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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언문학 세계화 선언..문학인 250명 광주 집결
    사단법인 대한민국문학메카본부가 오늘(27일) 광주 동구 전일빌딩에서 '노벨문학 정신과 방언문학 공존 선포대회'를 개최했습니다. 방언문학의 세계화 가능성을 공식 선언한 이번 대회에서 전국 문학인 250여 명은 방언문학의 가치와 창작 활성화 방안에 대한 논의를 이어갔습니다. 본부는 오는 8월 30일까지 '제1회 대한민국문학메카 방언문학상' 공모도 진행 중입니다.
    2025-06-27
  • 1년여 만에 돌아온 이의리 "팀 승리에 보탬되고 싶다"
    【 앵커멘트 】 KIA 타이거즈 좌완 이의리가 복귀에 시동을 걸었습니다. 팔꿈치 수술 이후 1년여 간의 재활 끝에 실전 경기에 등판하며 경기력을 끌어올리고 있는데요. 시즌 후반기엔 1군에서 투구하는 이의리의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정의진 기자입니다. 【 기자 】 이의리가 돌아왔습니다. 지난해 6월 팔꿈치 수술 이후 1년여 만입니다. 지난 22일에 이어 닷새 만에 퓨처스리그에서 두 번째 등판에 나선 이의리. 오늘(27일) SSG 랜더스와의 경기에서 3과 3분의 1이닝 동안 모두 54개의 공을 던지며 직구와
    2025-06-27
  • 광주교육청 "운동부 불법찬조금 모금 확인"..학교장에 경고
    광주시교육청이 한 중학교 운동부의 불법찬조금 조성 운영 의혹을 적발하고 해당 학교장 등 3명에 대해 경고 조치했습니다. 불법찬조금 의혹이 불어지자 감사에 나선 광주교육청은 운동부 학부모가 회비 명목으로 다달이 1인당 5만 원에서 10만 원의 불법 찬조금을 조성한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시교육청은 불법 찬조금 모금 사실이 확인된 만큼 해당 학교 교장 등 학교 관계자 3명에 대해서는 학교 운동부 지도 감독 의무를 소홀히 한 책임을 물어 경고 조치했습니다.
    2025-06-27
  • 여수서 정화조 작업 중 1명 사망·1명 뇌사.."유독가스 중독 추정"
    【 앵커멘트 】 여수의 한 식품가공업체 정화조에서 질식 사고가 발생해 업체 사장이 숨지고, 직원 1명이 뇌사 상태에 빠졌습니다. 경찰은 이들이 정화조에서 폐수를 퍼내는 작업을 하던 중 유독가스를 마신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양휴창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여수의 한 식품 가공업체에 경찰 통제선이 쳐져 있습니다. 오늘(27일) 낮 1시 25분쯤 이 업체 정화조 안에서 작업하던 남성 두 명이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습니다. 당시 50대 직원 A씨는 4m 깊이 정화조 안에서 찌꺼기와 폐수를 퍼내
    2025-06-27
  • 광주·전남 첫 폭염주의보..도심 곳곳 ‘찜통 더위’에 시민 불편
    【 앵커멘트 】 광주와 전남 지역에 올해 처음으로 폭염특보가 내려졌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곡성 35.4도를 비롯해, 광주와 전남 대부분 지역에서 33도 안팎까지 올랐습니다. 무더위는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김미나 기자입니다. 【 기자 】 뜨거운 열기에 아스팔트 도로 위로 아지랑이가 피어오릅니다. 버스를 기다리는 시민들은 손부채질을 하고, 양산을 펼쳐 햇빛을 가리며 더위를 이겨내고 있습니다. ▶ 김하율 / 광주광역시 치평동 - "이제 날씨가 많이 습하고 지금 해도 이렇게 저희를 많이 강하게 내리쬐고 있어서 좀 걷
    2025-06-27
  • "금호타이어 정상화, 정부가 나서야"..대통령실 "각별히 신경쓰겠다"
    【 앵커멘트 】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에서 불이 난지 40일이 지났습니다. 그런데 공장 정상화를 위한 어떤 대책도 나오지 않으면서 시민대책위원회가 국회에서 범정부 차원의 지원을 촉구했습니다. 구체적인 공장 이전 계획과 고용 안정 대책이 필요하다며 이같은 내용의 의견서를 대통령실에 전달했습니다. 조경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금호타이어 노동조합과 광주 지역 시민단체, 정당과 국회의원으로 구성된 시민대책위원회가 국회를 찾았습니다. 대책위는 정부와 국회를 향해 금호타이어 공장 정상화를 위해 적극 나설 것을 요구했습니다.
    2025-06-27
  • 광주시의회 예결위, 지방채 66억 삭감..4천847억 의결
    광주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광주시가 제출한 제1회 추경안 중 지방채 발행 예산 66억 원을 삭감해 의결했습니다. 예결위는 월봉서원 문화기반 구축 37억 원, 그린스타트업타운 조성 29억 원 등 본예산의 시비가 추경에서 지방채로 전환된 사업 예산을 삭감했습니다. 이 외에도 송년 시민축제, 골목길 문화사랑방 조성 등 일부 사업 예산도 전액 삭감됐습니다. 광주시의 국비 확보로 1회 추경 예산은 시 제출안보다 40억 원 늘어난 4천 847억 원으로 통과됐으며, 오는 30일 본회의에서 최종 처리될 예정입니다.
