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지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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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전남 독립유공자 훈포장 미전수 200여건
    후손을 찾지 못해 일제강점기 독립유공자 훈포장을 전수하지 못한 광주·전남 지역의 사례가 200건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지방보훈청에 따르면 독립운동 공적을 인정받아 서훈이 확정된 광주·전남 유공자 1,521명 중 273명의 후손을 찾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훈포장이 미전달된 유공자들을 독립장 7명, 애국장 68명, 애족장 65명, 건국포장 23명 등으로, 미전수율은 17%에 이릅니다. 이들의 훈포장은 추서된 날부터 현재까지 보훈청에서 보관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2025-03-18
  • 경찰, KIA 홈경기 입장권 불법거래 단속 강화
    프로야구 개막을 앞두고 KIA 타이거즈 입장권에 대한 불법 거래 감시활동을 강화했습니다. 광주경찰청은 오는 22일 개막전을 시작으로 프로야구 입장권 불법 거래 행위를 상시 모니터링해 단속한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매크로 등 불법 프로그램으로 입장권을 대량 구매한 후 되파는 행위를 적발해 형사 처분할 방침입니다. 광주경찰은 지난해 KIA가 우승한 한국시리즈 경기 기간에만 프로야구 입장권 관련 불법 행위 246건을 수사했습니다.
    2025-03-17
  • "영원한 사랑을 찾아서"..'구례산수유꽃축제' 개막해 23일까지 관광객 맞이
    제26회 구례산수유꽃축제가 '영원한 사랑을 찾아서'라는 주제로 개막했습니다. 전남 구례군은 오는 23일까지 9일간 산수유축제가 산동면 지리산온천관광지 일원에서 펼쳐진다고 17일 밝혔습니다. 구례산수유꽃축제는 해마다 3월, 지리산 자락을 노랗게 물들이는 산수유꽃 개화와 함께 찾아오는 대표적인 봄꽃 축제입니다. 구례군은 산수유꽃을 특화한 5개 부문 24개 종목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습니다. 또 방문객의 쾌적한 관람 환경 조성을 위해 불법 행위 합동단속을 추진하고, 지역민 소득 증대를 위해 음식점과 판매 장터에 지역민이 참
    2025-03-17
  • 구제역 발생 한우농장 확산에 방역 '비상'
    【 앵커멘트 】 영암의 한우농장 3곳에서 추가로 구제역이 발생해 전라남도가 긴급 백신접종에 나서는 등 차단방역을 펴고 있습니다. 그제 첫 발생에 이어 이틀 만에 3곳이 늘면서 방역망이 뚫린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전남에서는 첫 구제역이 발생했고, 발생 농가가 늘면서 큰 피해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정지용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영암의 한우농장 3곳에서 구제역이 추가로 발생했습니다. 첫 발생 농장의 인근 한우농장을 대상으로 구제역 점검 과정에서 확인됐습니다. 이에 따라 구제역 발생 농장은 모두 4곳으로
    2025-03-15
  • 전남사회단체연합회 "정부, 전남 국립의대 설립 약속 지켜야"
    전라남도 사회단체연합회가 "정부는 전남에 국립의대 신설하겠다는 대국민 약속을 지켜라"고 촉구했습니다. 연합회는 성명을 내어 "전남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의과대학과 상급종합병원이 없어 도민들이 제대로 된 의료 서비스를 받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이어 "전남 국립의대 설립은 의료 불균형을 해소하는 중대한 국가적 과제"라며 "정부는 의대 정원 논의와 별개로 대국민 약속인 국립의과대학 신설 절차를 빠르게 진행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2025-03-14
  • 광주 고교 사교육비 65만원·전남 55만원…전국서 최하위 수준
    광주·전남지역 학생들의 사교육비와 사교육 참여율이 전국 17개 시도 중 가장 낮은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통계청이 내놓은 2024년 초중고 사교육비 조사 결과를 보면 사교육 참여학생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는 광주는 52만 8천원, 전남은 44만 7천원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전남 모두 전국 평균 59만2천원보다 낮았고 사교육 참여율은 광주 78.2%, 전남은 71.7%로 집계됐습니다.
