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경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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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평동·무등체육관 수영장 오늘 개장..한달간 무료
    광주 평동과 무등체육관 실내 수영장이 문을 열었습니다. 광주도시공사는 오늘부터 (1일) 25m 길이 5개 레인과 최첨단 자동화 여과 장치를 도입한 평동체육관과 무등체육관의 실내 수영장 운영을 시작했습니다. 두 체육관의 실내 수영장은 11월 한 달 동안은 시범적으로 무료 개방하고, 12월 중 다목적 체육관과 함께 정식 개장할 예정입니다.
    2023-11-01
  • 정율성 흉상 2차례 끌어내린 보수단체 회원 검찰 송치
    두 차례에 걸쳐 정율성 흉상을 훼손한 보수단체 회원이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광주 남부경찰서는 지난달 2일과 14일 남구 양림동에 있는 정율성 흉상 목 부분에 밧줄을 걸고 자신의 차량과 연결해 넘어뜨리는 등 훼손한 혐의로 보수단체 회원 56살 A씨를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한 보수단체 회원으로, 정율성 역사공원 조성에 반대해 이같은 일을 벌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2023-11-01
  • 신종마약 '크라톰' 유통한 태국인 무더기 검거..2천명분 압수
    【 앵커멘트 】 신종 마약 '크라톰'을 국내에 반입해 유통한 태국인 선원 등 14명이 붙잡혔습니다. 마약 단속이 강화되자 구하기 쉽고 가격도 상대적으로 저렴한 '크라톰'을 들여와 유통한 건데, 이들의 주거지에서는 성인 남성 2천여명이 투약할 수 있는 양의 마약이 발견됐습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마약수사대가 인천공항 출입국사무소로 들이닥칩니다. 국내에서 신종마약 '크라톰'을 투약한 뒤 본국인 태국으로 도주하려다 현장에서 붙잡힌 겁니다. 서해지방해양경찰청은 진도와 함평, 광주 등에서 크라톰을 유통하고 투약
    2023-11-01
  • "남파 간첩 사건, 5·18민주화운동과 무관"
    1980년 5월 국내 침투한 두 차례의 간첩 사건은 5·18민주화운동과 관련 없다는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5·18민주화운동진상규명조사위원회는 1980년 5월 서울에서 검거된 간첩 이창용 사건과 1981년 2월 경북 문경에서 검거된 손성모 사건은 5·18민주화운동과 관련이 없다고 결론지었습니다. 간첩 이창용(본명 홍종수)은 1980년 전남 보성으로 침투해 같은 달 23일 주민 신고로 서울역에서 검거됐습니다. 이창용은 고정 간첩망 복구와 지하당 구축 지령을 받고 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검거
    2023-11-01
  • "정율성 공원 반대" 흉상 훼손 보수단체 회원 검찰 송치
    두 차례에 걸쳐 정율성 흉상을 훼손한 보수단체 회원이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광주 남부경찰서는 지난달 14일 새벽 1시 반쯤 남구 양림동에 있는 정율성 흉상을 훼손한 혐의로 보수단체 회원 56살 A씨를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A씨는 지난달 2일에도 흉상 목 부분에 밧줄을 걸고 자신의 차량과 연결해 끌어내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신원미상의 인물에 의해 흉상이 다시 기단 위에 놓이자 재차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한 보수단체 회원으로, 정율성 역사공원 조성에 반대해 이같은 일을 벌인 것으로 드러났
    2023-11-01
  • 진도서 승용차 바다에 추락..2명 심정지 상태로 구조
    진도에서 승용차가 바다에 추락해 2명이 구조됐습니다. 1일 아침 7시 15분쯤 전남 진도군 금노항 인근에서 승용차가 바다에 추락했다는 신고가 해경에 접수됐습니다. 차량에서는 남성 1명과 여성 1명이 의식 없는 상태로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추락 #목포해경
    2023-11-01
  • '극단적 선택 생중계'..시청자 신고로 구조
