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경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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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일봉 5·18부상자회장 '업무방해' 고소..경찰 조사
    황일봉 5·18부상자회 회장에 대한 고소장이 접수돼 경찰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지난 7일 황일봉 부상자회 회장이 5·18교육관에서 열린 상벌심사위원회에 무단으로 침입해 자신에 대한 징계 안건 심의를 방해했다는 내용의 고소장을 접수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고소인 등을 대상으로 자세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9-12
  • 경찰, 황일봉 5·18부상자회장 '업무방해' 혐의 조사
    황일봉 5·18부상자회 회장에 대한 고소장이 접수돼 경찰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지난 11일 황일봉 5·18부상자회 회장에 대해 업무방해 혐의로 고소장이 접수돼 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고소장에는 지난 7일 5·18교육관에서 열린 상벌심사위원회에 황 회장이 무단으로 침입해 심사를 방해했다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부상자회 집행부는 지난달 황 회장이 내부 의견조율 없이 정율성 역사공원 조성을 반대하는 지면 광고를 게재했다며 상벌심사위에서 징계 여부를
    2023-09-12
  • 광주 북구청, 검도부 해체 유보..'성비위' 2명 해임
    광주 북구청이 성비위 논란을 빚은 검도부에 대한 징계를 의결했습니다. 광주 북구청은 11일 직장운동경기부 운영위원회를 열고 성비위 혐의가 드러난 선수 2명을 해임했습니다. 20대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은 선수 A씨와 최근 특별감사 과정에서 지난 2021년 성비위 혐의로 기소유예된 사실이 드러난 선수 B씨가 해임 대상입니다. 다만, 이미 A씨에 지급된 퇴직금은 환수가 어려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최근 사직서를 제출한 B씨는 해임처리하는 만큼 퇴직금 지급을 다시 검토할 예정입니다. 한편 검도부 해체와 감독, 코치
    2023-09-12
  • 주유소 담장 '쾅' 차량 뒤집혀..1명 부상
    승용차가 주유소 담장으로 돌진해 1명이 다쳤습니다. 오늘(11일) 오전 9시 55분쯤 광주 서구 농성동의 한 주유소에서 승용차가 담장을 들이받고 넘어지면서 60대 운전자가 다쳤습니다. 경찰은 주변 CCTV 등을 토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9-11
  • 도심 점령한 불법주차 화물차..단속도 '한계'
    【 앵커멘트 】 밤에 운전을 하다 보면 화물차들이 불법주차를 위해 도로를 점령하면서 위험한 순간을 경험한 분들 많으실 겁니다. 지자체들도 단속에 나서고는 있지만 등록된 화물차량에 비해 주차면이 턱없이 부족하다 보니, 사실상 단속만으로는 근본적인 해결이 어렵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임경섭 기자가 현장 취재했습니다. 【 기자 】 도로변을 따라 늘어선 화물차에 불법 주차를 알리는 계고장이 붙습니다. 형광 조끼를 입은 지자체 담당자들이 불법 밤샘주차를 단속하는 겁니다. 단속이 이뤄지자 화물차 안에서 잠을 자던 운전자가 급
    2023-09-11
  • 주유소 담장으로 승용차 '돌진'..60대 운전자 다쳐
    승용차가 주유소 담장으로 돌진해 1명이 다쳤습니다. 11일 오전 9시 55분쯤 광주광역시 서구 농성동의 한 주유소에서 승용차가 담장을 들이받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차량이 뒤집어지면서 60대 운전자가 다쳤지만, 병원으로 옮겨지진 않았습니다. 경찰은 주변 CCTV 등을 토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교통사고 #주유소 #경찰
    2023-09-11
  • '폐지' 담긴 손수레 끌던 80대, SUV에 치여 숨져
    폐지 손수레를 끌던 80대 노인이 SUV에 치여 숨졌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9일 밤 8시쯤 광주광역시 북구 용두동의 한 왕복 8차선 도로에서 80대 A씨와 SUV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A씨는 사고 직후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사고 당시 A씨는 폐지를 담은 손수레를 끌고 횡단보도가 없는 곳을 건너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SUV 운전자는 사고 당시 음주운전이나 신호위반은 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운전자가 전방을 제대로 살피지 않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
