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우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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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주호 "지나친 학생 인권 강조로 교실 붕괴..학생인권조례 정비"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학생 인권 강조로 인해 교사의 정당한 교육활동이 위축되지 않도록 학생인권조례 등을 정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주호 부총리는 오늘(20일) 서울 서초구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에서 열린 '교권 확립을 위한 현장 간담회'에 참석해 최근 극단적인 선택을 한 서울의 한 초등학교 교사에 대해 애도의 뜻을 표하고, 교육활동 침해로 어려움을 겪는 교사들의 목소리를 들었습니다. 이 자리에서 이 부총리는 "학생의 인권이 지나치게 강조되고 우선시되면서 교실 현장이 붕괴되고 있다"며 "학생인권조례의 차별금지 조항 때문에
    2023-07-21
  • "여자화장실 비번이 뭐죠?"..불법촬영 하려던 20대 덜미
    공공장소에서 여성들을 불법 촬영해 보호관찰 처분을 받은 20대 남성이 또 같은 범행을 저지르려다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부천 원미경찰서는 오늘(21일) 새벽 한 스터디카페 여자 화장실에서 불법 촬영을 시도한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가게 밖에 있던 업주에게 전화를 해 여자 화장실 비밀번호를 물어봤고, 이를 수상하게 여긴 업주가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서울과 부산 등 전국 각지 여자 화장실과 에스컬레이터 등에서 여성들의 신체를 불법 촬영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2023-07-21
  • 광주ㆍ전남 대부분 폭염주의보..오후 들어 소나기
    광주와 전남 18개 시ㆍ군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져 있는 가운데 체감온도가 33도 안팎까지 치솟는 무더위가 지속되겠습니다. 오늘(20일) 아침 최저기온은 장성과 보성 21도, 나주 22도 등 21~23도 분포, 낮 최고기온은 여수 27도, 목포 30도, 광주 32도 등 27~33도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광주와 전남 내륙 지역에는 오후부터 저녁 사이 5~20mm의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2023-07-20
  • 새벽 시간 병원 화재로 100여 명 대피.."스프링클러가 진화"
    새벽 시간 병원 입원실에서 불이 나 환자와 의료진 100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오늘(20일) 새벽 4시 10분쯤 광주광역시 광산구 장덕동의 한 병원 6층 입원실에서 불이 났습니다. 다행히 병원 안 스프링클러가 작동해 불은 10여분 만에 자체 진화됐습니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입원 환자와 의료진 100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소방당국은 입원실 천장형 에어컨에서 불이 난 것 같다는 병원 관계자들의 진술을 바탕으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7-20
  • [날씨]폭우 그치자마자 찜통더위..체감온도 33도↑
    내륙을 중심으로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중인 가운데 습도가 높아 체감온도는 33도 이상으로 치솟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4도, 춘천과 대전 22도, 광주 23도 등 20~23도 분포를 보이고 있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3도, 광주 32도, 부산 29도, 제주 30도 등 26~33도를 오르내리겠습니다. 강원 내륙과 산지, 광주ㆍ전라 내륙, 경북북부 내륙 등에는 오후부터 저녁 사이 돌풍과 천둥ㆍ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예상되는 비의 양은 강원내륙ㆍ산지 5~40mm, 경북북부내륙 5~30mm,
    2023-07-20
  • 주택가 주차난 해결 위해 초등학교 주차장 개방
    주차난으로 불편을 겪는 주민들을 위해 초등학교 주차장이 무료로 개방됩니다. 광주교육청과 서구청은 오늘(19일) 협약식을 갖고 서구 초등학교 4곳의 주차장 111면을 평일 저녁 7시부터 다음날 아침 7시 반까지 지역 주민들에게 무료로 개방하기로 했습니다. 광주 서구청은 학생들의 안전과 원활한 운영을 위해 구비로 주차관제시스템을 설치하고, 등록된 차량에 한해서만 오는 9월부터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2023-07-19
  • 테일러 러셀이 해남엔 무슨 일로?..나홍진 신작 '호프' 해남 남창서 촬영
    고립된 항구마을 호포항에 외계인이 찾아오고, 마을은 의문의 공격을 받게 된다. 외계인의 공격에 맞선 마을 주민들의 사투를 그린 SF영화 '호프(HOPE)'입니다. 나홍진 감독이 영화 '곡성' 이후 8년 만에 내놓는 차기작인데다, 테일러 러셀 등 헐리우드 특급 배우는 물론 황정민, 조인성, 정호연 등 우리나라 대표 배우들이 합세해 벌써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이처럼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는 영화 '호프'의 주무대가 전남 해남이 될 전망입니다. 해남이 영화 주 무대가 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영화 제작팀은 최근 촬영
    2023-07-19
  • "집 침수돼 사람 죽어간다" 11차례 거짓 신고한 50대