    SNS로 극단적 선택을 생중계하던 20대 등 2명이 구조됐습니다. 어제(30일) 밤 11시 반쯤 광주 북구 우산동의 한 아파트에서 20살 여성 A씨와 17살 여고생이 SNS로 극단적인 선택을 생중계한다는 시청자 신고가 접수돼 출동한 경찰과 구급대원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경찰은 두 사람이 같은 병원에서 치료받으며 알고 지내왔던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10-31
  • 'SNS로 극단적 선택 시도 생중계'..시청자 신고로 병원 이송
    자신의 SNS로 극단적 선택을 생중계하던 20대 등 2명이 구조됐습니다. 30일 밤 11시 반쯤 광주광역시 북구 우산동의 한 아파트에서 20살 여성 A씨와 17살 고등학생 B양이 극단적인 선택을 하려 한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습니다. 이들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구급대원에 의해 의식을 잃은 채로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두 사람은 SNS를 통해 극단적인 선택을 시도하는 모습을 생중계했고, 이를 본 시청자가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기초생활수급자인 A씨
    2023-10-31
  • "중학교 운동부 코치가 제자 성폭행" 고소장 접수
    중학교 운동부에서 성폭행이 있었다는 고소장이 접수돼 경찰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지난 28일 광주의 한 중학교 운동부 30대 코치 A씨가 10대 학생을 성폭행했다는 내용의 고소장을 접수했다고 밝혔습니다. 고소장에는 A씨가 자신의 숙소로 피해자를 불러 범행을 저질렀다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경찰은 A씨와 학교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성범죄 #중학교 #경찰
    2023-10-31
  • "대법원, 일제 전범기업 자산 매각 신속히 판결하라"
    시민단체가 일제 전범기업에 대한 신속한 자산매각 절차를 이행하라며 대법원에 촉구했습니다. 한일역사정의평화행동은 어제(30일) 대법원 앞에서 집회를 열고 "5년 동안 대법원 판결이 이행되지 않고 있다"며 "더는 기다릴 수 없는 피해자들의 절박한 심정을 담아 다시 대법원 앞에 섰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018년 10월 30일 강제동원 피해자들은 일본 전범기업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에 승소했지만, 대법원의 자산 강제 매각 판결이 지연되고 있습니다.
    2023-10-31
  • 5·18공로자회, '정율성 반대 광고' 정성국 회장 징계
    5·18민주화운동공로자회가 정율성 공원 반대 광고를 독단으로 실은 정성국 회장의 징계 절차에 착수했습니다. 공로자회는 지난 11일 상벌심사위원회를 열고 위원 5명 중 4명의 찬성으로 정성국 회장 등 간부 3명에 대한 징계를 결정했고, 11월 이사회에서 징계 수위를 논의할 계획입니다. 상벌위 결정에 정 회장은 이사회에 회장 징계 권한이 없다고 주장하며 이사회 개최 금치 가처분 신청을 냈습니다.
    2023-10-31
  • 장애인차별철폐연대 "광주시, 장애인 콜택시 운전원 늘려라"
    한편,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가 '옛 전남도청 복원 착공식' 행사장에서 시위를 벌여 행사가 5분 동안 지연됐습니다. 장애인차별철폐연대는 "장애인 콜택시 운전원이 부족해 심야 운행과 시외 운행이 불가능하다"며 "운전원을 콜택시 한 대당 1.5명으로 늘려달라"는 요구하는 집회를 가졌습니다.
    2023-10-30
  • "80년 5월 모습 그대로" 옛 전남도청 복원 첫 삽
    【 앵커멘트 】 5·18 광주민주화운동의 최후 항쟁지인 옛 전남도청 복원 공사가 마침내 첫 삽을 떴습니다. 1980년 5월 당시의 모습으로 복원해 민주주의 가치를 공유하는 추모 공간이자 미래 세대와의 상호 화합의 공간으로 자리매김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광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앞 광장. 단상 위에 놓인 착공 버튼을 누르고 본격적인 옛 전남도청 복원 공사 시작을 알립니다. <이펙트> "하나 둘 셋!" 2019년 3월 복원 기본계획이 발표된 후 4년 반만입니다.
