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경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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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졸음운전' 80대 운전자 인도 돌진..보행자 3명 부상
    전남 목포에서 차량이 인도로 돌진해 보행자 3명이 다쳤습니다. 22일 목포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낮 2시 45분쯤 목포시 죽교동에서 80대 A씨가 몰던 차량이 인도로 돌진해 보행자 3명이 치였습니다. 이 사고로 20대 남성 등 2명이 중상을, 다른 1명은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다행히 이들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A씨가 졸음운전을 하다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10-22
  • 최저 '9도' 쌀쌀한 아침..내일까지 80mm 가을비
    월요일인 오늘(21일) 광주와 전남은 요란한 가을비가 내리는 가운데 아침에는 쌀쌀하겠습니다. 오후부터 시작된 비는 내일까지 광주와 전남 20~60mm, 전남 남해안에 80mm 이상 내리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곡성 9도, 나주 10도, 광주 12도 여수 16도 등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광주 22도, 무안 24도, 신안 25도로 어제보다 5도가량 높겠습니다.
    2024-10-21
  • 물바다 된 태안 붉은노을축제장..해일주의보에 만조 겹쳐
    폭풍해일 특보가 내려진 만조가 겹치면서 충남 태안의 행사장이 물바다가 됐습니다. 20일 저녁 6시쯤 태안군 원북면 학암포 붉은노을축제장에 바닷물이 어른 발목 높이 넘게 차오를 정도로 밀려들었습니다. 당시 축제장에서는 해변가요제에 이어 경품 추첨이 진행 중이었습니다. 갑작스레 차오른 바닷물에 현장에 있던 관람객 100여 명은 인근 고지대로 대피했습니다. 이날 태안 해안에는 오후 4시를 기해 폭풍해일주의보가 발령됐고, 2시간 40분 만인 저녁 6시 40분에 해제됐습니다. 이날 저녁 6시는 만조시간으로 바닷물의 수위가 가장 높아
    2024-10-21
  • 초소형 카메라 수입 34%↑..불법 촬영 하루 19건 적발
    올해 들어 초소형 카메라 수입액이 증가한 가운데 불법 촬영 건수도 함께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1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박성훈 국민의힘 의원이 관세청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 9월까지 초소형 카메라 수입액은 401만 7천 달러(55억 원)로 작년 연간 수입액(299만 달러)보다 34.3% 많았습니다. 이미 9월까지 작년 연간 수입액을 넘어섰는데, 처음 집계를 시작한 2022년 이후 3년째 증가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불법 촬영 예방을 위해 정부는 2022년부터 초소형 특수카메라의 품목 코드를 신설해 별도로 수입&m
    2024-10-21
  • 尹대통령-한동훈, 오늘 용산서 회동..김 여사 해법 주목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21일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만납니다. 윤 대통령과 한 대표는 의제에 제한을 두지 않고 국정 현안을 폭넓게 논의할 예정입니다. 차담 형태로 진행되는 면담은 정진석 대통령 비서실장이 배석한 채 진행됩니다. 이 자리에서 김건희 여사를 둘러싸고 제기된 여러 의혹에 대한 해법이 나올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또, 이와 관련해 한 대표가 제시할 건의 사항에도 관심이 쏠립니다. 앞서 한 대표는 지난 17일 김 여사의 대외 활동 중단과, 의혹과 관련된 대통령실의 인적 쇄신, 의혹 규명을 위한 절차
    2024-10-21
  • 쌀쌀한 월요일 아침..오후부터 가을비
    월요일인 21일은 전국이 흐린 가운데 아침에는 쌀쌀하겠습니다. 오후부터는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30∼80㎜(많은 곳 120㎜ 이상), 경상권 20∼60㎜(많은 곳 80㎜ 이상), 경기 동부와 충청권·전북 10∼50㎜, 서울과 경기 서부 5∼40㎜입니다. 경기북부내륙과 강원내륙·산지에는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제주도는 오전까지 순간풍속 시속 70km 이상의 강한 바람이 불겠습니다. 기상청은 강풍으로 간판, 비닐하우스, 낙과
    2024-10-21
  • 日사도 광산 새 안내판에도 '강제동원' 빠져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일본 사도 광산에 설치된 새 안내판에도 '강제 동원' 언급은 없었습니다. 18일 일본 마이니치신문에 따르면 니가타현 사도시는 올해 8월 30일 사도 광산 독신자 기숙사 터에 임시 안내판을 설치했습니다. 사도 광산 인근 독신자 기숙사 터는 3곳으로, 설치된 안내판에는 일본어와 영어가 함께 쓰였습니다. 설명에는 "전시 중 이 기숙사에 한반도 출신 노동자가 거주하고 있었다는 것을 알 수 있는 기록이 남아있다"는 내용이 적혔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조선인들이 광산에 강제 동원돼 노역한 정황을 알 수 있는