    2023-09-11
  • "강제동원 피해자 돕자" 시민모금 석달 만 '6억 원' 돌파
    정부의 제3자 변제안에 반발해 판결금 수령을 거부한 강제동원 피해자들을 응원하는 모금이 6억 원을 돌파했습니다. 한일역사정의평화행동은 11일까지 '역사정의를 위한 시민모금'에 8,389건이 접수됐고, 모금액은 6억 원을 넘겼다고 밝혔습니다. 모금 운동은 일본의 피고 기업 대신 한국 정부가 지급하는 판결금 수령을 거부하는 피해자와 유족들을 응원하기 위해 6월 말에 시작됐습니다. 지난달 12일에는 양금덕 할머니와 이춘식 할아버지, 그리고 피해자 유가족들에게 총 4억 원을 1차로 전달했습니다. 일제강제동원시민모임은 총액 10억 원
    2023-09-11
  • 출근시간대 주택·상가 6백여 세대 정전..'불편'
    새벽에 발생한 정전으로 출근을 준비하던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11일 새벽 5시쯤 광주광역시 서구 치평동에서 정전이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이 사고로 인근 주택과 상가 등 618세대에 전력 공급이 중단돼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한국전력은 정전 발생 2시간 20분만인 아침 7시 20분쯤 복구를 완료했습니다. 한전은 변압기 고장으로 정전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정전 #광주 #한국전력
    2023-09-11
  • 광주 북구 검도부 해체 검토에..검도회 "쇄신하겠다"
    광주 북구청이 잇단 성비위로 물의를 빚은 검도부의 해체를 검토하면서 검도회가 진화에 나섰습니다. 광주시 검도회는 오늘(8일) 입장문을 내고 "이번 사태에 대해 깊은 책임을 통감하고 있다"며 "광주시검도회와 북구청 검도팀을 사랑해 주시는 모든 광주시민 여러분께 진심 어린 사과의 말씀을 올린다"고 말했습니다. 북구청은 성비위 의혹이 드러난 검도부에 대해 특별감사를 벌였고, 오는 11일 운영위원회에서 검도부 해체를 비롯한 쇄신책을 논의할 계획입니다.
    2023-09-08
  • 리모델링 작업 중 외벽 붕괴..60대 노동자 숨져
    주택에서 리모델링 작업을 하던 중 외벽에 깔린 노동자가 병원 치료 중 숨졌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지난 6일 광주광역시 서구 화정동의 한 주택에서 하수관로 매설 작업을 하다 붕괴된 외벽에 깔린 60대 노동자 A씨가 병원 치료 중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평소 지병을 앓던 A씨가 부상을 당해 숨진 것으로 보고 현장 책임자 등을 대상으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9-07
  • 지난달에만 '흉기 난동·살인 예고' 55건..밤 시간대 '집중'
    지난달에만 광주 경찰에 접수된 흉기난동과 살인 예고 신고가 55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8월 한 달간 접수된 살인 예고는 50건, 흉기난동 신고는 5건으로 집계됐습니다. 신고 장소는 기차역 등 다중 운집장소가 13건으로 가장 많았고, 학교가 7건, 주택가 6건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금요일과 토요일에 접수된 신고가 절반 가까운 23건에 달했고, 특히 저녁 6시부터 밤 12시까지 신고가 집중됐습니다. 지난달 3일 분당 서현역 흉기난동 사건 이후 칼부림 관련 신고가 10배 이상 증가하는 등 이상동
    2023-09-07
  • 강제동원피해자 응원 모금..나주시민 1,265만 원 전달
    강제동원피해자들을 응원하기 위한 나주시민 모금 운동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습니다. 일제강제동원피해자 투쟁지지 나주시민모임은 7일 나주 학생독립운동기념관에서 나주 출신 피해자와 가족 등 4명에게 기부금 1,265만 원을 전달했습니다. 이 자리에는 강제동원피해자 정신영 할머니와 이춘식 할아버지의 가족이 참석했습니다. 건강 문제로 참석하지 못한 양금덕 할머니와 주금용 할머니에게도 기부금이 전달됐습니다. 지난 7월 시작된 모금운동에는 나주교육청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나주시민모임은 "역사정의와 민족정기를 바로
    2023-09-07
  • '검도부 성비위' 광주 북구청 "재발 방지..팀 해체도 고려"
    성비위로 실형을 선고받은 실업팀 선수에게 퇴직금을 지급하는 등 관리·감독 부실이 드러난 광주 북구청이 재발 방지를 약속했습니다. 광주 북구청은 7일 사과문을 내고 "이번 사태를 검도선수단 환골탈태의 계기로 삼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같은 일이 재발되지 않도록 철저한 원인 규명을 하겠다"며 "검도선수단의 해체 여부까지 논의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북구청은 지난달 직장운동경기부 소속 검도부 선수의 사직서를 수리하고 퇴직금 1,800만 원을 지급했습니다. 그러나 퇴직금을 지급한 이후 해당 선수가 성폭행 혐의로
