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우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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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커피 아닌데 1억 잔 팔린 스타벅스 '이 메뉴'?"
    스타벅스의 '자몽 허니 블랙티'가 누적 판매량 1억 잔을 기록했습니다. 11일 스타벅스 코리아에 따르면 '자몽 허니 블랙티'는 출시 8년 2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1억 잔을 기록했습니다. 그동안 스타벅스에서 1억 잔 이상 판매된 음료는 카페 아메리카노, 카페 라떼, 카라멜 마키아또, 스타벅스 돌체 라떼, 콜드 브루 등 커피 음료 5종입니다. 커피 음료가 아닌 차 음료로는 자몽 허니 블랙티가 처음입니다. 자몽 허니 블랙티는 한 달 동안만 판매되는 프로모션 음료로 지난 2016년 9월 출시됐지만 첫 달에만 45만 잔 이상 판매
    2024-10-11
  • "하이브가 부당한 대우"vs"민희진이 배신"..날 선 공방 계속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와 하이브 측이 법정에서 다시 한번 날 선 공방을 벌였습니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 50부 심리로 11일 열린 가처분 신청 심문에서 양측은 민희진 전 대표를 어도어가 다시 대표이사로 선임해야 하는지를 놓고 다툼을 이어갔습니다. 민 전 대표 측은 하이브가 주주 간 계약을 위반하고 민 전 대표를 부당하게 해임한 만큼 어도어 임시주총을 열어 대표로 재선임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민희진 전 대표 대리인은 "민 전 대표는 방시혁 하이브 의장의 제의를 받아들여 어도어를 설립하고 뉴진스를 데뷔시켰는데, 하이브는
    2024-10-11
  • 기준금리 3.5%→3.25%로 인하..3년 2개월만 통화 완화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0.25%p 내리기로 결정했습니다. 한국은행은 11일 오전 9시 이창용 총재 주재로 열린 금융통화위원회 정기회의에서 현재 3.5%인 기준금리를 3.25%로 인하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금리인하 결정으로 지난 2021년 8월 시작된 통화 긴축 기조는 3년 2개월 만에 끝나게 됐습니다. 한은의 금리 인하로 한미 간 금리 격차는 1.25%p로 좁혀지게 됐습니다. 앞서 경제 전문가들 사이에서도 소비자 물가 상승률, 민간 소비·투자 등 내수 침체를 명분으로 기준금리를 내릴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했
    2024-10-11
  • 연립주택 화재..30대 엄마 숨지고 6살 아들은 이웃 도움으로 대피
    경기도 파주의 한 타운하우스에서 불이 나 30대 여성이 숨졌습니다. 경기 파주경찰서와 소방당국 등 따르면 9일 밤 11시 반쯤 파주시의 한 타운하우스(연립주택) 1층에서 불이 나 집 안에 있던 30대 여성 A씨가 숨졌습니다. 한밤중 연기가 나는 것을 발견하고 이웃이 문을 두드린 덕분에 집 안에 있던 A씨의 6살 아들은 밖으로 무사히 대피할 수 있었습니다. 불이 난 안방에서는 번개탄을 피운 흔적이 발견됐습니다. 불은 집 안 14㎡ 등을 태우고 소방서 추산 1,000만 원 상당의 재산 피해를 낸 뒤 25분 만에 자체 진화됐
    2024-10-10
  • 광주·전남 5mm 안팎 빗방울..낮 최고 광주 23도
    목요일인 오늘(10일) 광주·전남은 종일 흐린 가운데 5mm 안팎의 빗방울이 떨어지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곡성 12도, 영광 14도 등 12~17도 분포, 낮 최고기온은 광주 23도, 여수 24도 등 22~25도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기상청은 당분간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도 이상으로 크게 벌어지는 날씨가 계속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2024-10-10
  • 중소기업 거래 끊고 회장 자녀 회사에 일감 줬나..공정위, 빙그레 조사
    공정거래위원회가 최근 김호연 빙그레 회장이 자녀가 소유한 물류 계열사에 일감을 몰아줬다는 의혹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빙그레의 공정거래법 위반 의혹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빙그레는 자회사인 해태 아이스크림이 '부라보콘' 과자와 종이 등 생산을 맡았던 협력업체 동산산업과 거래를 끊고 빙그레 물류 계열사 '제때'와 계약을 맺는 과정에서 부당하게 개입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공정위는 납품 변경 과정에서 계열사에 자금이나 자산을 유리한 조건으로 거래하는 부당내부거래 행위가 있었는지를 살펴볼 것으로 보입
    2024-10-10