    2024-10-18
  • '술 마시다 시비' 먹던 안주 꼬치로 목 찌른 50대
    술자리에서 시비가 붙은 상대방을 안주를 끼운 나무꼬치로 찌른 5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남양주 북부경찰서는 18일 특수폭행 혐의로 50대 남성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전날 밤 10시 10분쯤 남양주시 진접읍의 한 술집에서 다른 손님 B씨의 목을 나무꼬치로 찌른 혐의를 받습니다. 목에 나무꼬치 2개가 박힌 B씨는 병원으로 이송됐고,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B씨와 모르는 사이로, 술을 마시던 중 시비가 붙어 이 같은 일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
    2024-10-18
  • '공포의 5분' 부산 테마파크서 롤러코스터 멈춰
    부산의 한 테마파크에서 손님을 태운 롤러코스터가 멈춰 서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18일 오전 11시 10분쯤 부산광역시 기장군의 한 테마파크에서 '롤러코스터 자이언트 디거'가 갑자기 작동을 멈췄습니다. 놀이기구에는 승객들이 타고 있었고, 5분가량 불안에 떨어야 했습니다. 이 놀이기구는 최대 38m 높이에 트랙 1km를 최고 시속 105km로 주행합니다. 테마파크 측은 놀이기구 안전장치가 레일 위 이물질을 감지하면서 자동으로 멈춰 섰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운행을 중단한 이후 레일을 점검한 결과 이물질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설
    2024-10-18
  • 전남 제조업체서 지게차 깔린 노동자 숨져..중대재해 조사
    전남의 한 제조업체에서 60대 하청 노동자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해 노동당국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18일 오전 9시 55분쯤 광양시 태인동의 한 친환경 자동차 부품공장에서 60대 노동자 A씨가 지게차에 깔렸습니다.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하청업체 소속으로 그라인더 작업을 하던 중 후진하는 지게차에 치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지게차 운전자를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 적용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노동당국도 해당 공장에
    2024-10-18
  • 尹대통령, 日재계에 "한일기업 제3국 공동진출 기대"
    윤석열 대통령이 일본 경제인들을 만나 양국 기업의 협력을 강조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18일 한일재계회의 참석을 위해 한국을 방문한 일본 경제인 대표단을 접견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올해 3분기까지 일본의 한국 직접투자가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며 밝혔습니다. 이어 한일 기업 간 협력을 확대해 제3국 공동 진출 같은 성공 사례가 나오길 기대한다며, 일본 경제계의 지속적인 한국 투자 확대를 당부했습니다. 또,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맞는 내년은 양국 관계를 한 단계 도약시킬 계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2024-10-18
  • '2명 사상' 마세라티 뺑소니범, 불법 사이버 도박 관여 정황
    2명의 사상자를 낸 마세라티 뺑소니 범인이 불법 사이버 도박에 가담한 정황이 확인돼 경찰이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광주경찰청 형사기동대는 18일 마세라티 운전자 32살 김 모 씨가 불법 도박사이트 운영에 관여한 단서를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씨가 해외에 근거지를 둔 사이버 도박 관련 조직에서 특정 역할을 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지난해 말부터 9개월간 태국에 머물던 김 씨는 사고 발생 사흘 전인 지난달 19일 한국에 입국했습니다. 경찰은 김 씨가 운전한 마세라티 차량 소유 법인 대표 A씨 등 4명을 자동차 관리법
    2024-10-18
  • 여수 야산서 50대 현직 경찰 숨진 채 발견
    전남의 한 야산에서 현직 경찰관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18일 여수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0일 여수의 한 야산에서 장흥경찰서 소속 50대 A경위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발견 당시 범죄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A경위는 최근 자신이 담당한 사건 수사 정보를 유출했다는 민원이 제기돼 스트레스를 호소해 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A경위 가족 등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2024-10-18
  • 접촉사고 현장 덮친 음주 트럭..2명 숨져
