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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 도심 속 웅장한 전통 누각서 펼쳐지는 특별한 무대!"
    광주광역시의 전통 누각 '희경루'가 오는 26일부터 다시 한번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지는 특별한 무대로 시민들을 맞이합니다. 22일 광주문화재단 전통문화관은 '2025 희경루 풍류소리'를 통해 도심 속에서 전통문화를 자연스럽게 향유할 수 있는 참여형 공연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밝혔습니다. 올해로 2회를 맞이한 본행사는 '희경루: The Timeless Stage 2025'라는 주제로, 상·하반기로 나뉘어 모두 10회에 걸쳐 진행됩니다. 행사는 전통복식 행렬과 창작 연희, 전통 타악 퍼포먼스, 시민 참여형 체험
    2025-04-22
  • '빛과 소리'로 물드는 광주 동구의 야간 명소.."눈과 귀가 호강"
    광주광역시 동구를 찾는 관광객들과 주민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하는 야간 명소 특화 공연이 오는 9월까지 펼쳐집니다. 광주동구문화관광재단은 오는 9월까지 관내 대표 야간 명소인 <빛의 읍성>과 <빛의 분수>에서 '빛의 소리' 공연을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광주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예술인 및 예술단체가 월별로 재즈, 탱고, 마당극 등 다채로운 공연을 이들 명소에서 선보일 계획입니다. 동부경찰서와 ACC 사이에 위치해 있는 <빛의 읍성>에서 펼쳐지는 공연은 지난 18일 1회차 공연을 시작으로 △
    2025-04-22
  • 봄날, 산이정원서 가족과 특별한 추억 남기세요
    전라남도가 해남 솔라시도 산이 정원에서 봄날 추억을 선사합니다. 22일 전라남도는 따뜻한 봄날, 가족 단위 방문객이 자연 속에서 특별한 체험을 즐길 수 있는 '산이 정원 환경·사회·투명 경영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산이 정원은 전남 최초의 정원형 식물원으로, 자연과 예술이 어우러진 복합 문화 공간입니다. 이번 봄 행사는 ESG 경영 가치 확산을 위한 다양한 체험과 공연, 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가족 단위 관람객과 어린이에게 특별한 봄의 추억을 선사할 예정입니다. 또한 '내가 꿈꾸는 ESG 세
    2025-04-22
  • 김지연, '양민 학살'《매몰》 사진전.."희생자의 명예는 회복됐는가?"
    "왜 슬픈 역사는 되풀이되는가? 오늘 같은 혼돈의 시기에 다시 한번 묻고 싶다." 향토적이면서 사회성 짙은 주제를 주로 다뤄온 김지연 사진작가의 외침이 다시 한번 우리들의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습니다. 광주광역시 출신으로 전북 전주에서 활동하고 있는 김지연 사진작가가 22일부터 다음 달 11일까지 전주 서학동사진미술관에서 한국전쟁 전후 발생한 양민 학살을 다룬 《매몰》 사진전을 개최합니다. 이번 전시는 여순사건과 한국전쟁 등 역사적 소용돌이 속에서 지리산 일대에서 자행된 양민 학살 현장과 희생자 유가족들의 눈물겨운 명예 회복
    2025-04-22
  • '밀알중앙회 새 총재' 이래홍 약학박사 "인간 사랑 실천해 '빛과 소금' 역할 다하자"
    올해 창립 67주년을 맞은 사단법인 밀알중앙회 새 총재에 이래홍 약학박사가 취임했습니다. 밀알중앙회는 21일 광주광역시 서구 글로리아웨딩홀에서 제30대·31대 채정기 총재 이임식과 제32대 이래홍 총재 취임식을 개최했습니다. 20년 만에 대외적인 행사로 열린 이날 이취임식에는 옥현진 광주대교구 대주교, 강기정 광주시장, 김춘진 흙살리기운동본부 총재, 신수정 광주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해 축하했습니다. 신임 이래홍 총재는 광암약국과 광암축산을 운영하고 있으며, 일찍이 밀알회 운동에 참여해 선진 농촌건설과 사회
    2025-04-22
  • 2대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장에 김상욱 직무대리 임명
    제2대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장에 김상욱 전당장 직무대리가 임명됐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신임 전당장으로 김상욱 직무대리가 임명돼, 오는 2028년 4월 20일까지 3년간 임기를 수행하게 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기획운영관을 역임한 김상욱 신임 전당장은 이강현 초대 전당장의 임기가 만료된 이후 2개월 동안 직무대리 역할을 수행해 왔습니다.