  • "쉬는 김에 군대 가지"..군입대 휴학 의대생 1천 명↑
    정부의 '의대 증원' 방침에 반발한 의대생 대다수가 수업을 거부하는 가운데, 군 입대를 택한 의대생이 1천 명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진선미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교육부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23일 기준 전국 37개 의대에서 1,059명이 군 입대 사유로 휴학 허가를 받았습니다. 전국 40개 의대 가운데 자료를 제출하지 않은 3개 의대는 제외한 수치입니다. 올해 입대 휴학 의대생 수는 지난해(162명)의 6.5배에 달했는데, 2021년과 2022년의 경우 군 입대 휴학 의대생은 각각 116명, 138명으로 1
    2024-10-10
  • 졸음운전 하던 시내버스가 '쿵'..들통난 운전자 바꿔치기
    졸음운전 하던 시내버스에 부딪힌 승용차 운전자와 동승자가 뒤늦게 무면허 운전·범인도피 사실을 들켜 유죄를 선고받았습니다. 부산지법 형사7단독은 무면허운전과 치상 혐의로 기소된 승용차 운전자 A씨에게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 범인도피 혐의로 기소된 동승자 B씨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지난해 4월 부산시 부산진구의 한 교차로를 달리던 시내버스가 승용차와 화물차를 잇따라 추돌한 뒤 가로수를 들이받고 멈춰섰습니다. 이 사고로 버스에 타고 있던 승객 6명과 승용차에 타고 있던 A씨와 B씨,
    2024-10-10
  • '디에이치 대치 에델루이' 특공에만 1만 6천 명 몰려
    서울 강남구 대치동 구마을 제3지구를 재건축하는 '디에이치 대치 에델루이' 특별공급에 만 개가 넘는 청약 통장이 몰렸습니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강남구 대치동 '디에이치 대치 에델루이' 특별공급 35가구 모집에 청약통장 1만 6,604개가 접수해, 단순 평균 경쟁률 474.4대 1을 기록했습니다. 생애 최초가 7,706명으로 가장 많았고 신혼부부 5,104명, 다자녀 3,490명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총 282가구 규모의 '디에이치 대치'는 이 가운데 72가구를 일반 분양하는데 대치동 학원가가 인접해 있어 실수요자
    2024-10-10
  • 서해안·제주 '약한 비'..낮 최고 서울 22도·부산 25도
    목요일인 10일 일교차 큰 날씨가 계속되는 가운데 서해안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빗방울이 떨어지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5~40㎜, 서해5도 5~10㎜, 인천·경기 서해안, 충남 서해안, 전북 서부 5㎜ 안팎, 서울·경기 서부 내륙, 충남내륙 1㎜ 안팎입니다. 비가 내리는 지역에선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에 유의가 필요합니다. 당분간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10도 내외로 쌀쌀하고, 낮 기온은 25도 안팎까지 오르는 일교차 큰 날씨가 계속되겠습니다. 아침 최
    2024-10-10
  • 전방·일신방직터 주거복합건물 상가 비율 줄어드나
    【 앵커멘트 】 내일(10일) 광주시가 도시계획위원회를 열어 옛 전방·일신방직 부지에 들어설 주거복합건물 상가 비율을 심의합니다. 사업자 측은 악성 공실이 우려된다며 15%로 돼 있는 상가비율을 10%까지 낮춰달라고 요구했습니다. 광주시는 사업자 측이 제시한 100억 원대 기부채납의 적정성을 따져보고 있습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이번 광주시 도시계획위원회의 쟁점은 주거복합건물 내 상가 비율을 얼마로 하느냐입니다. 현행 조례는 상업지역 주거복합건축물의 상가비율을 전체 면적의 15% 이상으로 규정하고
    2024-10-09
  • 홈플러스 광주계림점 폐점 수순..12월 6일 영업 종료
    지난 2007년 옛 광주시청 부지에 문을 연 홈플러스 광주계림점이 18년여 만에 영업을 종료합니다. 홈플러스는 오늘(9일)부터 오는 12월 6일까지 광주계림점 폐점에 따른 재고물량 처분 세일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부지에는 주상복합건물이 들어설 것으로 알려졌으며, 홈플러스 측은 해당 건물이 지어진 뒤 임차하는 방식으로 재입점을 고려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2024-10-09
  • 광주 4분기 소매유통업 경기전망지수 85..2p 하락
    광주 소매유통업체의 체감경기가 2년 넘게 부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광주상공회의소가 어제(8일) 발표한 올해 4분기 소매유통업 경기전망지수는 85로 전 분기보다 2포인트 떨어졌습니다. 경기전망지수가 100 미만이면 경기가 호전될 거라 예상하는 기업이 적다는 것을 의미하는데, 기업들은 소비심리 회복 지연, 인건비 물류비 등 비용 부담 등을 원인으로 꼽았습니다.
