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C 8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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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권위 "전남 정신요양시설서 성추행 대처 미흡"
    전남의 한 정신요양시설이 성추행 사건에 미흡하게 대처했다며 인권위가 대응책 마련을 권고했습니다. 국가인권위원회 광주인권사무소는 해당 정신요양시설이 성추행 피해자와 가해자 간 분리 조치만 했을 뿐, 수사기관이나 장애인권익옹호기관에 신고하는 등 적극적인 대응을 하지 않았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시설 직원이 입소자 동의 없이 동영상을 촬영해 정신질환자의 인권을 침해했고, 입소자를 강당에 격리하면서 관련 지침을 준수하지 않았다고 덧붙였습니다.
    2025-01-22
  • 전라남도 취약계층 어르신 민생지원금 설 이전 지급
    전라남도가 저소득 취약계층 어르신에 대한 민생지원금을 설 이전에 지급합니다. 전남도는 지난해 말 민생안정대책으로 긴급 편성한 예비비 105억 원을 경로당 부식비와 65세 이상 저소득층 어르신 7만여 명에 대한 난방비로 이번 주 안에 지급할 계획입니다. 전남도는 저소득 어르신들의 무료 식사 제공에 연간 109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2025-01-22
  • 청년농 육성자금 피해 대책마련 촉구 국회간담회 열려
    농식품부의 청년창업 후계농 육성자금 예산 축소로 인한 피해 사례 발표와 지원 대책을 촉구하는 간담회가 국회에서 열렸습니다. 오늘(22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이번 간담회에서는 정부가 청년농업인 지원사업 운영에 예산을 축소하고, 부족한 예산에 비해 과도하게 선발해 선정된 뒤에도 청년 농업인들이 대출의 높은 문턱과 실질적인 지원을 받지 못하는 사례들이 공유됐습니다. 간담회는 진보당 전종덕 의원과 민주당 어기구 농해수위위원장, 주철현, 문금주 의원 등이 공동 주최했습니다.
    2025-01-22
  • 광주 지역 설 연휴 운영 병원ㆍ약국 지정
    설 연휴 기간 동안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광주 지역 병ㆍ의원과 약국이 지정됩니다. 광주광역시와 5개 자치구는 오는 25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응급진료 상황실을 운영해 연휴 기간 문을 여는 의료기관과 약국 등의 이용을 안내할 예정입니다. 설 연휴 운영 병원과 약국 정보는 '120 콜센터'와 '119구급센터', '네이버ㆍ다음' 등 온라인 포털서비스에서 확인이 가능합니다.
    2025-01-22
  • 난방비 걱정 없는 진도..만감류 재배 최적지로 부상
    【 앵커멘트 】 감귤과 오렌지를 교배한 한라봉과 레드향 등 만감류가 진도에서 난방비 걱정 없이 재배되고 있습니다. 온난화의 영향으로 재배 여건이 나아지면서 지역특작물인 대파를 대체하는 고소득 작물로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설 명절을 앞두고 수확과 출하가 한창인 농가를 고익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연평균 기온이 16도에 가깝고 한겨울에도 포근한 날씨를 보이는 진도 지산면. 하우스마다 한라봉이 탐스럽게 익어가고 있고, 30여 재배 농가들은 수확이 한창입니다. ▶ 스탠딩 : 고익수 - "풍부한 일조량과 온화한 바닷바
    2025-01-22
  • 전기차 화재 우려 속 자동 진화 장치 '눈길'
    【 앵커멘트 】 작년 8월 인천에서 발생한 충전 중 전기차 화재로 전기차 안전에 대한 우려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KBC 서울광역방송센터가 있는 여의도 파크원에는 전체 전기차 충전 시설에 자동 화재 진압 장치를 설치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이형길 기자입니다. 【 기자 】 지난해 8월 발생한 인천 전기차 화재 사건. 8시간 넘도록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고, 차량 140대가 불에 타는 피해를 남겼습니다. 전기차 안전에 대한 우려가 커지자, 소방당국은 소화 수조에 차를 넣거나 공기 차단 덮개 방식 등으로 전기차 화재에
    2025-01-22
  • 노선버스 1개뿐인데..주차장부터 없앤 걷고 싶은 길 사업
    【 앵커멘트 】 광주시가 추진하는 걷고 싶은 길 조성사업, 이른바 '대자보' 1호 실증사업으로 광주공원 노상주차장 자리에 '청춘 빛포차 광장'이 조성됐습니다. 유동 인구가 적은 데다 대중교통 접근성이 개선되지 않은 시점에 주차장부터 없앤 것에 대해선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하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정경원 기자입니다. 【 기자 】 주차장 자리에 보도블럭이 깔렸습니다. 지나가는 행인은 가끔 눈에 띌 정돕니다. 광주시가 추진하는 '대자보도시' 사업의 1호 실증사업, '청춘 빛포차 광장'이 조성됐습니다. 기후위기 시대, 탄소
    2025-01-22
  • 광천권역 교통난 해소 대책 토론회.."수요 관리 시급"
