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 박삼구 회장, 금호산업 6년 만에 재인수

작성 : 2015-12-29 20:50:50

【 앵커멘트 】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이 금호산업을
6년 만에 다시 품에 안았습니다.

하지만, 차입금이 많아 금융비용 부담을
어떻게 감당할지가 문젠데요.

경영난을 겪고 있는 일부계열사의 구조조정 등 그룹의 정상화까지 넘어야 할 산이 많습니다.
강동일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박삼구 금호아시아그룹 회장이 채권단에 인수 자금 7,228억 원을 완납해 금호산업 지분
50% + 1주를 인수했습니다.

워크아웃으로 해체된 기업의 오너가 우선매수청구권을 행사해 그룹을 되찾은 첫 번째 사롑니다


인수자금은 금호타이어와 금호산업 지분을 팔아
마련한 현금과 대기업에게 지분을 팔아 확보한 자금, 그리고 나머지는 제 2금융권으로부터 빌렸습니다. (OUT)

이로써 박 회장은 워크아웃에 들어간지 6년 만에 그룹의 지주회사인 금호산업을 되찾았습니다

<스탠딩>
그룹은 재건을 이뤘으나 경영 정상화까지는
아직 갈 길이 멀어보입니다.

빌린 돈이 워낙 많은 탓에 금융비용과 투자자 수익을 감당할지가 부담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경영난을 겪고 있는 그룹의 핵심 계열사인 아시아나항공 등은 고강도 구조조정이 불가피합니다

지점 통폐합과 임원들의 임금을 삭감하고 희망퇴직을 받는 등 인력 구조조정이 예상됩니다.

또한 워크아웃에서 졸업한 금호타이어와
사모펀드에 재매각된 그룹의 모태 금호고속을 되찾는 작업도 남은 과젭니다.
케이비씨 강동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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