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날짜선택
  • 조국, 강미정 전 대변인 복귀 희망..."언제든 만나고 싶다"
    조국혁신당을 떠난 강미정 전 대변인을 향해 조국 신임 비상대책위원장이 연이어 손을 내밀고 있습니다. 조 위원장은 12일 "강 전 대변인의 탈당은 온라인 절차를 통해 진행돼 당에서 보류할 기회조차 없었다"며 "비대위원장으로서 모든 규정을 활용해 이 문제에 대한 조치를 강구하겠다"며 추가로 입장을 밝혔습니다. 특히 "강 전 대변인이 다시 대변인으로 활동하길 바라는 입장은 일관되며, 복귀 의사를 가질 수 있도록 진심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조 위원장은 이어 "강 전 대변인이 원할 때 언제든 만나고 싶다"며 "이미 여러
    2025-09-12
  • 오늘 전국 법원장 모여 '사법개혁' 논의...내란재판부도 관건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이 '사법개혁' 입법 속도전에 나선 가운데 12일 전국 법원장들이 모여 대응 방안을 논의합니다. 대법원은 천대엽 법원행정처장(대법관) 주재로 이날 오후 2시 서초동 청사 대회의실에서 전국 법원장회의 임시회의를 개최합니다. 이번 회의는 지난 1일 천 처장이 전국 법원장들에게 민주당 사법개혁안과 관련한 소속 판사들의 의견을 수렴해달라고 요청한 데 따른 후속 조치입니다. 천 처장의 제안에 따라 각급 법원은 전날까지 메신저나 온라인 방식으로 설문조사를 하거나 직급별 판사회의를 여는 등의 방식으로 의견을 모아왔습니다.
    2025-09-12
  • 국민의힘 전남도당, 지선 앞두고 전남 당협 순방 간담회
    국민의힘 전남도당이 내년 지방선거를 대비해 전남 10개 국회의원 선거구 당원협의회 순방 간담회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습니다. 김화진 도당위원장은 이번 간담회를 주재하고 전남 22개 시군 현안과 지역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습니다. 이날 영암·무안·신안 당협을 시작으로 △9월 12일 고흥·보성·장흥·강진 △9월 15일 여수(갑·을) △9월 17일 담양·함평·영광·장성 △9월 22일 순천·광양·곡성
    2025-09-11
  • 이재명 대통령 "지방 대대적 지원 새로운 도시 건설" 광주·전남 '기대감'
    【 앵커멘트 】 이재명 대통령의 100일 기자회견에서는 새로운 지역발전 전략에 대한 구상도 제시됐습니다. 대대적인 지원을 통해 지방에 새로운 도시권역을 만드는 안을 고민 중이라고 밝혔는데, 신재생에너지와 수도권과의 거리 등을 고려할 때 광주·전남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형길 기자입니다. 【 기자 】 이 대통령은 지역 발전에 대해 언급하며 종전에 밝히지 않은 새로운 해법을 제시했습니다. 아직은 구상 중이고 발표는 이르지만, 정부의 전폭적 지원으로 새로운 도시 권역을 건설한다는 안입니다. ▶ 싱크 : -
    2025-09-11
  • 이재명 대통령 취임 100일..."분초를 아끼며 국정에 매진"
    【 앵커멘트 】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100일을 맞아 기자회견을 가졌습니다. 이 대통령은 민주주의와 경제를 바로잡기 위해 분초를 아끼며 국정에 매진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 지역경제발전을 위해 각별히 노력하고 있고, 신재생에너지 확대는 불가피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정지용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내란으로 무너진 국정을 기초부터 다시 세운다는 마음으로 분초를 아끼며 매진하고 있다"고 말문을 열였습니다. 이어 "추경과 소비쿠폰 발행으로 소비심리를 회복하고, 코스피 3천을 달성하는 등 경제가 안정화되고
    2025-09-11
  • 이준석 "정청래, '내란당' 국힘 끝없는 '갈굼'...전두환 같아, 계엄독재, 부메랑 될 것"[여의도초대석]
