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경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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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일 尹 '내란혐의' 두번째 재판..법정 모습 공개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윤석열 전 대통령의 두 번째 정식 재판이 오는 21일 열립니다. 20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지귀연 부장판사)는 21일 오전 10시쯤 서울법원종합청사 417호 형사대법정에서 윤 전 대통령의 두 번째 공판을 진행합니다. 이날은 재판 시작 전 취재진의 법정 촬영이 허가돼 피고인석에 앉은 윤 전 대통령의 모습이 사진·영상으로 처음 공개됩니다. 다만 청사를 관리하는 서울고법이 지하 주차장을 통한 출입은 허용했기에 첫 공판 때처럼 법정에 들어서는 모습은 외부에 노출되
    2025-04-20
  • 오전 비 그치고 차차 맑아져..낮 최고 27도
    일요일인 20일은 전국에 비가 그치면서 차차 맑아지겠습니다. 중부지방은 가끔 구름 많다가 차차 맑아지겠고, 남부지방은 오전까지 가끔 비가 내리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경상권과 제주도에 5mm 미만으로 예보됐습니다. 아침 기온은 서울 11도, 인천 9도, 강릉 10도, 대구 16도 등 7~16도 분포입니다. 낮 기온은 서울 23도, 춘천 24도, 대전 25도, 부산 18도 등 15~27도를 보이겠습니다.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내외로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가 필요합니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 ~ '보통'이 예
    2025-04-20
  • KIA, 두산에 1-7 완패..윤영철 조기 강판에 김선빈 교체 '불운'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두산 베어스를 맞아 윤영철의 조기 강판과 김선빈 부상 등 악재 속에 완패했습니다. KIA는 18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1-7로 패했습니다. KIA는 초반부터 두산 베어스에 선취점을 내주며 끌려갔습니다. 1회 말 수비에서 정수빈과 박계범에게 연속 볼넷을 내준 데 이어 케이브의 1타점 적시타가 터지면서 0-1로 리드를 내줬습니다. 두산은 3회 말 선두타자 조수행의 볼넷에 이은 2루 도루와 정수빈의 적시타를 묶어 2점 차로 점수를 벌렸습니다. KIA는 5회 터진 이우
    2025-04-18
  • 공군 항공기 훈련 중 기관총·연료탱크 추락.."민간 피해 없어"
    훈련 중이던 공군 경공격기 KA-1에 장착된 기관총과 연료탱크 등 부품들이 분리돼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공군은 18일 저녁 8시 20분쯤 강원도 평창군 상공에서 야간 사격훈련에 참가한 공군 원주기지 소속 KA-1(공중통제공격기)의 기총 포드(gunpod) 2개와 빈 연료탱크 2개가 탈락되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기총 포드는 기관총을 탑재한 일종의 케이스로, 포드에 내장됐던 기관총과 12.7㎜ 실탄 500여 발이 함께 떨어졌습니다. 당시 KA-1 4대가 비행 중이었는데, 그중 1대에서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공
    2025-04-18
  • 광주 유스퀘어 리모델링 카페서 화재..80여 명 대피
    광주 종합버스터미널에서 불이 나 80여 명이 긴급 대피했습니다. 18일 저녁 7시 27분쯤 서구 광천동 광주종합버스터미널 1층 카페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8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이 불로 터미널에 있던 승객 등 80여 명이 밖으로 대피했습니다. 소방당국은 리모델링 중이던 카페에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4-18
  • 2층 주차장서 돌진한 SUV..난간 걸려 구사일생
    2층 주차장에서 펜스를 뚫고 돌진한 SUV가 건물 반대편 난간에 걸리면서 큰 사고를 피했습니다. 18일 오후 4시 3분쯤 전남 순천시 오천동 한 상가 2층 주차장에서 50대 A씨가 운전한 SUV가 난간을 뚫고 돌진했습니다. 다행히 SUV는 건물 반대편 난간에 걸리면서 추락은 면했습니다. A씨는 뒷좌석 문을 통해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경찰은 A씨가 졸음운전을 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4-18
  • 불길 속 95살 할머니 구한 경찰..가족들 "고맙습니다"
    【 앵커멘트 】 전남 보성에서 불길에 휩싸인 주택에 고립됐던 90대 할머니가 구조됐습니다. 현장에 출동한 보성경찰서 박유민 경위가 겉옷에 물을 뿌리고 불길에 뛰어들었습니다. 위험을 무릅쓴 용기 있는 행동에 가족들도 감사를 전했습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주택 담장 너머로 시뻘건 불길이 치솟습니다. 소방대원들은 연신 물을 뿌려가며 진화 작업이 한창입니다. 화재 현장 영상을 촬영하던 경찰. 주민과 몇 마디 말을 나누더니 옷을 뒤집어쓰고 집 안으로 뛰어듭니다. 놀란 사람들이 모여들고, 1분 뒤 경찰이 누