    2025-04-21
  • "유튜브 싸게 보세요" IP 우회로 1억 번 사업자 '불송치'..왜?
    해외 VPN을 이용한 유튜브 프리미엄 이용권을 판매한 뒤 계정이 정지되자 잠적한 혐의를 받던 30대 남성이 경찰에서 무혐의 처분을 받았습니다. 21일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지난 2월 사기 혐의를 받는 30대 남성 A씨에 대해 불송치 결정을 내렸습니다. A씨는 지난 2022년 5월부터 1년 6개월가량 유튜브 프리미엄 계정을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한다며 사용자들을 모집해 구독료를 송금받았습니다. A씨가 이 방법으로 얻은 차익금은 1억 원에 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이후 사용자들의 계정이 정지됐고 A씨와 연락이 닿지 않
    2025-04-21
  • 유동명 작가 초대전《숨결, 스며들다》개최
    서양화가 유동명 작가의 초대전 《숨결, 스며들다》 전시가 오는 30일까지 광주광역시 동구 우제길미술관 제1전시실에서 개최됩니다. 유동명 작가는 독창적인 제작 과정과 실험적인 기법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그는 닥종이를 화폭 위에 반복적으로 덧대어 견고한 바탕을 형성하고, 그 위에 다양한 색조를 입힌 후 콜라주 기법으로 작품을 완성합니다. 이러한 세심하고 반복적인 작업은 깊이 있는 질감과 독특한 색감의 조화를 이뤄 마치 자연의 숨결이 스며든 듯한 감각을 자아냅니다. 이번 전시에서 작가는 갯벌을 중심으로 자연의 순환
    2025-04-21
  • [전라도돋보기]'한 마리 학처럼 아름다운' 목포구 등대
    1908년 최초 설치, 목포 관문 불 밝혀 '얼어붙은 달그림자 물결 위에 차고 한 겨울의 거센 파도 모으는 작은 섬 생각하라, 저 등대를 지키는 사람의 거룩하고 아름다운 사랑의 마음을..' - 등대지기 中 이 가사는 바람과 파도가 넘실거리는 외딴섬에서 고독하게 등대 불빛을 지켜온 등대지기의 삶을 담고 있습니다.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바닷가에서 망부석처럼 서서 오가는 배들이 안전하게 항해하도록 돕는 등대. 전남 해남군 화원면 매월리 해남 구(舊) 목포구(木浦口) 등대를 찾았습니다. 목포대교를 건너 화원면 매월리 해
    2025-04-20
  • [남·별·이]67살 크리에이터 김영혜 "종심(從心) 이르러 내 인생의 봄이 시작됐다"
    67살 크리에이터 김영혜 "종심(從心) 이르러 내 인생의 봄이 시작됐다" '남도인 별난 이야기(남·별·이)'는 남도 땅에 뿌리 내린 한 떨기 들꽃처럼 소박하지만 향기로운 사람들의 이야기를 전하고자 합니다. 여기에는 남다른 끼와 열정으로, 이웃과 사회에 선한 기운을 불어넣는 광주·전남 사람들의 황톳빛 이야기가 채워질 것입니다. <편집자 주> "이제야 내 인생의 봄이 시작된 것 같아요. 지금이 신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가장 편안한 상태입니다." 광주광역시 서구 서빛마루 시니어
    2025-04-19
  • 봄기운 가득한 신안에서 '2025 피아노섬 축제' 열린다
    피아노의 섬 자은도에서 제3회 '2025 피아노섬 축제'가 오는 26일과 27일 이틀간 열립니다. 전남 신안군은 18일 '피아노의 섬 자은도! 피아노의 고향 이탈리아와 만나다!'라는 주제로 피아노섬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피아노섬 축제는 세계적 음악가들이 대거 참여합니다.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피아노 연주자이자 소니 클래식 전속 음악가인 안드레아 바께티, 영화 음악의 거장 엔리오 모리꼬네와 음악적 동지이자 21년간 알바 뮤직 페스티벌을 이끌어 온 플루트 연주자 쥬세페 노바, 그리고 파바로티 이후 이탈리아 최고의 테너
