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우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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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감사원, 광주시교육청 감사관 임명 절차 감사 연장
    이정선 광주시교육감이 고등학교 동창을 교육청 감사관으로 채용한 것에 대해 감사원이 특정감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감사원은 지난달 교육감의 고등학교 동창이 광주시교육청의 감사관에 임명된 과정이 적절했는지 등을 특정감사한데 이어 지난주 두 번째 연장 감사를 실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번 감사는 지난해 11월 광주교사노조가 시민 8백여 명의 서명을 받아 청구한 뒤 시작됐으며, 광주교육청은 적법한 절차에 맞춰 인사를 했기 때문에 문제 될 것이 없다는 입장입니다.
    2023-03-23
  • 전국에서 공시가격이 가장 비싼 아파트는?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위치한 '더펜트하우스 청담'이 3년 연속 전국에서 공시가격이 가장 비싼 아파트로 조사됐습니다. 국토교통부가 공개한 올해 공동주택 공시가격에 따르면 더펜트하우스 청담(전용면적 407.71㎡ 기준)의 올해 공시가격은 162억 4,000만 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습니다. 지난해 공시가격(168억 9,000만 원) 보다 6억 5,000만 원 떨어진 가격입니다. 청담동 호텔 엘루이 부지에 지어진 더펜트하우스 청담은 3개 동 29채 규모로 지난 2020년 입주했습니다. 지난 2021년 처음 163억 2,000만
    2023-03-22
  • 현직 경찰관, 여자친구 폭행 현행범으로 체포
    현직 경찰관이 함께 사는 여자친구를 폭행하다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청주 상당경찰서는 지난 21일 밤 9시 20분쯤 청주시 청원구의 한 원룸에서 함께 살고 있는 여자친구를 폭행한 혐의로 현직 경찰관 34살 A 경장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A 경장 여자친구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A 경장을 현행범으로 체포했습니다. A 경장은 여자친구와 술을 마시던 중 말다툼을 벌였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A 경장을 직위해제하는 한편 정확한 경위를 조사한 뒤 인사위원회에 회부해 징계 수위를 결정할 계획입니다.
    2023-03-22
  • 檢, '위례 대장동 의혹' 이재명 기소..李 "답정기소, 놀랄 일 아냐"
    검찰이 오늘(22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재판에 넘겼습니다. 위례 신도시·대장동 개발 특혜 비리와 성남FC 후원금 의혹으로 수사를 시작한 지 1년 6개월 만입니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는 오늘(22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이해충돌방지법·부패방지법 위반,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범죄수익은닉규제법 위반 혐의로 이재명 대표를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이 대표는 성남시장 시절 민간업자들에게 유리한 대장동 개발 사업 구조를 승인해 성남도시개발공사에 4,895억
    2023-03-22
  • 구독자 많은 유튜브 계정 준다고 속여 성착취물 만든 20대
    구독자 수가 많은 유튜브 계정을 무료로 넘기겠다고 속여 성 착취물을 제작한 20대가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수원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는 지난 2021년 7월 유튜브 영상에 '구독자 많은 계정을 무료로 준다'는 댓글을 쓰고, 이를 보고 연락한 당시 10살 초등학생 등 4명에게 접근해 신체 노출 영상을 촬영한 혐의 등으로 21살 A씨를 구속기소 했습니다. A씨는 피해자들에게 '열 온도를 체크하는 앱을 테스트하는 걸 도와주면 계정을 주겠다'고 속여 이들의 스마트폰에 원격조정 앱을 설치하게 한 뒤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또 피
    2023-03-22
  • 간편결제 전쟁 시작..삼성페이ㆍ네이버페이 연동
    '애플페이'가 한국 시장에 상륙한 가운데 '삼성페이'와 '네이버페이'가 간편결제 연동 서비스를 시작합니다. 삼성전자는 오는 23일부터 네이버페이를 운영하는 네이버파이낸셜과 협업을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서비스가 도입되면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55만 곳을 포함한 네이버페이 온라인 주문형 가맹점에서 삼성페이로 결제할 수 있게 됩니다. 제품 주문을 위해 '일반결제' 버튼을 누르면 삼성페이 메뉴가 별도로 생길 예정입니다. 삼성전자는 이달 중으로 삼성페이 오프라인 가맹점에서도 마그네틱보안전송(MST) 방식으로 네이버페이를 이용할 수
    2023-03-22
  • 차량 7대 '쾅쾅쾅'..만취 운전 사고 내고 달아난 40대
