 베네수 "국제사법재판소 결정 거부..'영토 분쟁지'에서 선거 치를 것"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정부가 '이웃 국가와의 영토 분쟁지 내 선거 불가'라는 국제사법재판소(ICJ)의 결정을 거부하고 예정대로 선거를 치르겠다고 선언했습니다. 베네수엘라 정부는 2일(현지시각) 성명을 통해 "우리는 지난 1일 나온 ICJ 판단을 규탄하며 예정대로 과야나 에세키바(에세퀴보)에서 주지사와 지역 대표(국회의원)를 선출할 것"이라며 "베네수엘라는 역사적 진실과 국제법적 질서에 근거해 ICJ에는 영토 분쟁 해결 권한이 없음을 다시 한번 확인한다"고 밝혔습니다. 델시 로드리게스 베네수엘라 부통령은 이 같은 내용의 성명
    2025-05-03
  • '美·中 협상 기대감'.. 뉴욕증시 동반 상승 마감
    뉴욕증시의 3대 주가지수가 미·중 무역협상 기대감 등으로 또다시 동반 강세로 마감했습니다. 2일(미국 동부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564.47포인트(1.39%) 뛴 41,317.43에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82.53포인트(1.47%) 상승한 5,686.67, 나스닥종합지수는 266.99포인트(1.51%) 오른 17,977.73에 장을 마쳤습니다. S&P500 지수는 이날까지 9거래일 연속 상승했습니다. 스펙트
    2025-05-03
  • 김문수 vs 한동훈..국민의힘 오늘 최종 대선 후보 선출
    국민의힘의 최종 대선 후보가 3일 결정됩니다. 국민의힘은 이날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전당대회를 열어 지난 1~2일 당원 선거인단 투표(50%)와 국민여론조사(50%) 결과 토대로 김문수·한동훈 경선 후보 중 최종 후보를 선출합니다. 개표결과는 오후 3시 46분쯤부터 발표됩니다. 결과 발표 후 대통령 후보자가 지명되면 당선자는 수락 연설을 합니다. 낙선자의 승복 연설 후에는 두 후보자 간 화합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입니다. 행사 종료 이후에는 최종 후보의 기자 간담회가 진행됩니다. 두 후보가 윤석열 전
    2025-05-03
  • 美 "韓, 이혼 부모의 '자녀납치' 관련 협약 안 지켜"
    미국 정부가 국제결혼 했다가 이혼한 부모에 의한 이른바 '자녀납치'를 금지한 국제 협약 미준수 국가로 한국을 지목했습니다. 미 국무부는 2일(현지시각) '자녀납치' 관련 2025년 연례 보고서를 최근 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보고서에는 국제결혼 후 이혼한 부모 중 일방이 전 배우자 동의 없이 자신의 모국으로 보낸 자녀를 원래 거주하던 국가로 되돌려 보내도록 하는 내용의 '헤이그 협약'을 지키지 않은 국가 15개국이 포함됐습니다. 이들 국가에는 한국 이외에도 함께 아르헨티나, 바하마, 벨리즈, 브라질, 불가리아, 에콰도르,
    2025-05-03
  • "트럼프 생일에 군인 6,600명 동원 열병식"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올해 생일에 맞춰 미 육군이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진 대규모 군사 퍼레이드에 군인 6,600명 이상이 동원될 전망이라고 AP 통신이 군 내부 문서를 인용해 1일(현지시간) 전했습니다. 미 육군은 육군 창설 250주년 기념일인 오는 6월 14일에 수도 워싱턴 DC에서 대규모 열병식을 통해 육군의 역사를 보여주겠다는 계획인데, 이날은 공교롭게도 트럼프 대통령의 79번째 생일입니다. AP가 입수한 군의 비공개 문서에 따르면, 미 육군은 이번 열병식에 전국에서 최소 11개 군단 및 사단의 군인 6,600여
    2025-05-02
  • '팬데믹 공포에..' 3년 넘게 세 자녀 감금한 부부 체포
    코로나19 팬데믹 때부터 3년 넘게 세 자녀를 집에 감금한 독일인 부부가 스페인에서 체포됐다고 독일 매체들이 2일(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경찰은 지난달 28일 스페인 북부 오비에도에 있는 빌라에서 세 자녀를 구출하고 방임과 가정 폭력 등 혐의로 부부를 수사 중입니다. 53살 독일인 남성과 48살 독일·미국 이중국적 여성 부부는 팬데믹이 한창이던 2021년 연말 오비에도에 집을 얻은 뒤 은둔 생활을 해온 것으로 현지 경찰은 파악했습니다. 경찰이 이웃의 신고로 이 집에 갔을 때 8∼10살 세 자녀는 기저귀를
    2025-05-02
  • [핫픽뉴스] 황금연휴 여행객들, 다시 제주로 발길 돌린 이유는?
