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경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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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반복되는 음주사고 후 도주..입법 서둘러야
    【 앵커멘트 】 광주에서 뺑소니를 친 마세라티 운전자에 음주운전 혐의는 빠졌습니다. 유명 트로트 가수 김호중 사건처럼 음주운전 후 도주하는 사건이 광주에서도 잇따랐는데요. 재발 방지를 위해 법 개정을 서둘러야 한다는 지적입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지난달 2명의 사상자를 낸 마세라티를 탄 뺑소니범은 음주운전 혐의가 빠진 채 검찰로 넘겨졌습니다. 사고 직전 후배들과 술을 마신 사실이 확인됐지만, 도주 후 거의 3일이 지나 붙잡히면서 음주 측정이 늦어졌기 때문입니다. ▶ 마세라티 운전자 김모씨 - "(
    2024-10-07
  • 담양호에 벤츠 승용차 추락..50대 남성 숨져
    전남 담양호에 승용차가 추락해 50대 남성이 숨졌습니다. 7일 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저녁 6시 55분쯤 담양군 용면 담양호에 벤츠 승용차가 추락했습니다. 신고를 받고 현장에 도착한 소방당국은 50대 남성 A씨를 구조해 병원으로 옮겼지만 숨졌습니다. A씨의 승용차는 사고 직전 호수 주변에 정차해 있었으며, 동승자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재까지 범죄 혐의는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이날 승용차를 인양하고 내부를 수색하는 등 정확한 경위를 조사할 계획입니다.
    2024-10-07
  • "또 다른 국가대표" 광주보훈청, 호국페스타 개최
    국가유공자와 제복근무자에 대한 존경과 감사 문화를 정착하기 위한 호국페스타가 열렸습니다. 광주지방보훈청은 오늘(4일) 광주 효동초등학교에서 '또 하나의 구각대표, 우리는 보훈대표! 호국페스타'를 열고 제복근무자 직업체험, 태권도 공연, 명랑운동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습니다. 하성일 광주지방보훈청장은 “미래세대와 함께 보훈 문화를 공유하고 감사의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준비했다"면서 "일상 속 살아있는 보훈, 모두의 보훈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2024-10-04
  • "5·18 정신 해외에" 세계호남향우회 광주 찾아
    【 앵커멘트 】 세계 각지에 흩어져 있는 호남 향우들이 오늘 광주와 전남을 찾았습니다. 국립5·18민주묘지를 찾아 5월 정신을 잊지 않고 세계화에 힘쓰겠다고 다짐했고, 광주전남과의 교류에도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광주 북구 국립5·18민주묘지. 묘지 앞에 무릎을 꿇은 여성이 40여년 전 민주열사의 희생을 애도합니다. 묘비에 묻은 얼룩을 옷깃으로 닦아내고 준비해온 태극기를 놓습니다. 세계호남향우회총연합회는 오늘(4일) 세계호남인의 날을 맞아 광주와 전남을
    2024-10-04
  • 가구공장서 작업대 넘어져 2명 숨져..중대재해 조사
    담양의 제조공장에서 고소작업대가 넘어지는 사고로 2명이 숨져 경찰과 노동당국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지난 1일 오후 5시 55분쯤 담양군 월산면의 한 가구공장에서 고소작업대가 넘어지는 사고로 필리핀 국적 30대 남성 등 2명이 끝내 숨졌습니다. 작업자들은 천장 차광막을 설치하던 것으로 알려졌고, 경찰과 노동당국은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여부 등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10-04
  • '연인 사상' 마세라티 뺑소니범, 음주운전 적용 못해
    술을 마시고 마세라티 차량을 몰다 연인 2명을 사상케 한 뺑소니범에 대해 음주운전 혐의를 적용하지 못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오늘(4일) 송치한 마세라티 운전자 33살 김모씨에 대한 혈중알코올농도 측정 결과 단속 기준에 미치지 못한다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감정 결과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김씨는 뺑소니 직전 광주 상무지구의 한 술집에서 일행 2명과 함께 소주 2병을 나눠 마셨지만, 단속기준인 혈중알코올농도 0.03% 미만으로 확인됐습니다. 한편, 사고 직후 김씨와 함께 대전으로 이동하면서 도피를 도운 조력자
    2024-10-04
  • '연인 2명 사상' 마세라티 운전자 검찰 송치.."죄송합니다"
    광주에서 오토바이를 치어 20대 연인을 사상케 하고 달아난 외제차 운전자와 조력자가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4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치사 혐의와 범인도피 혐의로 33살 김 모 씨와 33살 A씨를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마스크로 얼굴을 가리고 유치장을 나온 김 씨는 도주 이유를 묻는 취재진 질문에 "죄송합니다. 사죄드립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유족에게 할 말이 있는지 묻는 질문에는 "나중에"라며 말끝을 흐렸습니다. 김 씨는 지난달 24일 새벽 3시 10분쯤 광주광역시 서구 화정동의 한 도로에서 마세라티 차량을
    2024-10-04
  • 부천서 시내버스가 변압기 충돌..일대 정전
    부천에서 시내버스가 변압기를 들이받아 일대 정전이 발생했습니다. 2일 아침 6시 15분쯤 경기 부천시 소사구 괴안동의 한 도로에서 30대 A씨가 몰던 시내버스가 변압기를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인근 아파트를 포함해 주변 지역에 전력 공급이 중단돼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사고 당시 시내버스에는 운전기사만 타고 있었습니다. 한국전력공사는 현장에서 긴급복구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2024-10-02
  • 광주·전남 아침 최저 12도..찬바람에 기온 '뚝'
    오늘(2일) 광주와 전남은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고 강한 바람이 불면서 쌀쌀하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곡성 12도, 광주 13도, 순천 14도 등 전날보다 4도에서 5도가량 낮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광주 20도, 화순 21도, 여수 23도 등 20~23도 분포로 예상됩니다. 순간풍속 초속 15m 안팎의 강한 바람이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겠습니다.
