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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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출산하는 직원 자녀에게 1억 원 주는 기업이 있다고?"
    부영그룹이 지난 2021년 이후 태어난 직원의 자녀에게 현금 1억 원을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은 5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심각한 저출산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2021년 이후 태어난 70명의 직원 자녀 1인당 현금 1억 원을 지원하는 출산장려책을 시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출산장려책에 따른 지원 규모는 모두 70억 원입니다. 이 회장은 이어 "해당 정책은 앞으로 계속 운영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그는 또 "국가로부터 토지가 제공된다면 셋째까지 출산하는 임직원 가정은 출생아 3명분의
    2024-02-05
  • "딸기 비빔면 어때?"..팔도, 봄 에디션 한정판 출시
    팔도에서 봄에디션으로 '딸기 비빔면' 한정판을 출시합니다. 팔도는 5일 '팔도비빔면 봄에디션'을 200만 개 한정 출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올해로 팔도비빔면 출시 40주년을 맞은 팔도는 올해 첫 신제품으로 브랜드 한정판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비빔면 봄에디션엔 별첨 딸기수프 5g이 포함됐습니다. 조리 시 추가하면 딸기 맛과 향이 더해집니다. 지난해 SNS에서 화제를 모은 만우절 '딸기 비빔면'에서 아이디어를 가져왔습니다. 분홍색과 딸기, 벚꽃 등으로 한정판 전용 패키지 디자인도 적용했습니다. 비빔면 봄에디션은 온&middo
    2024-02-05
  • "尹, 4·10 총선 공천..'공정과 투명' 누차 당부"
    윤석열 대통령이 4·10 총선 공천과 관련해 공정하고 투명한 공천 시스템을 거듭 강조했다고 대통령실이 밝혔습니다. 대통령실 출신 인사들이 서울 강남이나 영남 등 텃밭에 쏠리는 데 대한 일각의 언론 보도를 의식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대통령실은 5일 "윤석열 대통령은 누구도 특혜 받지 않는 공정하고 투명한 시스템 공천을 당에 누차 당부한 바 있다"고 밝혔습니다. 대통령실은 대변인실 명의 언론 공지에서 "대통령실 출신 인사들이 여당 우세 지역에 지원했다는 일부 보도와 관련해 다시 한번 입장을 밝힌다"며 이같이 강조했습니
    2024-02-05
  • 이재명 "과거 회귀 아닌 준연동제 안에서 길 찾을 것"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4·10 총선에서 적용할 비례대표 선거제와 관련해 현행 준연동형제를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이재명 대표는 5일 국립 5·18 민주묘지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비례대표 배분 방식 관련해 "정권심판과 역사의 전진에 동의하는 모든 세력과 함께 위성정당 반칙에 대응하면서 준연동제의 취지를 살리는 통합형비례정당을 준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준연동제는 '불완전하지만 소중한 한걸음'"이라며 "과거 회귀가 아닌, 준연동제 안에서 승리의 길을 찾겠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이어 "깨
    2024-02-05
  • 이재명 대표, 광주 찾아 '현장 최고위원회' 개최
    더불어 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오늘(5일)은 국립 5·18 민주묘지 참배를 시작으로 현장 최고위원회를 진행합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국립 5·18 민주묘지 참배로 마치고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현장 최고위원회의를 연 뒤 광주 양동시장을 방문해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듣는 등 시민들을 직접 만날 계획입니다. 이 대표는 전날에도 광주에서 최고위원들과 비공개회의를 열어 선거제 관련 의견을 나눴으며 4·10 총선에 적용할 선거제와 관련해 심사숙고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민주당은 선거제와 관련한
    2024-02-05
  • 美·日, 대만 유사시 훈련서 '적국=중국' 첫 명시
    미군과 일본 자위대가 대만 유사시에 대비해 실시 중인 최고 수준의 연례 군사훈련에서 가상 적국을 처음으로 '중국'으로 명시했습니다. 4일 교도통신이 일본 정부 관계자를 인용한 보도에 따르면, 미군과 자위대는 지난 1일부터 오는 8일까지 시행하는 시뮬레이션 형태의 '킨 에지' 훈련에서 적국을 중국으로 정하고 실제 지도를 활용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양국은 반발 가능성 등을 고려해 중국과 북한 등을 대신해 가상 적국 명칭을 사용했고, 지도도 실물과는 다소 다른 가공의 산물을 써 왔습니다. 한국 합참의장에 해당하는 요시다 요시히데
    2024-02-04
  • 탄약 부족에 '자폭 드론' 제작해 공격력 보강 나선 우크라
