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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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문화재단, 다음 달 16일까지 '아트광주25' 참가 갤러리 모집
    광주문화재단이 호남 최대 국제아트페어인 '2025 광주국제미술전람회(이하 아트광주25)'에 참여할 국내외 갤러리(화랑)를 오는 5월 16일까지 공개 모집합니다. 광주광역시가 주최하고 광주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아트광주25는 10월 23일부터 26일까지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됩니다. 본격적인 접수는 5월 1일부터 시작되며, 참가 자격은 사업자등록증 또는 사업자등록증명원을 소지한 국내외 갤러리(화랑)입니다. 장르는 회화, 조각, 판화, 사진, 설치, 미디어아트, 공예, 서예 등 미술 관련 전 분야입니다. 접수는 참가신청
    2025-04-15
  • 대법, '오송 지하차도 참사' 현장소장 징역 6년 확정
    2023년 14명의 목숨을 앗아간 청주 오송 지하차도 참사와 관련해 인근 제방을 부실하게 공사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현장소장에게 중형이 확정됐습니다. 15일 대법원 2부는 업무상과실치사 등 혐의로 기소된 공사 현장소장 56살 A씨에게 징역 6년을 선고한 원심판결을 확정했습니다. 대법원은 "원심 판단에 논리와 경험의 법칙을 위반해 자유심증주의의 한계를 벗어나거나 업무상과실치사상죄, 위조증거사용교사죄의 성립에 관한 법리를 오해한 잘못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도로(미호천교) 확장공사 편의를 위해 기존에 있던 제방을 무단
    2025-04-15
  • 택시기사 부부의 예리한 '직감'..보이스피싱범 잡았다
    우연히 같은 승객을 연달아 태우게 된 부부 택시기사가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수거책을 잡고 피해를 막아 화제입니다. 서울 강동경찰서는 15일 기지를 발휘해 보이스피싱 수거책 검거에 기여한 A씨 부부에게 감사장과 신고보상금을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아내와 남편 모두 택시를 몰며 생계를 꾸리고 있는 A씨 부부는 지난달 19일 공교롭게 같은 승객을 태웠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쯤 아내 C씨가 경기 화성시에서 60대 남성 승객 B씨를 태운 직후 남편 A씨로부터 전화가 걸려 왔습니다. 남편은 5분도 안 되는 짧은 거리를
    2025-04-15
  • 새벽까지 비바람 이어져..바람도 강하고 기온도 낮아
    화요일인 15일은 새벽까지 강원영동과 충북남부, 전라동부, 경상권, 제주도 등 곳곳에 비나 눈이 이어지겠습니다. 기상청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 순간풍속 시속 55㎞(15㎧) 이상의 강풍도 이어지겠다고 예보했습니다. 특히 강풍특보가 내려진 충남 서해안과 전라 해안, 경남권 해안, 제주도에는 시속 30~70㎞의 강풍과 1∼4m 높이의 물결이 이어지겠습니다. 특히 남해서부먼바다와 제주해상, 남해동부먼바다는 14일 밤부터 파고가 5m를 넘는 물결이 일겠습니다. 또한 밤부터 동해중부해상과 동해남부북쪽해상에도 바람이 시속 3
    2025-04-14
  • "광명 터널 붕괴 72시간 넘겨..실종자 어디 있나"
    경기 광명시 신안산선 지하터널 공사 현장 붕괴 사고로 근로자 1명이 실종된 지 72시간이 지났지만, 구조대원들의 내부 진입은 여전히 이뤄지지 않고 있습니다. 14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번 사고 실종자인 포스코이앤씨 직원 50대 A씨는 이날 오후 3시 30분 현재 정확한 위치 파악이 되지 않고 있습니다. 이번 사고가 11일 오후 3시 13분쯤 발생한 점을 고려하면, 매몰 사고에서 통상 '골든타임'으로 알려진 72시간을 넘긴 상태입니다. 다만 이는 생존의 절대적 기준이 아닌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기준일 뿐이어서 현장 상
    2025-04-14
  • '파면 尹' 내란 혐의 첫 재판.."국헌문란 폭동 vs 몇 시간 사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가 14일 오전 서울법원종합청사 417호 대법정에서 파면된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혐의 사건 첫 공판을 진행했습니다. 재판장이 피고인을 확인하는 인정신문을 거처 검찰이 윤 전 대통령에 대한 공소사실 요지 낭독을 시작했습니다. 검찰은 먼저 윤 전 대통령을 "피고인으로 칭하겠다"고 한 뒤 국정 상황에 대한 윤 전 대통령의 인식, 비상계엄 사전 모의와 준비 상황을 차례로 언급했으며 "피고인은 국헌문란을 목적으로 폭동을 일으키기로 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피고인은 위헌·위법한 포고령
    2025-04-14
  • '내란 혐의' 尹, 중앙지법 도착..지하로 입장
    내란 우두머리 혐의를 받는 윤석열 전 대통령이 자신의 첫 형사재판에 출석했습니다. 14일 오전 9시 50분쯤 윤 전 대통령은 형사 첫 정식재판이 열리는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 나타났습니다. 검게 머리를 염색하고 정장 차림에 붉은색 넥타이 차림의 윤 전 대통령은 법원 일반 출입구가 아닌 지하 주차장을 통해 엘리베이터를 타고 법정으로 올라갔습니다. 앞서 법원은 안전 확보를 위해 지하 주차장을 통한 법정 출석을 허가했습니다. 윤 전 대통령은 법원 출석은 지난 4일 헌법재판소의 파면 결정 이후 열흘 만입니다.
