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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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도철2호선 1단계 도로 6년 만에 개방…"교통난 숨통?"
    【 앵커멘트 】 광주 도시철도 2호선 1단계 공사로 막혔던 도로가 6년 만에 다시 열렸습니다. 목표 구간은 개방됐지만, 백운광장 등 5곳은 내년 6월까지 단계적으로 개방될 예정입니다. 신대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복공판이 걷히자, 도로가 한눈에 달라졌습니다. 철판 소음이 줄고 차선이 또렷해지면서, 차량 흐름도 한결 매끄러워졌습니다. 광주 도시철도 2호선 1단계 구간, 17㎞ 가운데 96%인 16.3㎞가 개방됐습니다. ▶ 싱크 : 강기정/광주광역시장 - "울퉁불퉁한 도로를 오가느라, 막힌 도로 위에 서
    2025-12-22
  • 광주시, 도시철도 2호선 피해 소상공인 지원
    광주시가 도시철도 2호선 1단계 공사로 피해를 본 소상공인들에 대한 지원 대책을 내놨습니다. 119억 원을 투입해 내년부터 23개 행정동의 소상공인 2만 5,700곳에 상생카드 20% 환급 혜택과 매출 회복 등의 현장 맞춤형 정책을 추진합니다. 소상공인 1,700곳을 대상으로 업체당 최대 5천만 원의 특례 보증을 지원하고, 신규 인력 채용에 따른 인건비 지원과 경영, 마케팅, 회계 등의 분야에 전문 상담을 함께 합니다.
    2025-12-22
  • 약한 비 그치고 밤사이 기온 '뚝'...내일은 쌀쌀
    예년보다 포근한 날씨를 보인 광주와 전남은 오늘(20일) 밤까지 약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밤 9시까지 광주와 전남의 예상 강수량은 5mm 미만입니다. 비가 그친 뒤 밤부터 기온이 내려가면서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 안전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도에서 영상 4도로, 오늘보다 5도에서 10도가량 낮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 온도는 더 내려가겠습니다.
    2025-12-20
  • 순천서 진입로 공사하던 굴착기에 깔린 건물주 숨져
    상가 진입로 개설 공사 중 건물주가 중장비에 깔려 숨졌습니다. 순천경찰서에 따르면, 어제(19일) 오후 2시쯤 순천시 한 상가건물 진입로 공사장에서 60대 건물주 A씨가 작업 중인 굴착기 아래에 깔렸다가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습니다. 경찰은 A씨를 친 굴착기 기사를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입건해 조사할 계획입니다.
    2025-12-20
  • "진상규명·독립조사위" 제주항공 참사 1주기 앞 빗속 추모
    12·29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1주기를 아흐레 앞둔 20일, 유족들이 서울 도심에서 시민 추모대회를 열고 철저한 진상 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촉구했습니다. 12·29 무안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유가족협의회는 이날 오후 서울 종로구 보신각 앞에서 추모대회를 열었습니다. 행사에는 유족 40여 명을 포함해 300여 명이 참여해 겨울비를 맞으며 희생자들을 추모했습니다. 참가자들은 '진실을 규명하라', '책임을 밝혀라'라고 적힌 손팻말을 들고 "독립적인 사고조사위원회를 즉각 설립하라"는 등의 구호를 외쳤습
    2025-12-20
  • "일요일엔 쌀쌀해요"…강풍에 체감온도 '뚝'
    일요일인 21일 수도권과 강원도는 대체로 맑겠으나, 그 밖의 지역은 가끔 구름이 많다가 늦은 오후부터 차차 맑아지겠습니다.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기온은 오늘(20일)보다 5~10도가량 낮아져 쌀쌀한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바람이 시속 55㎞ 안팎으로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겠습니다. 21일 아침 최저기온은 -6~5도, 낮 최고기온은 0~8도로 예보됐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다만 부산·울산·경남은 새벽에 '나쁨' 수준
    2025-12-20
  • 중학생 아들만 두고 '몰래 이사'…친모, 폰 번호까지 바꿨다
    중학생 아들만 남겨둔 채 나머지 자식들과 함께 몰래 이사를 간 40대 친모가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습니다. 청주지법 형사 5단독은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유기·방임)로 기소된 40대 여성 A씨에게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40시간의 아동학대 재범 예방 강의 수강을 명령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3월 25일 세 들어 살던 청주시 흥덕구의 한 단독주택 2층에 16살 아들 B군을 남겨둔 채 딸 3명과 함께 다른 주택 1층으로 이사해 B군을 유기·방임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
    2025-12-20
  • 윤석열, 김건희 특검 첫 대면조사…"진술 거부 없이 답변"
    전직 대통령 윤석열이 민중기 특별검사팀의 첫 대면 조사에서 진술을 거부하지 않고 방어권을 행사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윤석열의 변호인단은 20일 언론 공지를 통해 "윤 전 대통령은 특검 조사에 출석해서 진술거부권 행사 없이, 아는 부분에 대해 성실히 답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변호인단은 또 "잘 아시는 부분은 말씀하시고 대부분은 기억에 없는 것이라서 모르는 것은 진술 안 하고 그랬다"고 전했습니다. 특검팀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명태균 여론조사 수수 의혹, 김상민 전 부장검사 공천 청탁 의혹, 김진태 강원도지사 공
    2025-12-20
  • 대전서 '땅꺼짐'…출동 중 소방차 바퀴 빠져
    20일 오전 5시 47분쯤 대전 유성구 관평동 왕복 4차로에서 땅 꺼짐이 발생, 이곳을 지나던 소방차 앞바퀴가 빠졌습니다.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당시 지반 침하가 발생한 곳에서는 물이 역류하고 있었습니다. 도로가 꺼진 곳의 크기는 지름과 깊이 모두 1m 안팎으로 바퀴 하나 빠질 정도였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과 유성구는 낡은 상수도관이 터지면서 지반이 약한 곳에서 땅 꺼짐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 도로를 통제하며 교통 관리 중입니다. 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이틀 뒤인 22일에 복구 작업을 할 예정입니다.
