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 김해시의 한 비철금속 공장에서 불이 나 야산으로 번지면서 소방대응 2단계가 발령됐습니다.
29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저녁 6시 50분쯤 김해시 생림면 비철금속 제조공장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불길이 쉽게 잡히지 않고 연소 확대가 우려돼 저녁 7시 10분쯤 관할 소방서 인력 전체가 출동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했습니다.
이어 저녁 7시 25분쯤에는 관할 소방서와 인접 소방서 5∼6곳의 인력과 장비를 동원하는 '대응 2단계'로 격상했습니다.
불씨가 공장과 인접한 야산으로 확산해 김해시와 산불진화대가 현장으로 출동해 소방당국과 공조하며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현장에는 인력 84명과 장비 48대가 투입됐습니다.
현재까지 확인된 인명피해는 없습니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비철은 종류에 따라 물과 접촉 시 폭발할 위험이 있고 설상가상으로 인근 야산으로 화재가 확산돼 완진까지 시간이 걸릴 것 같다"고 전했습니다.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도 이번 화재와 관련 "소방청과 경찰청, 경상남도, 김해시 등 관계 기관은 모든 가용 인력과 장비를 투입해 인명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신속한 주민 대피와 화재 진압에 최선을 다해 달라"며 "특히 화재 진압 과정에서 소방대원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경찰에는 화재 현장 주변 통제에 만전을 기할 것을 지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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