    △유재광 앵커: 서울광역방송센터입니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국회 교섭단체 대표 연설에서 국민의힘 해산심판을 다시 언급했습니다. 성추문 파문에 휩싸인 조국혁신당은 조국혁신 정책연구원장을 비대위원장으로 추대해 당 수습에 나섭니다. '여의도초대석'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와 정치권 이슈 짚어보겠습니다. 대표님 어서 오십시오. ▲이준석 의원: 네. 안녕하세요. △유재광 앵커: 오늘도 수행원 아무도 없이 그냥 혼자 오셨었는데. 오늘도 자전거 타고 오신 건가요? ▲이준석 의원: 예. 오늘 국회에 먼저 들러서 국회에서 일 좀 보다가
    2025-09-11
  • '더 센 특검법' 수정안 3건, 국회 본회의 통과...의총서 정청래 사과
    '더 센 특검법' 수정안 3건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 국회는 11일 민주당 주도로 본회의를 열어 내란특검과 김건희 특검, 채상병 특검 등 3개 특검법 수정안에 대해 표결에 나서 모두 의결했습니다. 국민의힘은 전날 맺은 합의안 파기에 반발해 본회의를 참석하지 않았습니다. 수정안에는 최장 150일까지 수사가 가능한 내란·김건희 특검과 120일 수사가 가능한 해병대원 특검의 수사 기간을 30일 연장하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파견 검사가 60명인 내란 특검과 40명인 김건희 특검은 각각 70명으로, 해병대원 특검은
    2025-09-11
  • 조국혁신당, 조국 비대위원장 선출..."피해자 사과·재발 방지 앞장설 것"
    조국혁신당이 11일 당무위원회를 열고 조국 혁신정책연구원장을 비상대책위원장으로 의결했습니다. 조국 신임 비대위원장은 입장문을 통해 "창당 때보다 더 무거운 마음으로 당무위원회 결정을 받아들인다"며 "당의 위기는 전적으로 저의 부족함 탓이며, 비대위를 통해 새로운 조국혁신당으로 태어나라는 당원과 국민의 뜻을 실천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모든 것을 피해자와 국민 눈높이에 맞추겠다"며 "당을 대표해 피해자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피해 회복과 재발 방지를 위한 제도적 정비를 서두르겠다"며 구체적 후속
    2025-09-11
  • "여권의 3대 특검법 합의 파기는 무정부 상태이자 리더십의 부재" [박영환의 시사1번지]
    민주당의 3대 특검법 합의 파기는 여권의 무정부 상태이자 리더십의 부재라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11일 KBC 라디오 '박영환의 시사1번지'에 나온 원영섭 변호사는 "(현재는) 여권의 무정부 상태라며, 대한민국을 일끌고 나가는 책임 있는 정당인지 가늠이 안된다"고 질타했습니다. 원 변호사는 "원내대표의 의사결정이 지도부의 이의 제기로 뒤집어졌다"며 "민주당은 자기 집 단속이나 내부 단속을 똑바로 하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이어 "최소한의 협치도 안 하는 그것이 바로 민주당의 이런 행태"라고 비난했습니다. 신인규 정당바로세우기
    2025-09-11
  • "노태우 아들 노재헌 주중대사 내정은 국민 모독"
    5·18민주화운동 단체가 광주 학살 주범인 노태우의 아들 노재헌 씨를 주중대사로 내정한 이재명 정부를 강하게 규탄했습니다. 5·18 공법3단체(유족회·부상자회·공로자회)와 5·18기념재단은 11일 성명을 내고 "5·18 학살 책임자의 직계 가족을 외교의 요직에 임명하는 것은 5·18 희생자와 유족은 물론 민주주의를 지켜온 국민 전체를 모독하는 행위"라고 지적했습니다. 또 "국민은 민주주의를 위해 오랜 세월 헌신해 왔으며, 그 신뢰 속에 현
    2025-09-11
  • 권성동 체포동의안 가결...재석 177명 중 찬성 173명
    통일교 측으로부터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이 가결됐습니다. 11일 열린 국회 본회의 표결에서 '국회의원(권성동) 체포동의안'은 재석 의원 177명 가운데 찬성 173명, 반대 1명, 기권 1명, 무효 2명으로 가결됐습니다. 국민의힘은 이날 본회의 직전 열린 의원총회에서 표결에 불참하기로 결정해 국민의힘 의원들은 모두 표결에 참여하지 않았습니다. 투표에 앞선 신상발언에서 권성동 의원은 국민의힘 의원들을 향해 체포동의안에 동의해달라고 호소했습니다. 권 의원은 "한 분도
    2025-09-11
  • "전국민 마음 투자라면서" 광주·전남만 차별?
