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을·겨울배추 수급조절을 위해 휴경하거나 타작목으로 전환 시 보조금을 지급하는 배추 작목전환 지원사업이 추진됩니다.
올해 전남도 배추 작목전환 사업량은 400ha로 지난해와 같은 규모입니다.
지원대상은 최근 2년(2023~2024) 배추를 재배했던 농지이며, 휴경 또는 타작물을 재배할 경우 ha당 450만 원의 보조금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대체작목은 유채, 귀리, 메밀 등으로, 보리와 밀은 지역농협, 법인 등 계약재배를 체결한 경우에만 지원합니다.
또한 수급불안 품목인 마늘, 양파, 양배추, 무, 대파, 쪽파는 제외합니다.
배추 주산지인 해남군은 지난해 전체 사업량 중 337ha 면적에서 배추작목전환 사업을 추진해 전남도내 85%를 차지했습니다.
해남군은 배추 재배 농가의 높은 호응으로 선제적인 수급조절이 가능해지면서 지난해에는 산지폐기 없이 배추가격의 하락을 막는 효과를 거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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