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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정위, '계열사 부당 지원' 중흥건설에 과징금 180억 원
    경영권 승계를 위해 총수 2세 회사에 수조 원대 자금을 무상 지원한 혐의로 중흥건설이 공정위 제재를 받게 됐습니다. 공정위는 중흥건설에 과징금 180억 원을 부과하고, 지원 주체인 법인을 검찰에 고발하기로 했습니다. 중흥건설은 10년간 총 3조 원 넘는 신용보강을 제공하면서도 정당한 대가를 받지 않아 정원주 부회장 소유 회사의 급성장과 대우건설 인수를 뒷받침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중흥건설은 "충분히 소명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며 "의결서 수령 후 대응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2025-06-09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5-06-08 (일)
    1. '호국의 상징' 국가보물 여수 진남관, 10년 만에 대중에 공개 2.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 대추귀고둥이 돌아왔다 3. 건강식품판매업체라더니..대규모 투자사기 혐의
    2025-06-08
  • 전남 지난해 폭염 구급 출동 역대 최고 기록
    전남지역 폭염 관련 구급차 출동 건수가 지난해 역대 최고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전남지역 폭염 관련 구급 출동은 총 667건으로 이송 환자는 610명이었으며, 지난해에 출동 323건, 이송 292명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온열질환 구급 출동은 7∼8월에 85%가 집중됐으며 60세 이상 남성 비중이 높았습니다.
    2025-06-08
  • 여수 국동항서 경유 수십 리터 유출한 어선 적발
    여수 국동항에서 경유 수십 리터를 유출한 어선이 해경에 적발됐습니다. 여수해경은 지난 5일 오전 8시쯤 여수시 국동항 냉동창고 앞 해상에서 기름이 유출됐다는 신고를 접수받고, 해양오염 방제작업을 실시했습니다. 또 주변 선박을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해, 한 어선의 연료탱크 공기관에서 경유 약 56리터가 유출된 것을 확인했습니다. 해경은 정확한 유출 경위를 조사해 해양환경관리법 위반 혐의로 입건하는 한편, 오염 행위자에게 방제 작업 비용 전액을 부과할 방침입니다.
    2025-06-08
  • 빛고을 기악대제전 성료..대통령상에 지현아
    대한민국 국악인들의 종합축제 '대한민국 빛고을 기악대제전'이 이틀 간의 열전을 마무리했습니다. 광주 남구청과 한국전통예술산조진흥원이 주최한 제24회 빛고을 기악대제전에서 명인부 종합대상에 가야금 병창 지현아 씨가 선정돼 대통령상을 수상했습니다. 최상의 기량을 가진 전통예술인과 청소년을 선발하는 '빛고을 기악대제전'은 지난 21회 대회부터 대통령상이 신설돼 명실상부한 전국 최고의 국악대회로서 위상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2025-06-08
  • 광주 광천사거리, 교통혼잡 가장 극심..유통·터미널·아파트 탓
    광주에서 차량 통행이 많고 지·정체가 심각해 교통혼잡이 가장 심한 곳은 광천사거리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시의 교통 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기준 광천사거리의 평균 제어 지체값은 149.5초로 광주시내 교차로 중 가장 높았습니다. 광천사거리는 첨두시 교통량이 9,292대로 혼잡도가 매우 높았고, 혼잡 지속시간도 하루 8시간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터미널과 유통시설 등이 집적돼 있고 최근 주상복합아파트까지 들어서 혼잡도가 가중된 것으로 풀이됩니다.
    2025-06-08
  • '광주 광산 31.4도'..내일도 한낮 30도 안팎
    더위가 계속되는 가운데 오늘(8일) 광주 광산과 곡성 석곡 등의 한낮기온이 31.4도까지 올랐습니다. 내일(9일)도 내륙을 중심으로 한낮 기온이 30도 이상 오르며 덥겠습니다. 아침기온은 광주 20도 등 대부분 지역에서 17~20도 분포를 보이겠고, 한낮에는 광주 31도, 목포 28도 등 26~32도 분포가 예상됩니다. 오늘 밤부터 내일 오전 사이 해안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겠고, 해상에도 바다 안개가 낄 것으로 보여 차량과 선박의 주의가 당부됩니다.
