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천과 파주 등 경기도 내륙 6곳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기상청은 15일 "맑은 날씨로 강한 햇볕이 더해지며 경기 내륙 6곳에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내외로 오를 것이 예상된다"며 정오를 기해 해당 지역에 폭염주의보를 내렸습니다.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예고된 지역은 경기 ▲포천 ▲가평 ▲파주 ▲안성 ▲여주 ▲양평 등 6개 지역입니다.
올해 첫 폭염주의보는 지난해보다 5일 늦은 것으로, 지난해에는 6월 10일 경상권 일부지역에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됐습니다.
다만 오늘 오후 비가 내리면서 기온이 내려갈 것으로 보여 폭염주의보 지속 시간은 길지 않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기상청은 그러나 비가 내린 이후에도 당분간 전국 내륙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0도 안팎의 더운 날씨는 이어질 것으로 예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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