    2025-12-20
  • 음주운전 SUV, 전봇대 '쾅쾅'…뒤집혀 화재까지
    만취한 40대 운전자가 전신주 충돌 사고를 내고 경찰에 입건됐습니다. 20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19일 밤 10시 45분쯤 충남 천안 서북구 성거읍 한 도로에서 40대 A씨가 몰던 스포츠유틸리티차(SUV)가 전봇대를 들이받고 뒤집혔습니다. 사고 직후 SUV 보닛 쪽에서 불이 났으나 출동한 소방 당국에 의해 10여분 만에 꺼졌습니다. A씨가 스스로 대피해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경찰은 사고 수습 도중 A씨가 운전면허 취소 수치에 해당하는 만취 상태에서 운전한 사실을 적발했습니다. 경찰은 A씨를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2025-12-20
  • 공정거래위원장 "쿠팡 영업 정지 가능성 열어놓고 있어"
    주병기 공정거래위원장은 고객 정보가 대량 유출된 쿠팡에 "영업정지 처분을 할 가능성도 열어놓고 있다"고 19일 말했습니다. 주 위원장은 이날 오후 KBS '뉴스라인W'에 출연해 "분쟁 조정이나 소송 지원 같은 가용 수단을 총동원해서 소비자 피해를 구제하려고 하고 있다"고 쿠팡의 개인정보 유출 사태와 관련한 대응을 소개하고서 이런 뜻을 표명했습니다. 다만 주 위원장은 온라인 상거래 과정에서 소비자 정보가 도용된 것이 우선 확인돼야 하며, 소비자에게 재산 피해가 발생했거나 그럴 우려가 있는지를 파악해야 한다고 선결 절차를 설명했습니
    2025-12-20
  • 전국 흐리고 곳곳 비…밤부터 기온 내려 '빙판길' 주의
    토요일인 20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곳곳에 가끔 비가 내리겠습니다. 낮까지 수도권에, 밤까지 강원내륙·산지와 충남권, 제주도에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오전부터 충북과 전라권, 경북 서부 내륙에, 오후부터 그 밖의 경북권 내륙과 경남 서부에, 밤에 그 밖의 경상권에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늦은 밤에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 서해5도, 강원 내륙·산지, 대전·세종·충남, 충북, 대구·경
    2025-12-20
  • 광주·전남 일교차 15도 안팎 "건강관리 주의"
    금요일인 오늘(19일) 광주·전남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일교차가 크고 아침엔 쌀쌀하겠습니다. 오늘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5도에서 영상 6도, 낮 최고기온은 13도에서 17도의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이상이라 건강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토요일에는 5mm에서 10mm의 비가 내리고, 찬 공기가 밀려올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2025-12-19
  • 이재명 대통령, '검찰 개혁' 업무보고...검사들과 첫 공개 토론
    이재명 대통령이 19일 법무부와 검찰청으로부터 생중계 업무보고를 받습니다. 내년 10월로 예정된 검찰청 폐지의 준비 상황 및 공소청 전환 계획 등 검찰개혁의 이행 방안과 함께 검찰의 중대범죄 수사 역량을 어떻게 보전·이관할지에 관한 내용이 보고될 것으로 보입니다. 발표 뒤 자유 토론에서는 검찰 개혁에 관한 구체적 논의가 이어질 예정입니다. 이 대통령이 생각하는 개혁의 지향성, 보완 수사권 존치 여부 등 남은 쟁점에 관한 견해도 엿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더불어민주당 대표 시절부터 검찰 개혁의 필요성을 강조
    2025-12-19
  • '비만치료제 건보' 현실화?...의료계 "합병증 줄여 재정도 절감"
    이재명 대통령이 비만 치료제에 건강보험을 적용(급여화)하는 방안을 검토할 것을 정부에 주문한 가운데, 의료계에서도 재차 비만치료제의 건강보험 급여화 필요성을 제기하는 목소리가 나왔습니다. 비만이 불러오는 합병증을 줄일 수 있다는 점에서 오히려 건강보험 재정 지속 가능성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주장입니다. 19일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 따르면 남가은 고려대 구로병원 가정의학과 교수는 이달 12일 제약·바이오 산업 미래 혁신 전략 리포트에서 '비만치료제 급여화의 시급성'을 주제로 이렇게 주장했습니다. 남 교수는 "비만
