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경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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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수산단 화학제품 공장서 불..30분 만에 진화
    여수 국가산단의 한 화학제품 공장에서 불이 나 1천여 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오늘(5일) 오전 11시 29분쯤 여수시 중흥동 여수국가산단 한 화학제품 공장에서 불이 나 기계장비와 샌드위치 패널 외벽 일부를 태우고 소방서 추산 1,200만 원의 재산피해를 낸 뒤 31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소방당국은 기계 모터가 과열되면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7-05
  • 무더위·열대야 계속..낮 최고기온 35도
    일요일인 내일(6일) 광주와 전남은 구름 많고 낮 기온 35도 안팎의 무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화순 23도, 여수 24도, 광주와 목포 25도 등 23도에서 25도 분포로 열대야가 나타나는 지역이 많겠습니다. 낮 기온은 목포 31도, 광주와 순천 34도, 광양 35도 등 31~35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이 높으니 야외 활동과 외출을 자제하고 음식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2025-07-05
  • 강릉 앞바다서 50대 다이버 레저활동 중 숨져..해경 조사
    강릉 앞바다에서 수중 레저활동을 하던 50대 다이버가 숨졌습니다. 5일 낮 12시 43분쯤 강원도 강릉시 사천진항 인근 바다에서 50대 남성 A씨가 사라졌다는 신고가 강릉해양경찰서에 접수됐습니다. 수색에 나선 해경은 낮 2시 반쯤 해상에서 A씨를 구조해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숨졌습니다. A씨는 이날 오전 동료 10여 명과 함께 수중 레저활동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경은 A씨 동료 등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7-05
  • "정권 교체되니 손보려는 것" 이진숙 방통위원장, 경찰 출석
    대전MBC 사장 재임 시절 법인카드를 사적으로 유용했다는 의혹을 받는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이 5일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에 출석했습니다. 이 위원장은 혐의를 강하게 부인하면서 정치적 목적의 조사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이 위원장은 이날 오후 4시쯤 대전 유성경찰서에 들어서면서 "10년 전 일을 지금 문제 삼아 저를 부르는 것은 대단히 정치적인 목적이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최근 김민석 총리가 청문회에 나와 자료를 내지도 않고도 총리가 되지 않았느냐"며 "저는 사적으로 (법인카드를) 쓴 적이 없기 때문에 자신 있게 자료를
    2025-07-05
  • 경주 37.3도 '가마솥 더위'..일요일도 무더위 계속
    7월 첫 주말인 5일 전국에 체감온도 35도 안팎의 무더위가 찾아왔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경주 37.3도, 밀양 37도, 북강릉 36.7도, 대구 36.4도, 서울 32.3도, 제주 34.1도까지 올랐습니다. 경주에서는 관측 사상 7월 상순 역대 가장 높은 기온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일요일인 6일도 낮 기온이 35도 안팎에 육박하는 가마솥 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밤사이 도심과 해안을 중심으로는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겠습니다. 강원 산간 지역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 체감온도 33도를 웃도는 폭염특보는 이어지겠습니다.
    2025-07-05
  • '6월 항쟁 도화선' 故 이한열 열사 38주기 추모식
    1987년 6월 항쟁의 도화선이 된 故 이한열 열사의 38주기 추모식이 엄수됐습니다. 사단법인 이한열기념사업회는 5일 오후 광주광역시 북구 망월동 민족민주열사묘역에서 '제38주기 이한열 추모제'를 개최했습니다. 추모식에는 노성철 연세민주동문회장과, 김익태 이한열기념사업회 부이사장, 박주정 진흥고 총동창회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1987년 당시 연세대 총학생회장으로 기념사업회 이사장인 우상호 민정수석은 올해 행사에는 불참했습니다. 유족 대표로 추모식에 참석한 이 열사의 큰 누나 이숙례씨는 "동생을 잊지 않고 추모하는 자리에 함께
    2025-07-05
  • 미용실에서 모친에 흉기 휘두른 20대, 현행범 체포