    윤석열 정부는 지난해 7월부터 우울·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국민을 지원하기 위해 심리상담바우처인 '전국민마음투자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전국민'을 위한 사업명과 달리 수도권에 집중되고 있는 반면 광주·전남은 철저히 외면을 받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서미화 더불어민주당 의원(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이 한국사회보장정보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4년 7월부터 올해 6월까지 '전국민마음투자지원사업' 서비스 제공기관의 51.9%(857개)가 수도권에 몰려 있는 것으로 나타났
    2025-09-11
  • 이재명 정부 100일 '성과' vs '기만'...여야, 정면충돌
    이재명 정부 출범 100일을 맞아 여야가 정반대의 평가를 내놓으며 충돌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11일 논평을 통해 "이재명 정부 100일은 대한민국을 정상화하고 새로운 희망을 만든 시간"이라며 "추경 편성으로 민생 회복의 마중물을 마련했고, 경기지표도 개선됐다"고 자평했습니다. 또 "국익 중심의 실용외교 성과로 국격이 높아지고, 대통령의 소통 행보가 국민주권정부의 의지를 보여줬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정부 출범만으로 코스피가 3,200선을 회복하고 4년 만에 최고치를 돌파했다"며 경제 안정 효과를 성과로 제시했습니다.
    2025-09-11
  • "대통령 1시간은 5,200만 시간 가치...망가진 것 바로잡기 위해 분투"[이재명 대통령 취임 100일 기자회견 모두발언 전문]
    이재명 대통령은 취임 100일 기자회견을 통해 "대통령의 1시간은 5,200만 시간의 가치가 있다는 생각으로, 분초를 아껴가며 매진했던 날들이 마치 영화 장면처럼 스쳐 지나간다"는 소회를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오늘(11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취임 100일 기자회견에서 "지난 100일을 짧게 규정하자면, '회복과 정상화를 위한 시간'이라고 말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지난 100일은 어려움도 많았지만, 하나 된 국민들과 함께라면 어떤 난제들도 뚫고 나갈 수 있다는 사실을 거듭 확인하는 값진 시간이기도
    2025-09-11
  • 진보개혁 4당 "3대 특검법 개정안은 국민 명령 왜곡·핵심 내용 삭제 규탄"
    조국혁신당이 여야 합의로 수정된 3대 특검법 개정안을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조국혁신당은 11일 기자회견을 열고 "3대 특검은 내란 세력의 발본색원과 권력형 비리 규명이 국민이 부여한 명령"이라며 "국회는 정의로운 결단으로 국민 앞에 책임을 다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혁신당은 "3대 특검법 개정안은 내란의 완전한 청산과 권력형 비리 규명을 위한 최소한의 장치인데, 두 거대 정당이 본회의 처리를 앞두고 수사 연장, 사건 지휘, 인력 확대 등 핵심 내용을 축소·삭제했다"며 "특검의 실효성을 담보할 장치들이 정치적 흥정의
    2025-09-11
1 2 3 4 5 6 7 8 9 10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