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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셀프조사' 논란 항철위 독립안, 국회 소위 통과
    12·29 제주항공 무안공항 참사와 관련해 '셀프조사' 논란을 빚었던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를 국무총리실로 이관하는 내용의 관련법 개정안이 국회 소위를 통과했습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는 4일 '항공·철도 사고조사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통과했습니다. 개정안은 '셀프 조사' 논란을 빚었던 항철위를 현행 국토위에서 국무총리 소관으로 이관하는 내용이 핵심입니다. 또, 개정안이 이달 중 본회의를 통과하면 공포 1개월 후부터 시행됩니다. 시행 즉시 현 항철위 상임·비상임 위원들의 임기를 종료하는
    항철위
  • [속보]李대통령 '4·3 진압책임 논란' 박진경 대령 훈장 취소 검토 지시
    이재명 대통령은 제주 4·3 진압 책임자 논란이 일었던 고 박진경 대령에 대한 국가유공자 지정 취소를 검토할 것을 지시했다고 대통령실이 15일 밝혔습니다. 박 대령은 4·3 진압 책임자로 알려졌지만 수여된 무공훈장에 따라 국가보훈부가 국가유공자로 지정하면서 논란이 일었습니다. 제주 4·3진상조사보고서에 따르면 박 대령은 1948년 5월 제주 4·3 당시 조선경비대 제9연대장으로 부임해 초토화 작전 등으로 수천 명의 도민을 무차별적으로 체포했습니다. 국가유공자 지정 논란이 확산
    2025-12-15
  • "처제 믿고 맡겼는데..." 형부 회사서 7억 원 횡령하고도 '발뺌'
    형부 회사에서 자금 관리 담당으로 일하며 법인 계좌에서 7억 원대 자금을 빼돌린 처제가 재판에 넘겨져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인천지법 부천지원 형사1부(여현주 부장판사)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혐의로 기소된 김포 모 제조업체의 전 경리 직원 40대 A씨에게 징역 5년을 선고했다고 15일 밝혔습니다. A씨는 2014년 1월부터 2020년 12월까지 형부 B씨가 대표이사를 맡은 회사의 경리 직원으로 재직할 당시 법인 명의 계좌에서 모두 553차례에 걸쳐 총 7억 3천여만 원을 빼돌린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그는 2013년 말
    2025-12-15
  • 모닝와이드 다시보기 2025-12-15 (월)
    1. GGM 내년 생산량 동결...일자리 확대 '무산' 2. 민주당 후보 '윤곽'...불출마·새인물 '변수' 3. '오방색으로 그린 자연'...故 오승윤 회고전 4. KIA, 네일 잔류 속 외국인 선수 보강 '고민'
    2025-12-15
  • 초겨울 전남지역 쯔쯔가무시증 환자 해마다 증가세
    전남지역에서 초겨울 쯔쯔가무시증 환자가 해마다 크게 늘고 있습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12월의 전남지역 쯔쯔가무시증 환자 발생 건수가 지난 2021년 79건에서 2022년 96건, 2023년 109건, 지난해에는 192건으로 점차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남도보건환경연구원은 털진드기 유충의 활동이 활발한 가을철에 주로 발생했던 쯔쯔가무시증 환자가 지구 온난화로 겨울철에도 계속 발생하고 있다며 야외 활동 시 진드기 기피제 사용 등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있습니다.
    2025-12-15
  • 전남대, 학생·교직원 전체에 생성형 AI 8종 무료 제공
    전남대학교는 교내 모든 구성원에게 생성형 인공지능(AI) 8종을 무료로 제공한다고 밝혔습니다. 학생·교수·직원·연구원 등 3만여 명이 별도로 제작된 플랫폼에서 오늘(15일)부터 AI 프로그램 8종 전체를 동일한 수준에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생성형 AI 프로그램들은 텍스트·이미지 생성, 고급 검색, 데이터 처리 보고서 작성 등 다양한 기능을 갖춰 교육·연구·행정 현장에서 폭넓게 활용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2025-12-15
  • 광주 군·민간공항 무안 이전 합의 '9부 능선'…17일 TF 주목
    광주 군공항 이전을 위한 태스크포스 회의가 오는 17일 광주에서 열립니다. 이번 회의에서는 정부와 광주, 전남, 무안이 참석해 정부 중재안을 중심으로 협의를 이어갈 예정입니다. 지난달 19일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 주재로 김영록 전남지사, 강기정 광주시장, 김산 무안군수가 사전협의를 벌여 주요 요구사항을 정리하는 등 공감대를 넓혔습니다. 전남도는 이재명 대통령이 약속한 사업으로 9부 능선을 넘어 원만한 합의를 이룰 것으로 기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25-12-15
  • 광주시의회 "대표도서관 붕괴사고 진상규명하고 안전 혁신해야"
    광주시의회는 "광주 대표도서관 붕괴 참사의 원인을 철저하게 규명하고, 광주시의 안전관리 체계와 정책을 전면적으로 혁신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시의회는 입장문에서 "광주시가 발주하고 직접 관리 감독하는 공공공사 현장에서 다수 인명이 희생되는 중대 사고가 발생했다는 점에서 결코 가볍게 볼 수 있는 사안이 아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광주시의회는 앞으로 시의 안전관리 체계와 안전정책 전반을 재점검하고 민간의 안전 전문가와 협력해 행정사무조사 등 모든 대책을 강구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2025-12-15
  • 광주서도 민주당 불법 당원 모집 의혹…일부 출마예정자 소명
    전남에 이어 광주에서도 내년 지방선거에 출마 예정인 민주당 소속 입지자들이 불법 당원 모집에 관여했다는 의혹이 불거졌습니다. 민주당 광주시당 등 지역 정가에 따르면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이 당원 모집 과정을 전수 조사하는 과정에서 일부 출마 예정자들의 불법 당원 모집 의심 정황이 발견하고, 사실 여부를 점검하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지난 7일 전남의 현직 군수, 군수 출마 예정자, 광역의원 출마 예정자 등 3명이 불법 당원 모집에 관여한 사실을 확인하고 중징계인 당원 자격정지 처분했습니다.
