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뉴스팀
날짜선택
  • "결혼 축하에 감사" 쌀 400㎏ 기부한 신혼부부
    새출발의 행복을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눈 특별한 신혼부부가 화제입니다. 18일 충남 서천군에 따르면, 지난 1일 백년가약을 맺은 강대근·한아로 씨 부부가 서천읍 행복나눔후원회에 10kg씩 쌀 40포를 기부했습니다. 강대근·한아로 씨는 "많은 분이 축하해 주신 덕분에 행복한 출발을 할 수 있었다"며 "그 따뜻한 마음을 이웃과 나누고 싶었다"고 전했습니다. 부부는 서천읍이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운영하는 '좋은 이웃사촌' 179호로 이름을 올렸습니다. 기부된 쌀 400kg은 지역 내 홀몸어르신과 저소득
    2025-03-18
  • 트럼프 "케네디 암살사건 미공개 파일 8만 쪽 공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오는 18일(현지시간) 존 F. 케네디(JFK) 전 대통령의 암살 사건과 관련한 미공개 파일을 모두 공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17일 워싱턴DC의 대표적 문화·예술 공연장인 케네디센터를 방문한 자리에서 "우리는 내일 모든 케네디 파일을 공개할 것"이라며 "털시 개버드 국가정보국장(DNI)이 지휘하는 여러 사람에게 그렇게 지시했다"고 말했다고 백악관 풀기자단이 전했습니다. 이어 "우리는 엄청난 양을 문서를 갖고 있고 여러분은 많은 양의 자료를 읽어야 한다"며 "우리는 어떤 것
    2025-03-18
  • 판문점 다음 달부터 다시 견학갈 수 있을까
    2023년 말 9·19 남북군사합의 파기 국면에서 남북 간 긴장이 고조되면서 중단됐던 통일부의 판문점 견학 프로그램이 다음 달 재개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통일부 당국자는 18일 "다음 달에 판문점 견학을 재개하는 일정을 목표로 프로그램 운영에 필요한 준비 작업을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당국자는 "정책 고객 등을 대상으로 하는 '특별견학'부터 우선 재개한 후 운영이 안정적이라고 판단하면 국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는 '일반견학'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통일부가 주관하는 우리 국민 대상 판문
    2025-03-18
  • 사상 최고 금값에 '골드뱅킹 러시'..1조 원 눈앞
    은행 금(金) 통장 잔액이 사상 첫 1조 원 돌파를 목전에 뒀습니다. 트럼프발 관세전쟁 격화로 안전자산 수요가 높아지면서 국제 금 가격이 최고가를 경신하자 국내 투자자들도 금 관련 상품에 돈을 밀어 넣는 분위기입니다. 18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우리은행의 지난 14일 기준 골드뱅킹 잔액은 9,534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하나·NH농협은행은 골드뱅킹을 취급하지 않습니다. 골드뱅킹은 통장 계좌를 통해 금을 사고팔 수 있는 상품으로, 3개 은행 잔액이 9,500억 원을 넘은 것은
    2025-03-18
  • OECD, 한국 경제성장률 2.1→1.5% 전망..하락폭↑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한국의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1.5%로 석 달 만에 0.6%포인트(p)나 끌어내렸습니다. 미국발 관세전쟁의 타격을 직접적으로 받는 멕시코·캐나다를 제외하면 주요국 중 하락 폭이 가장 큽니다. 한국 경제가 다른 주요국에 비해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무역 장벽 확대 정책에 더 취약할 수 있다는 우려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됩니다. OECD는 17일 이런 내용의 '중간 경제전망'을 발표했습니다. OECD는 매년 2회(5∼6월, 11∼12월) 세계 경제와 회원국, 주요 20개국을
