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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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재명, '세금 낭비 감안' 靑이전까지 한남동 관저 머문다
    이재명 대통령이 대통령실을 청와대로 이전할 때까지 윤석열 전 대통령이 머물렀던 한남동 관저에서 지내기로 했습니다. 대통령실 강유정 대변인은 5일 "이 대통령은 오늘부터 점검이 끝난 한남동 관저에 머물기로 했다"며 "청와대 보수를 신속히 마무리하고 대통령실 이전까지 사용한다"고 밝혔습니다. 강 대변인은 "한남동 관저가 아닌 제3의 공간을 사용하게 될 경우 해당 기관에 미치는 영향과 이사에 따른 세금 낭비를 감안한 결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대통령실은 이 대통령이 4일 취임한 이후 용산 대통령실을 사용하는 동안 한남동 관저를 이용
    2025-06-05
  • 국힘도 새 원내대표 선출 준비..계파 대리전?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가 6·3 대선 패배 책임을 지고 물러나면서 야당 원내사령탑에 누가 오를지 관심입니다. 167석 거대 여당을 상대로 각종 협상에 나서야 하는 한편 계엄·탄핵 사태 때부터 이어진 내부 갈등을 봉합해야 하는 상황에서 누가 원내 지휘봉을 쥐느냐가 향후 당의 행로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비상대책위원회는 5일 비공개회의를 열고 차기 원내대표 선거일을 논의합니다. 원내대표 후보군으로는 4선 김도읍·김상훈·박대출·이헌승 의원, 3선 김
    2025-06-05
  • 내란·김건희·채상병..'초유의 3개 특검' 가동
    모두 합쳐 최대 120명의 검사가 파견돼 수사하는 매머드급 특검 3개가 한꺼번에 출범합니다. 더불어민주당이 추진해 온 3대 특검법인 '내란 특검법', '김건희 특검법', '채상병 특검법'이 5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데 따른 겁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할 가능성은 사실상 없어 특검 출범이 확실시됩니다. 대통령 공포와 후보자 추천을 거쳐 각 특별검사가 임명되면 명태균·건진법사 게이트 등을 아우르는 광범위한 수사가 이뤄집니다. 특검은 임명된 날부터 최장 20일간 준비 기간을 갖는데 신속한 증거 수집이 필요
    2025-06-05
  • "이철규 아들, 최소 9차례 대마 매매 시도"
    합성대마 투약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 된 국민의힘 이철규 의원 아들이 최소 9차례 대마 매매를 시도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5일 조국혁신당 박은정 의원이 제출받은 검찰 공소장에 따르면, 이 의원 아들 이모씨는 지난해 10월 27일부터 지인들과 렌터카를 타고 액상대마 매매를 시도했습니다. 이른바 '던지기' 수법으로 대마를 찾으려던 장소는 다양했습니다. 이씨와 지인들은 가상화폐 이전 대행업체 계좌를 통해 판매상에 돈을 보낸 뒤 이른바 '좌표'로 불리는 주소를 제공받았습니다. 이들은 강서구 아파트 단지 땅속, 수원 아파트 단지 내
    2025-06-05
  • 대통령실 "내란·김건희 특검법, 국민지지..거부권 이유 적다"
    대통령실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이른바 '3대 특검법(내란 특검법·김건희 특검법·채상병 특검법)'과 관련해 "거부권 이유는 적다"고 밝혔습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5일 기자들과 만나 "국무회의 과정을 거쳐봐야 한다"면서도 "지금 본회의를 통과한 특검법 같은 경우 많은 국민적 지지를 받고 있고, 내란의 종식 과정이라든가 윤석열 정부의 여러 문제점을 파악할 수 있는, 매우 요구되는 특검이라 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우리가 거부권을 쓸 이유는 매우 적지 않을까 예상한다"고도 했습니다. 3대 특검법은 이
