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전남지역 청소년들의 노동인권이 열악한 걸로 나타났습니다.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대부분 근로계약서를 쓰지 않는데다, 법정 최저임금을 받지 못하는 경우도 절반이 넘었습니다. 정경원 기자가 뉴스룸에서 전해 드립니다.
【 기자 】
▶ 스탠딩 : 정경원
전남청소년노동인권강사단이 전남 39개 특성화고등학교 3학년 학생 3,596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노동인권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는데요,
절반에 가까운 49.1%, 1,764명이 아르바이트를 한 적이 있다고 답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근로계약서도 작성하지 않은 채 아르바이트를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고 특히 군 단위에 살고 있는 학생들의 근로계약서를 작성률이 낮았습니다.//
법정최저임금, 5580원도 잘 지켜지지 않았는데요,
학생들의 절반 이상이 최저임금을 받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최저임금 역시 군 단위에서 더 지켜지지 않고 있었는데요,
시 단위에 사는 학생들은 40%가 최저임금 이상을 받았지만, 군 단위에서는 최저임금 이상을 받은 학생들이 35%에 그쳤습니다.//
심지어 최저임금의 절반도 안 되는 시간당 2500원을 받은 학생도 있었고 4천 원 미만도 전체의 10%가 넘었습니다.
노동계와 교육계 모두 청소년 노동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는 등 열악한 실정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여전히 전남 청소년들은 노동인권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는 사실이 이번 설문에서 확인됐습니다.
지금까지 뉴스룸에서 kbc 정경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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