    2025-03-13
  • '아! 오월, 다시 만난 오월' 5ㆍ18 행사위 출범
    제45주년 5·18 민중항쟁기념행사위원회가 '아! 오월, 다시 만난 오월'이라는 구호로 오늘 출범했습니다. 국립 5·18 민주묘지 등을 참배한 행사위원회는 출범선언문에서 "45년 만에 부활한 계엄은 오월이 아직도 살아 숨 쉬는 현실임을 일깨웠다"며 "올해 5월은 계엄 세대를 통합하고, 오월 정신이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심장이자 뿌리임을 다시 증명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구호에는 '오월은 용기와 연대의 상징이자 대동의 표상으로 새로운 세상을 꿈꾸는 상상력의 연원'이라는 뜻을 담았습니다.
    2025-03-12
  • 광주서 5년간 배터리 화재 36건, 피해액 2억 6천만 원
    최근 5년 동안 광주에서 36건의 배터리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2020년부터 5년간 광주에서 36건의 배터리 화재가 발생해 2명이 다쳤고, 2억 6,698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광주소방본부는 배터리로 인한 화재가 이어지고 있는 만큼 충전 시 과부하 등의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2025-03-12
  • 광주·전남·전북 메가시티 경제동맹 실무회의 14일 광주서 개최
    '호남권 메가시티 경제동맹'을 선언한 광주시와 전남도, 전북특별자치도가 광주에서 실무회의를 열어 협력사업을 논의합니다. 광주시에 따르면 오는 14일 오후 광주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호남권 메가시티 경제동맹 2차 실무협의회가 열립니다. 지난해 9월 1차에 이어 이번 2차 회의에서는 협력 과제에 대한 이행 사항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1차 실무협의회에서는 에너지·고속도로·관광 분야 초광역 협력 과제를 설정했습니다.
    2025-03-12
  • '500년 역사 동백나무' 보러 가실래요?..'나주 금사정 동백축제' 29일 개막
    500년 역사의 뿌리와 향기를 간직한 나주 금사정 동백나무를 주제로 한 마을 축제가 올해 처음으로 열립니다. 전남 나주시는 오는 29일 왕곡면 송죽리에 위치한 금사정에서 동백 축제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습니다. 금사정(錦社亭)은 조선 중종 14년인 1519년 조광조 구명 상소를 올렸던 나주 출신 태학관 유생 11인이 낙향해 금강계(錦江契)라는 계를 조직하고 세운 정자입니다. 태학관 유생들이 500년 전 정치의 비정함을 한탄하고 변치 않는 절개를 상징하는 동백나무를 심었는데 오늘날까지 뿌리를 내리고 매년 꽃을 피우고 있습니다.
    2025-03-12
  • 경찰, 말다툼하던 동생 흉기로 찌른 50대 영장
    전남 여수경찰서는 친동생을 흉기로 찔러 다치게 한 혐의로 50대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A씨는 그제(9일) 오전 4시쯤 여수시 돌산읍의 한 거리에서 동생 B씨를 흉기로 한차례 찌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씨는 취업 문제로 통화 중 말다툼을 한 뒤 B씨를 찾아가 범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가족의 신고를 받고 A씨를 현장 인근에서 체포했습니다.
    2025-03-11
  • 안도걸 의원,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도 부인 "친족간 거래"
    사촌 동생과 공모해 불법 전화홍보방을 운영한 혐의로 기소된 민주당 안도걸 국회의원이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에 대해 부인했습니다. 광주지법 형사12부 박재성 부장판사는 안 의원 등 피고인 14명에 대한 재판을 열고 안 의원의 사촌 동생 A씨에 대한 증인 신문을 진행했습니다. 안 의원은 "불법 홍보 문자 메시지 발송 사실은 물론, 금품 거래도 알지 못한 사안이다"며 선거법에 이어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에 대해서도 부인했습니다. 안 의원은 2023년 12월부터 3개월간 4·10 총선 경선을 치르면서 사촌 동생 A씨 등과 공
    2025-03-10
  • '화재' 옛 전남도청 복원 공사 재개…"안전성 문제없어"
    불이 나 복원 공사가 중단된 옛 전남도청 건물의 안전성에 문제가 없다는 결과가 나와 공사가 재개됐습니다. 옛전남도청복원추진단은 오늘(10일) 옛 도청 경찰국 본관 공사 현장에 작업자 10여 명을 투입해 복원 공사를 다시 시작했습니다. 두 달여 간 이뤄진 안전진단에서 건물 균열·구조물 휘어짐 등이 발견되지 않아 사실상 피해가 없다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추진단은 철근·형틀 조립 공사를 시작해 오는 10월 말 완공을 목표로 복원 공사를 이어갈 예정입니다.