    2025-04-18
  • '상상_앞으로' 기획전 'Promenade'..산책자의 시선으로 바라본 세상
    전북 지역 시각예술단체 <상상_앞으로>가 '산책(Promenade)'를 주제로 한 『Painting Code_Promenade』 전이 오는 20일까지 전주 서학동사진미술관에서 열립니다. 이번 전시에는 김미소, 김한비, 문채영, 송수연, 신서진, 심재서, 유양란, 유정, 이수아, 이일순, 장순, 정유진, 차창욱, 한준 등 다양한 세대의 작가 14인이 함께 참여하고 있습니다. 전시 주제인 'Promenade'는 프랑스어로 산책을 의미하며, 이번 전시는 그 단어가 지닌 의미를 따라 산책자의 시선을 빌려 사물과 풍
    2025-04-18
  • 전남도립도서관, 23일 '책의 날' 기념 다채로운 문화행사 이어간다
    전남도립도서관이 도서관 주간과 책의 날(4월 23일)을 기념해 다채로운 복합문화행사를 마련했습니다. 18일 전남도립도서관에 따르면, '봄 아지랑이 피는날, 한땀한땀 행복을 짓다' 주제의 정연두 작가 초청 전시로 도서관 주간의 문을 열었습니다. 또 '생활 속의 모든 것이 책'이라는 테마로 에코백에 좋아하는 글귀 바느질 등 특별한 전시회를 열고 있습니다. 이 전시는 5월 11일까지 진행되며, 체험 신청은 도립도서관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모집하고 있습니다. 도서관 세미나실에선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천한 책 '돼지책'을 온 가족이 함께
    2025-04-18
  • 장애 넘어 모두를 위한 예술..ACC 배리어 프리 전시 개막
    【 앵커멘트 】 다가오는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광주에서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를 허무는 특별한 전시가 열리고 있습니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 ACC가 개관 10주년을 맞아 마련한 이번 전시는 예술을 통해 ‘접근성’의 의미를 다시 묻고, 모두가 함께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신민지 기자입니다. 【 기자 】 헤드폰을 쓴 두 여성이 긴 장대의 끝을 잡고 서로 다른 길을 나란히 걸어갑니다. 눈빛과 호흡만으로 소통하며 조심조심 장대의 수평을 맞추자 환한 조명이 켜집니다. 온몸의 감
    2025-04-17
  • ACC 개관 10주년 展 <우리의 몸에는 타인이 깃든다> 17일 개막
    문화체육관광부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이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 즐기고 참여할 수 있는 전시를 예고했습니다. ACC는 오는 17일부터 6월 29일까지 복합전시6관에서 '2025 ACC 접근성 강화 주제전-우리의 몸에는 타인이 깃든다' 전시를 개최합니다. 모두가 향유할 수 있는 열린 문화기관을 지향하는 ACC가 준비한 이번 전시는 개관 10주년을 맞아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장문원)과의 협력으로 마련됐습니다. 전시는 특히 '배리어 프리(무장애)'를 보조수단이나 장치로 보는 것이 아닌 하나의 장르로 구축한 선제적인 전시라 더욱
    2025-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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