    2024-10-02
  • 북한, 열흘만에 대남 쓰레기 풍선 부양 재개
    북한이 지난달 22일 이후 열흘 만에 대남 쓰레기 풍선 추정 물체 부양을 시작했습니다. 합동참모본부는 2일 북한이 대남 쓰레기 풍선 추정 물체를 부양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합참은 이날 새벽 "풍향 고려 시 풍선이 경기 북부 및 수도권으로 이동할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적재물 낙하에 주의하고, 떨어진 풍선은 접촉하지 말고 군이나 경찰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앞서 합참은 지난달 23일 "북한의 계속된 쓰레기 풍선으로 인해 우리 국민 안전에 심각한 위해가 발생하거나 선을 넘었다고 판단될 경우 군은 단호한 군
    2024-10-02
  • '가짜 뇌전증' 병역 회피 시도 래퍼 나플라 '집유'
    사회복무요원 복무 중 허위로 정신질환을 꾸며 조기 소집해제를 시도한 래퍼 나플라(본명 최니콜라스석배)에게 징역형 집행유예가 확정됐습니다. 2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1부(주심 서경환 대법관)는 위계공무집행방해·병역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나플라에게 징역 1년 2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 원심 판결을 지난달 12일 확정했습니다. 나플라는 2021년 2월 서울 서초구청 사회복무요원으로 배치받은 뒤 출근 기록을 조작하고 우울증과 공황장애가 악화한 것처럼 연기해 조기 소집해제를 시도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그는 약
    2024-10-02
  • 아침 최저기온 7도..비 그치고 전국 기온 '뚝'
    수요일인 2일은 북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며 아침 최저기온이 한 자릿수까지 내려가는 등 쌀쌀하겠습니다. 중부 지방은 대체로 맑고 남부 지방과 강원도에는 가끔 구름이 많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1도, 춘천 9도, 강릉 13도 등 7~16도 분포로 전날보다 5~10도가량 낮겠습니다. 급격한 기온 변화로 강원 높은 산지에는 얼음이 어는 곳도 있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0도, 대전 20도, 대구 21도로 18~23도 분포입니다. 제주도에는 이른 새벽까지, 강원 영동과 경북 북부 동해안에는 오후 가끔 비가 내리겠습니
    2024-10-02
  • "어린이대공원 폭발물 설치" 전화..경찰 수색 중
    서울 광진구 어린이대공원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전화가 걸려와 경찰이 수색에 나섰습니다. 30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저녁 8시 20분쯤 광진경찰서 화양지구대에 신원을 알 수 없는 사람이 전화를 걸어 "어린이대공원에 폭발물을 설치했다"고 반복해 말했습니다. 경찰은 어린이대공원에서 시민들을 대피시키고 수색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전화를 건 인물도 추적하고 있습니다.