    2025-03-10
  • 尹 탄핵심판 선고일에 광주·전남 경찰도 비상근무 체제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심판 선고일에 광주·전남 경찰도 인력을 총동원해 돌발상황에 대비하기로 했습니다. 광주경찰청은 헌법재판소의 선고 당일 갑호비상 발령이나 이에 준하는 비상근무 체제로 각종 사고에 대비한다는 계획입니다. 발령 지역에서는 모든 경찰관이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고, 작전부대는 출동 대비태세를 갖추기로 했습니다. 갑호비상은 경찰관들의 연차휴가를 중지하고, 가용 경찰력을 100%까지 동원할 수 있는 가장 높은 단계의 비상근무 체제입니다.
    2025-03-10
  • 전남도, 어업분야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안정 지원
    전라남도가 어업분야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고용안정과 건강관리를 위해 8개 시·군에 1억 5,500만 원을 지원합니다. 각 시군에 통역요원이 1명씩 배치되고, 외국인 근로자의 질병·상해 발생 시 1인당 최대 25만 원의 치료비를 지원할 방침입니다. 전남지역은 올해 상반기에는 2,776명을 배정받아 2,186명이 근무하고 있습니다.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외국 지자체와 협약 등을 통해 입국한 5개월 이하 단기 근로자입니다.
    2025-03-10
  • 광주시 "역사박물관·현대미술관·국회도서관 유치 도전"
    광주광역시가 대한민국역사박물관과 국립현대미술관, 국회도서관 등 3대 문화시설 유치에 나섰습니다. 시는 문화체육관광부의 '문화 한국 2035 프로젝트'에 따라 대한민국역사박물관 민주화역사관의 광주 설립을 추진하고 있고, 국립현대미술관 광주관 유치에 힘쓰고 있습니다. 또 국회도서관 광주분원 건립도 국회에 건의하기도 했습니다. 광주시는 예산 확보와 사전 절차 검토 등에 대해 정부 국회와 적극 협력할 방침입니다.
    2025-03-10
  • 광주 북구청, '공공 데이터 제공' 평가서 3년 연속 우수
    광주 북구청이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됐습니다. 이번 평가는 중앙행정기관과 지방자치단체, 교육청 등 총 679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이뤄졌습니다. 북구청은 '공공데이터 활용 활성화 지원계획'을 수립하는 등 체감도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주민 눈높이 교육 등에 나서 좋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2025-03-10
  • 광주시립도서관 북스타트.."독서습관 기른다"
    광주시립도서관이 어린이의 독서습관을 길러주기 위한 '북스타트' 사업에 나섭니다. 광주시립도서관은 5세부터 초등학교 2학년 등 어린이를 대상으로 독서문화운동인 '북스타트 프로그램'의 참가자를 모집합니다. 무등·사직도서관은 11일부터, 산수도서관은 다음 달 15일부터 광주시립도서관 누리집에서 온라인 신청을 할 수 있습니다.
    2025-03-10
  • 김영록 "尹 석방은 법 기술이 낳은 불상사"
    김영록 전남지사는 "윤석열 석방은 건전한 상식과 순리에 어긋나는 법 기술이 낳은 불상사"라고 비판했습니다. 김 지사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에 글을 올려 "불법적 비상계엄과 내란을 총지휘했던 우두머리는 석방이라니, 국민들은 법 기술자들의 현란한 사법쇼에 어안이 벙벙할 뿐"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김 지사는 "윤석열 대통령 파면이 하루빨리 나와야 하고, 그 길만이 나라를 구하는 길이어서 끝까지 싸워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2025-03-10
  • 광주지역 16개 초·중·고 석면 해체·제거 완료
    광주시교육청은 겨울방학 동안 추진한 16개 학교의 석면 해체·제거 공사를 모두 완료했습니다. 시교육청은 올해 1월부터 초등학교 7곳과 중학교 5곳 등 모두 16개 학교에서 7만 3,319제곱미터 면적의 석면 해체·제거 공사를 했습니다. 학부모·환경단체·외부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모니터단은 석면 해체·제거 작업을 완료한 학교에 대한 점검을 끝낸 후 적합 판정을 내렸습니다. 광주시교육청은 석면 시설이 남아 있는 다른 학교에 대해서도 내년까지 단계적으로 해체·
    2025-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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