    2025-12-19
  • 전국 흐리고 "일교차 커요"...오후엔 경남 남해안 비
    금요일인 19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오후부터 밤까지 경남 남해안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경북 남부 동해안에도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5㎜ 안팎입니다. 기온은 평년(아침 -9∼2도·낮 2∼10도)보다 높은 수준을 유지하겠습니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기온은 서울 -0.6도, 인천 1.0도, 수원 -2.8도, 춘천 -4.0도, 강릉 1.7도, 청주 0.1도, 대전 -1.2도, 전주 1.9도, 광주 2.3도, 제주 7.8도, 대구 -2.1도, 부산 9.4도, 울산 5.0도, 창
    2025-12-19
  • 광주 인권옴부즈맨 "안창호 사퇴...인권위 쇄신해야"
    광주광역시 전현직 인권옴부즈맨들이 내란 수괴 윤석열을 비호하고 내란을 옹호했다는 논란에 휩싸인 안창호 국가인권위원장에게 사퇴를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18일 공동성명을 내고 "국가인권위는 국가권력으로부터 독립해 인권침해 피해자와 사회적 약자의 권리를 보호해야 하지만, 최근 운영과 주요 결정은 기본 원칙에서 벗어났다는 비판에 직면해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특히 12·3 비상계엄 사태 당시 국가인권위의 침묵과 부적절한 판단, 피해자·소수자 중심 원칙의 후퇴를 지적하며 "국가인권위가 책무를 다하지 않았다"고
    2025-12-18
  • 검찰, '스토킹 혐의' UN 출신 배우 최정원 사건 보완수사 요구
    검찰이 여성을 스토킹한 혐의로 송치된 그룹 UN 출신 배우 최정원 씨에 대해 보완수사를 요구했습니다. 18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2부는 최근 이 사건을 서울 중부경찰서로 돌려보냈습니다. 중부경찰서가 지난달 12일 최 씨를 스토킹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한 지 한 달여 만입니다. 구체적인 보완 수사 취지는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최 씨는 연인으로 알려진 여성의 집에 여러 차례 찾아간 혐의를 받습니다. 이 과정에 흉기를 소지했다는 등의 의혹도 제기됐습니다. 이에 경찰은 지난
    2025-12-18
  • '트러스 두께 들쭉날쭉'...붕괴 시작점 겹치나
    【 앵커멘트 】 4명이 숨진 광주대표도서관 붕괴 사고는 지붕을 받치던 철골 트러스가 먼저 무너졌다는 정황이 나오고 있습니다. 설계 도서에는 트러스 철판 두께가 구간마다 달랐고, 가장 얇은 두께가 적용된 구간이 붕괴 시작점과 겹친다는 분석도 제기됐습니다. 신대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붕괴가 시작된 곳은 도서관 지붕을 받치던 철골 트러스로 추정됩니다. 삼각형 철골을 길게 이어서, 넓은 공간을 떠받치는 구조였습니다. 그런데 설계 도서에는 트러스 위쪽 철골(상현재)의 두께가 구간마다 다르게 적용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2025-12-18
  • "삼성 본사 폭파"...카카오·네이버·KT까지 '협박 릴레이'
    삼성전자와 카카오, 네이버, KT 등 대기업을 상대로 한 폭파 협박이 이어지고 있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18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29분쯤 카카오 CS센터(고객센터) 게시판에 "삼성전자 수원시 영통구 본사를 폭파하고, 이재용 회장을 사제 총기로 쏴 죽이겠다"는 내용의 글이 올라왔다는 카카오 측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글쓴이는 해당 글에 자신의 이름을 ○○○이라고 써 놓았지만, 다른 신상 정보는 밝히지 않았습니다. 경찰은 삼성전자 본사에 경찰관을 투입해 주요 지점 CCTV 등을 확인한 끝에 위험성이 낮다고
    2025-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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