    【 앵커멘트 】 전남 영암에서 만취한 운전자가 몬 트럭에 치인 여성 2명이 숨졌습니다. 피해 여성들은 접촉 사고를 수습하러 차에서 내렸다가 이같은 변을 당했습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SUV를 들이받은 트럭이 도로 가운데 멈춰 있습니다. 바닥에는 부서진 차량 파편들이 나뒹굽니다. 지난 16일 저녁 7시쯤 영암군 신북면 편도 1차선 도로에서 50대 A씨가 몬 1t 트럭에 여성 2명이 치였습니다. 피해 여성들은 앞서 발생한 접촉사고를 수습하기 위해 차량 밖에 나와 대화를 나누던 중이었습니다. ▶ 인터뷰
    2024-10-18
  • 음주 트럭이 접촉 사고 현장 덮쳐..2명 숨져
    【 앵커멘트 】 전남 영암에서 만취한 운전자가 몬 트럭에 치인 여성 2명이 숨졌습니다. 피해 여성들은 접촉 사고를 수습하러 차에서 내렸다가 이같은 변을 당했습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SUV를 들이받은 트럭이 도로 가운데 멈춰 있습니다. 바닥에는 부서진 차량 파편들이 나뒹굽니다. 어제(16일) 저녁 7시쯤 영암군 신북면 편도 1차선 도로에서 50대 A씨가 몬 1t 트럭에 여성 2명이 치였습니다. 피해 여성들은 앞서 발생한 접촉사고를 수습하기 위해 차량 밖에 나와 대화를 나누던 중이었습니다. ▶ 인터뷰
    2024-10-17
  • 접촉 사고 수습하다 만취 트럭에 '쾅'..2명 숨져
    접촉 사고를 수습하던 운전자 2명이 만취 트럭에 치여 숨졌습니다. 16일 저녁 7시쯤 전남 영암군 신북면 편도 1차선 도로에서 50대 남성 A씨가 몰던 1t화물차에 60대 B씨와 C씨가 치였습니다. 이 사고로 크게 다친 이들은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두 사람은 앞서 난 접촉사고를 수습하던 중 뒤에서 달려오던 화물차에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 음주측정 결과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치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시골길이 어두워 잘 보이지 않았다"는 취지로 진
    2024-10-17
  • 광주 효동초 후배들 "한강 선배님 노벨상 축하합니다"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한강 작가의 모교 효동초등학교에서 후배들의 축하 메시지가 전달됐습니다. 효동초등학교는 오늘(16일) 6학년 학생 24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강 작가에게 보내는 희망 편지와 메시지를 작성하고, 대표작과 노벨문학상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학생들은 5·18민주화운동을 다룬 한강 작가의 대표작 '소년이 온다'를 함께 낭독하며 작품에 담긴 의미를 공유했습니다.
    2024-10-16
  • "'5·18 북한 개입 언급' 김광동 진화위 위원장 파면하라"
    5·18 북한군 개입설을 언급한 김광동 진실 화해를 위한 과거사 정리위원회 위원장의 파면을 촉구하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5·18기념재단과 오월 3단체는 오늘(16일) 성명을 내고 "김 위원장은 국회 행안위 국정감사에서 또 다시 '5·18 북한 개입설'을 언급했다"면서 "정부는 역사왜곡과 헌법정신을 부정하는 인사들을 즉각 파면하고 사과하라"고 밝혔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은 성명을 내고 김 위원장이 5.18 북한군 개입 가능성을 언급하며 일부 극우주의자들의 거짓과 주장에 동조하고 있다며 사
    2024-10-16
  • BTS 일본팬들, 제이홉 '고향' 광주에 선물 증정.."청소년 응원"
    세계적인 케이팝 스타 방탄소년단(BTS) 멤버 제이홉의 일본 팬들이 광주광역시 북구에 '청소년 희망 응원 선물'을 기증합니다. 광주 출신인 제이홉은 북구에서 학창 시절을 보냈습니다. 광주 북구청은 오는 18일 저녁 6시 남도향토음식박물관 앞에서 제이홉 일본 서포터즈인 'HOPE-FULL PLACE'와 조형물 기탁식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습니다. 이번 기탁은 팬들의 사랑과 감사의 마음을 담아 제작한 희망 상징 조형물을 일본 팬들이 북구에 전달하여 마련됐습니다. 제이홉의 이름처럼 지역 청소년들의 꿈을 응원한다는 취지입니다.
    2024-10-16
  • 심야시간 PC방·식당서 현금 훔쳐 달아난 20대 구속
    심야시간 피시방과 음식점 등에서 금품을 훔친 20대가 구속됐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16일 야간건조물침입 절도 혐의로 20대 A씨를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달 초부터 최근까지 광주광역시 서구와 전남의 음식점과 피시방 등 9곳에서 100만 원 상당 금품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습니다. 주로 밤늦은 시간 감시가 소홀한 틈을 타 상가에 침입한 뒤 카운터에 놓인 현금 등을 훔쳐 달아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또, 피시방에서 잠이 든 손님의 지갑 등을 훔치기도 했습니다. 일정한 직업이 없는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생활비를
    2024-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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