    음주운전을 하다 차량 7대를 들이받고 달아난 4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20일 오후 5시 40분쯤 서울시 강남구의 한 도로에서 앞서가던 차량을 들이받고 도주하다 다른 차량들을 잇달아 들이받은 혐의로 49살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 사고로 모두 7대의 차량이 파손됐으며 운전자 등 8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A씨는 5시 40분쯤 첫 사고를 낸 뒤 달아났고 10여분 뒤 또 다른 차량을 추돌했습니다. 사고 수습을 위해 차에서 내린 피해차량 운전자를 또다시 치고 달아난 A씨는 5대의 차량을 더 들이받
    2023-03-21
  • 거제 거가대교 인근서 조업 중이던 60대 추락 실종
    경남 거제 거가대교 인근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60대 선장이 바다에 빠져 해경이 수색 중입니다. 오늘(21일) 낮 1시쯤 경남 거제시 장목면 거가대교 인근 해상에서 4톤 급 잠수기 어선의 선장 A씨가 해상으로 추락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해경은 마산해상교통관제센터(VTS)를 통해 접수된 신고를 받고 현장에 도착해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현장에는 경비함정과 연안 구조정, 해군 선박 3척, 민간 구조선 등도 급파됐습니다. 사고 당시 어선에는 A씨 외에도 선원 2명이 더 타고 있었고, A씨의 동료가 사고를 목격해 마산
    2023-03-21
  • 한강에 '떠있는 수영장' 들어선다..이르면 2026년 개장
    서울 이촌한강공원에 한강을 바라보며 수영할 수 있는 부유식 수영장과 문화예술공간이 들어섭니다. 유럽 출장 중인 오세훈 서울시장은 현지시각 19일, 덴마크 코펜하겐 브뤼게섬의 부유식 해수풀장을 찾은 뒤 일명 '한강 아트피어(Art Pier)' 조성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한강 아트피어'에는 레저시설과 선착장, 전시ㆍ공연장 등이 들어설 예정입니다. 복합 항만 시설인 '한강 아트피어'는 한강의 부족한 선박 계류시설을 확충해 증가하는 수상레저 수요를 맞추고, 한강을 사계절 내내 즐길 수 있도록 문화ㆍ레저 활동을 지원하는 역할을 하게
    2023-03-21
  • 불에 탄 차량 트렁크에서 시신 발견..경찰 수사
    불이 난 차량 트렁크에서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20일 밤 9시 15분쯤 경북 군위군의 한 마을회관 인근 공터에 있던 차량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불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소방대에 의해 40여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소방당국은 화재 진화를 마치고 차량 내부를 수색하던 중 트렁크에서 신원을 알 수 없는 시신 1구를 발견했습니다. 불이 난 차량은 렌터카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사망자의 신원과 정확한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3-21
  • '학대 사망' 초등학생 다리 상처만 2백여 개.."父도 살해죄 적용해야"
    친부와 계모의 학대로 온몸에 멍이 든 채 숨진 12살 초등학생의 친모가 아들의 부검감정서를 공개하며 가해자들의 엄벌을 촉구했습니다. 친모 A씨가 공개한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부검 감정서에 따르면 지난달 7일 숨진 12살 초등학생 B군의 양쪽 다리에서는 232개의 상처와 흉터, 딱지 등이 발견됐습니다. 또 다른 신체 부위에도 사망 이전부터 여러 차례에 걸쳐 반복적으로 둔력이 작용하면서 손상이 축적되는 등 신체적 학대 정황이 확인됐습니다. 친모 A씨는 부검감정서에 포함된 디지털포렌식 결과를 바탕으로 "B군의 친부와 계모는 아이를 기아
    2023-03-21
  • 징계 대신 승진 시킨 사립학교, 교육청은 눈 감아줬다
    【 앵커멘트 】 광주시교육청이 징계 대상에 올랐던 사립학교 교원들에게 '교장 자격증'을 줘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전임 교육감 시절 여러 차례 부적격 통보를 받은 교원을 정식 교장으로 인정 해준 건데, 교육청이 사립학교의 비위를 눈 감아줬다는 비판이 일고 있습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지난 2019년 상위권 학생들에게만 시험 문제를 알려줬다는 의혹이 일었던 광주의 한 고등학교. 의혹은 모두 사실로 드러났고, 광주시교육청은 학교법인에 관련 교사들을 징계하라고 요구했습니다. ▶ 싱크 : 2019.08.14
    2023-03-20
  • 4년 만에 '여의도 봄꽃축제' 돌아온다..다음달 4일부터
    서울 여의도 벚꽃길이 4년 만에 완전히 개방됩니다. 서울 영등포구는 다음달 4일부터 9일까지, 서강대교 남단에서 여의2교 입구까지 이어지는 여의도 벚꽃길(여의서로) 1.7km와 여의도 한강공원 국회 축구장에서 '제17회 영등포 여의도 봄꽃축제'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봄꽃축제가 다시 열리는 건 지난 2019년 이후 4년 만입니다. 코로나19가 확산하기 시작한 2020년에는 행사가 취소됐고, 2021년에는 온라인으로 진행됐습니다. 지난해에는 현장에서 축제가 열리긴 했지만 벚꽃길은 한 방향으로만 열렸습니다. 영등포구는 올해 '
    2023-03-17
  • [핑거이슈]삼각김밥보다 싸게 조식 뷔페를 먹을 수 있다고?