    2024-10-09
  • 손목 절단 60대, 8시간 만에 전북 순창서 경기 수원으로 이송
    전북 순창군에서 손목이 절단된 60대 환자가 인근에서 치료할 병원을 찾지 못해 경기 수원시로 옮겨졌습니다. 전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8일 오전 11시쯤 순창군 팔덕면에서 굴착기로 하천을 정비하던 60대 A씨가 굴착기가 넘어지며 4m 아래로 추락했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는 A씨의 손목이 절단되고 정강이 부위가 크게 다친 것을 확인하고 원광대병원에 문의했지만 수술이 어렵다는 답변을 받았습니다. 이후 A씨는 병원의 안내를 받아 전남대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하지만 그사이 다른 응급환자 진료 등으로 의료진이 수
    2024-10-08
  • GGM 노조, 85.97% 쟁의행위 가결..첫 파업 돌입하나
    전국금속노조 광주전남지부 광주글로벌모터스(GGM) 지회가 쟁의행위를 가결시켰습니다. 광주글로벌모터스 지회는 7일부터 이틀 동안 노조원 222명을 대상으로 임금·단체협약 교섭 쟁의행위 찬반투표를 진행한 결과 85.97%(참여 202명, 찬성 190명)가 파업에 찬성했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GGM 지회는 사측과 임단협 교섭 개최 시기, 장소 등을 놓고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있습니다. 노조 측은 업무시간 중 회사 안에서 교섭할 것을 요구하고 있는 반면, 사측은 업무를 마친 뒤 회사 밖 광주그린카진흥원에서 교섭을 하자
    2024-10-08
  • "반려견 배설물 치워야지!"..이웃에 각목 휘두른 60대
    반려견 배설물 문제로 이웃에게 각목을 휘둘러 다치게 한 60대가 경찰에 현행범으로 붙잡혔습니다. 전남 무안경찰서는 7일 자신의 주택 앞에서 이웃 여성을 폭행한 혐의로 69살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당시 피해 여성 B씨는 반려견과 집 근처를 산책하고 있었는데 B씨의 반려견이 A씨 집 앞에 용변을 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A씨는 B씨가 반려견의 대변을 제대로 치우지 않자 불만을 표출했고 말다툼을 벌이다 마당에 있던 각목으로 B씨를 폭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들은 반려견 배설물 문제로 이전에도 다툼을 벌였던 것으로
    2024-10-08
  • 대통령실 "명태균과 두 번 만나..조언 들을 이유 없어"
    대통령실이 윤 대통령 부부와 지속적으로 소통했다는 명태균 씨의 주장을 정면 반박했습니다. 대통령실은 8일 언론 공지를 통해 "윤 대통령은 국민의힘 정치인들을 통해 명 씨를 만나게 됐다"며 "윤 대통령이 정치를 시작한 뒤 국민의힘에 입당하기 전인 2021년 7월 초 자택을 찾아온 국민의힘 고위당직자가 명 씨를 데리고 와 처음으로 보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얼마 후 역시 자택을 방문한 국민의힘 정치인이 명 씨를 데려와 두 번째 만남을 가지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윤 대통령이 당시 두 정치인을 자택에서 만난
    2024-10-08
  • 이웃집 현관문 손잡이에 '정체 모를 크림' 바른 30대
    이웃집 현관문 손잡이에 성분을 알 수 없는 크림을 바르는 등 행패를 부린 3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부천 원미경찰서는 지난 7월 부천시 원미구의 한 아파트 이웃집 현관문 손잡이에 성분을 알 수 없는 크림을 바르거나 다른 이웃집 문을 수차례 두들겨 소란을 일으킨 혐의로 30대 여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당시 A씨가 조사에 응하지 않자 법원으로부터 체포영장을 발부받았고, 8일 새벽 외출에 나선 A씨를 발견해 체포했습니다. 경찰은 조사 중 A씨가 지난 1월부터 최근까지 112에 300차례 넘게
    2024-10-08
  • "신재생에너지 키운다더니 신규 허가 중단..이율배반적"
    정부가 호남과 제주 등의 신재생에너지 신규 허가를 전면 중단한 가운데 대책 마련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김성환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국회에서 열린 산업통상자원부 국정감사에서 정부가 ESS 설치 등의 방법은 고려하지 않고 신규 생산부터 중단시켜 버렸다며, 이율배반적 정책이라고 꼬집었습니다. 참고인으로 출석한 정은진 빛고을시민햇빛발전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은 탄소중립을 위한 시민들의 노력을 정부가 오히려 막고 있다며 허가 중단을 재고해달라고 요구했습니다.
    2024-10-07
  • 제8회 광주화루 공모전, 17일부터 접수..대상 3천만 원
    광주은행이 제8회 광주화루 공모전을 개최합니다. 광주화루는 대한민국 한국화 작가를 대상으로 펼쳐지는 전국에서 가장 큰 규모의 한국화 공모전입니다. 접수는 오는 17일부터 24일까지 광주화루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되며, 한국화 작가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합니다. 이번 공모전은 1차 포트폴리오 심사, 2차 작품심사, 3차 심층 면접을 거쳐, 대상 1명(상금 3천만 원), 최우수상 1명(상금 2천만 원), 우수상 3명(상금 각 1천만 원), 입상 5명(상금 각 2백만 원)을 선정하게 됩니다. 수상 작가들의 작품은 내년 3월, 광주은
    2024-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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