    2025-03-17
  • 외교부 "美 민감국가 지정, 연구소 보안 문제"
    정부는 17일 미 에너지부(DOE)가 한국을 민감국가 리스트에 포함한 것은 "외교정책상 문제가 아니라 에너지부 산하 연구소에 대한 보안 관련 문제가 이유인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습니다. 외교부는 이날 출입기자단에 보낸 공지를 통해 미측을 접촉한 결과 이렇게 파악됐다며 "미측은 동 리스트에 등재가 되더라도 한미 간 공동연구 등 기술협력에는 큰 영향이 없을 것이라고 확인했다"고 강조했습니다. 미국 측은 외교부에 한국 연구원들이 DOE 산하 연구소 등에 출장이나 공동 연구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지켜져야 할 보안 규정을 어긴 사례가 적
    2025-03-17
  • 尹 탄핵선고 임박에 집회 가열.."파면" VS "각하"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가 임박했다는 관측이 나오는 가운데 월요일인 17일에도 탄핵 찬반 단체들이 종로구 광화문광장과 헌재 인근에서 집회를 이어갔습니다. '윤석열즉각퇴진·사회대개혁 비상행동'(비상행동)은 오후 7시 광화문 동십자각에서 대규모 저녁 집회를 열었습니다. 약 5,000명(경찰 비공식 추산)의 참가자들은 '내란수괴 윤석열 즉각 파면' 등이 적힌 손팻말을 들고 "헌재는 윤석열을 지금 당장 파면하라", "극우폭동 어림없다, 민주주의 지켜내자" 등의 구호를 외쳤습니다. 이들은 집회 후 종로까지
    2025-03-17
  • "김해에 빨갱이 많아" 국힘 시의원에 출석정지·공개사과
    경남 김해시의회가 지난 1월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반대 집회에서 "김해에는 빨갱이가 많다"는 발언으로 물의를 빚은 국민의힘 이미애 의원에 대해 출석정지 징계를 내렸습니다. 경남 김해시의회 윤리특위는 17일 회의를 열고, 이 의원에게 출석정지 20일의 징계를 하기로 의결했습니다. 같은 집회에서 "빨갱이 많다는 김해에서 애국 보수의 힘을 펼칠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한 김유상 국민의힘 의원에 대해서는 공개사과 징계를 의결했습니다. 윤리특위 징계 결정안은 오는 21일 본회의에 상정돼 의원 찬반 투표를 거쳐 최종 결정됩니다. 이날
    2025-03-17
  • [핫픽뉴스] 광주 우치동물원, ‘멸종위기 원숭이’ 골절수술 성공
    멸종 위기종인 알락꼬리여우원숭이가 제주에서 광주로 이송돼 팔 골절 수술을 성공리에 마쳤습니다. 12일 광주광역시 우치공원관리사무소에 따르면, 우치동물원 진료팀은 지난 5일 제주도 소재 동물원 '화조원'에서 사육 중이던 알락꼬리여우원숭이 '오공이'의 팔 골절수술을 진행했습니다. 알락꼬리여우원숭이는 국제 멸종위기종 2급으로 환경부에서 특별관리하는 종입니다. 지난달 28일 왼팔이 골절된 '오공이'는 응급수술이 필요했지만, 제주도에는 원숭이 수술을 할 수 있는 병원이 없어 우치동물원에 수술을 의뢰했습니다. ‘오공이&rsq
    2025-03-17
  • "北, 비트코인 보유량 전 세계 3위..해킹 덕 추정"
    해커 조직을 동원해 지속적으로 가상화폐 해킹을 해왔다는 의혹을 받는 북한의 비트코인 보유량이 전 세계 3위를 기록했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17일(현지시간) 세계 최대 코인 거래소 바이낸스가 운영하는 바이낸스 뉴스와 가상화폐 데이터 제공업체 아크햄인텔리전스 등에 따르면 북한의 해킹 조직 라자루스가 현재 11억 4천만 달러(1조 6,500억 원)에 해당하는 1만 3,562 비트코인(BTC)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추산됐습니다. 이는 19만 8,109 BTC를 보유한 미국과 6만 1,245 BTC를 보유한 영국에 이어 전 세계 3위
    2025-03-17
  • 안철수 만난 MB "감사원장 탄핵 기각..한덕수 기각 안 할 이유 없다"
