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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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선우 사퇴에 민주 "결단 존중", 대통령실 "눈높이 맞는 후보 찾겠다"
    더불어민주당이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자진 사퇴 의사를 밝힌 데 대해 "후보자의 결단을 존중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박상혁 수석대변인은 23일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강 후보자가 후보직을 사퇴하며 마음 아팠을 국민과 기회를 주신 이재명 대통령, 그리고 고락을 함께해온 민주당 당원 동지 여러분께 부담을 드렸단 말씀을 남겼다"며 이같이 언급했습니다. 박 수석대변인은 사퇴 과정에서 당과 사전 협의가 없었느냐는 질문에는 "인사청문 보고서 재송부 요청 이후 본인이 여러 가지 상황을 보고 이런 결단을 내린 것으로 생각한다"며
    2025-07-23
  • 또 찾아온 그 기부천사.."집중호우 이재민께 위로 드린다"
    수많은 사람이 고통받을 때마다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금을 놓고 사라진 '기부 천사'가 이번엔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사람들에게 써달라며 또 성금을 전했습니다. 사랑의열매에 따르면 22일 경남 사랑의열매 사무실 앞에 작은 상자가 하나 놓여 있었습니다. 상자에는 집중호우 희생자를 추모하는 국화꽃 한 송이와 손 편지, 현금 500만 원이 든 봉투가 있었습니다. 이름을 밝히지 않은 이 기부자는 편지에 "국지성 집중호우로 희생된 분들께 깊은 애도를 표하며 이재민께 깊은 위로를 드린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약소한 액수지
    2025-07-23
  • 미·일, 극적 무역협상 타결..트럼프 "일본, 759조 투자·관세 15%로 낮춰"
    미국과 일본이 다음 달 1일 예정된 미국의 상호관세 부과를 앞두고 극적으로 무역 협상에 합의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합의가 역대 최대 규모일 수 있다고 자평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시각 22일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방금 일본과 대규모 무역 합의를 완료했다"며 "내 요청에 따라 일본은 미국에 5,500억 달러(약 759조 원)를 투자할 것이며, 이 중 90%의 수익을 미국이 받게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이를 통해 수십만 개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날 발표에 따르면
    2025-07-23
  • 양이원영 "강선우 공격은 마녀사냥" 썼다 글 삭제..'갑질 끼리끼리' 지적도
    양이원영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를 겨냥한 공격은 마녀사냥"이라는 글을 적었다 논란이 되자 삭제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양 전 의원은 22일 자신의 SNS에 "일주일 전에 올렸다가 바로 삭제한 건인데 이제 와서 기사화됐다"며 "여가부 장관 인사평을 하면서 관련 있는 정책과 입법 과제에 대해 제대로 논의되지 않는 것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내려던 의도였다"고 적었습니다. 양 전 의원은 "글을 바로 삭제한 이유는 인사청문회를 제대로 보지도 않고 관련 논란을 깊이 있게 들여다보지 않은 상태에서 평가
    2025-07-23
  • 약손명가 "송도 총기 살해, 회사는 무관..억측 자제해달라"