    경남 창원의 한 미용실에서 어머니에게 흉기를 휘두른 2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남경찰청은 5일 흉기로 어머니를 다치게 한 혐의(특수상해)로 2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이날 낮 12시쯤 창원시 성산구의 한 미용실에서 어머니 B씨에게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 B씨는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고, 미용실 안에 있던 다른 손님들도 부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건이 벌어진 미용실은 B씨가 운영하는 사업장으로, 당시 운영 중이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
    2025-07-05
  • 여수산단 화학제품 공장서 불..1천여만 원 피해
    전남 여수 국가산단의 한 화학제품 공장에서 불이 나 1천여 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5일 오전 11시 29분쯤 여수시 중흥동 여수국가산단에서 검은 연기가 치솟는다는 신고가 119상황실에 접수됐습니다. 불은 기계장비와 샌드위치 패널 외벽 일부를 태운 뒤 화재 발생 31분 만인 낮 12시쯤 진화됐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소방서 추산 1,200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소방당국은 기계 모터가 과열되면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7-05
  • 청주 하천서 다슬기 잡던 60대 숨져..경찰 조사
    하천에서 다슬기를 잡던 60대가 숨졌습니다. 지난 4일 낮 1시 30분쯤 충북 청주시 미원면의 한 하천에서 60대 A씨가 물에 빠졌습니다. 행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심정지 상태인 A씨를 구조해 병원으로 옮겼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A씨는 발견 당시 허리 쪽에 다슬기 채집망을 차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A씨가 다슬기를 채취하다가 물에 빠져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7-05
  • 美상호관세 유예 종료까지 3일..각국 막판 협상전
    세계 주요국이 미국이 부과한 상호관세의 유예 종료(오는 8일)를 앞두고 관세 부담을 조금이라도 줄이고자 미국과의 막바지 협상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미국 정부가 유예 기간을 연장할 가능성이 불확실한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당장 4일(현지시간)부터 국가별 관세율을 일방적으로 통보하는 서한을 보내겠다고 선언한 상태라 각국이 느끼는 압박감은 어느 때보다 큰 상황입니다. 한국은 이날 트럼프 행정부와의 협상을 위해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을 미국 워싱턴DC로 급파했습니다. 그간 한국은 계엄 및 탄핵 사태에 따른 사실상의 국가 리
    2025-07-05
  • '잠수 이별'한 연인에 60회 넘게 연락한 30대 무죄
    자신이 먼저 헤어지자고 한 뒤 연락을 받지 않는 옛 연인에게 60회 넘게 연락한 혐의로 법정에 선 30대가 무죄를 받았습니다. 춘천지법 원주지원 형사 2단독 박현진 부장판사는 스토킹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30대 A씨에게 무죄를 선고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공소사실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4월 연인 사이였던 B씨로부터 '다시는 연락하지 말라'는 취지의 통보를 받고도 같은 해 5월까지 총 67회에 걸쳐 메시지를 보내거나 주거지, 직장 근처로 찾아갔습니다. 2023년 초부터 교제하던 A씨와 B씨는 서로를
    2025-07-05
  • 7월 첫 주말, 찜통 더위·열대야 이어져..대구 36도
    7월 첫 주말 전국이 대체로 맑고 무더위와 열대야가 이어지겠습니다. 수도권과 강원내륙, 산지에는 오전 한 때 약한 빗방울이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5일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5도, 원주 24도, 세종 25도, 포항 26도, 울산 24도 등 21~28도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1도, 강릉 34도, 대전 33도, 전주 35도, 대구 36도, 제주 32도, 부산 33도 등 28~36도를 오르내리겠습니다. 습도가 높아 체감 온도는 더 높겠습니다. 광주와 전남도 체감온도가 33도를 웃도는 등 주말 내내 가마솥
    2025-07-05
  • 역대 2번째 짧은 장마..용수 확보 '관심'
    【 앵커멘트 】 올해 광주와 전남 장마 기간은 역대 2번째로 짧았고 강수량도 적었습니다. 적은 비에 지역 주요 댐들의 수위가 예년보다 확연히 낮아지면서 용수 확보에 대한 걱정이 나옵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지역민들의 식수원으로 사용되는 동복댐. 예년 같으면 농업용수가 흘러나올 수로가 지금은 굳게 닫혀있습니다. 올해는 장마 기간이 12~3일에 그치는 등 역대 2번째로 짧아 물이 넉넉지 않기 때문입니다. 실제 비가 내린 날도 4.6일, 강수량은 55.7mm에 그쳤습니다. ▶ 스탠딩 : 임경섭 - "
    2025-07-04
  • 10대 동네 후배에 금은방 털이 시킨 20대 구속