    여권 대권 잠룡인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17일 이명박 전 대통령을 예방해, 탄핵 정국 해결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이 전 대통령은 17일 서울 서초구 이명박재단에서 안철수 의원을 만나 "국민 통합만이 이 나라를 제대로 세울 수 있는 길"이라며, "지금까지 국민 통합이 되지 않고 위기를 헤쳐 나간 나라는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여야가 협조해서 한덕수 국무총리라도 빨리 결론을 내서 되돌려보내 줘야 한다"며 "한 총리 문제는 긴급하니 먼저 판결해야 하는 것 아니냐"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감사원장은 기각했는데 한덕수 총리는
    2025-03-17
  • 법무법인 대륜, 국제업무 역량 강화..글로벌 로펌으로
    법무법인 대륜이 국제 분야에 대한 법률 서비스지원을 확대하며 미국 시장 진출을 본격화합니다. 현재 추진 중인 뉴욕 사무소 개소 작업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입니다. 17일 법무법인 대륜에 따르면 지난 12일 서울 본사에서 미국 부동산 종합 플랫폼 코리니(Koriny)와의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습니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동일 대륜 대표와 김미아 미국변호사, 문태영 코리니 대표, 남도희 미국 LA 지사장, 최은경 미국 보스턴 지사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코리니는 미국 뉴욕에 본사를 둔 미국 부동한 종합 솔루션 플랫폼 기업으
    2025-03-17
  • 트럼프가 밀어 올린 금값 어디까지 오르나..사상 최고치 기록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정책 불확실성에 따른 불안으로 주식시장이 약세를 보이는 가운데 금 투자가 많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5일(현지시간)로이터통신은 트럼프 대통령 취임 이후 관세와 그린란드 합병 발언, 우크라이나 전쟁 종식을 위한 파격적인 외교 행보 등 급진적인 정책으로 세계 시장에서 금을 기반으로 하는 상장지수펀드(ETF) 유입액이 유럽에 이어 미국에서도 대폭 증가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세계금위원회(WGC) 자료에 따르면 유럽 시장 금 ETF의 금 보유량은 올해 들어 3.6% 늘어 1,334.3t을 기록했습니다
    2025-03-17
  • "성기 영구 손상" 스타벅스 부주의로 화상 입어..727억 배상
    스타벅스가 뜨거운 커피를 건네주다 화상을 입힌 손님에게 5,000만 달러(약 727억 원)을 배상하게 됐습니다. 16일(현지시간) AP통신 등에 따르면 캘리포니아 배심원단은 지난 14일 스타벅스에 이같은 판결을 내렸습니다. 캘리포니아 고등법원에 제기된 소송에 따르면, 지난 2020년 2월 8일 배달 기사 마이클 가르시아는 로스앤젤레스의 한 스타벅스 드라이브스루 매장에서 음료를 받던 중 뜨거운 음료가 무릎 위로 쏟아지는 사고를 당했습니다. 이 사고로 가르시아는 성기 신경 손상 등 심각한 화상을 입었다고 주장했습니다. 가르시아
    2025-03-17
  • "尹 탄핵되나?" 정권교체론 우세 '55.5%'..연장 40%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 선고가 임박한 가운데, 차기 대선 집권 세력 선호도에서 정권 교체론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7일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12∼14일 전국 만 18살 이상 유권자 1,510명을 대상으로 차기 대선 집권 세력 선호도를 조사(95% 신뢰수준에 ±2.5%p)한 결과, '야권에 의한 정권교체' 의견이 55.5%, '집권 여당의 정권 연장' 의견이 40.0%로 집계됐습니다.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4.5%였습니다. 정권 교체와 정권 연장 간 차이는 15.5%p로,
    2025-03-17
