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경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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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흥 '흉기 난동' 차철남, 공개수배 1시간만 검거
    경기 시흥에서 흉기를 휘둘러 4명의 사상자를 낸 차철남이 공개수배 1시간 만에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시흥경찰서는 19일 살인 등 혐의로 차철남을 긴급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차씨는 이날 오전 9시 35분쯤 시흥시 정왕동의 한 편의점에서 근무하던 60대 여성을 흉기로 찌르고 달아났습니다. 이어 낮 1시 30분쯤에는 앞서 범행한 편의점에서 약 2㎞ 떨어진 체육공원에서 70대 남성에게 흉기를 휘둘렀습니다. 차씨는 이달 자신의 집에서도 2명을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차씨를 공개수배하고 추적에 나서 저녁 7시 25
    2025-05-19
  • 광주 초등학교 신축 공사 현장서 60대 노동자 추락사
    초등학교 신축 공사 현장에서 60대 노동자가 추락해 숨졌습니다. 19일 광주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4일 오후 1시쯤 광주광역시 북구 용두동의 한 초등학교 신축 공사장에서 60대 노동자 A씨가 추락했습니다. 머리를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진 A씨는 지난 16일 치료 중 숨졌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이동식 가설물 위에서 작업을 하다 사고를 당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과 노동당국은 현장 관계자들을 상대로 안전수칙 위반 여부 등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5-19
  • 내일 오후부터 흐려져..낮 기온 25도
    5·18민주화운동 기념일인 오늘(18일) 광주와 전남은 한낮 기온이 26도를 웃돌며 초여름 날씨를 보였습니다. 내일(19일)은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점차 흐려지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담양 11도, 무안 12도, 광주 14도, 여수 15도 등 11도에서 15도 분포가 예상됩니다. 낮 기온은 목포 23도, 광양 24도, 광주와 순천 25도 등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2025-05-18
  • '함께, 오월을 쓰다' 5·18민주화운동 45주년 기념식
    【 앵커멘트 】 제 45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이 유공자와 정치인 2,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습니다. 전국에서 모인 시민들은 국립5·18민주묘지를 찾아 오월정신의 의미를 되새겼습니다. 하지만 정작 희생자와 유족들은 기념식에서 뒷전이었다는 논란도 나옵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제45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은 '함께, 오월을 쓰다'를 주제로 엄수됐습니다. 대통령 궐위 상태에 권한대행이 참석한 첫 기념식으로, 5·18민주유공자와 유족, 정관
    2025-05-18
  • '님을 위한 행진곡' 김종률 "민주주의 방심하면 안 돼"
    【 앵커멘트 】 12·3 내란 사태 이후 탄핵과 파면 촉구 집회에서는 어김없이 '님을 위한 행진곡'이 울려퍼졌습니다. 한때 5·18기념식에조차 제창이 금지되는 등 왜곡의 대상이 되기도 했지만, 지금은 민주주의와 저항의 상징으로 자리잡았습니다. 제45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일을 앞두고 김종률 작곡가를 만났습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한국 민주주의와 저항의 역사를 이야기할 때 빼놓을 수 없는 '님을 위한 행진곡' 민주화를 위해 헌신하다 스러져간 고 윤상원·
    2025-05-17
  • 동명동 길거리서 흉기들고 배회한 19살 검거
    흉기를 들고 동명동 길거리를 배회한 10대가 경찰에 현행범으로 붙잡혔습니다. 광주 동부경찰서는 어제(15일) 밤 9시 40분쯤 동구 동명동 길거리에서 흉기를 손에 쥔 채 길거리를 다닌 혐의로 19살 A군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군은 아버지와 말다툼을 벌이고 홧김에 흉기를 들고 나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군의 현행범 체포는 공공장소 흉기 소지죄가 시행된 후 광주에서는 첫 사례입니다.
    2025-05-16
  • 광주 북구 마을자치센터, '오월첫동네' 문화 행사 개최
    5·18민주화운동 45주년과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기념하는 오월 정신 계승 행사가 광주 북구에서 열렸습니다. 광주 북구 마을자치도시재생센터는 오늘(16일) 5·18사적지 제 1호인 전남대학교 정문에서 '2025 오월첫동네 문화프린지 페스티벌'을 진행했습니다. 참가자들은 한강 작가의 '소년이 온다' 문구를 캘리그라피로 다시 써보고, 오월 주먹밥을 만들며 5·18민주화운동을 기념했습니다.
