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C 8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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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물차에 숨어 여객선으로 밀항 시도..중국인 검거
    무비자 입국제도를 이용해 제주도에 들어온 뒤 타 지역으로 무단 이탈을 시도한 중국인들이 해경에 붙잡혔습니다. 완도해경은 어제(26일) 오후 4시쯤 무비자로 입국한 뒤 제주항에서 화물차에 탑승해 완도로 이동하는 여객선에 몰래 숨어든 혐의로 40대 중국인 A씨와 그를 도운 40대 중국동포 B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해경은 A씨 등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한 뒤 신병처리할 계획입니다.
    2025-05-27
  • '글로컬30' 전남대·조선대 등 4개팀 예비지정
    전남대와 조선대 등 광주·전남 대학 4개 팀이 교육부의 '글로컬 대학 30' 사업에 예비지정됐습니다. 교육부 글로컬대학위원회는 오늘(27일) 전남대를 비롯해 조선대와 조선간호대 통합, 동신대·초당대·목포과학대 연합, 목포해양대·한국해양대 통합 팀을 예비지정 대학으로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예비지정에는 전국 18개 팀이 선정됐고, 오는 9월쯤 10개 이내 대학이 최종 선정됩니다.
    2025-05-27
  • 경찰, 여수시 감사담당관실 압수수색.."15명 감사 자료"
    여수시청 공무원 시간 외 수당 부당수령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경찰이 시청 감사담당관실을 압수수색했습니다. 여수경찰서는 오늘(27일) 오전 수사관 5명을 여수시청 감사담당관실로 보내 지난 4년 사이 시간 외 수당을 부당하게 수령해 감사에 적발된 공무원 15명의 명단과 관련 자료를 압수해 분석에 들어갔습니다. 경찰은 지난달 여수시 감사담당관실에 공문을 보내 시간 외 수당 부당수령 감사 자료를 요구했는데, 시가 개인정보 보호를 이유로 협조를 거부하자 전격 압수수색을 단행했습니다.
    2025-05-27
  • 여수시 감사 시스템 '붕괴'.."지역사회 우려 커져"
    【 앵커멘트 】 최근 여수시청 공무원들의 비위 행위가 연이어 드러나면서 감사 시스템이 완전히 붕괴됐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공직 권한을 사익 추구수단으로 남용하는 사례도 잇따르면서 지역사회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박승현 기자입니다. 【 기자 】 지난 4년 동안, 비위 행위로 징계를 받은 여수시청 공무원은 44명. 올해 들어서만도 뇌물수수와 성추행, 금품 요구등의 혐의로 공무원 23명이 경찰 수사를 받거나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 싱크 : 여수시 관계자(음성변조) - "경찰이나 검찰 조사가 마무리되면 그 결과에
    2025-05-27
  • 사우나 가짜쿠폰 1만여 장 유통..60여 명 피해
    【 앵커멘트 】 광주의 한 사우나에서 할인 쿠폰을 구매한 고객들이 사기 피해를 호소하고 있습니다. 사우나 직원이 가짜 쿠폰을 발행해 판매한 것으로 확인됐는데요. 가짜 쿠폰은 1만 장이 넘게 발행됐고, 피해자만 60여 명에 이릅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광주 북구의 한 사우나에 단골 고객이던 김씨. 얼마전 쿠폰 사용을 거부당하는 황당한 일을 겪었습니다. 김씨와 가족들이 항상 이용하는 곳이다보니 쿠폰 100장을 한 번에 샀는데, 모두 날릴 처지에 놓였습니다. 몰래 발행된 가짜 쿠폰이었기 때문입니다. ▶
    2025-05-27
  • 금호타이어, 올초 점검서 '소방설비 미흡' 지적
    대형 화재가 난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이 수개월 전 소방설비가 일부 미흡하다는 지적을 받았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신정훈 의원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1월 외부 소방 시설관리업자가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의 소방시설 등을 점검한 결과 분말 소화기나 자동 확산 소화기 등 소화 기구와 스프링클러 설비가 불량하다는 진단을 내린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특히 이번 화재가 시작된 곳으로 지목된 정련반 주변에 자동 확산 소화기가 추가로 필요하다는 지적도 있었으며, 스프링클러 설비가 불량하다는 지적도 2023년부터 3년간 계속됐던 것으
    2025-05-27
  • 이재명·김문수 배우자, 전남 찾아 지지 호소
    대선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이재명, 김문수 대선후보의 배우자가 전남을 찾아 호남 표심 공략에 나섰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 배우자인 김혜경 여사가 오늘(27일) 고흥군 소록도를 방문해 한센인 주민 10여 명과 비공개 간담회를 갖는 등 조용한 행보를 이어갔습니다.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의 배우자인 설난영 여사도 순천 아랫장과 여수 이순신광장, 서시장 등을 돌며 시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한 뒤 모교인 순천여고를 방문했습니다.
