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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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尹대통령, 검찰총장 후보자로 심우정 지명
    윤석열 대통령이 11일 신임 검찰총장 후보자에 심우정 법무부 차관을 지명했습니다. 정진석 대통령 비서실장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이 같은 인선을 발표했습니다. 정 실장은 "심 후보자는 법무부·검찰의 주요 분야에서 탁월한 역량을 발휘했다"며 "합리적인 리더십으로 검찰 구성원들의 신망이 두텁고, 형사 절차 및 검찰 제도에 대한 높은 식견과 법치주의 확립에 대한 확고한 신념을 가졌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향후 안정적으로 검찰 조직을 이끌고 헌법과 법치주의, 수호, 국민 보호라는 검찰 본연의 역할을 잘 수행할 적임자로 판
    2024-08-11
  • 인천 해안가서 중학생 2명 바다 빠져..1명 '실종'
    인천 소무의도 해안가에서 중학생 2명이 바다에 빠졌다가 1명이 실종돼 해양경찰이 수색에 나섰습니다. 11일 인천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2분쯤 중구 소무의도 해안가에서 A군 등 중학생 2명이 바다로 떠내려가고 있다는 신고가 119를 통해 해경에 접수됐습니다. 해경이 현장에 출동했을 당시 중학생들 가운데 한 명은 인근에 있던 목격자에 의해 별다른 부상 없이 구조됐으나 나머지 한 명은 실종된 상태였습니다. 해경은 경비함정 등을 투입해 실종된 중학생을 찾고 있으며 구체적인 사고 경위를 추가로 조사할 예정입니다. 해경
    2024-08-11
  • 찌는 듯 더운데 소나기까지..최고기온 35도 안팎
    11일은 가끔 구름이 많은 가운데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폭염과 열대야가 지속되겠습니다. 일부 지역에는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내릴 수 있겠습니다. 기상청은 이날 오전부터 오후 사이 제주도에, 오후부터 밤 사이 중부지방과 전북내륙 곳곳에 소나기를 예보했습니다. 소나기에 의한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과 강원도, 충청권, 전라권 5~20mm, 제주도가 5~40mm 입니다. 이날 아침 최저 기온은 21~27도 분포를, 낮 최고 기온은 30~35도를 오르내리겠습니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 기온은 △서울 27도 △인천 27
    2024-08-11
  • DJ 탄생 100주년·서거 15주기 기념음악회..17일 열린다
    김대중 전 대통령의 탄생 100주년과 서거 15주기를 기념하는 음악회가 오는 17일 전남대학교 민주마루에서 개최됩니다. 이번 음악회는 김 전 대통령의 민주주의와 평화 정신을 기리기 위해 광주시와 전남대, ACC재단의 공동 주최로, ACC 시민오케스트라와 저명한 성악가들이 참여합니다. 최근 김 전 대통령의 동교동 사저 매각 논란 속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DJ의 유산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입니다.
    2024-08-09
  • 사저는 팔렸어도 추모는 계속된다..DJ탄생 100주년 기념음악회
    김대중 전 대통령의 탄생 100주년과 서거 15주기를 기념하는 특별한 음악회가 오는 17일 오후 5시 전남대학교 민주마루에서 열립니다. 이번 음악회는 광주광역시와 전남대학교,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김대중 대통령 광주추모사업회가 주관합니다. 이날 음악회는 김대중 대통령의 민주주의와 평화 정신을 기리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ACC 시민오케스트라와 소프라노 나혜숙, 테너 윤병길 등 저명한 성악가들이 참여해 다채로운 음악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음악회는 엘가의 '위풍당당 행진곡'으로 시작하며, 소프라
    2024-08-09
  • 경남은행 '3천억 원 대 횡령' 50대 간부..징역 35년
    3천억 원이 넘는 회삿돈을 횡령한 BNK경남은행의 전직 간부가 1심에서 중형을 선고받았습니다. 9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3부는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횡령 등 혐의를 받는 경남은행 전 투자금융부장 52살 이 모 씨에 대해 징역 35년을 선고했습니다. 추징금 159억여 원도 명령했습니다. 이 씨를 도와 범행을 저지른 한국투자증권 전 직원 53살 황 모 씨에게는 징역 10년, 추징금 11억여 원이 선고됐습니다. 재판부는 "2008년부터 2022년까지 약 14년에 이르는 장기간 횡령 범행을 반복적으로 저지르고, 전체 횡령액도
    2024-08-09
  • "도와주세요!"..식사 도중 기도 막힌 70대 구한 소방관
    식사 도중 기도가 막힌 70대 노인이 딸과 오붓한 시간을 보내던 소방관의 신속한 처치로 목숨을 구했습니다. 7일 낮 12시 40분쯤 전북 익산의 한 식당에서 70대 남성 A씨가 식사 도중 기도가 막히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당시 현장에는 군산소방서 소속의 37살 최홍준 소방사가 딸과 함께 식사 중이었습니다. 최 소방사는 도와달라는 종업원의 다급한 외침을 듣고 즉시 A씨에게 달려갔습니다. A씨는 기도가 막혀 호흡이 곤란한 상태였으며 얼굴이 하얗게 변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최 소방사는 주변에 119 신고를