    2023-09-07
  • 붕괴된 주택 외벽에 깔린 노동자..병원 치료 중 숨져
    주택에서 리모델링 작업을 하다 외벽에 깔린 노동자가 병원 치료 중 숨졌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지난 6일 광주광역시 서구 화정동의 한 주택에서 붕괴된 외벽에 깔린 60대 노동자 A씨가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사고 직후 A씨는 전신에 골절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7일 오전 치료를 받던 중 숨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당시 A씨는 하수관로를 매설하기 위해 외벽을 깎아내는 작업을 하고 있었습니다. 경찰은 현장 책임자 등을 대상으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리모델링 #경찰 #광주 화정동
    2023-09-07
  • 시민단체 "일제 식민사관 '전라도천년사' 폐기하라"
    시민단체들이 일제 식민사관으로 쓰인 '전라도천년사'를 폐기하라고 요구했습니다. 호남역사바로세우기국민연대 등 시민단체들은 광주비엔날레 광장에서 집회를 열고 "역사에 죄를 짓고 싶지 않으면 천년사 발간을 당장 멈추라"며 "일제 식민사관을 뒷받침하는 도구가 될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광주시와 전남·전북도 등 3개 지자체는 2018년부터 공동으로 전라도천년사 역사 편찬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2023-09-06
  • '뒤집히고 미끄러지고'..도심 곳곳 공사장, 안전 '빨간불'
    【 앵커멘트 】 도시철도 2호선 공사가 계속되면서 불편한 시민분들 많으실 겁니다. 뿐만아니라 공사현장 인근에서는 보행자와 차량의 안전사고도 잇따르고 있는데요. 지난 5월부터 접수된 피해 사례만 200건 가까이 됩니다. 하지만, 피해 입증 절차가 까다로워서 보상도 제대로 받지 못하고 있다고 합니다. 임경섭 기자가 현장 취재했습니다. 【 기자 】 SUV 차량 뒷바퀴가 공사장 난간에 위태롭게 걸쳐있고, 주변엔 넘어진 울타리와 공사 자재들이 나뒹굽니다. 지난달 30일, 광주 백운교차로 인근 지하철 2호선 공사를 위해 파놓은 구
    2023-09-06
  • "앞길 고춧가루 뿌린다" 폭언 공무원에 '감봉 1개월'
    부하 직원에게 야유회 참여를 강요하고 폭언을 한 지자체 간부 공무원에게 경징계가 내려졌습니다. 광주광역시 북구는 최근 갑질 의혹이 불거진 북구청 소속 A사무관에 대해 광주시 인사위원회가 감봉 1개월 통보했다고 6일 밝혔습니다. 광주 북구의 한 행정복지센터 동장인 A씨는 지난 6월 부하 직원들에게 야유회 동참을 강요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야유회 일정 중 자신의 추가 요구에 일부 직원들이 따르지 않자, "앞길에 불이익을 주겠다", "고춧가루를 뿌리겠다"며 보복성 폭언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지역 축제를 준비한다는
    2023-09-06
  • "아들이 마약을 하는 것 같아요"..20대 연인, 가족 신고로 검거
    광주의 한 모텔에서 마약을 투약한 연인이 가족의 신고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지난 3일 광주 북구의 한 모텔에서 마약을 투약한 혐의로 20대 남성 A씨와 여성 B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두 사람은 연인 관계로, 함께 필로폰 0.03g을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아들이 마약을 하는 것 같다는 가족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5일 오후 B씨의 자택에서 두 사람을 붙잡았습니다. 이후 A씨가 지구대로 임의동행하는 과정에서 도주했지만, 경찰의 추적으로 다시 붙잡혔습니다. 이어진 마약 간이 시약 검사에
    2023-09-06
  • 광주 북구의회, 벌금형 의원 징계 절차 시작
    광주 북구의회가 벌금형을 선고받은 의원에 대한 징계절차에 착수했습니다. 광주 북구의회 윤리특별위원회는 4일 오전 임시회에서 기대서 의원에 대한 징계 관련 안건을 가결하고 윤리심사자문위원회로 넘겼습니다. 기 의원은 북구청이 자신이 설립하고 실질적으로 운영하는 업체와 수의계약을 체결하도록 한 혐의로 2심에서 벌금 1,500만 원을 선고받았습니다.
    2023-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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