    2025-05-16
  • '화정 아이파크 붕괴' HDC현산, 영업정지 12개월.."즉각 대응"
    7명의 사상자를 낸 화정아이파크 붕괴사고 3년 만에 HDC현대산업개발에 영업정지 처분이 나왔습니다. 서울시는 오늘(16일) 현대산업개발에 대해 고의나 중대한 과실로 인명피해가 발생했다며 건설산업기본법과 산업안전보건법상 중대재해 발생을 이유로 영업정지 12개월 처분했습니다. 현산은 "즉시 행정처분에 대한 집행정지 가처분을 신청하고 취소소송도 진행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안전을 위해 더욱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2025-05-16
  • 원순석 5·18기념재단 이사장, 이재명 대선캠프 합류 논란
    원순석 5·18 기념재단 이사장이 이재명 대선후보 캠프에 합류하면서 비판의 목소리가 나옵니다. 오월정신지키기 범시도민 대책위는 오늘(16일) 성명을 내고 "원 이사장이 선거 캠프에 합류해 선거 운동에 몰두하는 것은 매우 부적절한 처신"이라며 "5·18 기념재단 이사장 본연의 임무는 5·18의 전국화와 세계화에 헌신하는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민주당을 향해서도 "한두 명의 인사를 영입해 5월의 정치적 상징성 만을 이용하지 말라"라며 "오월 정신을 대한민국의 시대정신으로 만드는 것이 민주당이
    2025-05-16
  • 흉기 들고 동명동 배회한 10대..광주 첫 '흉기소지죄' 검거
    흉기를 들고 길거리를 배회한 10대가 경찰에 현행범으로 붙잡혔습니다. 광주 동부경찰서는 공공장소에서 흉기를 들고 다닌 혐의(공공장소 흉기소지)로 19살 A씨를 현행범으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16일 밝혔습니다. A씨는 전날 밤 9시 40분쯤 광주광역시 동구 동명동 길거리에서 흉기를 손에 쥔 채 길거리를 다닌 혐의입니다. 경찰 조사결과 A씨는 아버지와 말다툼을 벌인 후 홧김에 흉기를 들고 집을 나온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A씨는 흉기를 들고 있는 모습을 본 시민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이 과정에서 A씨가 흉
    2025-05-16
  • 금지 의약품 반입해 유통한 일당들 무더기 검거
    국내 반입이 금지된 의약품을 해외에서 밀반입해 유통한 일당이 무더기로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전남경찰청은 2023년 12월부터 최근까지 일반·전문 의약품 200종, 5,700점을 해외에서 밀반입해 동남아 식품을 취급하는 마트들에 유통한 혐의로 수출입 회사 대표 A씨 등 64명을 붙잡았습니다. 이들은 반입한 의약품들을 국내 체류 중인 외국인들과, 약국이 없는 농어촌 지역 노약자들에게 판매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2025-05-16
  • 제45주년 5·18 기념일 앞두고 행사 '다채'
    【 앵커멘트 】 제 45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일이 다가오면서 광주에서는 추모 분위기가 고조되고 있습니다. 이번 45주년 기념행사에는 조기대선을 앞둔 대선후보들이 대거 모습을 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 노벨 문학상을 수상한 한강 작가의 '소년이 온다'를 다룬 다양한 콘텐츠들로 채워질 예정입니다. 45주기 5·18의 주요 행사들을 임경섭 기자가 전해드리겠습니다. 【 기자 】 일요일인 5·18 당일에는 국립5·18민주묘지에서 제45주년 기념식이 열립니다. 대통령과 국무총
    2025-05-15
  • 제45주년 5·18 민주화운동 주간..기념행사 '다채'
    【 앵커멘트 】 제 45주년 5·18 민주화운동 기념일이 다가오면서 광주에서는 추모 분위기가 고조되고 있습니다. 이번 45주년 기념행사에는 조기대선을 앞둔 대선후보들이 대거 모습을 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 노벨 문학상을 수상한 한강 작가의 '소년이 온다'를 다룬 다양한 콘텐츠들로 채워질 예정입니다. 45주기 5·18의 주요 행사들을 임경섭 기자가 전해드리겠습니다. 【 기자 】 일요일인 5·18 당일에는 국립 5·18 민주묘지에서 제45주년 기념식이 열립니다. 대통령과
    2025-05-14
  • 12·29 제주항공 유가족, 제주항공참사..고소장 제출
    12·29 제주항공 참사 유가족들이 진상규명과 엄정한 수사를 촉구하며 정부와 항공사, 공항 관계자들을 고소했습니다. 유가족과 광주지방변호사회 제주항공참사 법률지원단은 오늘(13일) 국토부 장관 등 정부부처 관계자, 제주항공 사장과 안전 담당자, 무안공항 관계자 등 15명에 대한 고소장을 전남지방경찰청에 제출했습니다. 유가족들은 이번 참사가 단순 사고가 아닌 위험 관리 소홀로 초래된 중대시민재해였다며, 유사사고를 막기 위해 신속한 진상규명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 싱크 : 손주택 / 12ㆍ29 제주항공 유가족 "
    2025-05-13
  • 낮 기온 26도 초여름 날씨..일교차 주의
    내일(13일) 광주와 전남은 낮 기온이 27도까지 오르며 초여름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순천 13도, 목포 14도, 광주 15도 등 10~15도 분포, 낮 기온은 여수 19도, 목포 24도, 광주 26도 등 19~26도 분포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당분간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안팎으로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각별한 유의가 필요합니다.