    2024-09-30
  • 김도영, 38홈런·40도루·143득점으로 시즌 마감
    올해 프로야구 강력한 MVP 후보로 새역사를 써 내려가고 있는 김도영이 시즌 마침표를 찍었습니다. 김도영은 30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NC다이노스를 상대로 치른 시즌 최종전에서 1번 타자 3루수로 출전해 4타수 1안타를 기록, 1득점을 추가했습니다. 2015년 에릭 테임즈(전 NC 다이노스, 47홈런-40도루) 이후 KBO 두 번째이자, 국내 첫 40홈런-40도루 도전은 38홈런-40도루로 막을 내렸습니다. 김도영은 이날 2회 김민규를 상대로 중전적시타를 날렸고, 이후 홈을 밟아 아시아 득점 타이기록(143점)을 세우기도
    2024-09-30
  • '문화·여가활동 증진' 남구 사직골생활문화센터 개관
    광주 남구청은 30일 사직골생활문화센터 문을 열었습니다. 사직골생활문화센터는 남구 생활문화센터 중 유일하게 지상 2층 규모로 신축됐습니다. 지난 2021년 국무조성실 주관 '생활SOC 복합화 사업' 공모에 선정된 지 3년 만입니다. 센터는 사직동 마을 주민들의 문화 및 여가활동 장소로 활용됩니다. 1층은 주차장으로 사용되며 2층에는 주민공동체공간인 마주침 공간과 주민 자율공간인 마루공간·음악연습실 등을 갖추고 있습니다. 정지운 사직골생활문화센터장은 "사직동의 전통과 문화 특색을 살리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2024-09-30
  • '2차 가려다' 뺑소니 마세라티..태국행 수상한 행적
    【 앵커멘트 】 오토바이를 치어 2명의 사상자를 내고 달아난 마세라티 운전자는 소위 2차 술자리로 이동하는 과정에서 사고를 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운전자의 도피를 도왔던 조력자들에 대해 범죄 연루 가능성이 불거져 경찰이 수사를 확대할 계획입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2명의 사상자를 내고 달아난 32살 김 모씨는 술자리를 이동하는 과정에서 오토바이를 들이받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김씨 일행은 1차를 마치고 2차를 가기 위해 차량 2대를 나눠 타고 움직였고, 앞서가던 차량을 따라잡기 위해 만취한 상태에서 신호
    2024-09-30
  • 승합차 추돌한 1t트럭, 중앙선 넘어 '쾅'..1명 사망·5명 부상
    전남 나주에서 1t 트럭이 차량 3대를 연달아 들이받아 1명이 숨지고 5명이 다쳤습니다. 30일 낮 2시 50분쯤 전남 나주시 왕곡면의 한 교차로에서 1t 트럭이 정차 중이던 승합차를 들이받았습니다. 사고 충격으로 트럭이 중앙선을 넘어 마주 오던 SUV와 레미콘 차량을 연이어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트럭에 타고 있던 70대 운전자 A씨가 다쳤고, 동승자 60대 여성이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승합차에 타고 있던 4명도 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경찰은 A씨가 운전자 부주의로 사고를 낸 것으로 보
    2024-09-30
  • 이재명 대표 '위증교사' 1심, 11월 25일 선고
    서울중앙지법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위증교사 혐의 1심 선고 공판을 11월 25일로 지정했습니다. 서울중앙지법은 30일 이 대표의 위증교사 혐의 결심 공판을 마치고 이같이 밝혔습니다. 검찰은 결심에서 "위증 범죄는 사법질서를 교란하고 사회 혼란을 야기한 중대범죄"라며 "이 대표에게 징역 3년을 내려줄 것을 재판부에 요청했습니다. 이 대표는 최후 진술에서 위증교사 혐의를 전면 부인하며 "대한민국 사법부의 판단을 믿겠다"고 말했습니다.
    2024-09-30
  • '연인 2명 사상' 외제차 운전자 범죄 연루 가능성 수사
    경찰이 광주에서 오토바이를 치어 20대 연인을 사상케 하고 달아난 외제 차 운전자와 도피를 도운 친구들에 대한 수사를 확대합니다. 운전자의 도피를 도운 친구들이 전화금융사기 범죄로 처벌받은 전력이 있고, 운전자에게 차량을 빌려준 지인도 태국으로 출국하면서 다른 범죄에 연루됐을 의혹이 제기됐기 때문입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30일 '뺑소니 사망사고 마세라티 운전자' 관련 수사 경과를 발표했습니다. 경찰은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치사 혐의와 범인도피 혐의로 32살 김 모 씨와 A씨를 구속하고, 범인도피 혐의로 B·
    2024-09-30
  • [에코대담6]박연재 영산강환경청장 '안전'
    【 앵커멘트 】 우리 주변의 환경을 가꾸고 지키기 위해 저희 kbc 광주방송은 에코대담 코너를 마련해 환경 이슈를 점검하고 있습니다. 박연재 영산강유역환경청장님을 스튜디오로 모셔서 이야기를 나눠보겠습니다. 청장님 안녕하세요? 【 기자 】 Q.1> 여수산단 등 국가산업단지의 화학사고 및 화학물질 누출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높은데요. 영산강청에서는 화학사고 예방을 위해 어떤 노력을 하고 있으신가요? A1.> 여수산단은 석유화학특화단지로 50년 이상 노후화된 산업단지로 화학사고 위험성이 높음. (VCR1) 광주의 경
    2024-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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