    2025-05-27
  • "사전투표 참여 하세요" 광주·전남 표심 주목
    【 앵커멘트 】 제21대 대통령 선거 사전 투표일이 이틀 앞으로 다가오면서 각 정당은 투표율 끌어 올리기에 총력을 다하고 있는데요. 지난 20대 대선에서 전국 최고 수준이었던 광주와 전남 지역 사전 투표율이 이번에도 높을지 관심입니다. 신대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광주·전남 득표율 90%를 목표로 내세운 더불어민주당이 택시업계와 투표 참여를 독려하는 협약을 맺었습니다. 광주 법인 택시들은 대선 당일까지 유리창에 투표 독려 스티커를 부착하고 운행합니다. 민주당은 이번 대선을 '내란 심판 선거'
    2025-05-27
  • 이낙연 "김문수 지지"..광주·전남 시민사회 '강력 비판'
    더불어민주당 당대표와 문재인 정부 국무총리를 지낸 이낙연 새미래민주당 상임고문이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 지지를 선언하면서 광주·전남 정치권과 시민사회가 강력 비판하고 나섰습니다. 이 상임고문은 오늘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재명 후보의 당선을 괴물 독재국가 출현이라고 규정하고, 이를 막는데 가장 적합한 후보인 김 후보에 한 표를 주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상임고문의 김 후보 지지 선언에 대해 양부남 민주당 광주시선대위 총괄상임선대위원장이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호남 배신행위, 광주정신·광주시민
    2025-05-27
  • 종반전 접어든 대선..지역 민심 변수 남았나?
    【 앵커멘트 】 제21대 대통령 선거 일정이 종반전에 접어든 가운데 각 정당과 후보의 선거 운동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습니다. TV 토론회와 총력 유세전이 이어지면서 지지율 격차도 줄어든 것으로 나타나고 있는데 지역에서 막판 변수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김재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짧은 준비 기간 끝에 시작된 선거지만 투표일이 가까워질수록 표심 경쟁은 더욱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내란 세력 심판'을 전면에 내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선거 초반 분위기를 주도했지만 다른 후보들의 추격이 거세지고 있는 상
    2025-05-27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5-05-26 (월)
    1. 보수 결집에 줄어드는 격차..민주당 통합 행보 가속화 2. 금호타이어 화재, 주민 보상은 어떻게?..대전 때는 2달가량 걸려 3. 전남쌀 일본서 인기..해남쌀 이어 강진쌀 200톤 수출 4. 베테랑·김도영 분투에도 KIA, 8위 추락.."아쉽다, 아쉬워"
    2025-05-26
  • 광주 법원 증인 지원 서비스 '만족도 최고'
    광주 법원에서 증인을 보호·지원하는 서비스에 대한 이용자의 만족도가 최고점을 기록했습니다. 광주고법과 광주지법은 형사사건 증인 지원 서비스 설문조사 결과, 증인 지원관 상담 만족도와 증인 지원실 환경 만족도에서 만점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광주 법원 증원 지원관들은 아동 학대나 성폭력 범죄 등 민감한 사건의 증인에게 재판 절차를 설명해주고, 증언 과정에서 2차 피해를 당하지 않게 배려하고 있습니다. 증인들이 안정된 상태에서 말할 수 있도록 화상 증언 제도도 활발하게 운영 중이고, 증인의 심리적 치유도 돕고 있
    2025-05-26
  • 인터넷으로 중고 BMW 샀더니 도난 차량..경찰 수사
    인터넷으로 구입한 중고 차량이 도난 신고된 차량으로 드러나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최근 중고거래 인터넷 카페를 통해 BMW 차량을 7천만 원에 구매했는데, 도난 신고된 차량으로 확인됐다며 사기 혐의로 수사해달라는 내용의 고소장을 접수했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차량은 서울 양천경찰서에 도난 신고된 차량으로 확인됐고, 경찰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5-26
  • 초등생 숨지게 한 재활용품 수거차 기사 금고형
    아파트 단지 분리수거장 앞에서 후진하다 초등학생을 치어 숨지게 한 재활용품 수거 차량 기사가 금고형을 선고받았습니다. 광주지법 형사 4단독은 지난해 10월 30일 북구 신용동의 한 아파트단지 분리수거장 앞에서 재활용품 수거 차량을 후진하다 초등학생을 치어 숨지게 한 50살 A씨에게 금고 4년을 선고했다고 오늘(26일) 밝혔습니다. 재판장은 A씨가 2~3명이 함께 작업하라는 원칙을 무시하고 혼자 수거 차량을 몰았고, 안전에 대한 주의 의무도 소홀히 했다고 판단했습니다.
    2025-05-26
  • 탈세 허재호 구속영장 집행..강제 송환
    뉴질랜드에 머물며 탈세 혐의 재판에 6년 가까이 나오지 않은 허재호 전 대주그룹 회장이 국내로 송환 중입니다. 광주지검은 광주지법 제11형사부가 특가법상 조세 혐의로 허 씨에 대해 발부한 구속영장을 집행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뉴질랜드 현지에서 허 씨의 신병을 확보해 국내로 강제 송환 중인데, 허 씨는 이르면 내일(27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할 것으로 보입니다. 허 씨는 주식 양도 소득세 5억여 원과 종합 소득세를 내지 않은 혐의로 2019년 7월 기소됐지만, 뉴질랜드에 머물며 재판 출석에 불응해 왔습니다.
    2025-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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