    대규모 개발로 교통난이 우려되는 광주 광천권역에 대해 교통 수요 관리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광주시의회가 개최한 광천권역 교통난 해소를 위한 정책토론회에 참여한 장화선 광주기후위기비상행동 공동대표는 도시철도 광천상무선과 BRT 도입 등 대중교통 공급 방안이 논의되고 있지만 승용차 운행 제한과 같은 교통 수요 관리 방안이 제시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대중교통 전용지구를 운영 중인 부산과 대구의 사례를 예로 들며 승용차 운행 제한이나 도로 다이어트 등 수요 억제 대책을 동시에 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2025-01-22
  • 항공 참사 트라우마 회복 위한 국회토론회 개최
    항공참사 트라우마 회복과 2차 희생자 예방을 위한 국회토론회가 열렸습니다. 이번 토론회에는 신정훈 행안위원장과 박주민 보건복지위원장 등 국회의원 17명이 공동 주최해 12·29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트라우마로부터 남겨진 유가족과 현장인력의 2차 희생을 예방하고, 현행 재난 트라우마 지원시스템의 질적 한계 극복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참석자들은 유가족과 현장 인력의 트라우마가 극심할 것으로 우려되고 지금이 이를 방지하기 위한 골든타임이라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2025-01-22
  • 설 명절 앞두고 민생경제 '비상'..지자체 총력 대응 다짐
    【 앵커멘트 】 12·3 비상계엄 여파로 침체된 경기가 설 명절을 앞둔 지금까지도 좀처럼 회복될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얼어붙은 소비심리에 지역 소상공인들은 소비 촉진 캠페인을 벌이는 한편, 지자체도 민생 경제 회복에 총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조경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노란색 어깨띠를 매고, 피켓을 든 소상공인들이 시민들에게 장바구니를 나눠줍니다. 침체된 지역 경제를 살리기 위해 소상공인들이 직접 소비 촉진 운동을 벌인 겁니다. ▶ 인터뷰 : 오방용 / 소상공인연합회 광주 광산구회장 - "지
    2025-01-22
  • 국립현대미술관 광주 분관 유치법 국회 상임위 통과
    국립현대미술관 광주 분관 유치를 위한 박물관미술관법 개정안이 국회 상임위를 통과했습니다. 이번에 통과된 개정안은 지방 박물관과 지방 미술관을 균형 있게 권역별로 설립하도록 하는 내용이 포함돼 있어 국회 본회의까지 통과될 경우 호남권에 단 한 곳도 없는 국립현대미술관 분관 유치의 법적 근거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지난 1969년 서울 경복궁에 개관한 국립현대미술관은 이후 경기 과천시로 이전했고, 분관으로 서울 덕수궁관과 서울관, 청주관, 대전관, 진주관이 설립됐거나 설립을 추진 중입니다.
    2025-01-22
  • 공항 방위각 시설 개선키로
    【 앵커멘트 】 12·29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의 피해를 키운 것으로 지목된 방위각 콘크리트 시설물이 무안국제공항뿐 아니라 광주와 여수공항에도 설치돼 있단 소식, 얼마 전 전해드렸는데요. 정부가 콘크리트 둔덕을 지하화하거나 경량 철골 구조로 교체하는 등 위험 시설을 개선하기로 했습니다. 이상환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방위각 시설물에 콘크리트 둔덕이나 기초대가 확인된 공항은 광주와 여수, 무안국제공항 등 전국 7개 공항입니다. 광주공항의 둔덕 높이는 0.7m로 국토교통부는 주변에 흙을 쌓아 둔덕을
    2025-01-22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5-01-21 (화)
    1. 정부, 추경 가능성.."현안 반영 급선무" 2. 화정아이파크 붕괴 참사 행정처분 '속도' 3. KIA 김도영, 연봉 5억 원에 계약 '연봉킹' 4. 고교 무상교육비 지원 거부.."재정 부담"
    2025-01-21
  • 광주대 5.04%·동신대 5.4%·광주교대 4.98% 등록금 ↑
    광주와 전남 지역 일부 대학들이 물가 상승 등을 이유로 등록금을 인상했습니다. 광주대는 5.04%, 동신대는 5.4%, 광주교대는 4.98% 인상했으며, 이들 대학은 인상된 등록금을 교육 환경 개선 등 교육 경쟁력 강화를 위해 사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전남대와 순천대, 목포대, 조선대, 호남대, 남부대 등은 등록금 동결했습니다.
    2025-01-21
  • 대유위니아가 떼먹은 임금 1,200억원..국회 '질타'
    1,200억 원의 임금을 체불한 대유위니아그룹 박영우 회장에 대한 질타가 국회에서 쏟아졌습니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청문회에서 위원들은 박영우 회장이 체불 임금 청산 의지가 없다고 비판했습니다. 박영우 회장은 지난 23년 골프장을 팔아 임금을 주겠다고 했지만, 매각 대금 3천억 원 중 30억만 체불 임금을 지급하는 데 사용했습니다. 지난해 12월까지 위니아 노동자 2,090여 명이 1,196억 원의 임금을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2025-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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