    2025-06-05
  • SK 본사 찾아간 민주당 이훈기, 최태원 면담 '불발'.."위약금 면제 약속 지켜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 소속 이훈기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SK본사를 찾아 최태원 회장 면담을 요구했지만 불발됐습니다. 이훈기 의원은 5일 오전 10시쯤 SK서린빌딩 정문 앞을 찾아 "지난 4월 30일 유영상 SKT 대표가 청문회에서 약속한 위약금 면제를 지키란 말을 드리러 왔다"고 밝혔습니다. 이 의원은 "최 회장이 지난달 27일에도 면담 요청에 응하지 않아 오늘 다시 요청했다"며 "SK텔레콤 차원에서 처리하기 힘든 것 같아서 최 회장을 만나 그룹 차원의 결단을 (요구하기 위해) 찾았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
    2025-06-05
  • '혼외 성관계'했다고 회초리 100대 때린 이곳..도박·음주도 태형
    보수 이슬람 지역인 인도네시아 아체 특별자치주에서 혼외 성관계를 하다가 적발된 여성과 남성에게 공개 태형이 집행됐습니다. 아체주는 인도네시아에서 유일하게 이슬람 율법(샤리아)을 시행하는 곳으로 혼외 성관계뿐만 아니라 도박과 음주도 처벌합니다. 4일(현지시간) AFP 통신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수마트라섬 서부 아체주 법원은 혼외 성관계를 한 혐의로 유죄를 선고한 여성과 남성에게 태형을 집행했습니다. 태형은 반다아체에 있는 공원에서 다른 주민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집행됐습니다. 갈색 옷으로 온몸을 덮고 두건으로 얼굴까지 가린 집행관
    2025-06-05
  • 李대통령, 이완규·함상훈 헌법재판관 후보자 지명 철회
    이재명 대통령이 이완규·함상훈 헌법재판관 후보자에 대한 지명을 철회했습니다. 두 후보자는 앞서 전 정부에서 한덕수 전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지명했습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5일 브리핑에서 "이 대통령은 한 전 총리가 권한 없이 했던 (두 후보자에 대한) 지명을 철회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더불어민주당은 한 총리가 '대통령 몫' 헌법재판관 후보자 2명을 지명한 데 대해 권한을 넘어선 직권남용이라고 주장해 왔습니다. 헌법재판소는 이에 지난 4월 헌법재판관 후보자 2명을 지명한 것의 효력을 정지해 달라는
    2025-06-05
  • 국힘, 내란·김건희 특검법 등 반대 당론 유지.."대선 왜 패배했나"
    국민의힘이 내란 특검법과 김건희 여사 특검법, 채 해병 특검법 등 3대 특검법에 반대하는 기존 당론을 유지했습니다. 국민의힘은 5일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고 세 특검법에 대한 반대 당론 변경 여부를 논의한 결과,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국민의힘은 과거 발의됐던 세 특검법에 대해 모두 반대표를 던지자는 내용의 당론을 정한 바 있습니다. 이날 의총에서는 당론 변경에 찬성한 의원 수가 정족수에 미치지 못해 기존 당론이 유지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반대 당론 결정에 대해 친한계 조경태 의원은 의총 도중 기자들과 만나 "
    2025-06-05
  • 전한길 "대선 패배, 한동훈·이준석 탓..민주당이 보낸 간첩"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을 반대하고, 부정선거를 주장하는 한국사 강사 출신 전한길 씨가 대선 패배 원인으로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와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을 꼽았습니다. 전한길 씨는 4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6·3 대선 결과 분석, 자유 우파의 향후 전략'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습니다. 전 씨는 대선 패배 첫번째 원인으로 '후보 단일화 실패'를 뽑았습니다. 전 씨는 "김문수 후보가 이준석 후보와 둘이 합치면 49.49%가 된다"라며 "결국은 단일화를 한다고 해서 표가 모두 김문수 후보 쪽으로 가지는 않겠지만