    전국적인 폭우로 인명 피해가 잇따른 가운데 집이 침수됐다며 10여 차례에 걸쳐 허위 신고를 한 5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김포경찰서는 어제(19일) 밤 11시 10분쯤 "집이 침수돼 사람이 죽어간다"며 112에 11차례 문자와 전화로 허위 신고한 혐의로 5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아무 내용이 없는 문자메시지를 112에 보냈다가 경찰에게 전화가 걸려오자 "사람이 물에 빠져 죽어간다"며 거짓말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곧장 A씨의 자택으로 순찰차를 보냈지만 침수 피해를 확인할 순 없었습
    2023-07-19
  • 100억 상당 수표 들고 달아난 40대 男..경찰 추적 중
    경찰이 100억 원의 수표를 들고 달아난 40대 남성의 뒤를 쫓고 있습니다. 서울 중랑경찰서는 어제(17일) 낮 12시 10분쯤 서울시 중랑구 상봉동의 한 은행 창구에서 100억 원에 이르는 수표 14장을 들고 달아난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추적하고 있습니다. A씨가 들고 도주한 수표는 8억짜리 수표 10장, 5억짜리 수표 4장 등 100억 원 상당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씨 계좌에 있던 100억 원은 투자컨설팅업자인 30대 B씨가 전날 입금한 돈으로, B씨는 경찰에 "100억 원을 주면 오늘 120억 원을 주겠다"는
    2023-07-18
  • 응급실 찾은 투석 환자, 로비서 1시간 기다리다 숨져
    응급실을 찾은 환자가 병원 로비에서 1시간 넘게 대기하다 숨지는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제주 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서귀포의료원에서 투석 치료를 받던 60대 남성 A씨는 상태가 악화하자 의료원 측의 권유로 지난 12일 오후 2시 30분쯤 구급차를 타고 제주대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하지만 A씨가 이송됐을 때 제주대병원 응급실이 포화 상태였고, 이에 A씨는 병원 로비에서 대기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병원 로비에서 기다리던 A씨는 4시 반쯤 심정지를 일으켰고, 의료진이 심폐소생술을 했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경찰은
    2023-07-18
  • "물고기 잡다가"..새총 쏴 아파트 창문 깬 외국인 학생들 검거
    새총을 쏴 아파트 창문을 파손한 외국인 학생들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남부경찰서는 지난 13일 광주광역시 남구 임암동의 한 아파트 5층과 6층에 새총을 쏴 유리창을 파손한 혐의로 베트남 국적 외국인 2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당시 지름 0.5cm 가량의 쇠구슬이 유리창을 뚫고 집 안으로 들어와 피해 주민들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나흘째 수사를 벌이던 경찰은 어제(17일) 오후 5시쯤 이들이 교환학생으로 재학하고 있는 대학교 기숙사에서 이들을 붙잡았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이들은 학교 인근 하천에서 물고기를 잡기 위
    2023-07-18
  • 역대급 폭우로 밥상물가 '비상'..시금치 등 줄줄이 가격 급등
    역대급 폭우로 농작물에도 피해가 생기며 최근 진정세를 보이던 밥상물가에 다시 비상등이 켜졌습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산물유통정보에 따르면 어제(17일) 시금치(상품) 도매가격은 4kg에 5만 4,780원으로 한 달 전(1만 7,170원)보다 219% 상승했습니다. 장맛비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지난 10일, 4kg에 3만 6,420원이었던 걸 고려하면 일주일 새 50.4%가 오른 겁니다. 적상추(상품)도매가격은 4kg에 5만 7,040원으로 한 달 전(1만 9,345원)보다 194.9% 올랐고, 청상추(상품) 도매가격
    2023-07-18
  • [날씨]"오늘이 고비"..충청 이남 시간당 60mm 폭우 계속
    화요일인 오늘(18일)도 충청권과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밤까지 시간당 30~60mm에 달하는 매우 강한 비가 이어지겠습니다. 예상되는 비의 양은 충청권과 남부지방, 제주도 100~200mm, 경상권 250mm, 경기남부와 강원중남부 30~100mm, 서울ㆍ인천ㆍ경기북부에 5~60mm 등입니다. 특히 제주와 남해안, 지리산 부근에는 시간당 80mm의 물폭탄이 쏟아지는 곳도 있겠습니다. 지난 13일부터 충청권과 전북, 경북권내륙에 300~600mm, 수도권과 전남, 경남권에 100~400mm의 매우 많은 비가 내린 터라 추가 피해
    2023-07-18
  • "전남친 스토킹 멈춘 줄.." 스마트워치 반납 사흘만에 '참변'
    헤어진 연인을 스토킹 하다 법원으로부터 접근금지 명령까지 받았던 30대가 옛 여자친구를 흉기로 살해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인천 논현경찰서는 오늘(17일) 새벽 6시쯤 인천시 남동구 논현동의 한 아파트 엘리베이터 앞에서 헤어진 여자친구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미리 흉기를 준비한 뒤 피해 여성의 집에 찾아가 주변에서 기다렸고, 출근하는 피해자를 발견한 뒤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피해 여성의 어머니는 어린 손녀가 있는 집 안으로 몸을 피한 뒤 112
    2023-07-17
  • 아내 바다에 빠뜨려놓고 사고인척 한 30대 구속영장
    아내를 바다에 빠뜨려 숨지게 한 뒤 사고인 것처럼 위장하려 한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인천해양경찰서는 지난 15일 새벽 2시 40분쯤 인천시 중구 덕교동 잠진도 제방에서 아내를 밀어 바다에 빠트린 뒤 물 밖으로 나오지 못하도록 돌을 던져 살해한 혐의로 30살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해경은 인근 CCTV 영상을 분석하던 중, A씨가 주변에 있던 돌을 아내의 머리 부위에 수차례 던지는 모습을 확인하고 A씨를 긴급체포했습니다. 숨진 아내의 머리 부위에서는 돌에 맞은 흔적이 발견됐습니다. A씨는 범행
    2023-07-17
  • [다시 학교로③]"교과서 필기 대신 3D 체험활동해요!"