    인천 송도 총격 사건과 관련해 피해자 유족이 임원으로 있는 유명 에스테틱(미용)그룹이 억측을 자제해 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약손명가는 22일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이번 사고는 당사 임직원 개인과 관련한 사안으로서 당사의 업무활동 및 운영과는 무관하다"는 대표이사 명의의 입장문을 게시했습니다. 입장문에서 약속명가 측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근 사고와 관련된 문의, 보도로 회사 내부 업무 처리와 직원들의 일상에 혼선과 차질이 발생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이번 사고와 관련해 당사를 둘러싼 추측성 보도 내지 의혹들이 더 이상
    2025-07-23
  • 9월 2일까지 영화 반값에 보세요..6,000원 할인권 450만 장 발급
    문화체육관광부와 영화진흥위원회는 오는 25일 오전 10시부터 영화관 입장권 6,000원 할인권 450만 장을 배포한다고 23일 밝혔습니다. 할인권은 멀티플렉스 영화상영관인 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씨네큐 등의 누리집과 앱에서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누리집과 앱을 통해 할인권을 발급할 수 없는 독립·예술영화전용관, 작은영화관, 실버영화관 등은 영화관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할인을 제공합니다. 발급받은 할인권은 9월 2일까지 요일 제한 없이 사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이용처별 1인당 2매씩으로 사용이 제한
    2025-07-23
  • 아들 총기 살해 60대..유족 "며느리·손주도 죽이려 해"
    인천 송도의 아파트에서 생일잔치를 열어준 30대 아들을 사제 총기로 살해한 60대 남성이 며느리와 손자 등 다른 동석자들을 상대로도 범행하려 했다는 유가족 측 주장이 나왔습니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숨진 33살 A씨의 유가족은 일부 언론사에 입장문을 보해 "피의자는 피해자뿐만 아니라 그 자리에 있던 모두를 대상으로 무차별적인 살인을 계획하고 실행했으나 총기 문제로 미수에 그친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습니다. 유가족은 "피의자는 생일파티를 마치고 함께 케이크를 먹던 중 편의점에 잠시 다녀온다고 말하고는 총기가 들어 있는 가방
    2025-07-23
  • 청소년이 '알바' 가장 많이 하는 곳은?
    지난해 용돈벌이를 목적으로 아르바이트를 한 청소년들이 가장 많이 찾은 일터는 음식점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3일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의 '청소년 근로 실태 및 권리 보장 현황' 연구에 따르면 지난해 근로 경험이 있는 중학교 3학년∼고등학교 3학년 915명 중 39.3%가 음식점에서 일했다고 응답했습니다. 이는 청소년 근로 업종 중 가장 높은 비율로, 뷔페·웨딩홀(13.6%), 카페·베이커리(7.2%)보다 약 3∼5배 많았습니다. 음식점은 2014년 동일 조사에서도 32.8%가 근무지로 꼽
    2025-07-23
  • 폴란드 앞바다서 대규모 원유·가스전 나왔다
    폴란드 영해에서 대규모 원유·천연가스 매장지가 발견됐다고 PAP통신 등이 21일(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캐나다 유전탐사업체 CEP는 폴란드 북서부 항구도시 시비노우이시치에에서 6㎞ 떨어진 해역에서 석유환산 매장량 약 2억 배럴(1배럴=158.9L)로 추정되는 유전과 가스전을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업체는 폴란드에서 지금까지 확인된 유전과 가스전 가운데 추정 매장량이 가장 많고 유럽을 통틀어서도 최근 10년 사이 발견된 최대 규모의 매장지가 될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폴란드 기후환경부는 "에너지 안보를 강화하
    2025-07-23
  • 일본 여행 중 연락 끊긴 20대 여성 안전 확인