    5월 초 황금연휴를 맞아 제주로 향하는 여행객이 급증하면서 주요 항공편이 연일 매진되고 있습니다. 2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의 경우 2일부터 3일까지 서울발 제주행 항공편이 모두 매진됐습니다. 4일 출발 항공편도 대부분 예약이 마감됐으며, 일부 남은 좌석 역시 편도 요금이 10만 원대를 넘어 평소보다 2배 이상 비싼 가격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아시아나 항공을 비롯한 다른 주요 항공사들도 사정은 비슷합니다. 항공권 예매 플랫폼에서는 해당 기간 제주행 항공권 검색조차 어려울 정도입니다. 사실상 연휴 기간 동안 주요 항공사의 제
    2025-05-02
  • "같은 월급이면 사기업"..Z세대 취준생 10명 중 7명 "공무원 안 해"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는 취업준비생 비율이 Z세대에선 10%밖에 안 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채용 플랫폼 캐치가 Z세대 구직자 2,07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현재 공무원 시험 준비 중'이라는 응답은 10%, '향후 준비할 의향이 있다'고 답한 비중은 16%였습니다. 응답자의 69%는 '공무원 준비 의향이 없다'고 답했습니다. Z세대가 공무원을 희망하지 않는 가장 큰 이유는 '낮은 연봉(42%)'이었습니다. 이어 '성향과 맞지 않음(20%)', '낮은 성장 가능성(10%)'도 높은 비중을 차지했습니다. 반면 공
    2025-05-02
  • 민주당, '대통령 당선 시 재판 정지' 개정안 법사위 상정..국민의힘 "이재명 특권"
    국회 법제사법위원회가 전체회의에서 대통령 당선 시 진행 중인 형사재판을 정지하도록 하는 내용의 형사소송법 개정안을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상정했습니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상정에 반대했지만, 표결 결과 재석의원 14명 중 9명 찬성으로 개정안은 상정됐습니다. 민주당은 2일 법안을 법안심사소위원회에 회부해 심사한 뒤 다음 주 중 전체회의에서 처리한다는 계획입니다. 김용민 민주당 의원이 대표 발의한 개정안은 '피고인이 대통령 선거에 당선된 때에는 법원은 당선된 날부터 임기 종료 시까지 결정으로 공판 절차를 정지해야 한다'는 내용의 30
    2025-05-02
  • "美 경기침체 가능성 커졌다" 옐런 전 재무부 장관의 경고
    재닛 옐런 전 미국 재무부 장관이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이 중국산 핵심 광물에 의존하는 미국 기업들을 위축시켜 미국 경제에 부정적인 결과를 초래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옐런 전 장관은 1일(현지시간) 보도된 파이낸셜타임스(FT)와 인터뷰에서 수입 제품의 약 40%가 미국 국내 생산에 투입되고 있다면서 "(관세 정책이) 미국과 소비자, 수입 투입재에 의존하는 기업 경쟁력에 엄청나게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아직 경기 침체를 예측한다고 말할 준비는 되지 않았지만, 확실히 (경기 침체) 가능성은
    2025-05-02
  • "모든 게 싫었다"..日 초교서 SUV 돌진, 초등생 7명 다쳐
    일본의 한 초등학교 인근에서 하교 중인 학생들을 향해 한 남성 운전자가 돌진해 초등생 7명이 다쳤습니다. 2일 요미우리신문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 35분쯤 오사카시 니기나리구의 한 초등학교 인근에서 SUV가 돌진해 초등학교 2~3학년 학생 7명이 다쳤습니다. 이 중 1명은 중상, 나머지는 타박상 등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렌터카 번호판을 단 해당 차량의 운전자는 28살 남성으로 밝혀졌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이 남성은 "모든 것이 싫어져서 차로 돌진해 초등생 몇 명을 죽이려고 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
    2025-05-02
  • 美 車 관세 앞두고 현대·기아차 판매, 7개월 연속 기록 경신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미국 내 4월 판매 실적에서 각각 전년 대비 19%, 14% 증가하며 7개월 연속 월간 최다 판매 기록을 경신했습니다. 현대차 미국 판매법인에 따르면, 지난 4월 현대차의 미국 내 판매량은 8만 1천503대로, 지난해 같은 달(6만 8천603대) 대비 19% 증가하며 역대 4월 중 가장 높은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판매 성장세는 투싼(41%↑), 엘란트라(30%↑), 싼타페(28%↑), 쏘나타(12%↑), 팰리세이드(15%↑) 등 주요 모델들이 이끌었습니다. 특히
    2025-05-02
