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책사업인 클린디젤 자동차 핵심부품산업의 종합적인 육성과 친환경자동차 산업을 체계적으로 발전시킬 광주 그린카 부품산업진흥재단이 출범했습니다.
백지훈 기자의 보돕니다.
기아자동차 광주공장에 납품되는 자동차
부품 가운데 광주지역 협력업체에서
납품받는 부품은 20% 정도밖에 안됩니다.
그만큼 지역의 자동차 관련업체들의
기술력이 낮고, 영세하다는 증겁니다.
광주테크노파크에 문을 연 그린카 부품산업진흥재단은 차세대 친환경자동차로
각광받고 있는 클린디젤 자동차 핵심부품을 개발하고, 지역의 부품업체에 이전해
기술력을 키울 계획입니다.
인터뷰-명광재/그린카부품산업진흥재단
클린디젤 자동차의 핵심 부품산업을
키워나가기 위해 오는 2016년까지
천871억원이 투입돼 디젤기술전문센터 등 기반구축과 핵심기술 개발사업을
추진합니다.
진곡산단에 들어설 디젤기술전문센터와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호남본부에 구축할
핵심부품소재센터를 통해 엔진동력계
제어장치 등 40여개의 기술개발에 나설
계획입니다.
광주시는 클린디젤 부품 기술 개발로 지역 업체들의 시장개척 뿐아니라 기업유치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인터뷰-문금주/광주시 경제산업국장
그린카 부품산업진흥재단이 대구의
스마트카와 울산의 전기차와 경쟁에서 이겨 광주를 친환경자동차 선도도시로
발돋움시키는데 콘트롤타워 역할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KBC 백지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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