    10대 후배에게 금은방을 털게 지시한 20대가 구속됐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특수절도 교사 혐의로 20대 A씨를 구속했다고 4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5월 22일 새벽 5시쯤 북구 우산동 한 금은방에서 10대 B군이 벌인 절도 행위를 지시한 혐의를 받습니다. 당시 B군은 650만 원 상당 귀금속을 훔쳐 도주한 뒤 전남 화순의 지인 집에서 범행 6시간 만에 붙잡혔습니다. B군이 훔친 귀금속은 모두 회수됐습니다. B군은 혼자서 범행했다고 진술했지만, 경찰은 CCTV 분석 등을 통해 A씨가 범행을 지시한 정황을 확보했습니다
    2025-07-04
  • 광주 초등학교에서 20여 명 식중독 의심증세..당국 조사
    광주의 한 초등학교에서 집단 식중독 의심 신고가 접수돼 당국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광주 북구청 등에 따르면 4일 오전 10시 반쯤 광주광역시 북구의 한 초등학교에서 집단 식중독이 의심된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당국 조사 결과 교사 2명과 학생 21명은 전날 점심 급식을 먹은 이후 복통과 설사 증세를 보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학생 1명은 입원 치료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구청과 교육청은 학생들과 급식실에서 검체를 채취해 보건당국에 역학조사를 의뢰하는 등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7-04
  • 광주 북구, 한국전쟁 전후 민간인 희생자 위령제 열어
    한국전쟁 전후 국가 공권력에 희생된 이들의 넋을 기리기 위한 위령제가 열렸습니다. 광주 북구청은 오늘(3일) 한국전쟁 75주년을 맞이해 광주 일대에서 국가 공권력에 희생된 민간인 피해자와 유족들의 억울함을 달래기 위한 위령제를 엄수했다고 밝혔습니다. 한국전쟁 발발 이후 북구에서는 광주형무소 재소자 중 2,300여 명이 군경에 희생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2025-07-03
  • 광주 서구는 '온누리상품권' 받아요..주민도 상인도 '활력'
    【 앵커멘트 】 광주 서구가 전국에서 처음으로 관내 모든 지역에서 골목형상점가를 지정했습니다. 1만여 점포에서 온누리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게 됐는데요. 할인 혜택이 커 소비자들은 물론, 경기 침체에 어려움을 겪던 상인들에게 활력이 돌 것으로 기대됩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광주 서구 동천동의 한 식당. 최근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된 뒤 온누리상품권 사용을 문의하는 손님이 늘었습니다. ▶ 인터뷰 : 류명호 / 광주 동천동먹자골목1번가 - "사실 IMF 때 이상으로 많이 힘들었다고 저는 생각을 해요. 고객들이
    2025-07-03
  • 재선거 앞둔 지역농협서 '후보 비방' 우편물..경찰 수사
    광주의 한 지역농협 조합장 선거를 앞두고 특정 후보를 비방하는 우편물이 발송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3일 광산구의 한 지역농협 조합장 재선거 후보 A씨를 비방하는 우편물이 조합원들에게 발송됐다는 내용의 고소장을 접수했다고 밝혔습니다. 우편물에는 A씨의 과거 행적과 내부 고발 등 내용이 담긴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발송자 이름 등 정보는 우편물에 담기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지역농협 재선거는 오는 9일 치러질 예정입니다. 경찰은 고소장 내용을 토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7-03
  • "광주·전남 장마 종료"..역대 2번째로 빨라
    연일 견디기 힘든 무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광주·전남에서 장마가 종료됐다고 기상청이 밝혔습니다. 광주지방기상청은 3일 브리핑을 통해 광주·전남 지역이 지난 1일 정체전선의 영향에서 벗어나 장마가 종료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는 평년보다 23일 빠른 것으로, 지난 1973년 6월 30일 종료 이후 역대 두 번째로 빠릅니다. 장마기간은 12~13일로, 6일에 그쳤던 1973년 이후 두 번째로 짧습니다. 기상청은 북태평양 고기압이 평년보다 북쪽으로 이동하면서 장마가 끝나고 때 이른 폭염이 시작됐다고 분석
    2025-07-03
  • 부서지고 낡고 '시한폭탄' 맨홀..대책 마련 시급
    【 앵커멘트 】 거리를 지나다 보면 부서지거나 관리가 안 돼 위험한 맨홀들이 적지 않습니다. 집중호우가 많은 여름철이면 사고로 이어질 우려가 큰데요. 지자체들의 맨홀 교체나 정비는 좀처럼 속도가 나지 않고 있습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인도를 따라 분홍색 콘크리트 맨홀이 잇달아 설치돼 있습니다. 군데군데 부식되거나 파손된 흔적도 보입니다. 그런데 이 맨홀은 모래와 시멘트로 만들어져 하수도 오수나 유해가스로 인한 부식에 취약합니다. ▶ 스탠딩 : 임경섭 - "파손되거나 부식된 맨홀을 그때그때 철제로 교
    2025-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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