    2025-04-18
  • '부상 불운' KIA 김선빈, 복귀 첫 경기서 2루수 충돌 후 교체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내야수 김선빈이 부상으로 복귀한 첫 경기 도중 교체됐습니다. 김선빈은 18일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KIA와 두산 베어스 경기에 2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했습니다. 지난 5일 종아리 근육 부상으로 1군에서 말소된 이후 13일 만의 복귀전이었습니다. 6회초 김선빈은 무사 1루에서 번트를 대고 1루로 뛰어가는 상황에서 베이스 커버를 들어온 두산 2루수 박계범과 충돌했습니다. 한동안 쓰러진 채로 누워 있던 김선빈은 일어난 뒤 거즈를 입에 물고 그라운드를 빠져나갔습니다. KIA 구단은 "윗입술
    2025-04-18
  • 경찰, 'MBC 단수·단전 의혹' 이상민 전 장관 피의자 소환 조사
    경찰이 12·3 계엄 당시 주요 언론사에 단전·단수를 지시했다는 의혹을 받는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을 소환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 국가수사본부 특별수사단은 18일 언론 공지를 통해 이 전 장관이 오후 경찰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해 조사를 받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전 장관은 계엄 당시 소방청에 한겨레, 경향신문, MBC 등 언론사 단전·단수를 지시한 혐의(내란)를 받습니다. 경찰은 지난 2월 18일 이 전 장관의 자택과 서울·세종 집무실 등을 압수수색 했습니다. 또
    2025-04-18
  • KIA 홈 경기서 여성 신체 불법 촬영한 60대
    KIA 타이거즈의 홈 경기 관람 도중 여성 관람객의 신체 부위를 불법 촬영한 6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어제(16일) 저녁 8시쯤 광주-KIA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와 KT 위즈 경기에서 앞 좌석에 앉은 40대 여성 관람객의 다리와 얼굴 부위를 몰래 촬영한 혐의로 60대 남성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 씨는 경찰 조사에서 범행 사실을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고, 경찰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4-17
  • 12·29 제주항공 참사 특별법 국회 통과
    12·29 제주항공 참사 피해 유가족들을 지원하는 내용을 담은 특별법이 오늘(17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 특별법에는 15세 미만 희생자에 대한 특별지원금을 비롯해 심리·의료·생활·교육 등에 대한 종합적인 지원책, 유가족협의회의 추모 활동 등을 위한 사단법인 지원 근거가 담겼습니다. 또,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의 인사와 예산상 독립성을 보완하는 조치를 신속히 마련해 추진하도록 하는 부대의견도 채택됐습니다. 김영록 전남지사는“유가족들이 요구했던 내용
    2025-04-17
  • 함께 술 마시던 지인에게 흉기 휘두른 20대 구속
    함께 술을 마시던 지인에게 흉기를 휘두른 20대가 구속됐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술을 마시고 지인들에게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특수상해)로 20대 A씨를 구속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15일 새벽 2시 20분쯤 광주광역시 서구 화정동 한 아파트에서 20대 여성 B씨에게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 손가락을 다친 B씨는 병원 치료를 받았고,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조사 결과 A씨는 애인의 친구들과 함께 술을 마시던 중 말다툼을 벌이다 이같은 일을 저지른 것으로
    2025-04-17
  • KIA 홈 경기서 여성 신체 불법 촬영한 60대..경찰 수사
    KIA 타이거즈의 홈 경기 관람 도중 여성 관람객의 신체 부위를 불법 촬영한 6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성폭력범죄처벌에 관한 특별법상 카메라 등을 이용한 촬영 혐의로 6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A씨는 전날 저녁 8시쯤 광주-KIA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와 KT 위즈 경기에서 앞 좌석에 앉은 40대 여성 관람객의 다리와 얼굴 부위를 몰래 촬영한 혐의를 받습니다. A씨는 다른 관람객의 신고로 출동한 안전요원에 의해 붙잡혀 경찰에 넘겨졌습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범
    2025-04-17
  • '업무 고충' 유서 남기고 숨진 30대 공무원, 광주 북구청 조사