  • 한양 도성 순성(巡城) 코스..벚꽃부터 야경까지 만끽
    서울시는 춘분(春分)을 앞두고 올봄 방문하기 좋은 한양도성 순성(巡城) 코스를 추천했습니다. 순성은 도성을 한 바퀴 돌며 경치를 구경하는 것을 말합니다. 남산∼낙산∼백악∼인왕 4개 구간으로 이어지는 총 18.6㎞의 코스입니다. 서울의 과거와 현재를 동시에 경험할 수 있습니다. 남산 구간은 벚꽃 명소로 활짝 핀 벚꽃이 장관을 이루는 산책로를 따라 걸으며 봄의 정취를 느낄 수 있습니다. 낙산 구간은 서울 도심의 불빛이 만드는 환상적인 야경으로 국내외 관광객에게 인기가 높습니다. 낙산공원 근처 흥
    2025-03-17
  • 美 에그플레이션..멕시코·카나다에서 '계란 밀수' 급증
    미국에서 계란 가격이 급등하는 '에그플레이션'으로 멕시코와 캐나다의 접경지역에서 계란 밀수 적발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미국 내 가격이 급등하면서 여행객들이 멕시코와 캐나다에서 계란을 사재기해 들여오고 있다가 불법으로 적발돼 압수되고 있습니다. 미국 농무부는 밀반입되는 계란은 질병을 퍼뜨릴 수 있어 금지하고 있습니다. 첫 적발에 300달러 벌금을 물어야 합니다. 미국 세관국경보호국(CBP)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이후 계란 밀수가 36% 증가했습니다. 텍사스주 멕시코 접경 도시 라레도에서는 54%가 늘었습니다.
    2025-03-17
  • 美국무 "현 무역 불공정, 상호관세 후 새 협정"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은 다음 달 2일 '상호관세'를 부과하겠 예고한 것과 관련해 "우리는 기준선(baseline)을 재설정하고 이후 국가들과 잠재적인 양자 협정을 체결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루비오 장관은 16일(현지시간) 미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한 뒤 "그래야 우리의 무역이 공정해질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다음 달 2일 상호관세를 부과한 이후 미국의 무역 상대국들과 공정성과 상호성을 기준으로 한 새로운 무역협정을 맺겠다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이럴 경우 미국과 자유무역협정(FTA)을 맺고 있는 한
    2025-03-17
  • 백종원, 이번엔 식품위생법 위반 논란.."개선하겠다"
    백종원 대표가 이끄는 더본코리아가 식품위생법을 위반했다는 의혹도 제기됐습니다. 16일 외식업계에 따르면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더본코리아가 지난 2023년 11월 홍성 글로벌 바비큐 페스티벌에서 식품에 쓸 수 없는 도구를 사용했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백 대표의 유튜브 채널에서 볼 수 있는 축제 영상에서 더본코리아 직원으로 추정되는 사람이 농약 분무기로 사과주스를 살포했고, 바비큐 그릴은 공사장 자재용으로 보인다는 주장입니다. 더본코리아는 이날 입장문을 내고 관련 의혹에 대해 "식품위생법 기준을 준수했다"면서도 "모
    2025-03-16
  • "바퀴벌레 먹으며 버텨"..태평양 표류 어부 95일만 생환
    페루의 한 어부가 어업 중 바다에서 실종된 지 95일 만에 극적으로 구조됐습니다. 15일(현지시각)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페루 어부 61살 막시모 나파는 지난 11일 에콰도르 해안에서 약 1,094㎞ 떨어진 태평양 해상에서 심각한 탈수 상태로 발견됐습니다. 나파는 지난해 12월 7일 2주간의 조업 계획을 갖고 남부 해안의 마르코나에서 출항했다가, 출항 10일째쯤 거센 폭풍우를 만나 고립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당초 가족들의 신고로 페루 해양 순찰대가 수색에 나서기도 했지만, 망망대해에서 실종된 탓에 당시에는 구조되지 못했습니다
    2025-03-16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