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경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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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등학생도 위고비?..한국 노보 노디스크, 청소년 투여 허가 신청
    앞으로는 청소년 비만 환자도 '기적의 치료제'로 불리는 위고비를 사용할 수 있게 될지 주목됩니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 노보 노디스크 제약은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위고비의 12세 이상 청소년 투여 적응증 허가를 신청했습니다. 현재 위고비는 초기체질량지수(BMI) 30kg/㎡ 이상 등에 해당하는 성인 환자가 사용할 수 있는 전문의약품입니다. 식약처 의약품통합정보시스템은 위고비에 대해 "만 18세 미만 어린이 및 청소년 환자에서 이 약의 안전성 및 유효성은 확립되지 않았다"고 명시하고 있습니다. 이번 적응증 확대 신청이 허가되
    2025-04-24
  • '대공 용의점 없다' 미군기지 찍다 풀려난 중국인들, 이틀 뒤 또 촬영
    군부대를 촬영하다가 적발됐지만 대공 용의점이 없다며 풀려난 중국인들이 이틀 뒤 또다시 군부대를 촬영하다가 적발됐습니다. 그런데도 경찰은 이번엔 현행법 위반 사항이 없다며 이들을 또다시 석방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24일 경기남부경찰청 안보수사과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쯤 미군 군사시설인 평택시 오산 공군기지(K-55) 부근에서 중국인 A씨 등 2명이 전투기 등을 촬영 중이라는 미군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출동한 경찰은 이들을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 보호법 위반 혐의로 검거했습니다. 그런데 A씨 등은 불과 이틀 전인 지난 2
    2025-04-24
  • 전국 맑고 포근한 봄 날씨..한낮 최고 26도
    목요일인 24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고 포근한 봄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1도 △인천 10도 △춘천 9도 △강릉 10도 △대전 12도 △대구 12도 △부산 12도 △제주 13도 등 8~13도 분포입니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17도 △강릉 23도 △청주 22도 △대전 22도 △전주 21도 △대구 26도 △부산 21도 등 17~26도로 평년보다 4도 이상 높겠습니다. 경상권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오르면서 일교차가 15도 안팎으로 크겠습니다. 급격한 기온 차이로 인한 건강 관리에 유의가 필요
    2025-04-24
  • KIA, 삼성에 2대 7 완패..김도현 5.2이닝 6실점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선발 김도현이 6실점으로 일찌감치 무너지면서 삼성 라이온즈에 완패했습니다. KIA는 23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5 KBO 리그 삼성과의 원정 경기에서 2-7로 졌습니다. 이날 경기는 앞선 4차례 선발 등판에서 평균자책점 1.93으로 호투했던 김도현이 선발 등판 하며 기대를 모았습니다. 하지만 김도현은 5.2이닝 동안 10피안타(1피홈런) 1볼넷 2탈삼진 6실점으로 시즌 2패를 기록했습니다. 김도현은 1회 김지찬에게 안타를 내준 데 이어 보크를 범해 무사 2루 위기에 몰렸고, 이어진 1
    2025-04-23
  • 경찰, 조선대 MT '성범죄 의혹' 내사 착수
    광주 조선대학교 신입생 MT에서 성범죄 논란이 불거진 데 대해 경찰이 사실관계 확인에 나섰습니다. 광주 동부경찰서는 지난달 31일부터 사흘간 전남 나주의 한 리조트에서 진행된 조선대 단과대학 MT에서 성희롱·성추행 의혹이 불거져 내사에 착수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SNS에는 신입생 MT에서 성적 불쾌감을 주는 술게임이 있었고, 고학년 학생이 신입생의 신체를 접촉하기도 했다는 목격담이 잇따랐습니다.
    2025-04-23
  • '마약투약 혐의' 이철규 아들 구속.."도망 염려"
    마약 투약 혐의를 받는 이철규 국민의힘 의원 아들이 구속됐습니다. 서울중앙지법 이정재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23일 마약류관리법상 대마 혐의로 이 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진행한 뒤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이 부장판사는 "도망할 염려가 있다"고 구속 사유를 설명했습니다. 법원은 이 씨에게 마약을 판매한 혐의로 정 모 씨에 대해서도 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이 씨는 지난해 10월 아내 등 2명과 서울특별시 서초구의 주택가 화단에 '던지기 수법'으로 묻힌 액상 대마를 찾으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국립과
    2025-04-23
  • 맑고 일교차 큰 날씨..낮 최고 24도
    목요일인 내일(24일)은 대체로 맑고 일교차가 크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무안 9도, 광주 12도, 여수 13도 등 9도에서 13도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목포 17도, 광주 21도, 화순 22도, 순천 24도 등 17도에서 24도 분포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으니 건강 관리에 각별한 유의가 필요합니다.