    2024-08-09
  • 양어장서 철조망 작업하던 외국인 노동자 2명 감전
    제주 양어장에서 철조망 제거 작업을 하던 20대 외국인 노동자 2명이 감전 사고를 당했습니다. 9일 제주도 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쯤 제주 서귀포시 대정읍의 한 양어장에서 철조망 제거 작업을 하던 동티모르 국적 21살 A씨와 인도네시아 국적 29살 B씨가 감전됐습니다. 이 사고로 A씨는 전신 화상을, B씨는 손 부분에 화상을 입었습니다. 현장에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진 이들은 다행히 모두 생명에 이상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당시 철조망 위에 올라 작업을 하던 A씨가
    2024-08-09
  • D-30 광주비엔날레, 글로벌 예술 도시로 막바지 준비 박차
    【 앵커멘트 】 제15회 광주비엔날레 개막이 30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막바지 준비가 순조롭게 진행 중인 가운데, 오늘부터는 홍보관이 문을 열고 시민들에게 본격 행사 알리기를 시작했습니다. 신민지 기잡니다. 【 기자 】 비엔날레 전시 내용을 담은 패널이 벽을 가득 채우고, 맞은편에는 방문객들이 직접 색칠할 수 있는 체험 코너가 마련됐습니다. 몽유도원도를 모티브로 한 그림에 파스텔 색감을 더하는 체험은 아이와 어른 모두의 예술적 상상력을 자극합니다. 한 달 앞으로 다가온 광주비엔날레를 알리는 홍보관이 생동감 넘치는
    2024-08-08
  • 경남 사천서 '진짜' 악어 사체 발견돼..6m 자라는 바다악어일 수도
    경남 사천에서 열대우림 지역에 서식하는 바다악어로 추정되는 야생악어의 사체가 발견돼 논란입니다. 지난 5일, 이색 반려동물을 소개하는 유튜버 '다흑'의 유튜브 채널에는 '실제상황!! 대한민국에서 야생 악어가 나왔습니다..!! 역사상 최악의 외래종이 나온 사연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습니다. 영상에서 다흑은 '길을 가다 악어를 발견했다'는 구독자의 제보로 사진을 받아보니 '진짜 악어'였다면서 이를 확인하기 위해 경남 사천을 방문했다고 밝혔습니다. 다흑은 "한국에서 악어가 서식한다는 것은 사실 처음 들었다"며 놀라움을
    2024-08-08
  • 김홍걸 "정치권, 전화 한 통 없더니..DJ 동교동 사저, 보존될 것"
    김대중 전 대통령의 3남인 김홍걸 전 의원은 8일 동교동 사저 매각 논란과 관련해 '문화재 지정을 위해 노력했으나 여의치 않아 결국 사저를 민간 기념관처럼 쓸 수 있게 하겠다고 한 사람에게 매각한 것'이라는 입장을 내놓았습니다. 김 전 의원은 8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사저 매각 과정에 대해 이같이 밝혔습니다. 우선 김 전 의원은 고(故) 이희호 여사가 별세 전 '서울시가 사저를 기념관으로 만들도록 박원순 시장과 얘기가 됐다'는 내용의 유언장을 남겼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나 이 여사가 별세한 2019년
    2024-08-08
  • D-30 앞둔 제15회 광주비엔날레..30주년 어떻게 준비됐나
    올해 30주년을 맞은 제15회 광주비엔날레가 개막이 30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7일 광주광역시에 따르면 제15회 광주비엔날레가 9월 7일부터 12월 1일까지 비엔날레전시관, 남구 양림동 일대에서 열립니다. '판소리 : 모두의 울림'을 주제로 한 본전시와 국외 유수 문화예술기관이 참여하는 파빌리온 전시가 광주 곳곳에서 열립니다. 비엔날레에는 니콜라 부리오(Nicolas Bourriaud) 예술감독과 함께 30개국 72명의 작가가 참여합니다. 광주비엔날레재단은 이달 내 작품 설치를 마치고 9월 5~6일 기자단과 작가 등 전
    2024-08-07
  • 광주문화재단, 하반기 '풍성'한 문화행사 예고
    광주문화재단이 올 하반기 다양한 문화예술 축제를 도시 곳곳에서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재단은 민선 8기 가을 예술축제·이벤트를 아우르는 통합 브랜드 'G-페스타 광주'와 연계해 광주에 머물면서 즐길 수 있는 체류형 축제를 열 계획입니다. 9월 21~29일에는 제9회 광주프린지페스티벌 "어쩌다 마주친 OOO"이 열립니다. 21∼22일 광주비엔날레와 금남로 일대에서 거리예술축제가 선보이고, 28∼29일 광주시청 야외음악당에서 스트리트댄스 축제가 펼쳐집니다. 스페인의 '올웨이즈 드링킹 마칭밴드'가
    2024-08-07
  • BTS 슈가, 대체복무 중 '음주 킥보드' 적발.."머리 숙여 사과"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슈가가 술을 마신 채 전동 스쿠터를 몰다가 넘어져 경찰 조사를 받았습니다. 7일 서울 용산경찰서는 슈가를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입건해 조사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슈가는 전날 밤 용산구 한남동 거리에서 음주 상태로 전동 스쿠터를 타다가 넘어진 채로 발견됐습니다. 인근에 있던 경찰이 넘어진 슈가를 도와주러 갔다가 술 냄새가 나서 근처 지구대로 인계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 음주 측정 결과 슈가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0.08% 이상) 수준으로 확인됐습니다.