    2025-06-05
  • 'TV토론 성폭력 발언' 이준석 의원직 제명 청원 8만여 명 동의
    개혁신당 이준석 전 대선 후보의 국회의원직 제명을 요구하는 국회 국민 동의 청원이 게재 하루 만에 8만 명이 넘는 동의를 얻었습니다. 4일 국민 동의 청원 사이트를 보면 '이준석 의원의 의원직 제명에 관한 청원'이라는 제목의 글에 8만여 명이 동의했습니다. 전날 게시된 이 청원에 대한 동의는 다음 달 4일까지 진행됩니다. 해당 글에서 청원인은 "개혁신당 이준석 의원은 지난달 27일 진행된 제21대 대선 후보자 토론회(3차)에서 모든 주권자 시민이 지켜보고 있는 가운데 상대 후보를 공격하기 위해 여성의 신체에 대한 폭력을
    2025-06-05
  • 구강암 앓던 제주 남방큰돌고래 '턱이' 죽은 채 발견
    구강암을 앓아 입을 다물지 못하던 제주 남방큰돌고래 '턱이'의 사체가 발견됐습니다. 제주대 고래·해양생물보전연구센터 김병엽 교수와 다큐제주 오승목 감독에 따르면 지난 2일 제주 서귀포시 중문 앞바다에서 남방큰돌고래 '턱이'가 죽은 채 발견됐습니다. 턱이는 죽기 전날까지 대정읍 무릉리 앞바다에서 비교적 괜찮은 활동 모습으로 유영하는 것이 관찰됐습니다. 턱이는 2019년 발견 당시 주둥이가 틀어진 채 닫지 못해 혀가 돌출되는 등 기형 형태여서 '턱이'로 이름 지어졌습니다. 오 감독 등의 추적 연구 결과, 턱이는 7년
    2025-06-05
  • 트럼프, 9일부터 이란 등 12개국 국민 美 입국 전면 금지..북한은 제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국가안보를 이유로 이란 등 12개국 국민의 미국 입국을 전면 금지했습니다. AP통신은 트럼프 대통령이 4일(현지시간) 이런 내용을 담은 포고령에 서명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입국이 금지된 국가는 아프가니스탄, 미얀마, 차드, 콩고공화국, 적도기니, 에리트레아, 아이티, 이란, 리비아, 소말리아, 수단, 예멘 등 12개국입니다. 입국 금지 조처는 오는 9일 0시1분부터 시행됩니다. 이와 더불어 부룬디, 쿠바, 라오스, 시에라리온, 토고, 투르크메니스탄, 베네수엘라 등 7개국 국민의 미국 입국은 부분
    2025-06-05
  • 이재명 대통령, 첫 국무회의 주재..안전치안 점검회의도
    이재명 대통령은 임기 이틀째인 5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취임 후 첫 국무회의를 주재합니다. 이 대통령은 각료들과의 첫 공식 회의 자리에서 국정 연속성의 중요성과 함께 공직 기강 확립을 당부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주호 국무총리 직무대행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이하 전체 국무위원은 전날 이 대통령에게 일괄 사의를 표명했고 이 대통령은 이 가운데 박성재 법무부 장관의 사표만 수리한 상태입니다. 사표를 모두 수리하면 취임 초반 국정 운영에 차질이 생기고 국무회의 정족수가 모자랄 수 있는 만큼 새 정부 인선이 완료될 때까지는 기존 장관
    2025-06-05
  • 與, 5일 본회의서 '3대 특검법' 처리 전망..국힘 "입법독재" 반발
    더불어민주당이 임시 국회 첫날인 5일 본회의에서 이른바 '3대 특검법'(내란특검법·김건희 여사 특검법·채해병 특검법) 처리를 시도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들 법안은 민주당이 윤석열 정부 때 일방 처리했다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국회 재표결 부결로 번번이 폐기된 안건이어서 국민의힘과의 충돌이 예상됩니다. 3대 특검법은 앞서 지난달 7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를 나란히 통과해 본회의에 회부된 상태입니다. 두 차례 거부권(재의요구권) 행사·폐기를 겪은 내란 특검법(윤석열 전 대