    러시아와 전쟁이 길어지고 서방의 무기 지원이 늦어지면서 탄약이 바닥나고 있는 우크라이나가 자체 제작한 자폭 드론으로 공격력 보강에 나섰습니다. 3일(현지시각) 미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우크라이나는 연내 공격용 FPV(1인칭 시점) 드론 100만대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생산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제조에 천문학적인 돈과 시간이 드는 대규모 폭탄이나 미사일 시스템과 달리 공격용 드론은 값이 저렴하고 시중에서 부품을 구하기도 쉬우며 제작 공정도 간단합니다. 군수 산업이 발달하지 않은 우크라이나 입장에서는 바닥이
    2024-02-04
  • 부적격자 걸러낸 뒤 '컷오프'..與, 총선 물갈이 착수
    국민의힘이 4·10 총선 공천 신청 접수를 마치고 이번 주부터 물갈이 작업에 착수합니다. 4일 국민의힘에 따르면 공천관리위원회는 공천 신청자들을 대상으로 우선 서류심사를 진행해 '부적격자'를 먼저 걸러낼 계획입니다. 후보 등록 서류에 허위 사실을 기재했거나 윤리위원회 의결로 탈당 권유 이상의 징계를 받은 적이 있는 사람, 2개 이상의 선거구에 공천을 중복으로 신청한 후보는 공천 부적격 판정을 받게 됩니다. 성폭력 2차 가해, 직장 내 괴롭힘, 학교폭력, 마약범죄 등 '신(新) 4대 악'이나 입시·
    2024-02-04
  • 지역농협서 조합원간 칼부림..가해자는 극단선택
    경기도 안성의 한 지역농협에서 조합원간 칼부림이 벌어져 2명이 숨졌습니다. 경기 안성경찰서에 따르면 4일 낮 3시 반쯤 경기도 안성의 한 마을회관에서 조합원 A씨가 60대 조합장 B씨를 흉기로 찌르고 달아났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목 부위를 수차례 찔린 B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현장에서 A씨를 말리던 목격자 1명도 손 부위를 다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씨는 범행 직후 현장을 벗어났고, 수색에 나선 경찰에 의해 인근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A씨는 이날 마을회관에서 열린 사업설명회에서 B씨와 말다툼을 벌인
    2024-02-04
  • 개혁신당, 최대 40% 싼 가격 '저가 고속철' 도입
    개혁신당이 저비용항공사(LCC) 같은 형태의 저가 고속철 도입을 총선 공약으로 발표했습니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는 4일 국회에서 기존의 KTX와 SRT를 더 저렴한 요금에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공약으로 내놨습니다. 이 대표는 "KTX와 SRT보다 40% 싼 LCC 고속철을 도입하겠다"며 LCC 고속철이 도입될 경우 현재 5만 9,800원인 서울~부산 구간 가격이 3만원대로, 현재 4만 원대인 서울~대구, 용산~광주송정 구간 가격이 2만 원대로 낮춰질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고속철 이용 요금이 낮아지는 만큼 내수 관광
    2024-02-04
  • 이낙연ㆍ김종민 공동대표 '새로운미래' 창당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민주당 탈당파 의원들이 중심이 된 새로운미래가 창당했습니다. 이 전 대표의 새로운미래와 김종민ㆍ이원욱ㆍ조응천 의원 등이 꾸린 미래대연합은 4일 국회에서 신당 새로운미래 중앙당 공동 창당대회를 열었습니다. 이들은 당초 신당의 명칭을 개혁미래당으로 정했지만 당원들과 지지자들의 공모를 거쳐 가장 선호도가 높은 새로운미래를 새 당명으로 확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새로운미래 당 대표는 이낙연 전 대표와 김종민 의원이 공동으로 맡기로 했습니다. 지도부는 당대표와 책임위원으로 구성되며, 책임위원 등 지도부 선출
    2024-02-04
  • 한전 적자 탈출할까? "전기요금 5원 올리면 올해 흑자"
    200조 원이 넘는 부채로 재무 위기에 빠진 한국전력이 올해 전기요금을 소폭 인상할 경우 흑자가 가능하다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한전이 이달 말 지난해 연간 실적을 발표할 예정인 가운데 지난해 전체 적자 규모는 5조 7천억 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는 전년도인 2022년 적자 32조 7천억 원보다 80% 넘게 적자폭이 줄어드는 규모입니다. 특히 지난 3분기에는 영업이익 2조 원을 기록하며 2년 반만에 흑자 전환에 성공했고, 4분기에도 6,500억 원 흑자를 기록해 2개 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한 상황입니다. 증권가에서는
    2024-02-04
  • 전라남도 노인일자리 시장형사업단 육성사업 13일까지 공모
    전라남도는 13일까지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2024년 노인일자리사업 활성화를 위해 시장형사업단 초기투자비 지원사업 공모를 진행합니다. ‘노인일자리 시장형사업단 초기투자비 지원 공모사업’은 소규모 매장 등을 운영해 소득을 창출하는 시장형 사업단 육성을 위해 시설 투자비 및 홍보 지원비 등을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총 사업비는 1억 5천만 원으로 사업별 지원 금액은 개소당 도비 3천만~5천만 원입니다. 1차 서류검토 및 현지조사와 심사위원회 2차 종합심사를 거쳐 5개 안팎의 사업을 선정해 지원하게 됩니다.