    2025-04-23
  • 광주 저수지서 50대 추정 여성 숨진 채 발견..경찰 수사
    광주의 한 저수지에서 50대로 추정되는 여성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23일 오후 4시 50분쯤 광주광역시 광산구 용곡동 한 저수지에서 한 여성이 숨진 채 떠 있다는 신고가 119상황실에 접수됐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급대는 50대로 추정되는 여성을 구조했지만 이미 숨진 상태였습니다. 현재까지 범죄 혐의점은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4-23
  • '음주운전·불법 숙박업' 문다혜 1심 벌금..검찰 항소
    음주운전과 불법 숙박업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벌금형을 받은 문다혜 씨에 대한 1심 판결에 검찰이 항소했습니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서부지검은 이날 "범행 경위나 범행 기간, 죄질 등을 감안할 때 양형이 부당하다"는 취지로 법원에 항소장을 냈습니다. 앞서 서울서부지법은 지난 17일 1심에서 다혜 씨에게 벌금 1,500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다혜 씨는 지난해 10월 5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 해밀톤호텔 앞에서 만취 상태로 차를 몰며 차선을 바꾸다 뒤따라오던 택시와 부딪힌 혐의(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를 받습니다. 또, 서울
    2025-04-23
  • 광주 조선대 MT 신입생 '성추행 논란'..경찰 내사
    광주 조선대학교 신입생 MT에서 성범죄 논란이 불거진 데 대해 경찰이 사실관계 확인에 나섰습니다. 광주 동부경찰서는 최근 조선대 무역학과 신입생 MT에서 벌어진 학생 간 성희롱·성추행 의혹에 대한 내사에 착수했다고 23일 밝혔습니다. 지난달 31일부터 사흘 일간 전남 나주의 한 리조트에서 진행된 MT에서 성적 불쾌감을 주는 술 게임이 진행됐다는 내용의 글이 국민신문고에 게시됐습니다. MT에 참석했다는 한 학생은 입에서 입으로 술을 넘기는 러브샷을 신입생이 강요받았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고학년 학생이 신
    2025-04-23
  • 술 마시고 차에서 잠든 30대..출동한 순찰차에 놀라 '쾅'
    음주운전을 하다 도로에서 잠든 30대가 출동한 순찰차를 들이받아 경찰에 입건됐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23일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30대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전날 밤 11시 40분쯤 광주광역시 서구 벽진동에서 만취 상태로 운전대를 잡은 혐의를 받습니다. 차를 세워두고 잠들었던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을 보고 놀라 경찰차를 들이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 음주측정 결과 A씨는 면허 취소 수치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4-23
  • 필리핀서 오토바이 강도 총격에 한국인 관광객 숨져
    필리핀을 방문한 한국인 관광객이 오토바이 강도가 쏜 총에 맞아 숨졌습니다. 21일 외교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필리핀 앙헬레스시에서 한국인 관광객 1명이 오토바이 강도에게 습격당했습니다. 피해자는 자신의 가방을 빼앗으려는 강도에게 저항하다 총에 맞았고,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습니다. 외교부는 "현지 공관은 사건 발생 인지 직후부터 필리핀 경찰 당국에 신속한 수사 요청 등 필요한 영사조력을 제공하고 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2025-04-21
  • 트럼프 경제 분야 지지율 43% '최저'.."관세 정책에 물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경제 정책 지지율이 그의 대통령 재임 기간을 통틀어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0일(현지시간) 발표됐습니다. 미 CNBC 방송이 지난 9∼13일 미국인 1천 명을 상대로 조사해 이날 공개한 결과(오차범위 ±3.1%포인트)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의 경제 분야 국정 수행을 '지지한다'는 응답은 43%로, '지지하지 않는다'는 응답 55%에 못 미쳤습니다. CNBC 여론조사 기준으로 트럼프 대통령의 경제 운영에 대한 긍정적 평가가 부정적 평가를 못 미친 것은 지난
    2025-04-21
  • 구름 많고 낮 최고 25도..일교차 주의
    월요일인 오늘(21일) 광주와 전남은 구름 많은 가운데 낮 기온이 25도까지 오르며 일교차가 크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순천 12도, 목포 14도, 광주 15도 등 10~15도 분포입니다. 낮 기온은 여수 18도, 순천 21도, 목포 22도, 무안 24도, 광주 25도 등 18~25도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이상 크게 벌어지는 만큼 건강관리에 유의가 필요합니다.