    2025-06-27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5-06-26 (목)
    1. "내년 출마하겠다"..지방선거 '후끈' 2. "교육감 재선 도전"..대항마도 '윤곽' 3. 자원회수시설 설명회 또 무산.."차질" 4. 자녀 교육 위한 헌신 "사진에 담았다"
    2025-06-26
  • 광주 미성년 성폭력 피해자 중 13세 미만이 50% 넘어
    광주 지역 아동·청소년 성폭력 피해자의 절반 이상이 만 13세 미만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해바라기센터에 따르면 지난 20년간 성폭력 피해 아동·청소년 3,400여 명 중 57%가 만 13세 미만이었습니다. 최근 7년간 채팅앱·SNS 등 디지털 매체를 통한 피해가 25%에 달했고, 채팅앱 피해 비중이 가장 높았습니다. 가해자 중 만 13세 미만 비율도 늘어나는 추세로, 센터는 조기 성 콘텐츠 노출이 원인 중 하나라고 분석했습니다.
    2025-06-26
  • 22년 최다 발생 암은 광주 갑상선암, 전남 폐암
    지난 22년 가장 많이 발생한 암은 광주는 갑상선암, 전남은 폐암으로 나타났습니다. 화순전남대병원 암센터와 지역암등록본부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2년 광주와 전남주민 7,135명이 암 진단을 받았습니다. 이 중 광주에서는 갑상선암이 966건으로 가장 많았고, 전남에서는 폐암이 1,556건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남성은 전립선암과 폐암, 여성은 유방암이 가장 많았으며, 암 생존율은 광주 73.9%, 전남 66.7%로 10년 전보다 각각 상승했습니다.
    2025-06-26
  • 학부모들의 피땀 어린 전남교육의 사연, 사진에 담다
    【 앵커멘트 】 불과 한 세대 전 만 해도 아이들의 등굣길엔 엄마의 지극한 정성과 아빠의 우직한 사랑이 함께 했습니다. 자녀 교육을 위해서라면 못할 것이 없었던 우리 부모들의 애틋한 사연을 소개하는 특별전시회를 고익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오늘의 전남교육을 있게 한 평범한 학부모들의 눈물나는 사연이 특별한 사진 전시회로 꾸며졌습니다. 지금은 무인도가 된 여수의 작은 섬, 가장도. 고 박승이씨는 6년 동안 하루도 거르지 않고 나룻배를 저어 딸을 뭍에 있는 학교로 보냈습니다 오고간 뱃길만 3만 4천리, 박씨의 사연
    2025-06-26
  • 삼거동 자원회수시설 주민설명회, 반발 가로막혀 '무산'
    【 앵커멘트 】 광주 자원회수시설 입지 후보지 1순위에 선정된 삼거동 일원에 대한 전략환경영향평가 주민설명회가 반발에 부딪혀 무산됐습니다. 다이옥신 배출 등의 피해를 우려하는 주민들은 공모 신청 자격을 갖추기 위해 이뤄진 위장전입 의혹에 대해 광주시가 눈을 감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정경원 기자입니다. 【 기자 】 ▶ 싱크 : - "소각장 결사반대 결사반대" 광주 삼거동에 추진되는 자원회수시설 주민설명회가 예정됐던 삼도동 행정복지센터 2층을 주민들이 막아섰습니다. 설명회장 안에는 용역사 직원들을 제외하곤 아무도 들어가지 못
    2025-06-26
  • 호남고속도로 확장사업비 미반영 두고 광주시 질타
    정부 2차 추경안에 호남고속도로 확장사업 국비 예산이 전액 삭감된 것을 두고 광주시를 향한 질타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광주시의회 조석호 의원은 오늘(26일) 추경안에 대한 예결특위 심의에서 교통량이 하루 13만 대가 넘는 도로의 확장을 10년 넘게 미루는 것이 책임 있는 행정이냐고 지적했습니다. 소재섭 진보당 광주북구을지역위원장도 성명을 내고 광주시가 최소한의 지역 분담금조차 집행하지 않아 사업이 좌초될 위기에 처했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에 대해 강기정 광주시장은 시비 부담과 교통 효과 등을 이유로 현재 착공이 어렵다며, 이번
    2025-06-26
  • 구름 많고 무더위..낮 최고 27~32도
    광주와 전남은 내일(27일) 구름이 많겠고 낮 기온이 30도 이상 올라 무더운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나주 19도, 광주와 여수 21도 등 18~21도 분포로 예보됐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목포 28도, 광주 31도, 광양 32도 등 27~32도로 예상되며 체감온도는 더 높겠습니다. 내일 아침까지 전남해안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2025-06-26
  • '관용차 사고' 여수시장 비서실장 대기발령
    사적으로 관용차를 몰다 교통사고를 당해 폐차를 시키고 경찰 수사를 받고 있는 정기명 여수시장의 비서실장이 대기발령 조치됐습니다. 여수시는 "관용차 사적 사용과 거짓 해명, 조직적 은폐 의혹 등을 둘러싼 논란이 시간이 갈수록 확산되면서 정 시장의 비서실장 김 모 씨를 27일자로 대기발령 조치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실장은 지난달 12일 아침 8시쯤 관용차를 사적으로 사용하다 교통사고를 당했는데, 경찰은 업무상 배임과 직권남용 혐의로 김 실장을 조사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2025-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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