    일본 여행 도중 열사병으로 현지 병원에 입원한 뒤 한 달 가까이 연락이 끊긴 한국인 20대 여성의 안전이 확인됐습니다. 주일 한국대사관은 지난달 28일 이후 행방이 묘연해 실종 신고된 A씨의 안전을 현지 경찰이 확인했다고 22일 밝혔습니다. 앞서 A씨는 지난달 27일 여행으로 일본에 입국했다가 이튿날 열사병으로 추정되는 증상 때문에 현지 병원에 이송돼 치료받고 퇴원했습니다. A씨는 이 과정에 가족과 연락해 치료비를 송금받았으나 병원 퇴원 뒤에는 한 달 가까이 연락이 되지 않아 가족들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A씨 어머니는 일본
    2025-07-22
  • '尹 격노 위증' 김계환 전 해병대사령관 구속영장 기각
    이명현 순직해병특검팀이 채상병 사건 관련 위증 혐의를 받는 김계환 전 해병대 사령관에 대해 청구한 구속영장이 기각됐습니다. 서울중앙지법 남세진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22일 김 전 사령관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한 뒤 "피의자의 경력, 주거 및 가족관계, 수사절차에서 피의자의 출석 상황 및 진술 태도 등을 고려하면, 도망할 염려를 인정하기 어렵다"며 특검팀이 청구한 영장을 기각했습니다. 남 부장판사는 이어 "혐의에 관하여 현재까지 확보된 증거 및 수사 진행 경과, 피의자의 현재 지위 등을 종합하면, 현 단계에서 방어
    2025-07-22
  • 정청래·박찬대 "'계엄 옹호' 강준욱 국민통합비서관, 자진 사퇴하라"
    더불어민주당 대표 선거에 출마한 정청래, 박찬대(기호순) 의원이 '비상계엄 옹호 저서'로 논란이 된 강준욱 대통령실 국민통합비서관에게 자진 사퇴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정청래 후보는 22일 자신의 SNS에 강준욱 비서관이 지난 1월 서울서부지법 폭동 사태를 옹호하면서 5·18 광주민주화운동을 '폭도'라고 거론한 것을 언급하며 "이건 용납할 수 없다. 대통령께 누를 끼치지 말고 스스로 결단하라. 자퇴(자진사퇴)하라"고 요구했습니다. 강 비서관은 지난 3월 출간한 자신의 저서 '야만의 민주주의'에서 "사법부에 저항해 유
    2025-07-22
  • 20대 한국인 여성, 日 도쿄 여행 갔다 실종.."열사병 치료 후 사라져"
    일본 여행 중이던 한국인 여성이 열사병 치료를 받다 실종됐다는 현지 언론 보도가 나왔습니다. 현지시각 21일 일본 후지 뉴스 네트워크(FNN) 프라임에 따르면 한국인 여성 29살 최 모 씨는 지난달 27일 여행 목적으로 일본에 입국했습니다. 최 씨는 다음날인 28일, 열사병 증세로 쓰러져 구급차로 도쿄도 분쿄구의 도쿄과학대학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최 씨 어머니는 주일본 한국대사관으로부터 이 소식을 듣고 딸에게 전화를 걸었고, 딸이 "150만 원이 필요하니까 보내달라"고 했다고 말했습니다. 최 씨 어머니는 엔화 16만 엔을
    2025-07-22
  • 트럼프 행정부, 마틴 루서 킹 목사 암살 FBI 기록 공개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는 21일(현지 시각) 미국 민권운동의 상징인 마틴 루서 킹 주니어 목사(1929∼1968) 암살 사건 관련 연방수사국(FBI) 기록 23만여 쪽을 공개했습니다. 털시 개버드 국가정보국(DNI) 국장은 성명을 통해 "미국민은 거의 60년간, 이 민권운동 지도자의 암살에 관한 연방정부의 전면적인 조사 기록을 기다려왔다"며 "우리나라의 역사에서 이 중대하고 비극적인 사건에 대한 완전한 투명성을 담보하기 위한 우리의 임무에서 어떤 돌도 뒤집어보지 않은 상태로 두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개버드 국
    2025-07-22
  • 행안부, 소비쿠폰 부정 사용 관리 강화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부정하게 현금화하는 등 사업 목적과 달리 사용하는 경우 지원금이 환수될 수 있습니다. 행정안전부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이 본격화함에 따라 부정 유통 행위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겠다고 22일 밝혔습니다. 행안부에 따르면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개인 간 거래 등을 통해 현금화할 경우 '보조금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지원액의 전부 또는 일부를 반환해야 할 수 있습니다. 제재부가금 부과와 함께 향후 보조금 지급도 제한받을 수 있습니다. 소비쿠폰을 통해 부정하게 이익을 취하는 판매자도 처벌 대상입니다. 판매자가