    2023-10-30
  • "대법원, 전범기업 현금화 명령 즉시 판결하라"
    시민단체가 대법원에 일제 전범기업에 대한 신속한 자산매각 절차 판결을 이행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한일역사정의평화행동은 30일 대법원 앞에서 집회를 열고 "5년 동안 대법원 판결이 이행되지 않고 있다"며 "더는 기다릴 수 없는 피해자들의 절박한 심정을 담아 다시 대법원 앞에 섰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018년 10월 30일, 일제 강제징용 피해자들은 일본 전범기업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최종 승소했습니다. 대법원 판결 이후 5년이 지났지만 피해자들에 대한 전범기업의 배상은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이에 전범기업의 자산
    2023-10-30
  • '비틀비틀' 만취해 난간 4m 아래로 추락..40대 중상
    전남 여수 불꽃축제를 찾은 40대 남성이 난간 아래로 추락해 크게 다쳤습니다. 지난 28일 밤 8시 35분쯤 여수시 종화동 낭만포차 인근 해안산책로에서 40대 남성 A씨가 난간 4m 아래로 떨어졌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A씨는 머리 등을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다행히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조사 결과 A씨는 술을 마시고 해안산책로를 따라 걷던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함께 있던 30대 남성도 A씨를 구조하는 과정에서 발목을 다쳤습니다. 이날 여수에서는 불꽃축제 행사가 진행되고 있
    2023-10-30
  • 맑고 일교차 큰 날씨 이어져..아침 짙은 안개 주의
    오늘(29일) 광주와 전남 지역은 대체로 맑고 포근한 날씨를 보였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화순과 담양 23도, 광주 22도 등 20도에서 23도 사이를 기록했지만 아침 기온은 10도 안팎으로 일교차가 컸습니다. 내일(30일)도 대체로 맑겠지만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면서 새벽부터 오전 사이에는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광주 11도, 나주 7도 등 7도에서 14도 분포를 보이겠고, 낮 최고기온은 20도에서 23도 분포로 평년보다 다소 높겠습니다.
    2023-10-29
  • "회식금지 어기고 허위보고 지시한 해경 강등 합당"
    회식금지 지시를 어기고 부하직원에게 허위 보고를 지시한 해양경찰함장에 대한 징계가 정당하다는 법원 판단이 나왔습니다. 광주지법 행정1부는 오늘(29일) 해양경찰관 A씨가 서해지방해양경찰청장을 상대로 징계 수위가 과도하다며 제기한 '강등처분 등 취소' 소송을 기각했습니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부하직원에게 허위 진술을 구체적으로 지시한 증거가 있다"며 "일부 징계 사유가 인정되지 않아도 다른 징계사유만으로도 강등 처분이 징계 기준에 부합한다"고 밝혔습니다.
    2023-10-29
  • 전남도 뚫렸다..무안서 첫 '럼피스킨병' 확진
    【 앵커멘트 】 소 전염병 '럼피스킨병'이 전국으로 확산하면서 비상이 걸린 가운데 전남 지역에서도 오늘(29일) 처음으로 감염 사례가 확인됐습니다. 전남도는 해당 농가의 소들을 모두 살처분하고 긴급 방역에 나섰습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전남 무안군의 한 한우농가. 긴급방역을 알리는 표지와 함께 주변에 대한 모든 출입이 통제됐습니다. 이 곳에서 키우던 소가 럼피스킨병 최종 양성 판정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지난 20일 국내에서 첫 확진 사례가 보고된 이후 청정지역으로 남아있던 전남에서도 9일만에 럼피스킨병
    2023-10-29
  • 회식 금지 어기고 허위보고..해경함장 강등 '합당'
    법원이 해양경찰서장의 회식금지 지시를 어긴 해양경찰함장에 대한 강등 징계가 적절하다는 판단을 내렸습니다. 29일 광주지법 행정1부(박상현 부장판사)는 해양경찰관 A씨가 서해지방해양경찰청장을 상대로 제기한 '강등처분 등 취소' 소송을 기각했습니다. A씨는 2020년 말 해경서장의 회식 금지 지시를 어기고 부하직원들과 근무지를 벗어나 술을 마시고, 그 자리에서 퇴근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술을 마시고 집으로 돌아가던 부하 직원이 음주운전 사고를 내자, 회식 사실을 감추는 등 허위·축소 보고한 사실도 드러났습니다. 감
    2023-10-29
  • 전남도 뚫렸다..무안서 한우 럼피스킨병 확진
    전남에서 처음으로 소 바이러스성 전염병인 럼피스킨병이 발생했습니다. 전라남도는 29일 무안군의 한 한우농장에서 럼피스킨병 의심 신고가 접수돼 정밀 검사를 한 결과 최종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농장에서 사육하는 소 134마리에 대해 살처분 명령이 내려졌습니다. 농장주는 하루 전인 28일 키우던 소가 고열과 피부병 등 의심 증세를 보여 축산당국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전남도는 반경 10km 내 방역지역을 설정하는 한편 인접 시군으로 소들의 이동을 제한하고 있습니다. 방역지역 내 소 사육농장 615농가를
    2023-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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