    【 앵커멘트 】 KBC 기획보도 세 번째 순서입니다. 학생이 교실 앞 칠판에 나와 흰 분필로 수학 문제를 푸는 모습, 이제는 보기 어려워집니다. 교과서 대신 태블릿 PC로 수업하고, AI로봇을 움직이기 위해 직접 코딩을 하는 등 수업 내용과 모습이 모두 변하고 있습니다. 학교가 '변화에 늦다'는 편견을 깨고, '미래를 준비하는 곳'으로 거듭나려는 움직임을 시작했습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크기와 방향을 가진 물리량, 벡터를 배우는 수학 시간. 학생들이 큐알코드를 통해 연습문제를 열고, 벡터를 이리저
    2023-07-14
  • 물폭탄 쏟아지며 곳곳 피해..134명 폭우로 임시대피
    밤사이 세찬 비가 쏟아지면서 곳곳에서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오늘(14일) 새벽 0시쯤 서울시 서대문구 홍제동 안산 부근에서 가로수 한 그루가 쓰러지면서 고압선을 끊어 인근 2천 세대 이상에 전기 공급이 중단됐습니다. 새벽 1시 반쯤, 아파트 2천여 세대에 전기는 복구됐지만 일대 빌라 등은 정전된 상태로 한전이 복구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서울 도봉구에서도 2,123세대에서 한 때 전력이 끊겼지만 현재는 복구된 상태입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전국 6개 시도 21개 시군구 65세대 134명이 폭우로 일시대피
    2023-07-14
  • 尹대통령, 4박 6일 순방 마치고 귀국..한-폴란드 기업인 격려
    윤석열 대통령이 오늘(14일) 오전(현지시각)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한-폴란드 비즈니스 포럼을 열고 양국 기업인을 격려합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 포럼에서 폴란드와의 경제 협력 성과를 평가하고, 협력 관계 고도화 방안을 제안할 예정입니다. 포럼에는 안제이 두다 폴란드 대통령과 함께 경제사절단 89명을 포함한 양국 기업인 250여 명이 참석하며, 원전 협력과 관련한 6개의 양해 각서(MOU)를 비롯해 신산업, 에너지 협력, 인프라 수주, 개발 협력 등 다양한 MOU가 체결될 예정입니다. 윤 대통령은 이와는 별개로 우크라이나 재건 협
    2023-07-14
  • 출근길 '비상'..서울 동부간선도로ㆍ잠수교 통제
    밤 사이 서울 전역에 집중호우가 계속되면서 오늘(14일) 새벽 4시 10분부터 동부간선도로 전구간(수락지하차도~성수JC)이 통제됐습니다. 이와 함께 내부순환로 마장램프에서 성동분기점 구간도 양방향 전면통제되고 있습니다. 또, 새벽 4시 50분부터는 한강 수위가 6.2m를 넘어서면서 잠수교 양방향 통행이 전면 통제됐고, 서울 불광천길 증산교 하부도로와 양재천로 영동1교 및 하부도로 양방향 역시 하천 수위가 높아짐에 따라 오늘 새벽부터 통제된 상태입니다. 서울시내 27개 하천 출입 역시 모두 통제됐습니다. 서울시는 시민들에게 미
    2023-07-14
  • [날씨]시간당 최대 80mm 폭우, 내일까지 계속
    제주도와 강원동해안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 호우 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밤사이 수도권과 충남 지역을 중심으로 시간당 50mm의 폭우가 쏟아졌습니다. 전북 부여에는 오늘(14일) 아침 5시 기준 1시간 동안 29.1mm, 무안 해제 49mm, 영광 염산에 40.5mm의 비가 내렸습니다. 어제(13일)부터 내린 비의 양은 같은 시각 기준 서울 노원 192mm, 남양주 창현 183mm, 서산 132.4mm, 원주 신림 103.5mm 등입니다. 비는 오는 16일까지 계속되겠습니다. 서울과 인천, 경기북부, 강원중ㆍ북부 지역에는
    2023-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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