    2025-06-05
  • 尹 정부 대통령기록물 '최장 30년 비공개'..목록마저 깜깜이 논란
    윤석열 정부의 대통령기록물 이관 작업이 완료됐으나 행정안전부 대통령기록관이 최장 30년간 비공개가 가능한 지정기록물의 목록조차 공개하지 않으면서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5일 행안부 등에 따르면 대통령기록관이 대통령비서실과 대통령경호처 등으로부터 넘겨받은 '제20대 대통령기록물'은 1,365만 105건입니다. 이 가운데 지정기록물은 21만 8,000건으로 전체 기록물 대비 1.6%이며, 비밀 기록물은 77건입니다. 대통령기록물법에서는 국가안전보장에 중대한 위험을 초래하거나 국민경제 안정을 저해할 기록물 등을 지정기록물로 규정해
    2025-06-05
  • 체코 정부 "한수원과 원전 계약 최종 체결"
    체코 정부가 현지시간 4일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과 두코바니 원전 신규건설 최종계약에 서명했다고 밝혔습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페트르 피알라 체코 총리는 이날 최고행정법원이 계약금지 가처분 결정을 취소한 뒤 이같이 밝혔습니다. 한수원과 발주사인 체코전력공사(CEZ) 산하 두코바니Ⅱ 원자력발전사(EDU Ⅱ)는 전자문서를 통해 최종계약에 서명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체코 최고행정법원은 이날 오전 계약에 따른 공공의 이익이 계약 금지로 인한 소송 당사자의 이익에 우선하는지 판단해야 했다며 지난달 6일 브르노 지방법원이 내린 가처분
    2025-06-04
  • 李 대통령 취임선서 직전 경호처-경찰 경호원 몸싸움 "이례적"
    이재명 대통령 취임선서 행사가 열린 국회 로텐더홀에서 경찰과 대통령경호처 소속 경호원이 몸싸움을 벌이는 장면이 포착됐습니다. 4일 이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로텐더홀에 들어설 당시 상황으로 경호처 소속 경호원이 행사장에 진입하려고 하자 이를 경찰 소속 경호원이 몸으로 막아섰습니다. 잠시 몸싸움을 벌인 두 사람은 서로를 노려보며 언쟁을 벌이기도 했습니다. 대통령 경호원끼리 신경전을 벌이는 이례적 장면은 대선 후보 시절 운용되던 전담 경찰 경호대가 이 대통령에 대한 기존 경호 활동을 유지하는 상황에서 비롯됐습니다. 대선 후보는
    2025-06-04
  • 경찰, '댓글 조작 의혹' 리박스쿨 압수수색..대표 출국금지
    경찰이 댓글 조작 의혹을 받는 보수성향 단체 '리박스쿨'에 대해 강제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리박스쿨 손효숙 대표를 출국 금지했다고 4일 밝혔습니다. 아울러 이날 오후 종로구에 있는 이 단체 사무실을 압수수색 해 PC와 업무 자료 등을 확보 중입니다. 경찰은 리박스쿨 사건 수사를 위해 사이버수사과장 등 20명 규모의 수사전담팀을 구성했습니다. 경찰은 "압수수색으로 확보한 자료를 면밀히 분석하고 혐의 유무에 대해 신속·엄정 수사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향후 경찰 수사는 리박스쿨과 늘봄학
    2025-06-04
  • 李 공약 '대법관 증원법' 법사소위 통과..16명→30명 늘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4일 법안심사소위원회를 열어 현재 14명인 대법관 수를 30명으로 늘리는 법원조직법 개정안을 의결했습니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이날 소위에서 야당인 국민의힘 의원들이 퇴장한 가운데 단독으로 개정안을 의결했습니다. 소위에는 민주당 김용민·장경태 의원이 각각 대표 발의한 두 건의 법원조직법 개정안이 상정됐습니다. 김 의원의 개정안은 대법관 정원을 30명으로, 장 의원의 개정안은 100명으로 늘리는 내용입니다. 민주당은 당초 장 의원이 발의한 법안에 대해선 대선 기간 선대위 차원에서 철회하라고
    2025-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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