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경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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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낮 최고 36도 무더위...전국 오후까지 소나기
    수요일인 20일에도 낮 기온이 36도 안팎까지 오르는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22~27도, 낮 최고기온은 30~36도 분포가 예상됩니다. 주요 도시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6도, 인천 26도, 춘천 24도, 강릉 27도, 대전 25도, 대구 25도, 부산 26도 등입니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1도, 인천 30도, 춘천 32도, 강릉 35도, 대전 33도, 전주 34도, 대구 34도, 부산 33도입니다. 당분간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안팎으로 올라 무덥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가 필요합니다. 오후까지
    2025-08-20
  • '홈런 4방 화력쇼' KIA, 키움 12대 9로 꺾고 5위 유지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홈런 4방을 터뜨리는 등 화력쇼를 앞세워 키움 히어로즈를 격파했습니다. KIA는 19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키움과의 홈경기에서 12대 9로 승리했습니다. KIA는 시즌 54승 4무 53패를 기록하면서 5위를 유지했습니다. 선발투수로 나선 올러는 경기 초반부터 불안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1회초 안타와 볼넷을 내준 뒤 최주환에게 적시타를 맞았고, 카디네스의 땅볼로 1점을 더 내주며 0대 2로 끌려갔습니다. 2회에도 송성문에게 1타점 적시타를 허용하며 0
    2025-08-19
  • 구윤철 부총리 "원화 스테이블 코인, 동남아에 수요 있어"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9일 원화 기반 스테이블 코인 수요가 "동남아 지역에 있을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구 부총리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베트남에 한국 돈을 받는 곳이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다만 그는 "스테이블 코인이 여러 외환 관리, 통화 관리 등 금융상 문제가 있기 때문에 그런 문제를 제거하면서 추진해야 하지 않을까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구 부총리는 "한국에 블록체인 기반으로 제대로 된 스테이블 (코인) 기반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며 "거기다 달러를 얹으면 달러 스테이
    2025-08-19
  • '사건 수임하려고' 경찰관에 뇌물 준 변호사 구속기소
    사건 수임을 목적으로 경찰관에게 금품을 제공한 혐의로 변호사가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부산지검 강력범죄수사부(최근영 부장검사 직무대리)는 19일 부산광역시의 한 법무법인 소속 변호사 A씨를 뇌물공여와 변호사법 위반 혐의로 구속기소 했습니다. A씨는 경찰이 수사한 형사 사건의 변호를 맡기 위해 경찰관 B씨에게 정기적으로 금품을 제공한 혐의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지난달 17일 A씨 구속영장을 청구했고, 부산지법은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하고 지난 1일 영장을 발부했습니다. A씨는 지난 5일 법원에
    2025-08-19
  • 여수시·광주 광산구 '고용위기 선제대응지역' 1호 지정
    극심한 고용 침체를 겪고 있는 여수시와 광주 광산구가 '고용위기 선제대응지역' 1호로 지정됐습니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은 오늘(19일) 고용정책심의회를 열고 여수시와 광주 광산구를 6개월간 고용위기 선제대응지역으로 지정한다고 밝혔습니다. 국내 최대 석유화학산단이 있는 여수시는 최근 석유화학 산업 경쟁력 악화로 전면적인 구조조정 위기에 몰렸습니다. 광산구는 지난 2023년 말부터 시작된 대유위니아 주요 계열사들의 경영악화와 지난 5월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화재 등 악재가 겹치면서, 1만 1천여 명의 고용 감소 위기를 맞고 있습
    2025-08-19
  • 내란 특검, '내란 공모' 이상민 전 행안장관 구속기소
    윤석열 전 대통령의 불법 비상계엄 선포에 공모한 혐의를 받는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이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비상계엄 관련 내란·외환 의혹을 수사 중인 조은석 특별검사팀은 19일 "이 전 장관을 내란 중요임무 종사 및 직권남용, 위증 혐의로 공소 제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전 장관은 평시 계엄 주무 부처인 행정안전부의 장관으로서 불법적인 계엄 선포를 방조하고, 경찰청과 소방청에 언론사 단전 단수 지시를 전달하는 등 윤 전 대통령의 내란 범죄에 공모한 혐의를 받습니다. 단전 단수 관련 지시를 받은 적
    2025-08-19