    2025-04-14
  • 이재명 48.8% 선두..김문수 10.9%, 한덕수 8.6%
    차기 대선 후보 적합도 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전 대표가 48.8%로 선두를 달린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4일 나왔습니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9∼11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506명을 대상으로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를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2.5% 포인트)한 결과, 이 전 대표는 48.8%를 기록했습니다. 그간 범보수 진영 선호도 1위를 기록했던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은 10.9%를 얻어 2위를 기록했으나 전주 대비 5.4%포인트(p) 하락했습니다. 처음으로
    2025-04-14
  • "왜 늦어!" 내연남에 흉기 휘두른 50대..현행범 체포
    귀가 시간이 늦다는 이유로 내연남에게 흉기를 휘두른 50대 여성이 경찰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11일 경남 마산동부경찰서는 흉기를 휘둘러 내연남을 다치게 한 혐의(특수상해)로 50대 여성 A 씨를 현행범 체포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이날 새벽 0시 25분쯤 창원시 마산회원구 자택에서 내연관계인 50대 남성 B 씨를 흉기로 찌른 혐의를 받습니다. 흉기에 찔린 B 씨는 일부 출혈이 있었지만, 큰 부상이 아니어서 병원으로 이송되지는 않았습니다. A 씨는 B 씨가 늦게 집에 들어왔다는 이유로 말다툼을 하다 이 같은 범
    2025-04-11
  • "마구 때리고 얼굴에 끓는 물까지"..김밥집 사장 살해 50대 '징역 20년'
    동업 요구와 가게 매각·인수 제안을 거부한 김밥집 여사장을 마구 폭행해 숨지게 한 50대 남성에게 징역 20년이 선고됐습니다. 11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지법 서산지원 1형사부는 살인 혐의로 기소된 50대 남성 A씨에게 징역 20년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10월 11일 오전 10시쯤 충남 서산의 한 김밥집에서 업주 65살 B씨를 살해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A씨는 자신의 동업 요구와 가게 매각·인수 제안을 거부한 데 대해 화를 내며 B씨를 마구 때리고 끓는 물을 얼굴 등에 여러 차례 부어 다치게
    2025-04-11
  • 스케치북과 펜으로 전하는 도시의 풍경..ACC 전시 주목
    문화체육관광부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이 'ACC에 반한 스케치' 전시를 오는 20일까지 선보입니다. ACC 문화정보원 대나무 정원에서 개최되는 이번 전시는 '광주어반스케치&드로잉'과의 협력으로 진행됩니다. ACC는 지역문화예술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해부터 이 같은 협력 전시를 추진해 오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는 관람객들의 의견을 반영해 그 범위를 더욱 확대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해 전시에 '광주어반스케치&드로잉' 작가만 참여했다면 올해 전시에는 광주·전남지역 외에도 서울, 인천
    2025-04-10
  • 등굣길 초등학생 2명 차로 유인해 성추행한 외국인..구속영장
    등굣길에 남녀 초등학생 2명을 잇달아 차량으로 유인해 성추행한 20대 외국인에 대한 구속영장이 신청됐습니다. 10일 인천경찰청 여성 청소년범죄 수사계는 추행 등 목적 약취유인 혐의로 20대 우즈베키스탄인 A씨의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지난 8일 아침 8시 40분쯤 인천시 연수구에 있는 초등학교 인근에서 남녀 초등생 2명을 잇달아 자신의 차량으로 유인한 뒤 성추행한 혐의를 받습니다. 피해 초등생들은 각자 등교하다가 "길을 알려달라"는 A 씨의 말에 차량에 탄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남자 초등생이 먼저 A 씨
    2025-04-10
  • 의식 잃고 쓰러진 60대..장기 기증하고 하늘로
    의식을 잃고 쓰러진 60대 여성이 뇌사 장기기증으로 생명나눔을 실천한 뒤 하늘로 떠났습니다. 10일 한국장기조직기증원은 지난달 8일 대구가톨릭병원에서 69살 허곡지 씨가 뇌사 상태에서 간을 기증하고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고인은 지난 2월 28일 안타까운 사고로 의식을 잃고 쓰러져 병원으로 긴급히 이송됐습니다. 의료진의 적극적인 치료에도 회복하지 못하고 뇌사 상태가 됐습니다. 허씨의 자녀들은 다시 깨어날 희망이 조금이라도 있다면 기적을 기다리겠으나 이대로 누워 있다가 삶이 끝나기보다는 누군가를 살리는 일이 어머니를 위해서도
    2025-04-10
  • "박정희 목 따러 왔수다" 北 무장공비 출신, 김신조 목사 별세