    2025-07-22
  • '단통법 폐지'..스마트폰 싸게 살 수 있을까
    이동통신 단말기 유통 시장을 규제해 온 '이동통신 단말장치 유통 구조 개선에 관한 법률'(단통법)이 22일 폐지됐습니다. 이날부터 이동통신사의 단말기 지원금 공시 의무가 사라지고 공시지원금의 15% 한도로 제한됐던 추가 지원금 상한도 없어집니다. 앞으로 이동통신사는 '공통 지원금' 형태로 보조금을 지급하며, 유통점은 이와 무관하게 자율적으로 추가 보조금을 책정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출고가 100만 원인 휴대전화에 공시지원금이 50만 원이었을 경우, 기존에는 최대 7만 5000원까지만 추가 지원금이 가능했으나 앞으로는 유통
    2025-07-22
  • 방글라 공군 훈련기, 학교에 추락..최소 19명 숨져
    방글라데시 공군 훈련기가 21일(현지 시각) 한 학교 캠퍼스에 추락, 학생 등 최소 19명이 사망하고 100여 명이 다쳤습니다. 로이터 통신과 현지 매체 데일리스타에 따르면 이날 낮 오후 방글라데시 공군 소속 F-7 BGI 훈련기가 수도 다카 북쪽 우타라 지역의 '마일스톤 스쿨 앤드 칼리지' 초중고등학교 캠퍼스에 떨어졌습니다. 이 추락으로 지금까지 최소 19명이 숨졌다고 소방 당국이 밝혔습니다. 또 100∼150명이 다쳤으며, 훈련기 조종사는 군 병원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고 보건가족복지부 관계자가 전했습니다.
    2025-07-21
  • 아들 총격 살해범, 실탄 86발 더 있었다
    인천 송도에서 사제 총기로 아들을 살해한 60대 남성이 범행에 사용한 실탄을 20년 전에 구매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헌 인천 연수경찰서 형사과장은 21일 연수서에서 열린 사제총기 사건 브리핑에서 "(피의자는) 약 20년 전에 극단적 선택을 할 목적으로 (실탄을) 구매만 해놓고 창고에 보관하고 있다고 진술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과장은 "피의자는 '당시 구매한 실탄 개수는 정확하게 기억하지 못한다'고 했고 범행에 사용한 뒤 남은 실탄 개수는 산탄 86발"이라며 "(피의자는) 정식으로 수렵용으로 사용하고 남는 걸 판매한다는 글을 보
    2025-07-21
  • "간식에 물감이?"..중국 유치원 '집단 납중독' 전말은
    중국의 한 유치원에서 발생한 집단 납중독 사태는 급식 사진이 잘 나오면 원아 모집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했던 원장의 잘못된 지시가 원인이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원장 본인도 제공된 급식을 먹고 혈중 납 농도가 기준치를 초과하는 진단을 받았으며, 지역 내 병원 등은 이를 은폐하기 위해 검사 결과 수치를 조작했다고 중국중앙TV(CCTV) 등 중국 관영매체들이 21일 보도했습니다. 중국 공안 당국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 서북부 간쑤성 톈수이시의 허스페이신유치원은 지난해 4월과 올해 2월 두 차례에 걸쳐 온라인에서 식용이 금지된 물
    2025-07-21
  • 김용대 드론 사령관 "무인기 투입은 군사적 결단"
    '평양 무인기 투입 의혹'과 관련해 구속영장이 청구된 김용대 드론 작전사령관 측은 21일 "북한을 절차적인 규정대로만 통제할 수 없다"며 당시 작전의 당위성을 주장했습니다. 김 사령관의 변호인은 이날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현재 상황의 안보적인 엄중성 등을 소명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변호인은 "북한은 학교폭력으로 치면 아주 세게 '학폭'하는 조직"이라며 "절차에 따른 전학이나 퇴학 등 조치만으로는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무인기 작전이 정전협정 위반 소지가 있음은 인
    2025-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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