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과 비와 바람, 노란꽃으로 물들다!' 신안 홍도서 원추리축제 열린다

작성 : 2025-07-06 10:47:20
▲'2025 섬 홍도 원추리축제'가 열리는 전남 신안군 홍도 [전남 신안군]

'2025 섬 홍도 원추리축제'가 11일부터 20일까지 신안 홍도 원추리정원에서 열립니다.

'2025 섬 홍도 원추리축제'는 지역 주민과 함께 만드는 생태축제로 바다에서 불어오는 여름 바람과 간간이 내리는 여름비가 어우러져 원추리꽃의 생기를 더하며 관광객을 불러모으고 있습니다.

섬 전체가 하나의 정원으로 이루는 홍도는 국내 최대 규모의 자생 원추리 군락지로 매년 7월이면 바다와 맞닿은 원추리정원에 수십만 송이의 샛노란 원추리가 만개해 장관을 연출합니다.

특히 천연의 신비를 간직한 섬 '홍도'는 천연기념물 제170호(1965년 지정) 지정돼 우리나라 천연보호구역 중 면적으로 최대이며 서해 한가운데 떠 있는 자연 박물관이라 할 수 있습니다.

홍도에서는 해마다 9월에 섬 불볼락 축제도 열리고 있습니다.

신안군은 20여 개 섬에 각기 다른 품종의 꽃 정원을 조성해 연중 꽃축제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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