    2024-02-04
  • 자동차 부품 제조 공장서 화재 2명 부상
    제조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2명이 다쳤습니다. 3일 오후 5시 10분쯤 경북 경주시의 한 자동차 부품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나 공장 외벽 등 일부가 불에 탔습니다. 불이 난 뒤 초기 진화에 나섰던 공장 관계자 등 2명이 각각 3도와 2도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장비 20대와 소방관 등 50명을 동원해 5시간여 만에 큰 불길을 잡았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공장에 보관중이던 금구성 물질(물에 접촉할 경우 발화하는 물질)이 물에 접촉하면서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
    2024-02-04
  • '이재명 살인' 예고 77번이나 올린 20대 영장 청구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한 살인 예고글을 온라인에 수십 차례 게시한 남성에 대해 구속영장이 청구됐습니다. 대전지검 홍성지청은 지난달 3일 한 인터넷 사이트 게시판에 2시간 동안 77회에 걸쳐 이 대표에 대한 살인을 예고하는 글을 올린 혐의로 20대 남성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가 인터넷에 글을 올린 날은 이 대표가 부산에서 흉기 피습을 당한 다음 날이었습니다. 앞서 경찰은 지난 2일 A씨를 체포해 범행 경위 등을 조사했으며, 검찰은 도망 및 증거 인멸의 우려 등이 큰 것으로 보고 구속 영장 청구
    2024-02-04
  • 전라남도 청년농업인 돕는 ‘영농 스마트단지’ 본격 조성
    전라남도는 지방소멸 위기 대응 및 청년농업인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YOUNG農(영농)스마트단지’ 사업에 곡성군과 강진군을 선정해 본격적인 조성에 나섭니다. 영농 스마트단지는 청년농업인이 직면한 소득 창출, 정주 여건 등 영농·농촌 정착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한 것입니다. 월 임대료 1만 원의 저렴한 임대형 스마트팜단지 조성과 청년농 교육, 커뮤니티 활성화 등 연계사업을 통해 청년농업인이 살기 좋은 창의적 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입니다. 곡성군은 지역 대학과 연계한 스마트팜 전문 인력 양성, 군
    2024-02-04
  • "생활비 쓰려고"..교회 헌금 4억 원 빼돌린 70대 장로
    16년간 4억원이 넘는 교회 재산을 빼돌린 70대 장로가 징역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춘천지법 형사1부(심현근 부장판사)는 업무상 횡령 혐의로 기소된 70대 A씨에 대한 항소를 기각하고 징역 2년의 원심을 유지했습니다. A씨는 강원도 횡성군의 한 교회 장로로 헌금 등을 보관하는 재정 업무를 담당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2015년 1월 교회 돈 230만 원을 자신 명의의 계좌로 이체하는 등 2000년부터 2016년 11월 말까지 16년간 4억2천만 원을 빼돌린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공소장에는 A씨가 빼돌린 돈을 생활비나 개인
    2024-02-04
  • 미군 보복공습..이라크·시리아 40여 명 숨져
    미국이 미군 기지 공격에 대한 보복에 나서면서 이라크와 시리아에서 수십 명이 죽거나 다쳤습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3일(현지시간) 미국의 공습으로 이라크와 시리아에서 40여 명이 숨졌습니다. 지난 2일 미군은 이란 혁명수비대와 이란이 지원하는 민병대 등과 관계된 이라크·시리아 내 85개 목표물에 대한 공습을 감행했습니다. 이라크는 이번 공습으로 민간인을 포함해 16명이 숨졌다고 밝혔고, 시리아도 23명이 숨졌다고 규탄했습니다. 나세르 카나아니 이란 외무부 대변인은 성명을 통해 "이번 공격은 미국의 또 다른 모험
    2024-02-04
  • '올림픽 코 앞인데..' 파리서 묻지마 칼부림 3명 다쳐
    오는 7월 올림픽이 열리는 프랑스 파리에서 묻지마 칼부림 사건이 발생해 행인 등 3명이 다쳤습니다. AP통신 등의 보도에 따르면 3일(현지시각) 오전 7시 35분쯤 파리 시내 리옹역에서 한 남성이 칼과 망치를 꺼낸 뒤 시민들에게 무차별적으로 휘둘러 3명이 다쳤습니다. 다친 3명 중 1명은 부상 정도가 심해 수술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범행을 저지른 용의자는 다른 행인에 의해 제압된 뒤 경찰에 넘겨졌습니다. 현재까지 밝혀진 바로는 말리 국적의 32세 남성이며 체포 당시 이탈리아 체류증과 정신과 약물을 소지하고 있던
    2024-02-03
  • 軍 동원 반대 시위 취재했다고..러시아서 기자 20명 집단 구금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군 동원 반대 시위를 취재하던 언론인 수십 명이 붙잡혀 구금됐습니다. AFP 통신 등에 따르면 3일(현지시각) 모스크바 크렘린궁 인근 붉은광장에서는 우크라이나 전쟁에 투입하기 위한 군사 동원령 반대 시위가 열렸습니다. 군사 동원령 반대 시위는 최근 몇 주 동안 붉은광장에서 계속 이어지고 있으며, 남편이 우크라이나 전쟁에 동원된 부인들이 주축이 돼 징집 해제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날 시위 현장에서는 이를 취재하던 기자 20여 명이 한꺼번에 경찰 차량에 실려 압송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기자들 중에서
    2024-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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