    2025-06-08
  •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 대추귀고둥이 돌아왔다
    【 앵커멘트 】 갯벌에서 서식하는 대추귀고둥이 자취를 감춘 지 5년 만에 무안 해안가에서 발견됐습니다. 대표적인 생태 깃대종인 대추귀고둥의 서식이 확인된 만큼 서식환경을 보호하기 위한 대책 마련이 시급합니다. 고익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진흙과 모래가 섞인 갯벌이 드넓게 펼쳐진 무안의 한 해안가. 민물이 유입되는 기수지역 중간중간에 갯잔디가 군집을 이루고 있습니다. 갯잔디 수풀을 헤치자 입구가 귀 모양을 닮고 대춧빛을 띈 대추귀고둥이 모습을 드러냅니다. 손가락 한 마디 크기의 대추귀고둥이 갯잔디 군데군데에 예
    2025-06-08
  • '호국의 상징' 국가보물 여수 진남관, 10년 만에 대중에 공개
    【 앵커멘트 】 국보 304호인 여수 진남관이 10년 간의 해제 보수 공사를 마치고 공식 재개방했습니다. 여수시는 진남관에서 전통 공연 등을 열며 문화역사공간으로 활용하고, 야간 경관 조명도 추가해 여수 밤바다의 매력을 한층 높이겠다는 계획입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진남'. 남쪽의 왜적을 진압하여 나라를 평안하게 한다는 뜻을 담은 여수 진남관입니다. 임진왜란 당시 충무공 이순신이 지휘소로 사용했던 진해루가 불에 탄 뒤 1599년 지어져 426년째 이어져 오고 있습니다. 앞면 15칸, 옆면 5칸으로
    2025-06-08
  • 광주시내버스 노조, 내일 파업 재돌입..시민 불편
    광주시내버스노조가 내일부터 다시 파업에 돌입해 이용객들의 불편이 우려됩니다. 광주지역버스노동조합은 내일(9일) 첫 차부터 전면 파업을 재개하기로 했습니다. 노조는 지난 5일 전면파업에 이어 다음 날부터 준법투쟁으로 수위를 낮췄으나 사측은 어떤 협상안도 제시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노조는 올해 연봉 8.2% 인상과 정년 연장 등을 요구했고 사측은 적자 등을 이유로 동결 입장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광주시는 긴급수송 대책을 마련했으나 시민 불편이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2025-06-08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5-06-07(토)
    1. 엄사 새 주지 우석 스님 취임.."문화사찰, 지역과 소통 강화" 2. 청주 지웰시티, 랜드마크로 도약..여의도 파크원, 하루 수만 명 방문 3. "생명력과 전통의 만남"..명품 전시 잇따라
    2025-06-07
  • 오늘 낮 최고 32도..당분간 무더위 이어져
    토요일인 오늘(7일) 광주와 전남은 낮 기온이 32도를 웃도는 등 한여름 더위를 보였습니다. 곡성 석곡 32.1도, 나주 31.9도, 광주 31.3도 등 어제보다 무더웠습니다. 당분간 한 낮 체감온도가 30도에 육박하는 무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내일(8일) 아침 기온은 순천 18도, 목포와 광주 20도 등 17도에서 20도 분포입니다. 낮 최고기온은 여수 24도, 목포 26도, 광주 28도 등 24도에서 29도 분포가 예상됩니다.
    2025-06-07
  • 목포해경, 유달유원지 바다에 빠진 50대 여성 구조
    목포 앞바다에 빠진 50대 여성이 해경에 의해 긴급 구조됐습니다. 목포해양경찰서는 어젯밤 9시 20분쯤 유달유원지 스카이워크 주변 해상에서 50대 여성을 무사히 구조에 병원으로 이송했으며, 현재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구조 당시, A씨는 스카이워크 기둥을 붙잡고 있었는데 해경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6-07
  • 순천 원도심에 '콘텐츠 기업 21곳' 둥지
    애니메이션·웹툰 등 21개 콘텐츠 기업이 전남 순천 원도심에 둥지를 틉니다. 순천시는 남문터광장에서 21개 입주 기업과 건물 임대인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입주기업 상생 협약식'을 열고 애니메이션·웹툰 클러스터 조성과 원도심 상권 활성화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순천시는 지난 3월, 글로벌 웹툰 기업 케나즈와 오노코리아 이전을 필두로 수도권 등에 본사를 둔 콘텐츠 기업을 유치해 국가 정원과 원도심 일대에 클러스터를 조성하고 있습니다.
    2025-06-07
  • 전남 비하 논란 유튜버 사과..오월단체 후원도
    제21대 대통령선거에서 이재명 대통령의 지지율이 높았던 전남 지역을 비하하는 게시글을 올려 논란이 된 맛집 소개 유튜버가 공개 사과했습니다. 유튜버 '잡식공룡'은 자신의 유튜브 커뮤니티 게시글을 통해 "지역을 비하하는 표현과 정치적으로 편향된 내용이 있었다"며 "많은 분들께 불편을 끼쳐 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습니다. 잡식공룡은 5·18 기념재단에 5백만 원을 후원한 결제 이력 사진도 함께 올리며 "기부한다고 해서 잘못이 없어지는 것이 아니라는 것 또한 분명히 명심하고 있다"고 거듭 사과했습니다.
    2025-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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