    2025-04-21
  • 오늘 '내란 혐의' 두번째 재판..피고인석 앉은 尹 공개
    12·3 비상계엄 사태로 재판에 넘겨져 피고인석에 앉은 윤석열 전 대통령의 모습이 21일 일반에 공개됩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지귀연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10시 서울법원종합청사 417호 대법정에서 윤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혐의 사건 두 번째 공판을 진행합니다. 재판부가 취재진의 법정 내 촬영 신청을 받아들여 윤 전 대통령이 피고인석에 앉은 모습이 사진·영상을 통해 처음 공개됩니다. 재판부는 지난 14일 첫 공판 때는 취재진의 신청이 너무 늦게 들어와 피고인 의견을 물을 수 없었다는 이
    2025-04-21
  • 낮 기온 27도 초여름 날씨..큰 일교차 주의
    월요일인 21일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낮에는 기온이 27도까지 오르며 일교차가 크겠습니다.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고 늦은 밤부터 비가 시작되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4도, 대전 13도, 춘천 9도, 강릉 10도, 전주 16도, 부산 12도 등 7~16도 분포입니다. 낮 기온은 서울과 대전 26도, 대구 25도, 인천 24도, 부산 19도, 제주 23도 등 18~27도를 기록하겠습니다. 내륙지역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안팎으로 벌어지는 만큼 건강관리에 유의가 필요합니다. 새벽에는 내륙에 가시거리 1
    2025-04-21
  • KIA, 두산에 6대 2 역전승..박찬호 4안타 '맹타'
    KIA 타이거즈가 두산 베어스에 6대 2 역전승을 거두며 주말 3연전을 위닝 시리즈로 마무리했습니다. KIA는 오늘(20일) 잠실에서 열린 두산과의 주말 원정 3연전 마지막 경기에서 2대 0으로 끌려가던 7회초 터진 최형우의 역전 결승타와 박찬호의 4안타 맹활약에 힘입어 6대 2 승리를 챙겼습니다. KIA는 화요일 대구에서 삼성 라이온즈와의 원정 3연전에 나섭니다.
    2025-04-20
  • 내일 구름 많고 흐려..낮 최고기온 26도
    오늘(20일) 광주와 전남은 낮 기온이 26도를 웃돌며 초여름 날씨를 보였습니다. 내일(21일)은 가끔 구름 많은 가운데 기온은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여수 12도, 목포 13도, 광주 14도 등 10도에서 14도 분포입니다. 낮 기온은 여수 18도, 목포와 순천 22도, 광주 26도 등 18도에서 26도 분포가 예상됩니다.
    2025-04-20
  • 여수서 복어 조리해 먹은 60대 관광객 3명..1명 의식 불명
    여수의 한 섬에서 복어를 직접 조리해 먹은 60대 3명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여수해양경찰서는 어제(19일) 오후 5시 40분쯤 여수시 남면 연도리에서 60대 관광객 3명이 수산시장에서 사온 복어를 먹고 마비증상을 보여 병원 치료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60대 남성 1명은 전신마비 등 중태에 빠진 것으로 알려졌고, 해경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4-20
  • 5·18부상자회에서 대거 부당해고..갈등 '격화'
    【 앵커멘트 】 80년 5월 민주화운동 때 다친 유공자들로 구성된 공법단체 5·18 부상자회가 계속되는 내부 갈등으로 홍역을 앓고 있습니다. 지난해 새 회장 체제가 출범한 이후 해고된 간부들이 부당해고 판정을 받으면서 갈등이 격화되고 있습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지난해 12월 A씨는 고위 간부로 일하던 5·18부상자회에서 정관을 위반했다는 이유로 해고됐습니다. 특정인의 지시로 부상자회 분열을 조장하는 집회에 참석했다는 겁니다. 지난해 부상자회는 이같은 이유로 회원 15명을 징
    2025-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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