  • '평균 연봉 1억 2천만 원'...기아, 오토랜드 광주 등 생산직 채용
    기아가 200여 명 규모의 엔지니어 채용에 나섭니다. 기아는 광주 기아오토랜드와 화성, 소하리 등 공장 3곳에서 근무할 엔지니어 채용을 지난 18일 공고했습니다. 지원 마감은 이달 29일 낮 3시까지입니다. 공고에서는 채용 규모를 밝히고 있지 않지만, 약 200여 명 이상이 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지원 자격은 고등학교 졸업 이상으로, 병역을 필했거나 면제된 남성과 해외여행에 결격 사유가 없는 사람이 대상입니다. 전기·기계·자동차 관련 자격증 소지자는 우대합니다. 전형은 서류전형, 역량 및 신체검
    2025-08-19
  • "산업은행이 노동권 제약...노조 파업 이유로 GGM 대출 조기회수"
    광주글로벌모터스 노동자들이 파업을 이유로 대출금 조기상환을 요구했다며 산업은행 등 GGM 채권단을 규탄했습니다. 전국금속노동조합 광주 전남지부는 18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책은행인 산업은행까지 동원되어 노조 파업을 사유로 대출금 조기상환을 강제했다"면서 "노동기본권 파괴가 판을 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노조는 "산업은행·국민·신한·우리·하나·광주·수협·산은CAP 등 8개 은행은 노조 파업을 사유로 1,960억 원
    2025-08-18
  •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서 화재 3달만에 현장감식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화재 발생 3달여 만에 화재 원인을 밝히기 위한 현장 감식이 시작됐습니다. 광주경찰청과 광주과학수사연구소, 광주소방본부는 오늘(18일) 금호타이어 광주 2공장 정련공정동에서 합동 현장감식을 진행했습니다. 타이어 원재료인 생고무를 예열하던 중 불이 시작된 것으로 알려진 만큼, 산업용 전기 오븐에서 검체를 채취해 정밀 분석할 계획입니다. 또 소화 설비나 방화문에 문제가 있었는지 등 화재 예방 조치를 들여다보고, 초기 진화에 실패한 원인을 규명하기 위한 수사도 이어갑니다.
    2025-08-18
  • 일자리 1만 개 사라진 광산구, '고용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되나?
    【 앵커멘트 】 석유화학 산업의 극심한 침체에 여수는 전례 없는 고용 위기를 맞았습니다. 이런 고용 위기는 여수뿐만 아니라 대유위니아 위기와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화재까지 연이은 대형 악재가 터진 광주 광산구도 마찬가집니다. 고용노동부가 내일(19일) 이들 지역을 '고용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할지에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급격한 고용 감소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난달 31일 도입된 '고용위기 선제대응지역' 제도. 고용위기지역 제도가 있지만, 지난 2018년 이후 8곳이 지정되는데
    2025-08-18
  • 광주시, 도심속 피서 '지-서머 파크닉' 개최
    무더위 속 도심에서 음악을 들으며 가족 또는 친구들과 함께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특별 프로그램이 마련됐습니다. 광주광역시는 오늘(16일) 낮 시청 야외광장에 대형 풀장과 미끄럼틀 등 문놀이 시설을 설치하고 각종 공연과 체험행사를 갖춘 가족 문화예술 체험 프로그램 '지-서머(G-SUMMER)파크닉'을 개최했습니다. 낮 기온이 35도에 육박하는 무더위 속에 가족이나 친구들과 프로그램을 찾은 아이들은 물총을 쏘고 시원한 미끄럼틀을 타며 무더위를 달랬습니다.
    2025-08-16
  • 낮 최고 광양읍 35.6도...일요일도 '찜통 더위'
    토요일인 오늘(16일) 광양읍의 낮 최고기온이 35.6도를 기록했고, 고흥 35.3도, 광주 조선대 35.2도 등 찜통 더위가 계속됐습니다. 일요일인 내일(17일)도 낮 최고기온이 전남 내륙에서는 35도까지 오르는 무더위가 계속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광주 24도, 목포 24도, 여수 25도 등 밤사이 열대야는 없을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대신 아침 안개가 짙게 끼여 가시거리가 200미터가 안되는 곳도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2025-08-16
  • 일요일도 한낮 35도 '푹푹 찐다'…일부지역 소나기
    일요일인 17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매우 더운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21~26도, 낮 기온은 28~35도 분포가 예상됩니다. 예상 아침 기온은 서울 25도, 인천 25도, 춘천 23도, 강릉 26도, 대전 24도, 대구 24도, 부산 26도 등입니다. 낮 기온은 서울 30도, 인천 29도, 춘천 30도, 강릉 34도, 청주 33도, 대전 33도, 전주 34도, 제주 33도, 대구 34도, 부산 33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당분간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안팎까지 오르고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2025-08-16
  • "尹 실명위기" 주장에…법무부 "사실 아냐"