  • 이재명, 강원 접경 '경청투어'..민주당 선대위 첫 회의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강원도 접경지역을 방문해 '골목골목 경청투어'를 이어갑니다. 이 후보는 어제(1일) 경기도 포천·연천에서 경청투어를 시작한 데 이어 오늘(2일)은 강원도 철원, 화천, 인제, 고성 등 접경지역을 찾아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들을 계획입니다. 이 후보는 3일에는 강원 속초와 양양 등 이른바 '동해안 벨트'를, 4일에는 경북 영주, 예천, 충북 단양과 영월 등 '단양팔경 벨트'를 순회하며 경청투어를 이어갈 예정입니다. 이 후보는 4일까지 지역에 숙박하면서 현장 민심과의 스킨십을 강화할
    2025-05-02
  • 한덕수 전 총리, 대선 출마 공식 선언..쪽방촌·광주 방문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제21대 대통령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합니다. 한 전 총리는 오늘(2일) 오전 10시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대통령 선거 출마를 선언하고 '경제 회복'과 '국민 통합'을 핵심 의제로 내세울 예정입니다. 또 임기 단축을 포함한 개헌안, 거국 내각 구성에 대한 입장도 밝힐 것으로 보입니다. 한 전 총리는 어제(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대국민 담화를 통해 공직 사퇴를 공식 발표한 뒤 오늘(2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를 방문해 무소속 후보로 대통령 예비후보 등록을 마칠 계획입니다. 이어 서울 종로구 쪽방촌과
    2025-05-02
  • 13.8조 원 추경 본회의 의결..민생·건설경기 보강 집중
    1일 국회 본회의에서 증액·의결된 추가경정예산안은 민생 지원과 건설경기 보강에 방점이 찍혔습니다. 기획재정부 등에 따르면 이날 국회에서 의결된 이른바 '필수 추경'은 총 13조 8천억 원 규모로 정부안(12조 2천억 원)보다 1조 6천억 원 늘었습니다. 증액 재원의 대부분은 민생 지원과 건설경기 보강에 투입됩니다. 경기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청년·농어업인 등을 위한 민생 지원 예산은 총 8천억 원 증액됐습니다. 이중 1,157억 원은 대학생들의 국가장학금 지원에 투입되며 올해
    2025-05-01
  • 민주당, 李 파기환송 뒤 심우정 탄핵안 발의..본회의 보고→법사위 회부
    더불어민주당이 심우정 검찰총장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발의했습니다. 민주당은 1일 소속 의원 170명 전원이 참여해 심 검찰총장 탄핵소추안을 국회에 제출했습니다. 대법원이 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의 공직선거법 사건을 유죄 취지로 파기환송한 뒤 발의한 겁니다. 민주당은 탄핵소추안에서 심 검찰총장이 "대통령 윤석열의 위헌·위법한 비상계엄 선포와 계엄군 및 경찰을 동원한 내란 무장 폭동에 가담했다"며 "내란행위를 한 대통령에 대해 무의미한 구속기간 연장을 초래해 법원의 구속 취소 결정을 야기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구
    2025-05-01
  • "이재명 후보직 사퇴 촉구" 국민의힘 김문수·한동훈 한목소리
    국민의힘 김문수·한동훈 대선 경선 후보는 1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에게 무죄를 선고한 공직선거법 2심 판결을 유죄 취지로 파기 환송한 대법원 판결을 일제히 환영하며 이 후보를 향해 후보직 사퇴를 촉구했습니다. 김문수 후보는 판결 직후 입장문을 통해 "아직 대한민국의 사법 정의가 살아있음을 확인시켜 준 판결"이라며 "이 후보는 지금껏 단 한 순간도 자신의 잘못을 뉘우치지 않고, 거짓말에 거짓말을 더하며 국민의 눈을 속여 빠져나갈 궁리만 해왔다"고 말했습니다. 김 후보는 "이 후보는 일말의 양심이라도 있다면 지
    2025-05-01
  • 이재명 "대법원 결정, 제 생각과 달라..결국 국민의 뜻 중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대법원의 유죄 취지 파기환송 결정에 대해 "결국 국민의 뜻이 중요하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 후보는 이날 서울 종로구 한 주점에서 가진 노동자 간담회 직후 기자들과 만나 대법원 결정에 대한 질문에 "제가 생각했던 것과 전혀 다른 방향의 판결"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그러면서 "법도 국민의 합의"라며 "결국 국민의 뜻이 가장 중요하다"면서 법원의 판결에도 불구하고 이번 대선에서 국민의 선택을 받는 게 더 우선이라는 입장을 피력했습니다. 앞서 더불어민주당은 대법원이 이재명 대선후보에게 무죄를 선고
    2025-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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