    광주 북구청 공무원이 업무 고충을 호소하는 글을 남기고 숨진 사건과 관련해 사실관계 조사가 이루어집니다 북구청은 지난 14일 낮 2시 40쯤 북구 중흥동 공영주차장 주차된 차에서 숨진 채 발견된 8급 공무원 A씨에 대해 직장 내 괴롭힘이 있었는지 사실관계를 조사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A씨는 업무 스트레스를 받아 공직 생활에 어려움을 겪었다는 취지의 유서를 남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25-04-17
  • 세월호 참사 '11주기'..바다에 울린 애끓는 외침
    【 앵커멘트 】 오늘(16일)은 304명의 생명을 앗아간 세월호 참사가 발생한 지 꼭 11년째를 맞은 날입니다. 사고 해역과 목포 신항에서는 희생자를 기리는 추모식이 열렸고, 유족들은 대답없는 아이들을 부르며 오열했습니다. 이 자리에는 이태원과 제주항공 참사 유족들도 참여해 서로를 위로했습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세월호가 가라앉은 진도 맹골수도 해역. 아이들이 잠든 곳에는 군데군데 녹이 슨 노란색 부표가 11년째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유족들은 아이들을 삼킨 바다를 향해 안산 단원고에서 꺾어온 벚
    2025-04-16
  • 태양광 패널 교체하던 50대 추락해 숨져..경찰 수사
    전남의 한 산업단지에서 태양광 패널을 교체하던 50대 작업자가 추락해 숨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16일 전남 영암경찰서에 따르면 오전 9시쯤 영암군 삼호읍 대불산단 한 공장 지붕에서 작업을 하던 50대 A씨가 15m 아래로 추락했습니다. A씨는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태양광 패널 정비 업체 소속인 A씨는 공장에서 태양광 패널 교체 작업을 하던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조사 결과 A씨는 헬멧은 착용했지만, 추락을 방지할 안전장비는 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과 노동당국은 목격자
    2025-04-16
  • 출소 3주 만에 안 잠긴 차량 턴 50대 구속
    출소 3주 만에 문이 잠기지 않은 차량을 골라 금품을 훔친 50대가 구속됐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지난달 30일 새벽 한 아파트에 주차된 차량 2대의 문을 열고 들어가 현금과 지갑 등 280만 원의 금품을 훔친 혐의로 50대 A씨를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절도 혐의 등으로 10여 차례 처벌받은 A씨는 출소 3주 만에 생활비를 마련하기 위해 거듭 범죄를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2025-04-16
  • 업무 고충 호소..광주 북구청 공무원 숨진 채 발견
    광주광역시 북구청 공무원이 업무 고충을 호소하는 글을 남기고 숨졌습니다. 15일 광주 북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낮 2시 40분쯤 북구 중흥동 공영주차장에 주차된 차량에서 30대 북구청 공무원 A씨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A씨는 업무 스트레스를 받아 공직 생활에 어려움을 겪었다는 취지의 글을 남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A씨가 개인 사정으로 힘들어했다는 가족 진술 등을 토대로 범죄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경찰은 가족 뜻에 따라 사건을 종결할 계획입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
    2025-04-15
  • 세월호 참사 11주기 추모 분위기 고조
    【 앵커멘트 】 고교생과 시민 등 304명의 목숨을 앗아간 세월호 참사가 내일이면 일어난 지 11년째를 맞는데요. 세월호 선체가 있는 목포 신항은 물론 광주 곳곳에서는 희생자들을 기리는 추모 물결이 이어졌습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바닷바람을 고스란히 맞으며 외로이 서 있는 세월호. 애끓는 심정으로 버텨온 유가족들의 지난 11년 세월을 보여주듯 선체는 붉게 녹슬었습니다. 세월호가 보이는 목포신항 입구에는 희생자들의 넋을 기리려는 추모객들의 발길이 이어집니다. ▶ 인터뷰 : 양준열 / 전남 영광 -
    2025-04-15
  • 광주 도시철도 2호선 공사현장서 1.7m 깊이 싱크홀
    광주 도시철도 2호선 공사 현장에서 땅 꺼짐 현상이 발생해 당국이 복구에 나섰습니다. 15일 광주 도시철도건설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아침 6시 45분쯤 광주광역시 동구 지산사거리 도시철도 2호선 공사장 주변 도로에서 땅 꺼짐 현상이 발생했습니다. 크기는 0.9m 깊이는 1.7m입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환기구 조성을 위한 굴착 공사로 지반이 약해진 데다 간밤 내린 비로 흙이 일부 유실되면서 땅 꺼짐이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당국은 해당 차로를 통제하고 복구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2025-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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