    2024-08-07
  • '29억 자산가' 박지원 "전 재산 DJ 사저 환수에 내놓겠다"
    김대중 전 대통령(DJ)의 동교동 사저 매각 논란이 계속되면서, 더불어민주당과 야권 인사들이 문제 해결을 위해 부랴부랴 나서는 모양새입니다. 민주당 내에서는 이 문제를 단순한 개인의 재산 매각으로 보지 않고, 김 전 대통령의 유업을 이어받아 그 역사적 의미를 보존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번 논란은 DJ의 삼남 김홍걸 전 의원이 상속세 문제로 인해 지난달 사저를 박 모 씨 등 3명에 100억 원에 매각하면서 시작됐습니다. 이 같은 소식이 확산되자, 민주당을 비롯한 야권 원로들은 부랴부랴 대응에 나섰습니다.
    2024-08-07
  • KBC 신종문 PD, 제51회 한국방송대상 개인상·작품상 수상
    KBC 광주방송의 신종문 PD가 '제51회 한국방송대상'에서 개인상과 작품상을 수상했습니다. 신종문 PD는 지역 프로그램 제작과 세계화 기여로 개인상 지역방송진흥 부문을, 다큐멘터리 '핸드메이드 in Asia'로 작품상 지역교양TV 부문을 수상했습니다. 시상식은 다음달 2일 KBS TV공개홀에서 열리며 SBSTV로 생방송됩니다.
    2024-08-06
  • "어머니 때려 화나.." 70대 아버지 죽인 20대 아들
    70대 아버지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20대 아들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6일 서울 성동경찰서는 아버지를 살해한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새벽 0시 반쯤 술을 마시고 성동구 금호동에 있는 70대 아버지 B씨의 집을 찾아가 B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입니다. B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습니다. '집에서 시끄러운 소리가 난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습니다. 경찰에는 최근까지 B씨와 관련한 가정폭력 신고가 여
    2024-08-06
  • 공원 女 화장실서 다 쓴 위생용품 갖고 나오려던 30대 남성
    공원 여자화장실에 들어가 수거함 속 위생용품을 가지고 나오려던 30대 남성이 경찰에 입건됐습니다. 6일 울산 울주경찰서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성적 목적 공공장소 침입) 혐의로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달 27일 밤 9시 반쯤 울산의 한 체육공원 여자화장실에 들어가 수거함에 있던 여성용 위생용품을 들고 나오려다 적발됐습니다. 여자화장실에는 사용을 마친 생리대 등 위생용품을 별도 수거할 수 있도록 수거함이 설치돼 있습니다. 경찰은 "여자화장실에 남자가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
    2024-08-06
  • 낚시터서 작업하던 60대 일용직 노동자..바다 빠져 숨져
    경남 통영의 한 바닷가에서 60대 일용직 노동자가 물에 빠져 숨져 해경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6일 통영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4일 오후 3시 43분쯤 통영시 산양읍 풍화리 항구에서 A씨가 수심 5m인 바다에 빠졌습니다.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의 구조로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A씨는 낚시터 철제다리 제거 작업을 하던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경은 2인 1조로 작업하던 A씨가 한쪽 다리는 철제다리에, 다른 쪽 다리는 뗏목에 걸쳐 놓고 작업하다가 뗏목이 벌어지면서 바다에 빠진 것으
    2024-08-06
  • ACC "수능 응원 메시지 남기면 간식·선물 보내드려요"
    수험생과 가족, 동문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수능 응원전'이 펼쳐집니다. 문화체육관광부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은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D-100'을 맞아 전국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2024 ACC 우리학교 수능 응원전' 이벤트를 6일부터 다음 달 25일까지 50일간 진행합니다. 이번 이벤트는 ACC 누리집(www.acc.go.kr)에 고3 수험생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남기면 가장 많은 응원을 받은 학교를 선정해 간식과 선물을 전달하는 행사입니다. 지난해에는 광주서석고, 광주정광고, 화순능주고, 평택
    2024-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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