    윤석열 전 대통령이 실명 위기라는 주장에 법무부가 사실이 아니라며 반박했습니다. 법무부는 16일 언론 공지를 통해 "안질환 포함 건강 상태가 매우 안 좋다고 보기는 어렵고 실명 위기라는 주장도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서울구치소는 윤 전 대통령 입소 후 신입자 건강검진을 실시해 건강 상태를 확인했고 건강권 보장을 위해 적정한 의료 처우를 제공하고 있다"며 이같이 설명했습니다. 이어 "특히 안과 질환과 관련해 한림대성심병원에서 두 차례 외부 진료를 허용하는 등 수용자에게 허용되는 범위에서 필요한 의료처우를 모두 제공
    2025-08-16
  • 멀쩡한 건물서 자재 뜯어가고 "재시공 절차" 변명한 60대
    건축주의 동의도 없이 건축자재를 가지고 가는가 하면 전기톱으로 비가림막을 잘라내고 계단 틀을 망치로 내리쳐 부숴놓고 "재시공을 위한 절차"라고 변명한 60대가 처벌받았습니다. 춘천지법 형사1단독 송종환 부장판사는 절도와 재물손괴 혐의로 기소된 A(61)씨에게 징역 4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고 16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해 5월 양구군에 있는 B씨 집 뒷마당에 있는 찜질방 입구에 놓인 돌계단의 댓돌을 들어내 차량에 실어 가지고 갔습니다. 또 전기톱을 이용해 찜질방 측면에 설치된 비가림막을 잘라내고, 찜질방 입구에 설치
    2025-08-16
  • 청주서 아파트 '붕괴 위험' 신고…한밤중 주민 수십명 대피
    청주의 한 아파트에서 붕괴 의심 신고가 접수돼 한밤 중 주민 수십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16일 청주시에 따르면 전날 밤 9시 40분쯤 충북 청주시 흥덕구 한 아파트에서 베란다 천장에 금이 갔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조대는 베란다에서 1m 길이 균열을 발견했습니다. 안전 진단을 위해 해당 동에 거주하는 주민 65명이 긴급 대피하기도 했습니다. 해당 아파트는 1984년 준공됐고, 시청 관계자와 건축사 등 긴급 안전진단 결과 건물 구조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주민
    2025-08-16
  • 조국, 출소 첫 날 SNS 게시물은…끓는 찌개와 '가족 식사'
    광복절 특별사면으로 15일 출소한 조국혁신당 조국 전 대표가 가족 식사 모습으로 소셜미디어(SNS) 활동을 재개했습니다. 조 전 대표는 이날 저녁 자신의 페이스북에 찌개가 끓는 영상과 함께 '가족 식사'라는 글을 올렸습니다. 이번에 함께 사면된 배우자 정경심 전 동양대 교수 등 가족과 함께 식사한 영상을 게시한 것으로 보입니다. 조 전 대표는 지난달 출간한 옥중 신간 '조국의 공부'에서 석방되면 가장 하고 싶은 일로 가족과의 식사, 온수 목욕, 벗과 동지와의 술 한잔 등을 꼽은 바 있습니다. 작년 12월 자녀 입시 비리와 청
    2025-08-16
  • 정박 중이던 석유제품 운반선 등에서 불…1명 사망·1명 중상
    여수에서 정박 중이던 선박 2척에서 불이 나 1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16일 새벽 1시 5분쯤 전남 여수시 신북항에서 2,692t급 석유제품 운반선 A호와 24t급 용달선 B호에서 불이 났습니다. 화재 당시 A호와 B호는 각각 선원 14명과 4명이 탑승하고 있었습니다. 해상교통관제센터(VTS)를 통해 신고를 접수한 여수해경은 경비함정과 구조대를 현장에 급파했습니다. 승선원 18명이 모두 구조됐지만, B호 선장이 의식을 잃은 채 발견돼 결국 숨졌습니다. A호에 타고 있던 외국인 선원 1명도 발목에 화상을 입었습
    2025-08-16
  • 전국 무더위·열대야..낮 최고기온 35도
    토요일인 16일 전국이 최고 체감온도 33도 안팎까지 오르는 등 무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중부지방은 가끔 구름 많고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대체로 맑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서울 26도, 인천 25도, 춘천 24도, 강릉 26도, 대전 25도, 대구 24도, 부산 26도 등 22~26도 분포입니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1도, 인천 30도, 춘천 31도, 강릉 34도, 대전 32도, 대구 35도, 전주 33도, 부산 33도 등 30~35도로 예상됩니다. 새벽부터 오전 사이 인천과 경기 북부, 강원 내륙에는 약한 빗방울이 떨어지는
    2025-08-16
  • 폭우 지나자 폭염...광복절 연휴 35도 '찜통 더위'
    광복절인 15일 전국에 낮 기온 30도를 웃도는 무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충청권과 남부지방에 폭염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당분간 최고체감온도 33도 안팎의 매우 더운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중부지방에는 오후까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남부지방에는 소나기가 예보됐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과 강원도 5mm 안팎, 충청권 5~10mm입니다. 대구와 경북내륙에는 5~40mm, 제주도 산지에는 5~20mm의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비나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습니다. 아침
    2025-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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