    2025-12-15
  • 광주·전남 가끔 구름 많아...빙판길 주의
    월요일인 오늘(15일) 광주와 전남은 가끔 구름이 많은 가운데,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큰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광주 0도, 목포 2도, 순천 -1도 등 -3~3도가 예상됩니다. 한낮에는 광주10도, 목포9도, 여수10도 등 9~12도 분포를 보이겠으며,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이상으로 크겠습니다. 밤사이 내린 비나 눈이 얼어 빙판길과 도로에 살얼음이 나타나겠으니, 교통안전과 보행자 안전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2025-12-15
  • '주사이모'는 합법일까...방문진료 '왕진' 법적 기준은
    "예전엔 동네 개인병원 의사가 우리 집으로 왕진오고 했어요. 그런데 왜 왕진이 불법이라는 거죠?" 최근 방송인 박나래씨를 둘러싼 '주사이모' 논란이 벌어지면서 온라인에서는 의사의 왕진에 대한 여러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한편에서는 왕진이 불법이라는 주장도 있지만 1970∼1990년대 본인이나 가족이 왕진받은 기억이 있다면서 왕진이 가능하다는 반박도 있었습니다. 또 간호사의 왕진은 가능한지, 의사가 가족이나 지인을 개인적으로 집에서 진료하는 것은 문제가 없는지에 대해서도 궁금해하는 이들이 있었습니다. 이에 왕진을 둘러싼
    2025-12-15
  • 경주서 주택화재 잇따라...80대 부부·70대 참변
    경북 경주에서 새벽 시간대 단독주택 화재가 잇따라 발생해 노인 3명이 숨졌습니다. 15일 새벽 1시 53분쯤 경주시 배동 한 단독 주택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이 집에 거주하던 80대 부부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습니다. 이 불로 거실과 주방 등 주택 내부 일부가 소실됐습니다. 소방 당국은 인력 26명과 장비 14대를 투입해 오전 2시 15분께 화재를 진압했습니다. 곧이어 새벽 3시 32분쯤 경주시 동방동 한 단독주택 별채에서도 화재가 발생해 70대 남성 1명이 숨졌습니다. 화재 진압에 소방 인
    2025-12-15
  • 시드니 해변 총격 사망 16명·부상 40명으로 늘어...어린이 1명도 숨져
    호주 시드니 해변 유대인 행사장의 총기 난사 사건 사망자가 어린이 1명을 포함해 16명으로 늘었습니다. 라이언 파크 뉴사우스웨일즈(NWS)주 보건부 장관은 사망자 수가 밤사이 12명에서 16명으로 늘어났다고 AP통신이 15일(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사망자 중에는 12세 어린이도 1명 포함됐으며, 다른 어린이 3명도 현재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고 파크 장관은 설명했습니다. NWS주 경찰은 사건 관련 부상자가 현재 40명으로 집계됐다고 엑스(X)를 통해 발표했습니다. 장관은 "이번 사건은 지역사회 전체와 특히 유대인
    2025-12-15
  • 국내 AI 모델 수능 수학 버거워...해외 모델에 한참 못 미쳐
    국가대표 인공지능(AI)에 도전하는 한국팀들의 기존 대형언어모델(LLM) 모델들이 수학 수능 및 논술 문제 풀이에서 해외 모델에 한참 못 미치는 성능을 내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김종락 서강대 수학과 교수 연구팀은 국내 국가대표 AI 도전 5개 팀의 주요 LLM과 챗GPT 등 해외 5개 모델에게 수능 수학 20문제, 논술 30문제를 풀게 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5일 밝혔습니다. 연구팀은 수능 문제로는 공통과목, 확률과 통계, 미적분, 기하에서 가장 어려운 문항 5개씩을 뽑아 20문제를 설정했고, 논술 문제는 국내 10개 대
    2025-12-15
  • 與, '지방선거 공천룰' 표결...기초비례 '당원 50% 반영'
    더불어민주당은 15일 중앙위원회를 열고 지방선거 공천 규칙 당헌 개정안 수정안을 표결에 부칩니다. 내년 6·3 지방선거에서 기초비례대표 후보 경선 시 투표 반영 비율을 상무위원 50%·권리당원 50%로 조정하는 내용이 골자입니다. 광역 비례대표는 후보는 기존대로 권리당원 100% 투표 반영을 유지합니다. 광역 비례대표 예비후보가 5인 이상일 경우 예비경선을 하는 방안도 수정안에 담겼습니다. 이는 당초 광역·기초비례 모두 '권리당원 투표 100%'로 추진했던 당헌·당규 개정안
    2025-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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