    먹어도 먹어도 배고픈 청춘을 위해 학교가 준비했다! 국립 목포대학교가 이번 학기부터 천 원에 '프리미엄 조식 뷔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화제입니다. 사실 천 원만 주고 아침을 먹을 수 있는 학교는 많은데요. 목포대 조식은 메뉴부터 특별합니다. 스크럼블 에그와 토스트, 소시지, 계절과일, 샐러드, 스프 등 호텔 조식 차림을 그대로 가져다 놓은듯 한데요. '프리미엄 조식 뷔페'에 걸맞게 식당 분위기도 달라졌습니다. 학교 측은 조식 서비스 제공을 앞두고 형광등을 예쁜 조명으로 교체하고, 식탁과 식기도 카페에서
    2023-03-17
  • 29층 아파트 유리창 깬 범인은 옆 동 사는 60대
    인천의 한 고층 아파트 유리창에 쇠구슬을 쏜 범인이 일주일 만에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인천 연수경찰서는 지난 10일, 인천시 연수구의 한 32층짜리 아파트에서 옆 동 이웃집 3곳에 지름 8mm짜리 쇠구슬을 쏴 유리창을 파손한 혐의로 60대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처음엔 피해를 본 집이 29층 1가구로 알려졌지만, 경찰이 탐문한 결과 모두 3집의 유리창이 쇠구슬에 맞아 깨진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3집 모두 20층 이상이었으며 이 가운데 2집은 같은 동이었습니다. 경찰은 쇠구슬 판매 업체를 수소문하는 한편, 국립과
    2023-03-17
  • 공사현장 옹벽 무너져 노동자 3명 흙더미 깔려..심정지ㆍ의식불명
    공사현장 옹벽이 무너져 인부 3명이 심정지 또는 의식불명 상태입니다. 오늘(16일) 오후 2시 50분쯤 충남 천안시 서북구의 한 공장 신축현장에서 옹벽이 무너지면서, 배수로 공사를 하던 노동자 3명이 흙더미에 깔렸습니다. 매몰된 노동자들은 119 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부상자들은 70대 1명, 60대 2명이며 현재 2명은 심정지, 1명은 의식불명 상태입니다. 경찰은 동료 작업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3-16
  • '92세 후보' 새마을금고 이사장 선거 등장..50대 후보와 '격돌'
    전남 순천의 한 새마을금고 이사장 보궐선거에 90대 후보가 출마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순천중부새마을금고는 오는 17일, 대의원 123명이 투표하는 간접 선거 방식으로 새 이사장을 선출할 예정입니다. 전임 이사장 강 모 씨가 지난달 건강상의 이유로 스스로 자리에서 물러나면서 보궐선거가 치러지게 됐습니다. 이번 선거에 출마한 후보자는 92살 김 모 씨와 52살 김 모 씨입니다. 90대 후보는 23년 동안 새마을금고 이사를 지낸 이력을 내세우며 '100세 시대'에 걸맞은 후보라고 홍보하고 있습니다. 50대 후보는 8년 간의
    2023-03-16
  • 유아인에게 프로포폴 처방 의사, '셀프 투약'하다 적발
    배우 유아인(본명 엄홍식) 씨에게 프로포폴을 처방한 의사가 스스로 프로포폴을 투약하다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유아인 씨 사건 수사를 위해 서울 강남의 한 의원을 압수수색하던 중 의사 A씨가 본인에게 프로포폴을 투약하는 모습을 보고,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습니다. 경찰은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앞서 경찰은 유 씨의 프로포폴 처방이 비정상적으로 많다는 식품의약품안전처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수사 과정에서는 유 씨가 프로포폴 외에도 대마, 코카인, 케타민 등을 투약한
    2023-03-16
  • 尹 대통령 "연장 근로 하더라도 주 60시간 이상은 무리"
    윤석열 대통령이 '주 최대 69시간'으로 논란이 된 정부의 근로시간 개편안에 대해 연장 근로를 하더라도 주 60시간 이상은 무리라고 평가했습니다. 대통령실 안상훈 사회수석은 오늘(16일) 오전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윤 대통령은 연장근로를 하더라도 주 60시간 이상은 무리라는 인식을 가지고 있다"며 "입법예고된 정부안에서 (근로시간에) 적절한 상한 캡을 씌우지 않은 것에 대해 유감으로 여기고 보완을 지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안 수석은 "그간 우리 노동시장에서는 주 52시간제의 경직성에 대해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오랫동안
    2023-03-16
  • 출동 경찰관 폭행해 다치게 한 불법체류자 '긴급체포'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을 폭행해 다치게 한 30대 불법체류자가 긴급체포됐습니다. 인천 연수경찰서는 15일 오후 3시 15분쯤 인천시 연수구의 한 호텔 인근에서 경찰관을 폭행해 오른쪽 다리를 다치게 한 혐의로 가나 국적의 3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호텔에서 지인과 다투던 중 경찰이 자신을 체포하려고 하자 몸싸움 끝에 달아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해당 경찰관은 오른쪽 다리에 골절상 등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A씨를 추적한 끝에 같은 날 밤 10시 15분쯤 호텔 인
    2023-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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