    2025-05-13
  • [5·18기획①]위헌 불법 내란 막은 '시대의 나침반' 5·18
    【 앵커멘트 】 KBC는 5·18민주화운동 45주년을 맞아 12·3 내란 사태 속 빛났던 광주 정신을 재조명합니다. 위헌·위법적인 계엄을 막아서고, 혼란한 정국에서도 민주주의를 지켜낼 수 있었던 건 5·18 정신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1980년 5월 계엄군과 불의에 저항했던 기억은 엄동설한 속 시민들을 거리로 나서게 한 원동력이자 나침반이었습니다. 또한 5·18의 교훈은 불의에 대한 철저한 청산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위헌적
    2025-05-13
  • '전남도청 수호' 5·18 기동타격대원, 생활고 끝 고독사
    5·18민주화운동 당시 마지막까지 전남도청을 지켰던 시민군이 고독사했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9일 밤 10시 45분쯤 북구 오치동 자택에서 5·18기동타격대원 김 모씨가 지인에 의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김 씨는 동일실업고 1학년 재학 중 5·18기동타격대에 자원한 뒤 1980년 5월 27일 새벽 전남도청이 점령되면서 계엄군 총탄에 손이 관통되는 부상을 입었고, 기초생활수급자로 생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25-05-13
  • 일요일 흐리고 포근..낮 최고기온 22도
    토요일인 오늘 광주전남은 하루종일 대체로 흐린 가운데 밤까지 일부 지역에 빗방울이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일요일인 내일(11일)은 구름많고 포근한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광주 11도, 여수 12도, 목포 13도 등 10도에서 13도 분포로 평년과 비슷하겠습니다. 낮 기온은 여수 19도, 무안 20도, 광주 22도 등 19도에서 22도 분포로 오늘보다 4도 가량 높겠습니다.
    2025-05-10
  • 일요일 전국 흐리고 소나기..낮 최고 23도
    일요일인 10일은 전국에 가끔 구름 많고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오후부터 시작된 비는 저녁까지 이어지면서 수도권과 강원도, 충청권, 경상권에 5mm 안팎 내리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과 인천 11도, 강릉과 대구 12도, 부산 13도, 제주 14도 등 9~13도 분포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 21도, 인천 18도, 춘천 20도, 대전 22도, 부산 19도 등 18~23도 분포로 오늘보다 3도가량 높겠습니다. 동해안을 중심으로 강풍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동해먼바다에는 시속 30~80km로 바람이
    2025-05-10
  • 김택우 의협회장 "의대생 제적하면 좌시않겠다"
    김택우 대한의사협회 회장이 의대생들의 제적사태를 가만히 두고보지 않겠다며 경고했습니다. 김 회장은 10일 서울 용산구 의협회관에서 열린 연대선 정책제안보고회에서 "의대생 단 1명이라도 제적 사태가 발생하면 회원들의 총의를 모아 좌시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정부가 절차적인 정당성도 없이 무리하게 의대생들을 압박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전날 교육부는 전국 40대 의대에서 전체 재학생 43%인 8,305명이 유급 대상자로, 46명은 제적 대상자로 확정됐다고 밝혔습니다. 의협은 앞서 의대생 제적을 막기 위해 집회와 휴
    2025-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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