덥다가 밤에 전국 곳곳 폭우..시간당 최고 80㎜ 예보

작성 : 2025-08-03 06:34:58
▲우산 쓴 시민 [연합뉴스 자료사진]
일요일인 3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대부분 지역에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겠습니다.

전남권과 제주도에는 오전부터, 충남권과 전북에는 오후부터 비가 내리겠습니다.

밤에는 동해안을 제외한 전국에 비가 오겠습니다.

이날부터 5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 대전·세종·충남, 전북 50∼100㎜(많은 곳 150㎜ 이상), 강원 내륙·산지, 충북 30∼80㎜(많은 곳 100㎜ 이상), 광주·전남 80∼150㎜(지리산부근 250㎜ 이상), 부산·울산·경남 50∼150㎜, 제주도 30∼100㎜입니다.

특히 이날 오후부터 월요일 오전 사이에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 안팎(많은 곳 50~80㎜)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오늘 아침 최저기온은 23∼28도, 낮 최고기온은 31∼36도로 예보됐습니다.

강수로 폭염이 일부 완화될 수 있으나, 습하고 체감온도가 높은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바다 물결은 동해·남해 앞바다에서 0.5∼1.5m, 서해 앞바다에서 0.5∼3.0m로 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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