    과거 북한 무장공비로 우리나라에 침투했다가 귀순 후 목회자의 길을 걸었던 김신조 목사가 9일 별세했습니다. 향년 83세. 서울성락교회 등에 따르면 고인은 이날 새벽 소천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빈소는 서울 영등포구 교원예움 서서울장례식장에 마련될 예정입니다. 김 목사는 1968년 1월, 북한 무장공비 31명의 일원으로 청와대 기습을 노리고 남파됐습니다. 침투 경로는 험난한 산길이었습니다. 이들 중 28명이 사살됐고 2명은 북으로 도주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고인만이 투항을 선택해 우리나라에 정착했습니다. 체포
    2025-04-09
  • 김부겸, 민주당 대선 후보 경선 '불참' 입장 표명
    더불어민주당 소속 김부겸 전 국무총리가 민주당 대선 후보 경선에 참여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9일 김 전 총리는 입장문을 통해 "이번 민주당 대선 경선에 참여하지 않기로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정권 교체를 위해, 국민 통합의 새로운 대한민국의 전진을 위해 국민 여러분과 함께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김 전 총리는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파면 선고는 위대한 국민의 승리이자 민주헌정질서 회복의 출발점"이라며 "이번 대선은 더 큰 민주당으로 내란을 완전히 종식하고, 새로운 대한민국으로 나아가는 헌법개정 등 제도개혁의 전환점이 돼야
    2025-04-09
  • 집단성폭행 후 도망갔다가 7년 만에 잡혔는데..집행유예로 석방
    인천 축제장에서 여성을 성폭행하고 도주했다가 7년 만에 붙잡힌 30대 교육행정직 공무원이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고 석방돼 세상에 나왔습니다. 9일 인천지법 부천지원 형사1부는 선고 공판에서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특수준강간 혐의로 기소된 교육행정직 공무원 36살 A씨에게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또 A씨에게 사회봉사 120시간과 성폭력 치료 강의 40시간을 이수하고, 아동·청소년이나 장애인 관련 기관에 5년 동안 취업하지 못하도록 제한했습니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술에
    2025-04-09
  • 히말라야 트레킹하던 60대 한국인 남성 숨져..고산병 추정
    네팔 히말라야 고산지역에서 트레킹하던 한국인 남성이 사망했습니다. 9일 외교 당국 관계자에 따르면 네팔 히말라야 안나푸르나산 일대에서 등산하던 60대 한국인 남성 A씨가 전날 사망했습니다. A씨는 지인 1명, 현지 가이드 2명과 안나푸르나 트레킹 코스를 따라 산을 올랐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산하던 중 고산병 증세를 보이다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주네팔 한국 대사관은 외교부를 통해 A씨 가족에게 사고 사실을 알리고 시신 수습과 장례 절차 안내 등 필요한 영사 조력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히말라야는 한국인 등산객이
    2025-04-09
  • 봄 맞아 지역내 거장 전시 잇따라..
    【 앵커멘트 】 따뜻한 봄 기운 속 지역을 대표하는 두 거장 작가의 전시가 나란히 관람객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광주에서는 미디어아트의 선두주자 이이남 작가의 전시가 막을 올렸고, 함평에서는 서정적인 색채로 사랑받아온 한희원 작가가 신작을 선보입니다. 신민지 기잡니다. 【 기자 】 커다란 두루마리 속 산수가 화폭 밖으로 튀어나와, 눈앞에 생생히 펼쳐집니다. 잔잔한 물결 위 조각배, 물가의 바위와 나무, 풀벌레와 산새 소리까지. 대형 스크린에 구현된 고전 산수화가 빛과 소리와 함께 어우러지며 시공간의 경계를 허물어냅니다
    2025-04-09
  • 신진희 작가 민화 특별전..5월 30일까지
    희망과 행운의 상징인 새들을 주제로 한 민화 전시가 전남 강진 한국민화뮤지엄에서 관람객들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신진희 작가의 특별전 <飛 (비), 완전히 새 됐어!>는 봉황과 학, 공작 등 길상적 의미를 가진 새들을 통해 희망과 치유의 메시지를 전합니다. 전시는 오는 5월 30일까지 이어지며 전통 민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작품들로 관람객들에게 휴식과 영감을 제공합니다.
    2025-04-09
  • 지난해 전 세계에서 1,518건 사형 집행..9년만 '최고치'
    지난해 중국과 북한 등을 제외한 전 세계에서 1,500여 건의 사형이 집행돼 9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인권 단체 국제앰네스티가 밝혔습니다. 8일(현지 시각) AFP통신에 따르면 지난해 사형 건수는 1,518건으로 2023년보다 32% 증가했습니다. 이는 지난 2015년의 1,634건 이후 가장 많은 수치입니다. 지난해 사형 집행이 가장 많았던 나라는 이란으로 972건(64%)이었습니다. 전년도보다 100건 이상 늘어난 수치였습니다. 같은 기간 사우디는 172건에서 345건, 이라크는 15건에서 63건으로 늘며
    2025-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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